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Leading Lawyer 2019=조세] 손병준 변호사 [Leading Lawyer 2019=조세] 손병준 변호사 'Tier 1'으로 뛰어오른 법무법인 광장 조세팀의 발전을 견인한 주인공쯤에 해당하는 변호사가 손병준 변호사다. 조세조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중앙지법 조세포탈 전담재판부 판사 등을 역임하고 2012년 광장에 합류했으며, 이후 재향군인회 법인세 사건, 증여세법상 포괄증여의 한계가 문제 된 하이트진로 사건, 동부하이텍의 합병 영업권 관련 법인세 사건 등 수많은 사건에서 활약했다.특히 동부하이텍에 부과된 법인세 772억원을 취소받은 사건은 본안소송 승소도 의미가 컸지만, 본안판결에 앞서 집행정지결정을 받아내 더 주목을 끌 [Leading Lawyer 2019=조세] 조성권 변호사 [Leading Lawyer 2019=조세] 조성권 변호사 2012년 대법원 조세조 총괄재판연구관을 끝으로 김앤장에 합류한 조성권 변호사에게는 특정 세목을 떠나 전 세목에 걸쳐 납세자의 해결사로 투입되는 '전천후 조세변호사'라는 별명이 따라다닌다. 국내조세든 국제조세든, 법인세, 소득세, 지방세, 관세 등 세목을 가리지 않고 납세자에게 환급의 기쁨을 안겨준 갖가지 조세사건이 그의 업무파일에 들어 있다.그가 수행한 수많은 사건 중 OCI가 화학제품제조업과 도시개발사업을 분할하여 자회사를 설립한 것이 적격분할이냐 아니냐가 다투어진 3844억원의 법인세와 1711억원의 지방세, 8 [Leading Lawyer 2019=조세] 백제흠 변호사 [Leading Lawyer 2019=조세] 백제흠 변호사 조세사건, 그중에서도 국제조세 사건을 많이 수행하는 국제조세 분야의 한국 내 최고의 전문가 중 한 명이다.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로 임관한 그는 서울대 대학원에서 조세법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은 것이 조세 분야에 특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특히 판사 8년차 때인 2001년 서울지법 판사를 그만두고 자비로 하버드 로스쿨로 유학을 떠나 1년간 국제택스프로그램에서 공부하고, 다시 NYU 로스쿨로 옮겨 조세 쪽을 연구하며 LLM을 마칠 정도로 조세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미국 로펌에서의 근무를 포함 3년간의 미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200 [Leading Lawyer 2019=조세] 조윤희 변호사 [Leading Lawyer 2019=조세] 조윤희 변호사 율촌 조세부문을 소개할 때 네 번째쯤에 이름이 나오는 조윤희 변호사는 총괄재판연구관 4년을 포함 6년 동안 대법원에 상고된 조세사건을 분석해 대법관을 보좌한 조세조 재판연구관 출신이다. 소순무, 강석훈 변호사에 이어 세 번째 조세조 총괄재판연구관 출신이라는 것이 율촌 조세그룹의 설명. 2016년 법원을 떠나 율촌에 합류해 최근의 판례 흐름을 꿰차고 있는 그에게 율촌의 동료 변호사들이 붙여준 별명도 '판례자판기'다.그의 뛰어난 실무감각과 꼼꼼한 일처리는 구체적인 사건에서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1, 2심에서 진 [리걸타임즈 칼럼] 원천징수제도 [리걸타임즈 칼럼] 원천징수제도 지난 글에서는 본래 납세의무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부담하는 경우를 살펴보았다. 조금 다른 측면에서, 납세의무자가 아니면서도 세금을 납부할 의무를 부담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원천징수의 경우이다.원천징수(withholding tax)란 소득금액을 지급하는 자(원천징수의무자)가 지급받는 자(원천납세의무자)로부터 그의 세금을 징수한 후 국가에 납부하는 것을 말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근로소득세의 원천징수를 들 수 있다. 근로자는 회사로부터 월급을 받을 때에 애초부터 세금을 공제한 금액을 수령한다. 본래 소득세의 납세의무자는 다국적기업의 이전가격 과세위험 줄이는 방안은? 다국적기업의 이전가격 과세위험 줄이는 방안은? 법무법인 화우에 따르면, 현재 관세청과 국세청은 각각 서로 다른 과세목표를 가지고, 다국적기업들의 동일한 이전가격을 부인하여 관세와 법인세를 부과하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와 같은 입장 차이로 인해 다국적기업들은 적정한 이전가격을 마련해도 관세청과 국세청 일방 또는 쌍방으로부터 이전가격 관련 과세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라는 것.법무법인 화우와 관세법인 화우가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해 7월 12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내 화우연수원에서 '다국적기업의 이전가격 과세위험에 대한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첫 번째 세 [조세] "외국법인에 지급한 계약금 몰취됐어도 법인세 원천징수해야" 우리나라 기업이 외국 기업에 지급한 계약금이 위약금으로 몰취됐더라도 이 계약금에 대한 법인세를 원천징수해 납부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7월 4일 말레이시아 라부안에 있는 외국법인인 CDL호텔리미티드(CDL)에 지급한 계약금 590억원을 위약금으로 몰취당한 강호디오알이 "2008 사업연도 법인세 147억 5000만의 징수처분과 가산세 14억 7500만원의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서초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7두38645)에서 피고 측의 상고를 받아들여 "법인세 징수처 [리걸타임즈 칼럼] 제2차 납세의무 [리걸타임즈 칼럼] 제2차 납세의무 납세의무자는 '세법에 따라 세금을 납부할 의무가 있는 자'를 말한다. 그리고 납세의무는 오직 세법에서 정한 납세의무자만이 부담한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다른 사람의 납세의무를 대신 부담할 이유는 없다.이는 납세자의 예측가능성을 중시하는 조세법률주의의 요청이다. 예를 들어 어떠한 법인과 그에 출자한 개인주주가 있다고 해보자. 법인은 법인세 등 납세의무를 부담하고, 개인은 배당과 같은 소득에 대하여 소득세 등 납세의무를 부담한다. 법인과 개인은 별개의 인격이므로, 어느 한쪽의 납세의무를 다른 한쪽에 대신 부담시킬 수 [조세] "과점주주의 과점주주에게까지 2차 납세의무 확대 불가" 법인이 국세를 체납한 경우 그 법인의 과점주주에게 부여되는 2차 납세의무를 과점주주의 과점주주에게까지 지울 수는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국세기본법 39조는 법인의 재산으로 그 법인에 부과되거나 그 법인이 납부할 국세 및 체납처분비에 충당하여도 부족한 경우에는 과점주주가 2차로 납세의 의무를 진다는 출자자의 2차 납세의무를 규정하고 있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5월 16일 재향군인회가 2차 납세의무 부담은 부당하다며 남대문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 등 부과처분 취소소송의 상고심(2018두36110)에서 이같이 개정 세법을 중심으로 한 세테크 전략 개정 세법을 중심으로 한 세테크 전략 세금이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각종 행정서비스 등에 필요한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어떠한 대가를 지급하지 않고 강제적으로 납세의무자로부터 징수하는 금전 또는 재물을 말한다. 반대급부 없이 강제적으로 징수하는 것이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금 납부하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조세피난처에 금융계좌를 만들어 소득을 감추기도 하고 어떤 기업은 물품을 구매하면서 과다하게 비용을 지급한 것으로 하여 법인세를 줄이고 비자금을 만들기도 한다. 전형적인 탈세의 유형이다. 그런데 자신들을 조세포탈범으로 매도하는 것은 억울하다고 주장한다 [리걸타임즈 2018 올해의 변호사] 국제중재 임성우 변호사 [리걸타임즈 2018 올해의 변호사] 국제중재 임성우 변호사 한국 국제중재계의 간판스타 중 한 명인 임성우 변호사는 클라이언트나 동료 변호사들로부터 '집요하다(tenacious)'는 평을 많이 듣는다. 임 변호사 본인이 스스로 내세우는 변호사로서의 모토도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는 표현. 그는 이러한 자세로 수많은 국제중재 사건에서 높은 승소율을 담보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최근에도 ICC 중재판정에서 진 사건을 집행판결 단계에서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끝날 때까지는 끝 [리걸타임즈 2018 올해의 변호사] 조세 조윤희 변호사 [리걸타임즈 2018 올해의 변호사] 조세 조윤희 변호사 로펌 조세팀에서 활약하는 변호사들 중엔 판사 시절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근무하며 조세조에서 경험을 쌓은 사람들이 적지 않다. 법무법인 율촌의 조윤희 변호사도 조세조 재판연구관 출신 변호사 중 한사람으로, 그는 특히 조세조 조장인 총괄재판연구관 4년을 포함해 6년간 내리 조세조 재판연구관으로 재직한 것으로 유명하다. 2016년 초 법무법인 율촌에 합류한 그의 변호사로서의 성적표는 어떨까.강원랜드 40억 취소 받아그의 최근 1년간 업무파일을 들춰보았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1, 2심에서 진 사건을 많이 맡아 항소심, 상고심에서 성과 [리걸타임즈 칼럼] 2019년 개정 세법의 주요 내용 [리걸타임즈 칼럼] 2019년 개정 세법의 주요 내용 2019년이 밝았다. 올해 우리나라의 예산은 470억원 정도이다. 국회는 지난달 8일 이같은 내용의 2019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대한민국 헌법 제54조 제2항은 국회에 회계연도 개시 30일 전(즉, 전년도 12월 2일)까지 예산안을 의결할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2018년에도 국회는 이 규정을 어기고 예산안을 늦게 처리하였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예산안을 확정하고 의결하는 절차는 그리 간단하지는 않다. 나라의 살림살이를 위해서 필요한 돈은 대부분은 세금으로 거두어야 한다. 그러려면 그에 맞게 세법을 개정하는 일이 함께 진행되어야 [조세] "분사무소 별산제로 운영했어도 로펌 체납 세금에 구성원 변호사 연대납부의무 있어" 분사무소를 별산제로 운영하는 법무법인의 구성원 변호사도 법무법인이 체납한 세금에 대해 연대납부의무가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무법인의 각 사무소가 별산제 방식으로 운영되었다고 하더라도, 이는 경제적 이익의 분배에 관한 내부적인 약정에 불과하다는 취지다.서울고법 행정5부(재판장 배광국 부장판사)는 최근 법무법인 A의 구성원 변호사로 광명 분사무소를 운영했던 B씨가 "A법무법인이 체납한 세금에 대해 나를 제2차 납세의무자로 보아 법인세 등 30억여원을 부과한 것은 잘못"이라며 안산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 등 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의 [리걸타임즈 특집] 2018 조세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18 조세 분야 리그테이블 2018년 세수가 초과하여 걷히고 있지만 국세청은 대기업, 고액자산가들에 대한 세무조사를 여전히 강화하고 있다. 편법 상속 · 증여의 혐의가 있는 50개 대기업과 고액자산가, 해외소득을 은닉한 탈세 혐의자들에 대한 세무조사를 착수하였는가 하면 외투기업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여 회사 장부를 예치하거나 다양한 해외재무자료를 적극 요청하고 있다고 한다.아울러 세무조사를 실시함에 있어 납세자가 해외자료를 적시에 제출하지 못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조사를 중지하거나 연장하는 등 조사에 필요한 행정처분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국가간 정 [형사]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도 부가가치세 과세대상"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도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이라는 판결이 나왔다.광주지법 형사12부(재판장 부장판사 정재희)는 9월 7일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부가가치세 등 13억 6300여만원을 포탈한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 대해 징역 1년 3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징역 1월, 벌금 5억 6870만여원을 선고했다(2018고합134).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B(34)와 C(34)씨에 대해서도 각각 징역 1년 3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억 6870만여원을 선고했다.A씨 등은 중국에 서버를 두고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국내외 [조세] "셀트리온제약과 합병한 한서제약 '영업권' 과세대상 아니야" 코스닥 주권상장법인인 (주)셀트리온제약이 2009년 한서제약(주)을 흡수합병하며 회계장부에 계상한 영업권 281억여원은 과세대상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기업회계기준에 따른 것일 뿐, 무형자산에 대한 대가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박형순 부장판사)는 8월 24일 셀트리온제약이 "한서제약 합병 과정에서 계상한 영업권 281억여원에 대해 법인세를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며 역삼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6구합77186)에서 "가산세 포함 2009 사업연도 법인세 9,991,555,400원의 부과처분을 취 [행정] "세무사 자격 지닌 변호사 세무조정반 신청 거부 위법" 서울지방국세청이 세무사 자격이 있는 변호사의 세무조정반 지정 신청을 거부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지난 4월 26일 헌법재판소가 세무사 자격을 자동부여받은 변호사가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하지 않았다고 세무대리 업무를 할 수 없게 한 세무사법 6조 1항 등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2015헌가19, 2016헌마116)을 내린 이후 나온 판결이다. 세무사법 6조 1항은 기획재정부에 비치하는 세무사등록부에 등록할 수 있는 자를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자로 한정하고 있다.서울행정법원 제6부(재판장 이성용 부장판사)는 8월 3일 정 [조세] "부과제척기간 임박 이유 과세전적부심사 결정 전 법인세 부과 무효" [조세] "부과제척기간 임박 이유 과세전적부심사 결정 전 법인세 부과 무효" 법인세 부과제척기간이 임박했다는 이유로 과세전적부심사청구에 대한 결정을 하기도 전에 법인세 부과처분을 한 것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대구고법 행정1부(재판장 정용달 부장판사)는 7월 27일 포스코가 "2005∼2008 사업연도 귀속분 법인세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포항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7누4094)에서 이같이 판시, "가산세 포함 2005년 사업연도 귀속분 법인세 20,820,170,520원의 부과처분은 무효임을 확인한다"고 판결했다. 포스코의 나머지 청구는 각하 · 기각했다.포스코는 2010년 12월 국세 민사소송으로 세금 돌려받는 과세처분 당연무효의 요건 민사소송으로 세금 돌려받는 과세처분 당연무효의 요건 세금은 법이 정한 만큼만 거두어야 한다. 이것은 조세법률주의의 기본적인 요구이다. 그런데 납세자들이 세금을 납부하는 과정에서 법이 정한 금액 이상을 내는 경우가 있다. 세법이 어렵고 복잡하기 때문에 본인이 과다한 세금을 납부하였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많다. 국가가 세금을 거두어 가는 방식은 크게 두 유형이므로 나누어 살펴본다. 우선 우리에게 익숙한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은 신고납세방식의 세금으로, 일단 납세자가 신고한 대로 납세의무가 확정된다. 한편 상속세와 증여세는 부과고지방식의 세금으로, 납세자의 신고와는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