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행정] "부산시 '주정차 과태료 자동유예' 조례 무효" [행정] "부산시 '주정차 과태료 자동유예' 조례 무효" 부산지역 납품도매업체의 차량에 대한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를 자동유예하도록 한 부산시의 조례는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4월 28일 부산시장이 부산시의회를 상대로 낸 조례안재의결무효확인소송(2021추5036)에서 부산시장의 청구를 받아들여 이같이 판결했다. 정부법무공단이 부산시장을 대리했다.부산시의회는 2021년 6월 30일 '부산지역 납품도매업체는 지역대학을 졸업한 청년을 우선 채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부산시 납품도매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해 부산 [보험] 보험금 타내려 자기 공장에 불질렀다가 징역 3년 실형 [보험] 보험금 타내려 자기 공장에 불질렀다가 징역 3년 실형 A씨는 2021년 7월 6일 오후 6시 2분쯤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이후부터 오후 6시 56분쯤 자신이 퇴근할 때까지 약 50여분 동안 대전 중구에 있는 자신의 붕어빵 재료 공장을 혼자 돌아다니며 시간이 지난 뒤 불이 붙는 이른바 '지연점화장치'를 여러개 설치한 뒤 양초에 불을 붙이고, 주변에 등유를 뿌리거나 고의로 기름통을 넘어뜨려 바닥에 등유가 흐르도록 했다. 지연점화장치는 등유가 담긴 플라스틱 통에 나무젓가락을 끼운 다음, 그 위로 양초를 꽂아서 만든 장치로써, 양초가 서서히 타들어가며 A씨가 현장을 떠난 다음에 [손배] "인공암벽시설에서 놀던 6세 어린이 골절상…운영업체 책임 90%" [손배] "인공암벽시설에서 놀던 6세 어린이 골절상…운영업체 책임 90%" 어린이용 실내 인공암벽시설에서 놀던 어린이가 다른 어린이에 깔려 넘어지며 왼쪽 상완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법원은 안전장비와 안전요원 등을 갖추지 않은 잘못을 물어 놀이시설의 운영업체에 90%의 책임을 인정했다.서울중앙지법 김상근 판사는 4월 19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어린이용 실내 놀이시설에서 부상을 입은 A군(사고 당시 6세)과 부모가 이 놀이시설을 개설 · 운영하고 있는 B사와, B사의 보험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0가단5248844)에서 피고들의 책임을 90% 인정, "피고들은 연대하여 원 [보험] 바다로 추락해 익사한 선원의 부인 · 자녀가 낸 보험금 청구 기각 [보험] 바다로 추락해 익사한 선원의 부인 · 자녀가 낸 보험금 청구 기각 대구지법 전명환 판사는 5월 13일 B씨 소유의 화물선 선원으로 고용되어 일하다가 2014년 12월 3일 오후 8시에서 오후 12시 사이에 음주 후 혈중알코올농도 0.203%의 상태에서 해당 선박에 승선 중 바다로 추락해 익사한 A씨의 부인과 세 자녀가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라"며 DGB생명보험을 상대로 낸 소송(2020가단138927)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사망보험 수익자가 선주인 B라는 이유. 법무법인 영남이 DGB생명보험을 대리했다. 화물선을 이용해 'C'라는 상호로 해운업을 하고 있는 B씨는, 해운업을 [노동] "서울대 기숙사 체력단련실에서 2년 넘게 행정업무 수행…무기계약직으로 보아야" [노동] "서울대 기숙사 체력단련실에서 2년 넘게 행정업무 수행…무기계약직으로 보아야" 기간제법 4조 1항 단서 6호 등에 의하면, '국민체육진흥법 2조 6호에 따른 체육지도자 업무에 종사하는 경우' 기간제근로자 사용기간 제한의 예외에 해당, 2년을 초과하여 기간제근로자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면 서울대 기숙사 체력단련실에서 2년 넘게 행정업무를 수행한 경우는 어떨까. 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재판장 정봉기 부장판사)는 4월 7일 각각 2011년 3월 1일, 2014년 3월 1일 계약기간 1년의 기간제근로계약을 체결하고 매년 계약을 갱신하며 재임용되어 서울대 기숙사 체력단련실에서 회원 관리와 체력단련실 운 [형사] "한국 남자와 가장 혼인해 취득한 한국 국적 무효" [형사] "한국 남자와 가장 혼인해 취득한 한국 국적 무효" 한국 남자와 가장 혼인해 취득한 한국 국적은 무효이므로, 이같은 방법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다음 한국 여권을 발급받고 이를 이용해 출입국한 때에는 불실기재 여권행사죄와 출입국관리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4월 28일 불실기재 여권행사,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중국 동포(조선족) A(여)씨에 대한 상고심(2019도9177)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A씨의 혐의를 모두 인정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즁국에서 같은 조선 [민사] "회원과 협의 안 한 골프장 정회원 특전 일방적 폐지 무효" [민사] "회원과 협의 안 한 골프장 정회원 특전 일방적 폐지 무효" 회원들과 협의하지 않고 골프장 측이 일방적으로 정회원 특전 일부를 폐지한 것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인천지법 민사14부(재판장 김지후 부장판사)는 2021년 12월 10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예탁금 회원제 골프장인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의 정회원 27명이 "정회원과 지명회원 특전 일부를 폐지한 조치는 무효임을 확인하라"며 이 골프장을 운영하는 송도국제도시개발 유한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2019가합64036)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승소 판결했다. 한규정 변호사가 원고들을 대리했다. 송도국제도시개발은 김앤장이 대리했다.원고들 [손배] 'LNG 생산기지 · 화력발전소 건설로 어획량 감소' 울진 어민 손배소 패소 [손배] 'LNG 생산기지 · 화력발전소 건설로 어획량 감소' 울진 어민 손배소 패소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재판장 서보민 부장판사)는 5월 11일 경북 울진군 어민 276명이 "삼척시 해상에 LNG 생산기지와 화력발전소가 건설되면서 어획량이 감소하는 피해를 입었으니 손해를 배상하라"며 한국가스공사와 한국남부발전을 상대로 낸 소송(2013가합69427, 2015가합1128)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무법인 바른이 가스공사를, 정부법무공단이 남부발전을 각각 대리했다.가스공사는 2010년 3월 삼척시 해상에 LNG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내용의 산업단지 실시계획 승인을, 남부발전은 2010년 12월 같은 곳에 화력발 [교통] "2회 이상 음주운전 이유 운전면허취득 결격기간 통지는 행정처분 아니야" [교통] "2회 이상 음주운전 이유 운전면허취득 결격기간 통지는 행정처분 아니야" A씨는 2021년 7월 25일 오후 10시 35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185%의 술에 취한 상태로 영천시에서 카니발 승합차량를 약 5.5㎞ 운전했다가 그해 8월 13일 경북경찰청장으로부터 음주운전을 이유로 제1종 보통운전면허취소처분을 받은 데 이어 하루 뒤인 14일 'A씨가 2009년 4월 22일 음주운전(혈중알콜농도 0.065%)을 한 전력이 있어 도로교통법 44조 1항(음주운전 금지조항)을 2회 이상 위반했다'는 이유로 결격기간 2021. 09. 12.부터 2023.09. 11.까지 2년인 운전면허취소처분 결정통지 [의료] 사랑니 발치 수술 중 환자에게 상해 입힌 치과의사 [의료] 사랑니 발치 수술 중 환자에게 상해 입힌 치과의사 대구 북구에서 치과의원을 운영하는 치과의사 A(52)씨는 2021년 10월 B(여 · 38)씨의 사랑니 발치 수술을 진행하던 중, 로스피드 핸드피스에 연결된 스트레이트 버(Bur)를 제대로 조작하지 못한 과실로 B씨에게 치료 일수를 알 수 없는 우측 아랫입술 부위의 반흔 등의 상해를 입게 했다. 대구지법 김형호 판사는 5월 10일 업무상 과실치상 유죄를 인정,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2021고단5341).김 판사는 "치과의사인 피고인에게는 발치 관련 수술도구들을 제대로 사용하며 당시 피고인이 사용하는 핸드피스는 끝부분인 버(Bu [민사] "구분지상권 범위 넘어 터널 설치한 국가철도공단, 사용료 지급하라" [민사] "구분지상권 범위 넘어 터널 설치한 국가철도공단, 사용료 지급하라" 다른 사람의 토지에 설정된 구분지상권의 범위를 초과해 터널을 설치한 국가철도공단이 토지 소유자에게 사용료를 물어주게 됐다.대구지법 민사12부(재판장 채성호 부장판사)는 5월 12일 경북 칠곡군에 있는 두 필지의 토지 소유자인 A씨가 "토지에 설정된 구분지상권의 범위를 초과해 터널을 설치했으므로, 구분지상권 설정 범위 초과 부분에 대하여 구분지상권 설정일인 2010년 11월 25일부터 2022년 11월 24일까지의 지하사용료와 장래의 지하사용료 합계 31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국가철도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0가합203972)에서 [노동] "긴박한 경영상 필요 인정돼도 해고 회피 노력 다하지 않았으면 부당해고" [노동] "긴박한 경영상 필요 인정돼도 해고 회피 노력 다하지 않았으면 부당해고" 정리해고를 해야 할 긴박한 경영상 필요가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사측이 해고를 피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지 않았다면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이상훈 부장판사)는 3월 24일 상시 약 100명의 근로자를 사용하여 부산에 있는 노인요양시설 등 총 4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A사회복지법인이 "B씨 등 노인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5명에 대한 해고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합87241)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 [보험] 보험모집 위탁받고 불완전판매한 BC카드…KB손보에 20% 배상책임 인정 [보험] 보험모집 위탁받고 불완전판매한 BC카드…KB손보에 20% 배상책임 인정 보험모집을 위탁받은 BC카드의 불완전판매행위로 BC카드에 보험모집을 위탁한 KB손해보험이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받고 보험계약자들에게 52억여원의 보험료를 환급했다. 법원은 BC카드에 KB손해보험과의 보험대리점 계약상 채무불이행에 따른 20%의 배상책임을 인정했다.서울고법 민사16부(재판장 차문호 부장판사)는 3월 31일 KB손해보험이 "대리점 수수료 35억 3,600여만원 중 이미 환수한 12억 1,300여만원을 공제한 나머지 23억 2,2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BC카드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1나2001139)에서 이같이 [민사] 인천공항공사, 스카이72 골프장 '사용 연장' 소송 항소심도 승소 [민사] 인천공항공사, 스카이72 골프장 '사용 연장' 소송 항소심도 승소 스카이72 골프장 부지의 사용 연장을 둘러싸고 빚어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골프장 운영사인 스카이72(주) 사이의 소송에서 공항공사가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서울고법 행정8-1부(재판장 이완희 부장판사)는 4월 29일 스카이72가 "실시협약의 토지사용기간 연장을 위한 협약변경에 관해 성실하게 협의할 의무가 있음을 확인하라"며 공항공사를 상대로 낸 협의의무 확인청구소송의 항소심(2021누53438)에서 스카이72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판결했다. 법무법인 세종이 공항공사를 대리했다. 스카이72는 김앤장과 한승 변호사가 김재형 대법관 후임 선정절차 시작 김재형 대법관 후임 선정절차 시작 대법원이 오는 9월 5일 퇴임 예정인 김재형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제청과 관련하여, 5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법원 내 · 외부로부터 후보자 천거를 받기로 했다. 피천거인은 판사 · 검사 · 변호사 등 법조경력이 20년 이상이고, 45세 이상이어야 하며, 피천거인 자격, 천거방법, 천거서 서식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5월 19일 법원 홈페이지(www.scourt.go.kr)에 게시될 예정이다.이번 대법관 제청은 특히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대법관 제청이어 주목된다.김재형 대법관은 김명수 대법원장을 포함해 대법원 재판부를 [형사] "징역 1년 선고에 난동부리자 곧장 징역 3년으로 변경 위법" [형사] "징역 1년 선고에 난동부리자 곧장 징역 3년으로 변경 위법" 무고죄 등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피고인이 법정에서 난동을 부리자 곧장 징역 3년으로 판결을 변경한 것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5월 13일 무고와 사문서위조 · 동행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2017도3884)에서 이같이 판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이 사건을 맡은 1심 재판부는 A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선고절차가 문제가 됐다. 1심 재판장이 A씨에게 '피고인을 징역 1년에 처한다 [행정] "노인성 질병 장기요양급여 장애인도 활동지원급여 가능" [행정] "노인성 질병 장기요양급여 장애인도 활동지원급여 가능" 65세 미만으로서 치매, 뇌혈관성질환 등 노인성 질병을 앓고 있어 장기요양급여를 받는 장애인도 활동지원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또 나왔다. 법원은 헌법불합치결정은 받은 장애인활동법 5조 2호의 해당 부분이 아직 개정되지 않았을지라도 이미 그 적용이 중지된 상태로 보아야 한다고 판단했다.광주지법 행정1부(재판장 박현 부장판사)는 4월 28일 장기요양급여 중 방문요양을 받아온 65세 미만의 노인성 질병 환자인 김 모씨가 "활동지원급여 중 활동보조로 사회복지서비스를 변경해달라"며 광주 북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13704 [상사] "대부업법상 한도 넘는 이자로 대출해주며 별도 체결한 주식매매예약완결권 약정도 무효" [상사] "대부업법상 한도 넘는 이자로 대출해주며 별도 체결한 주식매매예약완결권 약정도 무효" 미래에셋증권이 한 회사에 자금을 대출해주는 대가로 대부업법상 최고한도를 넘는 이자를 받기로 하고, 추가로 이 회사의 대표이사로부터 주식매매예약완결권을 취득하는 약정을 체결했다. 법원은 주식매매예약완결권도 대부업법상 이자에 포함된다며 주식매매예약완결권 취득 약정은 무효라고 판결했다.서울고법 민사16부(재판장 차문호 부장판사)는 3월 31일 미래에셋증권이 "주식매매예약완결권 행사에 따른 의무를 불이행했으니 위약벌 80억원을 지급하라"며 A사와, A사 대표 B씨 등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1나2030519)에서 이같이 판시, 미 [IT] '야놀자' 제휴 숙박업소 목록 무단 복제한 '여기어때' 전 대표 무죄 확정 [IT] '야놀자' 제휴 숙박업소 목록 무단 복제한 '여기어때' 전 대표 무죄 확정 숙박앱 경쟁업체인 '야놀자'의 제휴 숙박업소 목록 등을 무단 복제한 혐의로 기소된 '여기어때' 측이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단을 받았다. 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5월 12일 정보통신망법상 정보통신망 침해와 형법상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심명섭 전 여기어때컴퍼니 대표와 직원 4명,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된 회사 법인에 대한 상고심(2021도1533)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1심에선 여기어때에 벌금 1천만원 등 피고인들에게 [보험] "1년간 '입원비 등 담보' 8개 보험에 가입…무효" [보험] "1년간 '입원비 등 담보' 8개 보험에 가입…무효" 1년 남짓 사이에 질병 등으로 인한 입원비와 수술비를 담보하는 보장내용과 성격이 유사한 8개의 보험에 가입한 후 약 8년간 3억 3,300여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대법원은 보험금을 부정취득할 목적으로 보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며 보험계약은 무효라고 판결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4월 14일 MG손해보험이 "지급한 보험금 1억 8,500여만원을 반환하라"며 A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9다286441)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5년의 보험금반환청구권 소멸시효가 완성된 8,800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