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41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Close Up] 태평양전쟁 위안부 강제동원, 일본 정부에 배상책임 인정 이유는… [Close Up] 태평양전쟁 위안부 강제동원, 일본 정부에 배상책임 인정 이유는… 서울중앙지법 민사34부(재판장 김정곤 부장판사)가 1월 8일 고(故) 배춘희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위자료의 일부로 1억원씩을 청구한 소송(2016가합505092)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1인당 1억원씩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 첫 판결이나, 일본 정부가 보복조치를 취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등 파장은 한일간 외교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다.한일간 외교 갈등 확산서울중앙지법의 판결문을 입수해 손해배상책임을 인정 130개 Q&A로 풀어낸 중국 채권회수 법률실무 130개 Q&A로 풀어낸 중국 채권회수 법률실무 2018년 4월 서울사무소를 열어 한국에 진출한 중국 로펌 리팡의 한영호 서울사무소 대표변호사에 따르면, 중국 법원에서 소송을 진행하기 위해 법률업무 위임계약을 맺을 때, 중국변호사와 직접 체결해선 안 되고, 반드시 중국 법률사무소와 체결해야 한다. 중국변호사는 반드시 1개의 중국 법률사무소에 소속되어야 하며, 중국변호사가 개인적으로 법률업무를 처리하고 수임료를 수취할 경우에는 중국 변호사법에 의해 처벌받게 된다.한영호 변호사가 최근 중국에서의 채권회수와 소송방법 등을 안내한 단행본 《중국 채권회수 법률실무-소송편》을 펴냈다.한국 2020년 M&A, 제조 · 화학 · 운송사업 활발 2020년 M&A, 제조 · 화학 · 운송사업 활발 머저마켓(Mergermarket)이 최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덮친 2020년 1년간 한국 M&A 시장에선 모두 391개, 444억 2,000만 달러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아, 458개 딜, 540억 달러의 거래가 이루어진 2019년 대비 거래금액 기준으로 18% 감소한 실적이나, 4분기 3개월 동안에만 117개 딜, 200억 달러의 거래가 이루어지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2021년 M&A 시장에 고무적인 기대를 낳고 있다. 2020년엔 특히 크로스보더 거래가 급감한 것이 특징이며, M&A 이스타항공, 코로나19에 회생절차 신청 이스타항공, 코로나19에 회생절차 신청 2007년 출범한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설립 13년 만인 1월 1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서울회생법원 제1부(재판장 서경환 수석부장판사, 주심 김창권 부장판사)는 하루 뒤인 1월 15일 오후 4시를 기해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리고 회생절차 신청 사실을 공개했다. 서울회생법원은 또 채무자에 대해 변제금지 보전처분을 발령하면서도 "계속적이고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대한 상거래채권에 대한 변제"는 예외적으로 허용하여, 상거래채권자 등 채무자의 협력업체들이 안정적으로 거래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우 [인사] 법제처 *2021년 1월 17일자▲사회문화법령해석과 조지은 조은석 감사위원 임명 조은석 감사위원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1월 15일 최재형 감사원장의 제청을 받아들여 조은석(55) 전 법무연수원장을 감사위원으로 임명했다. 이로써 지난해 4월 이후 지속되어 온 감사위원 공석 상태가 9개월여만에 해소됐다. 조 감사위원의 발령일자는 오는 18일이다.조 감사위원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3년 성남지청 검사로 임관해 27년여간 대검찰청 대변인, 대검 형사부장, 청주지검장, 서울고검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역임하고 2019년 퇴임했다.감사원은 조 감사위원에 대한 임명 제청 보도자료 [보험] "치매 앓았어도 고의로 불 냈으면 보험금 못 받아" [보험] "치매 앓았어도 고의로 불 냈으면 보험금 못 받아" 치매를 앓았어도 고의로 불을 냈다면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A씨의 아버지(B)는 2018년 3월 5일 오전 11시 10분쯤 대구에 있는 2층 단독주택에서 안방과 작은방에 있는 이불에 휴지를 올려놓고 성냥으로 불을 붙여, 불길이 벽을 거쳐 1층 전체에 번지는 사고를 내고 이듬해인 2019년 4월 사망했다. 이에 앞서 KB손해보험에 아버지를 피보험자로 정해 아버지가 거주하는 주택이 화재로 입은 손해를 보상하는 화재저축보험을 들고, 상속재산 분할 협의를 통해 이 보험계약에 따른 화재보험금청구권을 단독상속한 A씨는 KB손 설 명절 농축수산물 선물 20만원까지 가능 설 명절 농축수산물 선물 20만원까지 가능 올 설 명절 기간인 1월 19일부터 2월 14일까지 청탁금지법 상 공직자등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 · 농축수산가공품 선물 가액 범위가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전원위원회는 1월 15일 이같은 내용의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한우, 생선, 과일, 화훼 등 농축수산물과 홍삼, 젓갈, 김치 등 농수산물을 원료 · 재료의 50%를 넘게 사용하여 가공한 농축수산가공품이 대상이다.국민권익위는 "그동안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고 강도 [인사] 헌법재판소 *2021. 1. 18.자▲도서정보과장 김 희 순 [행정] "새만금 방조제 1호 관할은 부안군, 2호는 김제시 적법" [행정] "새만금 방조제 1호 관할은 부안군, 2호는 김제시 적법" 정부가 새만금 1호 방조제의 관할권을 부안군으로, 2호 방조제의 관할권을 김제시로 각각 정한 것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월 14일 군산시장은 새만금 1 · 2호 방조제 구간의 매립지 관할 결정의 취소를, 부안군수는 새만금 2호 방조제 매립지 관할 결정의 취소를 요구하며 행정안전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2015추566, 2015추573)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매립지 관할 결정에 대한 소송은 대법원의 단심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방자치단체 [리걸타임즈 특집=2020 Lawyers of the Year] 금융규제 l 황도윤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2020 Lawyers of the Year] 금융규제 l 황도윤 변호사 법무법인 세종의 황도윤 변호사는 2017년 세종에 합류하기 전 교보증권 사내변호사로 3년간 활동하고, 이어 금융감독원 변호사가 되어 4년간 회계감독2국, 회계조사국, 자본시장조사2국 등에 근무하면서 분식회계와 공시위반, 내부자거래 등에 대한 다양한 금융규제 업무를 수행한 남다른 경험을 가지고 있다. 세종에서도 그의 업무는 회계감리와 자본시장에서의 불공정거래 사건 등 금융규제에 대한 대응에 집중되어 있다.재무제표 수정해 검찰통보 면해코스닥 상장사인 전자부품제조 L사는 해외에 타인 소유 법인으로 위장한 종속기업을 설립, 운영하면서 연결 [행정] "대기오염물질 측정 않고 대기측정기록부 작성…영업정지 6개월 적법" [행정] "대기오염물질 측정 않고 대기측정기록부 작성…영업정지 6개월 적법" 대기오염물질의 측정업무를 실시하지 않고 대기측정기록부를 작성한 측정대행업체에 영업정지 6개월의 처분을 내린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인 A사는, 허위 대기측정기록부를 발행한 측정대행업체에 대한 감사원의 행정처분 등의 처분요구 통보에 따라 영등포구청장이 2019년 8월 '총 379건의 대기분야 미측정기록부 발행'을 이유로 2019년 10월부터 2020년 3월까지 6개월의 영업정지처분을 내리자 영등포구청장을 상대로 영업정지처분을 취소하라는 소송(2019구합80916)을 냈다.이에 앞서 감사원 [형사] "사기죄 공소장에 범죄단체 혐의 추가 공소장변경 불가" [형사] "사기죄 공소장에 범죄단체 혐의 추가 공소장변경 불가" 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던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의 공소장에 범죄단체 혐의를 추가하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2월 24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모씨 등 6명에 대한 상고심(2020도10814)에서 이같이 판시, 각 징역 4년 6월~2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이씨 등은 2018년 8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대출금을 상환하면 기존 대출보다 저금리로 대출해주겠다'는 취지로 거짓말하여 이에 속은 피해자들로부터 총 [형사] 마스크 착용하라는 역무팀장 민 노숙자, 철도안전법 위반 유죄 [형사] 마스크 착용하라는 역무팀장 민 노숙자, 철도안전법 위반 유죄 대구역 대합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노숙 생활을 하던 A(59)씨는, 2020년 7월 19일 오후 8시 25분쯤 한국철도공사 대구역 역무팀장(51)이 마스크를 착용하여 달라고 요구하고, 이를 거부하는 A씨를 대합실 밖으로 데리고 나가려 하자 화가 나, 역무팀장에게 "XX XXX"라고 욕설을 하며 왼손을 들어 때릴 듯이 위협하고, 양손으로 목 부위를 1회 민 혐의(철도안전법 위반)로 기소됐다.대구지법 홍은아 판사는 1월 7일 "피고인은 폭행 · 협박으로 철도종사자의 역내 안전관리 등에 관한 직무집행을 방해하였다"고 판시하고 [리걸타임즈 특집=2020 Lawyers of the Year] 공정거래 l 박장우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2020 Lawyers of the Year] 공정거래 l 박장우 변호사 담합에 대해 추진되어 오던 공정거래 전속고발권이 종전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서 의결되었다. 그러나 사익편취나 부당 내부거래 등을 이유로 한 공정위의 기업 총수 고발은 계속 늘어나고 있고, 공정거래, 특히 공정거래 형사변호사들의 움직임도 한층 빨라지고 있다. 부장검사 시절 공정위에서 1년 6개월 넘게 파견근무하기도 한 법무법인 광장의 박장우 변호사가 잇따라 총수 고발을 막아내거나 검찰에서 불기소처분을 받아내며 공정거래 형사사건에서 맹활약하고 있다.1년 반 넘게 공정위 파견근무박 변호사는 금융그룹 총수의 이른 [손배] 법원 명령 불구 검사가 수첩 원본 제출 거부…국가배상책임 인정 [손배] 법원 명령 불구 검사가 수첩 원본 제출 거부…국가배상책임 인정 검사가 수첩 사본을 증거로 3억 2,000여만원의 전화대출사기 혐의로 피고인을 기소했으나 법원의 명령에도 수첩 원본을 제출하지 않다가 7개월이 지나 항소심에 이르러서야 수첩 원본을 제출했으나, 수첩의 필적이 피고인의 필적과 상이한 필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국과수 감정결과 등에 따라 무죄가 확정됐다. 이에 피고인이 형사보상에 이어 소송을 통해 국가배상도 받게 됐다.울산지검 검사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판단한 수첩의 기재내용과 이에 일치하는 피해자들의 신고 내역 등으로 범행 일시와 피해자, 편취금액 등을 특정해 2014년 12월 2일 [형사] 박 전 대통령, '국정농단 · 특활비' 징역 20년 확정 [형사] 박 전 대통령, '국정농단 · 특활비' 징역 20년 확정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이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제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월 14일 특가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재상고심(2020도9836)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원, 추징금 35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박 전 대통령과 관련한 모든 재판이 종료되었고, 박 전 대통령은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와 관련, 이미 확정된 징역 2년을 더해 총 22년의 징역형을 살게 됐다. 국정농단 사건은 최순실과 [형사] "포장마차에서 처음 본 여성에 귓속말 시도…강제추행 유죄" [형사] "포장마차에서 처음 본 여성에 귓속말 시도…강제추행 유죄" 울산지법 형사2부(재판장 김관구 부장판사)는 12월 11일 포장마차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감싸 안으려고 하면서 귓속말을 하려고 했다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 대한 항소심(2020노551)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 300만원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선고했다. A씨는 2019년 5월 11일 오전 3시쯤 울산 북구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다른 식탁에 앉아 있던 B(여 · 21)씨에게 갑자기 다가가 B씨를 향해 양팔을 벌리고 감싸 안으려고 하면서 오른손을 B씨의 왼쪽 빰에 [리걸타임즈 특집=2020 Lawyers of the Year] 자본시장 l 신희강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2020 Lawyers of the Year] 자본시장 l 신희강 변호사 2020년, 특히 하반기는 공모주 열풍이라고 불릴 만큼 국내 증권시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던 해로 기록된다. 여러 로펌과 변호사들이 발행사와 주관사로 나눠 관련 법률자문을 제공하며 수많은 기업의 IPO를 성사시킨 가운데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등 대어급 IPO와 마크로젠의 자회사인 미국 유전체 분석기업 소마젠의 코스닥 상장, 프랜차이즈 직상장 1호의 의미가 있는 교촌에프앤비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거래 등에 자문한 법무법인 태평양의 신희강 변호사가 거의 맨 먼저 이름이 나온다.2020년 태평양이 [리걸타임즈 특집=2020 Lawyers of the Year] IP l 박창수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2020 Lawyers of the Year] IP l 박창수 변호사 "대형 로펌에 있을 땐 같은 IP 분야라도 변호사들이 업무를 나눠 하니까 제한된 사건만 처리하는 한계가 없지 않았는데, 그루에선 IP 자문과 민 · 형사, 행정, 특허소송 등 훨씬 다양하게 사건을 다루고 있어 한층 보람과 재미를 느낍니다."'IP 부티크'인 법률사무소 그루에서 활동하는 박창수 변호사는 그루에 합류하기 전 김앤장에서만 6년을 근무하는 등 대형 로펌에서 경험을 쌓았다. 또 그 전엔 특허법원 판사 3년을 포함해 12년 넘게 판사로 재직한 재조 경력도 갖추고 있다. 그는 그러나 그루에서의 최근 1년이 수많은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