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017 조세 분야 리그테이블 2017 조세 분야 리그테이블 법무법인 율촌에 따르면, 2017년은 전반적으로 세무조사의 건수가 늘고 조사 강도도 높아진 해라고 한다. 조사과정에서 포괄적인 자료 요구를 하는 경우가 많고, 조세포탈 혐의가 확인되면 적극 고발하는 추세도 감지되고 있다.'조세포탈' 적극 고발 추세 율촌 관계자는 또 "내년에 우리나라의 재정지출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종 세제혜택을 줄이려는 정부의 입법정책과 과세관청의 세무조사 동향에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지난 6월 서명한 BEPS(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 '2억 이상 체납' 변호사, 로펌 9곳 추가 공개 '2억 이상 체납' 변호사, 로펌 9곳 추가 공개 변호사 9명과 법무법인 2곳이 부가가치세와 법인세 등 국세 2억원 이상을 1년 이상 내지 않아 국세청이 최근 공개한 2017년 고액 · 상습체납자 21,403명(개인 15,027명, 법인 6,376개 업체)에 포함됐다. 이번에 포함된 변호사 9명과 법무법인 2곳을 포함해 변호사 16명과 법무법인 7곳이 현재까지 국세 198억 8700만원을 체납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공개 대상에 포함된 변호사 중 서울변호사회 소속 A변호사가 종합소득세 등 48건, 8억 9700만원을 체납해 가장 많은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017 올해 우리 로펌은…'창립 40주년' 광장 2017 올해 우리 로펌은…'창립 40주년' 광장 한국의 주요 로펌 중 한 곳인 법무법인 광장은 오는 12월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김앤장보다 4년 늦은 1977년 한미합동법률사무소로 출발, 국내 굴지의 로펌으로 성장해온 40년이다. 광장은 특히 송무가 발달했던 구 광장과의 합병을 성공시키며 발전을 거듭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엔 새로운 법률자문 수요에 대응하는 전문팀의 발족과 업무그룹 개편이 성공적인 결과로 나타나며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국제통상연구원 발족 우선 지난 9월 문을 연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국제통상 쪽의 동향 분석 [조세] "월 3000만원 대표이사 보수 월 3억원으로 높여…손금 산입 불가" 대부업체가 대표이사에게 영업이익의 약 38~95%에 달하는 보수를 지급했다면 이는 대표이사의 직무집행에 대한 정상적인 대가라기보다는 법인에 유보된 이익을 분여하기 위하여 보수의 형식을 취한 것으로서 실질적인 이익처분에 해당하여 손금에 산입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9월 21일 대부입체인 H사가 "2005∼2009 사업연도 법인세 55억여원의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역삼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5두60884)에서 역삼세무서의 상고를 받아들여, "55억여원의 법인 후발적 경정청구 후발적 경정청구 납세자가 세금을 신고하다 보면 원래 신고해야 할 금액보다 더 많이 신고하는 경우가 있다. 세법이 워낙 복잡하고 어렵다 보니 세액을 잘못 산정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세법 규정에 대한 명확한 해석이 없는 상태에서 일단 신고하면서, 나중에 확인된 정당세액보다 더 많이 납부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납세자는 법률이 정한 세액을 납부할 의무가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법률이 정한 세액보다 더 많이 납부한 세액을 반환받을 권리 또한 보장받아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조세법률주의의 모습이다.필자는 이전의 글에서, 납세자가 세금을 더 많이 낸 경우에 세금과 이자 세금과 이자 세금도 국가와 납세자 사이의 금전관계이다. 강제징수권 등 국가에게 상대적으로 우월한 지위가 부여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국가와 납세자 사이의 금전을 둘러싼 채권채무관계라는 점에서 보통의 금전관계와 다르지 않다. 금전관계에서 필연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는 이자(利子)이다. 우리 민법은 연 5%의 기본이율을 정하고 있다. 국가가 납세자로부터 세금을 거두어 갈 때, 반대로 국가가 납세자에게 세금을 반환할 때에도 모두 이자를 고려해야 한다. 다만 세법에서는 이자라는 표현 대신 다른 용어를 사용하고, 그 이율 또한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정하고 [행정] "대표자 인정상여에 건보료 부과 위법" 법인세법에 따라 대표자 인정상여로 처분된 돈에 건강보험료를 부과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표자 인정상여로 소득처분된 금액은 국민건강보험법에서 정한 보수월액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보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게 판결 이유다. 대표자 인정상여란 기업에 들어온 수익이 어디로 갔는지 불분명할 경우 대표자가 가져간 것으로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춘천지법 행정1부(재판장 이다우 부장판사)는 6월 9일 A사가 "보험료 부과처분 중 전 대표이사 B에 대한 정산보험료 94,289,280원의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강연'④스타트업과 세금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강연'④스타트업과 세금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강연' 이번호의 주제는 법무법인 가온의 강남규 변호사가 강연한 '스타트업과 세금, 멀지 않은 이야기'이다. 강 변호사는 '멀지 않은 이야기'라는 재미있는 제목을 붙인 것과 관련, "당장 세금이 문제 되는 일이 많지 않은 스타트업에선 거리가 좀 멀다고 느낄 수 있으나, 사실은 멀지 않다는 의미"에서 그런 제목을 붙였다고 설명했다.강 변호사는 법무법인 율촌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 중견 로펌을 거쳐 2017년 일종의 스타트업이라고 할 수 있는 벤처 로펌, 법무법인 가온으로 독립한 주인공으로, 가온은 비트코인 열풍과 금융규제 비트코인 열풍과 금융규제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가상화폐 거래소 통계사이트인 코인힐스(www.coinhills.com)에 따르면, 7월 초 기준 하루에 전 세계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규모가 65만 비트코인(BTC)을 상회하고 있다. 최근 시세에 따라 1 비트코인을 한화 300만원으로 환산해 보면, 하루에 한화 2조 100억원이 넘는 규모의 가상화폐가 거래되고 있다는 뜻이다.우리나라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이루어진 비트코인 거래 규모는 7조원에 육박하고, 최근 우리나라 3대 가상화폐 거래소(빗썸, 코인원, 코빗)의 합산 거래량은 전 세계 거래량의 25 새 정부 노동정책의 변화와 전망 새 정부 노동정책의 변화와 전망 법무법인 화우는 새 정부 노동정책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과 6월에 두 차례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했다. 새 정부 노동정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던 터라, 참석자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세부적인 질문들을 쏟아냈다. 새 정부의 노동정책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경제정책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이를 위해 새 정부는 일자리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국가일자리위원회(이하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취임 100일 내 대국민보고를 목표로 일자리 노동분야 공약사항들을 하나 하나 실행에 옮기고 있 [조세] "일광공영 '불곰사업' 중개수수료 140억원 과세 정당" 러시아제 무기도입사업(불곰사업) 과정에서 해외 무기업체로부터 받은 중개수수료 약 298억원을 신고하지 않았다가 법인세 140억여원이 부과된 일광공영(현 아이지지와이코퍼레이션)이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 끝에 결국 패소했다.대법원 제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6월 29일 일광공영이 "140억여원의 법인세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성북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두1035)에서 원고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일광공영은 1985년 11월에 설립된 법인으로, 국방부, 경찰, 소방서 등에 무기와 각종 신탁과 부가가치세 납세의무자 신탁과 부가가치세 납세의무자 대법원은 사회적으로 논란이 있거나 파급력이 큰 사건들을 소부가 아닌 전원합의체에서 판단한다. 대법관들 사이에 의견이 일치하지 않거나 기존 판례를 변경하는 등의 사유가 있을 때 전원합의체 판결이 선고된다. 본래 전원합의체 판결은 매우 드문데, 최근 세법에 대한 전원합의체 판결이 풍년이다. 필자는 지난 호에서 상속세 및 증여세법의 해석에 관하여 대법관들의 의견이 갈렸던 전원합의체 판결을 소개하였다. 이어서 여러 건의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또 선고되었다. 이번 호에는 '신탁의 경우 부가가치세의 납세의무자가 누구인지'에 관하여 기존 김앤장, "조세실무연구8" 발간 김앤장 조세쟁송그룹이 최근 부각되고 있는 최신 조세이론 및 실무에 관한 논문을 비롯해 판례평석 등의 연구자료 32편을 엮은 세무 전문서적 "조세실무연구8"을 발간했다.'조세실무연구' 시리즈는 2009년 처음 출간한 이래 매년 실무상의 주요 연구 성과를 담은 연구논문집 형태로 간행되어 왔으며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게 되었다.이번 자료집에는 ▲국제조세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증여세 ▲조세형사사건 등의 분야에 있어 조세법적인 측면에서 주목해야 할 내용들이 담겼다.'은행의 골드뱅킹 상품의 소득세법상 과세대상 여부', 구성원 정년 맞은 소순무 변호사 구성원 정년 맞은 소순무 변호사 "장강(長江)의 뒷물은 앞물을 재촉하고, 세상의 새로운 인재는 옛 사람을 쫓는다는 말도 있잖아요. 이제 다시 율촌의 소속 변호사로 돌아간 거죠."'조세소송의 대가' 소순무 변호사가 구성원 정년(65세)을 맞아 변호사 인생 2막을 시작한다. 율촌의 조세그룹을 구축해 발전시킨 산 증인으로서, 모든 지분을 법인에 환원하고 평변호사로 백의종군하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율촌에선 그에게 정년 이전의 활약 못지않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율촌이 설립한 공익법인 온율의 2대 이사장인 그에겐 우선 로펌의 공익활동을 더욱 진전시켜야 한다는 과 [조세] "법인세 감면대상 자동차 엔진 값, 원가비례법으로 계산해야" 르노삼성자동차가 자동차 엔진 가격을 정비용 엔진의 대리점 판매가격으로 계산했다가 감면받았던 법인세 258억원을 도로 내게 됐다.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를 판매하여 대부분의 수입을 얻었고 엔진만의 별도 거래는 매우 적어 완성차 판매가격에서 엔진 원가가 차지하는 비율로 엔진 가격을 산정해야 한다는 게 대법원 판결의 이유다. 대법원 제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4월 13일 르노삼성자동차가 "2008∼2010 사업연도 법인세 258억여원의 부과처분을 모두 취소하라"며 북부산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두64043)에서 르 창업 · 벤처전문 PEF 창업 · 벤처전문 PEF 국회는 작년 12월 1일 개최된 본회의를 통하여 기업재무안정 PEF의 영구화와 창업ㆍ벤처전문 PEF 제도의 도입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개정 자본시장법')을 의결했다. 개정 자본시장법은 채이배 의원 등이 발의한 자본시장법 개정안(기업재무안정 PEF 부분)과 정부가 제출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창업ㆍ벤처전문 PEF 부분)에 대한 대안으로서, 2016년 11월 24일 정무위원회에 대안이 제출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불과 1주일 만에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 된다. 당시 정국을 감안하면 이렇게 놀라운 속 [조세] "법령해석 변경은 경정청구 사유 아니야" 법령에 대한 해석의 변경은 이미 납부한 세금의 경정청구 사유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창원지법 행정1부(재판장 정석원 부장판사)는 3월 28일 D영농조합법인이 "비조합원으로부터 구입한 농산물을 가공 · 판매하여 얻은 소득도 감면대상이 되는 것으로 예규 등이 바뀌었으니 법인세 경정청구를 받아달라"며 진주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6구합900)에서 "후발적 경정청구의 사유가 되지 않는다"며 D영농조합법인의 청구를 기각했다.D영농조합법인은 2011년 3월 비조합원으로부터 구입한 농산물을 가공 · 판매하여 얻은 소득은 감면대 과세처분의 무효와 취소 과세처분의 무효와 취소 세법이 워낙 어렵고 복잡하다 보니, 정당한 세액이 얼마인지 판단하는 일이 쉽지는 않다. 그래서 정당한 세액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납세자가 스스로 신고하거나 과세관청이 부과하는 일들이 종종 발생한다. 이때 납세자가 세금을 더 많이 신고하였다면 경정청구를 하면 되고, 만약 경정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경우에는 불복절차로 나아갈 수 있다.한편 과세관청이 세금을 더 많이 부과하였다면 바로 불복절차에 들어가면 된다. 다만 이러한 경정청구나 불복절차들은 모두 기간의 제한이 있다. 경정청구의 경우에는 신고기한이 지난 후 5년 이내에만 가능하고, [조세] "아파트 재활용품 판매수익도 과세대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재활용품 쓰레기를 팔아 거둔 수익도 과세대상일까.대법원 제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1월 9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R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1억 8700여만원의 부가가치세 부과처분과 1억 6200여만원의 종합소득세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잠실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두47574)에서 "재활용품 판매수익도 과세대상"이라고 판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잠실세무서는 2013년 5월 현지확인 결과 R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재활용품 판매수익 6억 세금계산서의 이해 세금계산서의 이해 필자가 업무를 하면서 늘 깨닫게 되는 사실이 있다. '세금계산서'는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세금계산서를 소홀히 여겼다가 나중에 엄청난 세금을 물게 되는 사례를 자주 접하게 된다. 어찌 보면 우리 세법에서 가장 가혹한 제재는 바로 세금계산서에 관한 사항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세금계산서에 대한 일반의 이해는 깊지 않아 보인다. 무언가 어렵고 복잡해서 알기 어려운 영역으로 여기는 듯하다. 분명히 이해가 어려운 제도인 것은 맞지만, 그 중요성만큼 최소한의 이해는 필요하다고 본다. 이번 지면을 통해 세금계산서의 얼개를 알아본다.세금계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