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배] "5년 전 오피러스 충돌 사고 급발진 증거 없어" [손배] "5년 전 오피러스 충돌 사고 급발진 증거 없어" 5년 전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은 오피러스 충돌 사고의 원인이 차량 결함에 따른 급발진이 아닌 운전자 부주의로 최종 결론났다. 대법원 제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2월 26일 오피러스를 운전한 김 모(61 · 여)씨 부부가 기아자동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상고심(2014다74605)에서 김씨 부부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씨는 2010년 3월 2010년형 오피러스를 운전 중 경기도 포천의 한국자동차검사소 앞 편도 1차로 우측으로 굽은 내리막길 지점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 있던 자 새 경찰위원장에 최병덕 변호사 선출 법무법인 동인의 최병덕 대표변호사(59)가 주요 치안정책을 심의 의결하고 경찰청장 임명제청 동의권을 행사하는 경찰위원회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다.정부는 11월 17일 경찰위원회 회의를 개최, 성낙인 전 위원장 후임으로 최 변호사를 선출했다. 또 최 위원장과 함께 조태임 한국부인회총본부 회장(여), 한희원 동국대 법학과 교수, 정주교 변호사,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조홍식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6명을 경찰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 최 위원장의 임기는 전임자 임기의 남은 기간인 2015년 7월까지이며 그 외 위원들의 임기 [보험] "안전띠 안 맸어도 보험금 감액 불가" 사고 당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보험금을 감액하기로 하는 약관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9월 4일 박 모씨가 흥국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의 상고심(2012다204808)에서 박씨의 상고를 받아들여 안전띠 미착용 감액약관에 따라 보험금을 감액 인정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박씨는 2009년 8월 흥국화재에 자기신체사고에 대하여 최고 4500만원을 보상하는 자동차종합보험에 들었다. 그러나 보험약관에 "피보험자가 사고 당시 탑승 중 안전띠를 착 법무법인 KCL의 발전전략 법무법인 KCL의 발전전략 법률회사 즉, 로펌의 성공을 담보하는 로펌 경영의 요체가 무엇일까. 법무법인 KCL의 최원현 대표변호사는 서슴지 않고 인화의 리더십을 꼽았다. 고도의 전문가들이 모인 인적회사의 특성상 무엇보다도 구성원들 사이에 인화가 이루어져야 의뢰인의 신뢰도 얻을 수 있고 로펌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24년째 탄탄한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 KCL의 성공이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확실한 증거라고 할 수 있다. 기성 로펌에서 활약하던 중견 변호사들이 다시 모여 이른바 '차세대 로펌'으로 출범한 KCL에 인화가 없었다면 지금의 성공 신임 중앙선관위원에 김정기 · 최윤희씨 내정 박근혜 대통령은 2월 11일 신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김정기 법무법인 다담 대표변호사와 최윤희 건국대 전 법학전문대학원장을 내정했다. 청와대는 "김 후보자는 제주지검장,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등 검찰의 주요보직을 역임한 후 2009년부터 법무법인 다담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인 법조인으로 법질서 확립에 대한 신념이 강하고 주변 신망도 두터워 발탁했다"고 밝혔다. 또 "최 후보자는 검사, 변호사,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중앙노동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등 각종 정부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어 [손배] "야간에 서울역 근처 고가도로에서 오토바이 몰다가 떨어져 다쳐…서울시 책임 20%" 서울역 근처 고가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추락사고를 당한 20대 남성이 서울시를 상대로 소송을 내 1억 2000여만원의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 법원은 우로 굽은 도로라는 표시가 없었고, 방호울타리에 도색 및 빗금표지가 되어 있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하부에 충격흡수시설도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등을 지적, 서울시에 20%의 책임을 인정했다.서울서부지법 민사11부(재판장 김성곤 부장판사)는 1월 23일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떨어져 다친 A씨(사고당시 23세)와 A씨의 아버지가 서울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2가합3254 인촌기념회 이사장에 이용훈 전 대법원장 인촌기념회 이사장에 이용훈 전 대법원장 이용훈 전 대법원장이 2월 11일 재단법인 인촌기념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이 이사장은 서울대 법대를 나와 대법관, 중앙선관위 위원장, 대법원장 등을 역임했다.인촌기념회는 동아일보사, 고려중앙학원을 설립한 인촌 김성수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인촌상 시상, 장학사업 등을 하는 공익 법인이다.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배] "스크린도어 없는 양수역에서 취객 추락사…코레일 책임 20%" 스크린도어가 없고, 성인 허리 높이의 안전보호대만 설치되어 있는 중앙선 양수역에서 술에 취한 취객이 승강장 밑의 철로로 추락, 열차에 부딪혀 숨졌다. 법원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20%의 손해배상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35부(재판장 이성구 부장판사)는 1월 24일 양수역 추락사고로 숨진 허 모(사고당시 40세 10개월)씨의 가족들이 코레일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3가합535047)에서 코레일에 20%의 책임을 인정, "피고는 원고들에게 모두 76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양수역 승 [손배] "제주도 '도깨비 도로' 사고…제주도 책임 없어" 내리막이 오르막인 것처럼 착시 현상을 일으켜 '도깨비도로', '신비의 도로'로 알려진 제주도의 관광지에서 갑자기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를 피하려다가 중앙선을 넘어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고, 이어 인근 건물로 돌진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중경상을 입게 했다.우회도로 마련 등 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제주도에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서울중앙지법 이재은 판사는 12월 11일 교통사고 피해자들에게 1억 6600여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삼성화재해상보험이 30%의 책임을 주장하며 제주도를 상대로 낸 4900여만원의 구상금 청 [교통] "퇴근길에 동승했다가 사고…피해차량 과실 동승자 배상때 적용 불가" 퇴근길에 관계 회사 직원이 모는 승용차에 동승했다가 트랙터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나 다쳤다. 피해차량 운전자에게도 전방좌우를 잘 살피지 않은 잘못 30%가 인정되는 경우 동승자도 가해자 측으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을 때 30%를 제하고 받아야 할까. 대법원은 이같은 경우 동승자에게는 과실상계를 하면 안 되고, 피해액 전액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퇴근 목적으로 함께 탄 동승자가 피해차량의 실질적인 운행자라는 사정 등을 인정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게 대법원의 판결 이유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1월 28일 퇴근길에 새내기 법조인 진출영역 다양 새내기 법조인 진출영역 다양 최근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사법연수생들의 상세한 취업 내역이 공개됐다.10월 11일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새내기 법조인들이 가장 많이 진출한 곳은 로펌과 개인 개업을 포함한 변호사 직역. 2013년의 경우 취업인원 611명의 61.5%인 376명이 변호사로 진출했으며, 이 중 로펌에 입사한 사람은 취업인원 전체의 40.4%인 247명으로 집계됐다.이어 2013년 87명, 2012년 99명 등 기업체가 두번째로 많이 진출한 직장으로 나타났으며, 2011년 김능환 전 대법관 결국 율촌행 김능환 전 대법관 결국 율촌행 올 3월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마치고 부인이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일손을 도와 화제가 됐던 김능환(61) 전 대법관이 법무법인 율촌행을 결정했다. 김 전 대법관은 8월 27일 아는 기자들에게 '무항산(無恒産)이면 무항심(無恒心)이다. 9월 2일부터 법무법인 율촌에서 변호사로 일하기로 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무항산이면 무항심'이라는 말은 맹자 '양혜왕편'에 나오는 말로 '생활이 안정되지 않으면 바른 마음을 견지하기 어렵다'는 뜻.김 전 대법관은 율촌에서 고문이란 직함을 가지고 변호사로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행정] "중앙선 침범 교통사고 내 다쳤어도 건강보험급여 환수 위법" 자동차 운행 중 중앙선을 침범하면 도로교통법에 의해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질 수 있고, 중앙선 침범 교통사고로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사망하게 하면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고, 자동차종합보험에 들었더라도 검사가 공소를 제기할 수 있다. 중앙선 침범 또는 중앙선 침범사고를 그만큼 중하게 다루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설령 중앙선 침범 교통사고를 일으켰더라도 건강보험 급여를 거절해선 안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국민건강보험법이 보험급여를 하지 않는 사유로 들고 있는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한 범죄로 볼 수 없다는 게 [교통] "행인 친 뒤 유턴해 돌아와 7분후 자진신고…뺑소니" 현역 군인인 정 모(22)씨는 2012년 3월 서울 금천구 가산동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승용차로 들이받았다. 정씨는 그러나 바로 정차하지 않고 차를 몰아 200m 가량 진행한 후 유턴해 돌아와 112에 신고하고 피해자를 병원으로 옮겼다. 사고 후 신고까지 걸린 시간은 7분. 뺑소니일까 아닐까.2심 법원은 뺑소니가 아니라고 판시,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정씨가 경찰과 소방서에 신고하고 구급차가 오지 않자 아버지에게 차를 가지고 오도록 하여 인근 병원으로 피해자를 후송하는 등 구호행위를 한 점, [보험] "남편이 부인 명의로 보험 든 차 음주운전하다 사고 냈어도 자기부담금 내야" 남편이 부인 명의로 보험에 든 차를 음주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내 보험회사가 피해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한 경우 보험회사는 피보험자가 아닌 남편에게 자기부담금을 받을 수 있을까. 자기부담금이란 보험회사가 음주운전 등 일정한 교통사고의 경우 법률상 손해배상책임이 있는 자에게 구상할 수 있는 일정한 금액을 말한다.대법원 제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3월 14일 한화손해보험이 "자기부담금 250만원을 지급하라"며 박 모(54)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2다90603)에서 한화 측의 상고를 받아들여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 이동흡 헌재 소장 후보자 사퇴 이동흡 헌재 소장 후보자 사퇴 국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특정업무경비의 사적 유용 논란 등 여러 의혹이 제기된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2월 13일 결국 자진사퇴했다.이 후보자는 이날 오후 헌재를 통해 낸 '공직후보 사퇴의 변'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 청문과 관련하여 그동안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오늘자로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로써 이 후보자는 지난달 3일 이명박 대통령에 의해 헌재 소장 후보자로 지명된 지 41일 만에 중도 낙마했으며, 헌재 소장 인선은 이인복 대법관 중앙선관위원 내정 이인복 대법관 중앙선관위원 내정 양승태 대법원장은 2월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에 이인복 대법관과 조병현 대전고법원장을 내정했다. 대법관 출신 중앙선관위원이 위원장을 맡아 온 관례에 따라 이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위원장은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선출되며, 중앙선관위원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나 국회에 임명동의권이 있는 것은 아니다.대법원은 중앙선관위원 내정과 관련, "김능환 중앙선관위원장과 김진권 중앙선관위원(전 서울고법원장)이 최근 사퇴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법원 내외의 신망과 인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대법관과 조 법원장을 총리 후보에 정홍원 변호사 지명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의 국무총리 후보로 또 법조인을 선택했다. 그만큼 법치를 바로 세우겠다는 박 당선인의 의지가 공고한 것으로 풀이된다.진영 대통령직 인수위 부위원장은 2월 8일 "박 당선인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홍원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정홍원 후보자는 경남 하동 출신으로, 1972년 제14회 사법시험에 합격, 30년간 검사로 활동했다. 검사 시절 대검 중수 4, 3과장, 서울지검 특수 3부장, 3차장으로 활약하는 등 특수부 검사로 이름을 날렸으며, 부산지검 검사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역 [손배] "제한높이 표시 없는 철도교량 구조물에 충돌…철도시설공단 책임 20%"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교량을 보호할 목적으로 그 아래를 통과할 차량들의 높이를 제한하기 위하여 전방에 철제구조물을 설치했다. 그러나 통과제한높이 표시를 하지 않아 굴삭기를 싣고 가던 화물트럭이 구조물 아래를 통과하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법원은 관리상의 하자가 있는 만큼 한국철도시설공단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으나, 피해자도 안전통과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아니한 과실이 있다며 책임을 20%로 제한했다.한 운전자가 충주시의 지방도로를 주행 중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비탈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법원은 가드레일의 설치 필요성이 인 김능환 중앙선관위원장 사의 대법관 출신인 김능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1월 15일자로 사직서를 제출했다.중앙선관위는 "김 위원장이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제18대 대통령선거가 마무리 된 상황에서 소임을 다하였다고 판단하여 사직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대법관 재직 때인 2011년 2월 취임한 김 위원장은 지난해 7월 대법관에서 퇴임했으나 중앙선관위원장은 계속 맡아 18대 대선을 관리했다. 중앙선관위는 "대법원장에게 위원 결원 사실을 통보하였으므로 대법원장이 후임 위원 후보자를 국회에 통보하여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지명하면 중앙선관위 전체위원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