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판,검사에 로비한다며 억대 받은 변호사 실형 형사사건으로 구속 또는 체포된 의뢰인으로부터 판, 검사 등에 대한 로비 명목으로 억대의 돈을 받은 변호사와 변호사사무실 사무장이 대법원에서 징역형의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3월 27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돼 1, 2심에서 징역 1년에 추징금 1억6500만원을 선고받은 김 모 변호사(64)에 대한 상고심(2006도9387)에서 김씨의 상고를 기각, 원심을 확정했다.또 김 변호사와 공모한 사무장 정 모씨(44)의 상고도 기각, 정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 檢, 총선사범 죄질따라 '등급제' 구형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선거사범에 대한 '고무줄 구형' 시비를 없애기 위해 검찰이 죄질에 따라 객관적으로 1∼30등급으로 나눈 '구형 기준표'를 마련, 18대 총선사범에 적용한다. 검찰은 2002년 제3회 지방선거 관련 판결문 400여부를 분석하고 미국과 일본의 양형요인을 참고해 '구형 기준표'를 만든 뒤 2006년 제4회 지방선거 사범부터 시범적용한데 이어 4회 지방선거, 16대 대선, 17대 총선 관련 판결문 3천500부를 추가로 분석해 '선거사범 양형기준'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선거사범 구형 "서울을 아시아 중재의 메카로" "서울을 아시아 중재의 메카로" "경제계에선 우리가 샌드위치 신세라며 걱정들을 많이 하던데, 국제중재 재판을 유치하는데는 샌드위치 국가가 오히려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국제상업회의소(ICC) 국제중재법원(ICA)과 런던국제중재법원(LCIA) 상임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갑유 변호사는 서울을 아시아지역의 중재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국의 여러 법률가중의 한 사람이다. 그가 한국 사람이어서가 아니다. 그의 말을 들어보면 지정학적인 이유나, 국제경제적인 측면에서 수긍가는 대목이 적지 않다.지정학적, 실물경제 측면서도 서울 적격그의 [교통] 요금 불만 대리운전기사가 도로 중앙에 정차해 놓은 차량 10m 옮긴 음주운전자에 법원 관용 요금 시비끝에 대리운전기사가 차량을 이면도로의 중앙에 세워놓고 하차하자 차량 소통을 위해 약 10m 서행으로 운전한 음주운전자에게 법원이 관용을 베풀어 형의 선고를 유예했다.부산지법 이윤호 판사는 2007년 12월 27일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70만원의 형을 선고유예했다. 형법에 따르면, 형의 선고유예를 받은 날로부터 2년을 경과한 때에는 면소된 것으로 보게 된다.A씨는 2007년 8월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프라이드 승용차를 타고 귀가중 대리운전기사와 요금 문제로 실랑이가 일어 이 기사가 부산의 한 이면도로 중앙 법원 "론스타, 외환카드 주가조작"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백나리 기자=외환은행을 인수한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외환카드를 인수 ㆍ 합병할 당시 인위적으로 주가를 조작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이 판결이 확정될 경우 론스타는 도덕적 ㆍ 법적으로 치명타를 입고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 문제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 붙을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이경춘 부장판사)는 1일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증권거래법 위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유회원 론스타 코리아 대표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외환은행 법인 및 이 은행 대주 이부영 前의원 법정구속 제이유그룹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던 이부영 전 의원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민병훈 부장판사)는 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이부영 전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2억107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또 주수도 회장으로부터 차명계좌로 2억여원을 받은 알선수재는 유죄로 인정했지만 이 돈이 정치자금은 아니라고 보고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했으며, 장준하 기념사업회에 5억2000만원을 기부하도록 한 것 李 'BBK의혹' 모두 무혐의…일부 '의문' 李 'BBK의혹' 모두 무혐의…일부 '의문' (서울=연합뉴스) 강의영 임주영 기자=BBK 전 대표 김경준씨의 주가조작에 공모한 의혹과 ㈜다스 및 BBK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아온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대선을 2주일 앞둔 시점에서 검찰 수사를 통해 이런 모든 의혹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범여권 등은 이번 수사결과가 '눈치보기 수사'의 산물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수사 과정에서 도곡동 땅 매각자금 등 일부 의문스런 돈 흐름이 발견됐다는 점에서 이른바 `BBK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완전히 잦아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씨의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및 횡령 혐의 [형사] 정대근 농협 회장 유죄 확정 뇌물죄 적용에 있어 농협 중앙회 간부직원을 공무원으로 의제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가법) 시행령 2조 48호는 모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특가법 4조 1항은 "국민경제에 대한 영향과 업무의 공공성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법령에 따라 지도 · 감독하거나 운영 전반에 실질적인 지배력을 행사하는 기업체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업체 즉, 정부관리기업체의 간부직원은 형법 129조 내지 132조의 적용에 있어 이를 공무원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특가법 시행령 2조 48호는 농협중앙회를 정부관리기업체 김경준 구속영장에 담긴 혐의는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검찰이 17일 김경준 전 BBK투자자문 대표에게 청구한 구속영장에 적용한 혐의는 횡령, 사문서 위조 및 행사, 증권거래법 위반 등 모두 4가지 항목으로 미국 정부에 범죄인인도를 청구했을 때와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씨가 입국한 이후 수면 등 휴식시간을 빼면 실질 조사 시간이 10여 시간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해 일단 그간 충분한 확인을 거친 혐의 사실만 영장에 포함시키는 한편 나머지 의혹에 대해서는 영장이 발부된 후 본격 조사하기로 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김씨는 2000년 7월부터 전군표 국세청장 구속 수감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전군표 국세청장이 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현직 국세청장이 뇌물수수 비리에 연루돼 구속되기는 국세청이 1966년 재무부의 외청으로 독립한 이래 처음이다. 영장을 심사한 부산지법 영장담당 고영태 판사는 "피의사실에 대한 충분한 소명이 됐고, 사안 자체가 중대한 것은 물론 피의자의 현직지위와 관련, 주요 참고인들이 피의자의 지휘계통에 있어 진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증거인멸 우려가 높다"고 영장 발부사유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군표 청장은 정상곤( '삼성비자금' 의혹, 고발 내용과 수사전망 (서울=연합뉴스) 안 희 차대운 기자 = 참여연대 등이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의 전 법무팀장인 김용철 변호사의 기자회견 내용 등을 토대로 삼성그룹 수뇌부를 검찰에 고발한 이른바 '삼성비자금 의혹'의 내용은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이 그룹 수뇌부가 계열사 손실 발생이나 절차적 위법성을 알고도 총수 일가의 재산을 불려줘 그룹 지배권 승계를 시도했다는 점, 그 실체를 감추기 위해 증거를 조작한 점과 막대한 비자금을 조성해 국가기관 등에 뇌물을 건넸다는 것 등이다. 이런 의혹들은 내용 자체가 폭발력이 있는 데다 전직 그룹 내부관계자의 [산재] "우체국 집배원이 야근뒤 식사하고 귀가중 교통사고…공무상 재해" 우체국 집배원이 다음날 배달 준비를 위해 야근한 뒤 동료들과 회식을 겸한 식사를 하고 귀가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면 공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특별2부(재판장 김종백 부장판사)는 10월5일 야근뒤 식사를 마치고 귀가중 교통사고를 당한 우체국 집배원 이모씨가 공무상 재해로 인정돼야 한다며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06누31596)에서 이씨의 항소를 받아들여 1심을 취소하고, "원고에 대한 공무상요양불승인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우체국 집배원인 이씨는 2005년 12월 외근 배달업무를 박건배 前 해태그룹 회장 법정 구속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한주 부장판사)는 29일 회사 돈 35억여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기소된 박건배 전 해태그룹 회장에 대해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박씨가 위장계열사를 경영하며 취득한 돈35억여원 모두 생활비 등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판단되며 치밀한 계획 하에 저지른 대규모 재산범죄라는 점에서 죄질이나빠 실형을 선고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박 전회장이 지난 2001년 특경가법 횡령 등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2003년에 특경가법 사 美법원, BBK사건 김경준 한국 송환 승인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익상 특파원=범여권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 연루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BBK 주가조작'의 핵심인물 김경준씨의 한국행이 더욱 가시화됐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소재 미 연방 제9 순회항소법원 재판부는 18일 김씨측이 제출한 인신보호 청원 항소 각하 요청과 관련한 재판을 열고 신청서를 받아들여 김씨의 한국행이 이뤄도록 결정했다. 이와 관련, 지난 15일 항소법원에 김경준씨 사건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던 검찰도 신청서 승인을 공식 확인했으나 김씨의 항소 각하 신청서를 제출한 국선변호인 게일 아이븐스 로스쿨 졸업생의 일자리 로스쿨 졸업생의 일자리 로스쿨 제도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런 준비는 40여년간의 역사를 지닌 한국형 사법 시험 제도를 대체하는 것이라서 더욱 관심이 높다. 과연 로스쿨 제도가 한국에서 제대로 안착 가능한 것인가. 안착이 되려면 무슨 필요충분 조건이 갖춰져야 하는가.로스쿨 제도가 성공하려면 졸업생의 일자리문제가 잘 풀려야 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보다 조기에 로스쿨 제도를 만들고 배출한 영국과 미국의 로스쿨 제도를 볼 가치가 있다. 영국의 로스쿨의 역사는 깊다. 영미법을 근간으로 판례중심의 교육을 해 온 영국의 경우를 보자. 영국의 로스쿨 출신 [교통] "병원까지 같이갔다가 문 닫혔다고 그냥 갔으면 뺑소니" 아파트 내 횡단보도를 건너던 10세 아이를 친 30대 회사원이 약국에 데려가 약을 발라주고 병원에까지 갔으나 병원문이 닫혀 있자 피해 어린이의 전화번호만 챙기고 그대로 헤어진 경우 뺑소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9월21일 아파트 내 횡단보도에서 아이를 치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로 기소된 김모(31 · 회사원)씨에 대한 상고심(2007도5549)에서 김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교통사고 직후에 피해자를 약국 [산재] "송년회식서 술취해 귀가중 길에서 잠들어 사망…업무상 재해" 병원 운전기사가 송년회식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길에서 잠이 들어 숨진 경우 업무상재해라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행정부(재판장 이기광 부장판사)는 9월19일 숨진 A(38)씨의 처 노모씨가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결정은 잘못이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07구합940)에서 "유족보상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을 취소한다"고 원고승소 판결했다.2003년 4월8일 입사하여 병원 운전기사로 근무하던 A씨는 2006년 12월28일 저녁 6시30분 이 병원 송년회식에 참석하여 저녁 9시30분까지 술을 마시고 집으 법원, 정윤재 전 비서관 구속영장 기각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정윤재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대해 청구된 검찰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부산지법 영장담당 염원섭 부장판사는 20일 검찰이 정윤재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염 부장판사는 "정씨가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있어 주거가 일정해 도주 우려가 없고, 이 사건 관련자인 김상진과 정상곤이 이미 구속돼 단기간에 석방가능성이 커 보이지 않아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또 "피의자가 2006년 8월 김상진으 검찰, 정몽구 회장 사건 대법원 상고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대검찰청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와 함께 사회봉사명령이 선고된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고법은 6일 정 회장에게 8천400억원의 공헌기금을 포함해 1조원 상당의 사재 출연과 준법경영을 주제로 한 강연 ㆍ 신문기고 등의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할 것을 조건으로 집행유예를 선고했었다. 대검 중수부는 "정몽구 회장 항소심 중 사회봉사명령 부분과 김동진 부회장에 대한 사회봉사명령 및 뇌물공여 혐의 무죄 판단 부분에 대해 상고했다"고 말했다. 대검 관계자는 "정 회장 [행정] "동급생과 싸운 중학생 사회봉사징계 이행않는다고 무기정학처분…취소하라" 중학교 1학년 학생이 동급생과 교내에서 싸움을 해 사회봉사 3일의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이 학생의 부모가 이의 이행을 거부하자 학교측은 자치위원회를 열어 학생에게 사회봉사를 이행할 때까지 무기한 출석하지 말라고 무기정학처분을 내렸다.법원은 그러나 법규상의 근거가 없는데다가 과다한 조치라며 무기정학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정형식 부장판사)는 8월21일 동급생과 싸워 사회봉사 3일의 징계를 받았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아 무기한 출석정지 처분이 내려진 서울 강남의 한 중학교 1학년 학생 A군이 출석정지를 취소 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