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 비공개 소환 조사 대검 중수부(부장 安大熙 검사장)는 2002년 6·13 지방선거 당시 삼성에서 채권 15억원을 받은 혐의로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를 15일 오전 비공개 소환조사한 뒤 귀가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안 중수부장은 “김 전 총재는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시인했고, 곧 처벌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총재가 사법당국 조사를 받은 것은 80년 서울의 봄 직후 신군부에 의해 부정축재자로 몰려 군 당국의 조사를 받은이후 24년만의 일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자민련 유운영 전 대변인은 “사법처리는 검찰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이겠지 검찰, 이철우 전해병대사령관 소환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곽상도 부장검사)는 인사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고 부대공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철우 전해병대사령관을 13일 소환,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해병대사령관 재직 당시 부대예산과 복지회관 운영 수익금 7000만∼8000만원을 전용했는지, 부하장교들로부터 인사청탁 명목으로 돈을 받았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했다. 검찰 수사관계자는 “이씨를 소환해 조사한 뒤 밤늦게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씨에 이어 내주중 인사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예비역 대장 동부그룹 회장 김준기씨등 3명 불구속 기소 대검 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14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과 백호익 동부건설 대표 부회장, 안상기 동부건설 부사장 등 3명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0년 12월 동부건설 자사주의 35%에 해당하는 763만주를 김 회장에게 저가에 외상매도해 동부건설에 손실을 끼치고, 작년 6월에는 김 회장과 그룹 계열사에 골프장 시행사인 동부월드 주식 101만주를 주당 1원에 저가 매도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다. 백 부회장 등은 동부건설의 2002년 회계연도에 동부월드 대출에 대한 보증채무505억원을 한나라당 당사 대신 다른 부동산 가압류키로 이른바 '안풍 자금'의 국고환수소송과 관련, 법무부는 한나라당 중앙 당사 대신 부산시지부 당사등 200억원에 이르는 한나라당의 다른 부동산에 대해 가압류를 신청하기로 했다.법무부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안기부 예산횡령 국가소송과 관련하여 서울고검으로부터 접수한 한나라당 중앙당사에 대한 가압류신청 승인품신을 검토하여, 가압류대상물을 한나라당 중앙당사에서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소재 5층 부산시지부당사 등 한나라당 소유로 된 9개 시 · 도지부 토지 및 건물(근저당권 제외 시가 200억원 상당)로 변경할 것을 내용으로 한 변경승 민주당 김옥두 의원 구속 지난 17대 총선때 전남 영암 ·장흥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옥두(66)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13일 구속됐다. 지난 4.15 총선이 끝난 뒤 당선자 2명이 구속되기는 했지만 낙선한 현역의원이 구속되기는 김 의원이 처음이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정당법 개정 전 지구당이 존재할 때 지구당 당원 관리를 위해 관행적으로 명절 선물 명목으로 돈을 줬을 뿐 결코 유권자에게 준것이 아니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김 의원은 지난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지역구인 전남 장흥 · 영암 지역 면단위 신학운 서울구치소 교무과장(교정부이사관) 등 ◇법무부 ▲교정부이사관(3급) 신학운 서울구치소 교무과장 ▲교회감(4급) 주점숙 청송교도소 교무과장 임동섭 광주교도소 교무과장 강석원 전주교도소 교무과장 ▲교회감(4급) 남광재 성동구치소 교무과장 조흥은행 무료법률 구조기금 50억 추가 출연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崔信錫)은 지난 7일 조흥은행(행장 崔東洙)으로부터 도시영세민 무료법률구조적립금 50억 원을 출연받았다.이로써 공단이 1997년부터 현재까지 조흥은행으로부터 출연받은 적립금은 총 270억 원이 된다.도시영세민 무료법률구조적립금은 1997년 10월부터 시작된 도시영세민의 민·가사사건, 행정사건, 헌법소원사건의 소송대리때 소송비용 등 법률구조사업비로 쓰이게 된다.그동안 공단이 구조한 사건은 지난 3월말 현재 민·가사, 행정, 헌법소원사건 3만3778건과 형사사건 1만8100건 등이다.구조금액은 6160억원에 이른 한나라당 이덕모 당선자 구속 수감 17대 총선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이덕모 변호사(50 ·경북 영천)당선자가 선거운동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로 12일 오후 구속, 수감됐다.이 변호사의 구속은 지난 7일 구속된 열린우리당 오시덕 당선자(57 · 충남 공주 ·연기 )에 이어 17대 총선 당선자로서는 두번째다.이 당선자는 지난해 8월께부터 올 2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자신의 선거사무원 8명에게 총 4800만원의 활동비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당선자측은 “당시에 전달된 돈은 선거를 앞두고 사무실 집기류를 구입하기 위한 이순자씨 전격 소환 조사, 전씨 비자금 추궁 대검 중앙수사부(안대희 검사장)는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李順子 · 67 · 사진)씨가 전씨 비자금의 일부를 관리한 단서를 포착하고, 이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11일 오후 3시께 소환해 조사한 후 7시 반쯤 귀가시켰다. 문효남(文孝男) 대검 수사기획관은 “전씨 비자금 206억원에 대한 추적 과정에서 비자금 중 일부가 이씨의 남동생 창석씨 등 친인척 계좌에 유입된 뒤 채권으로 교환된 흔적이 나왔다”며 “이씨가 이 과정에 개입했는지와 돈의 출처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씨를 소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돈은 전씨의 차남 법무부, 한나라당사 가압류 사실상 포기한 듯 강금실 법무장관이 '안풍' 자금 국고환수 소송과 관련, 여의도 한나라당사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사실상 승인하지 않을 뜻임을 내비췄다. 한나라당사 가압류 신청에 대한 최종 결정권자인 강 장관은 11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가압류를 하지 않고도 '가압류' 만큼의 실익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나라당사는 다른 채권보다 우선적으로 변제를 보장받는 당직자 임금 및 퇴직금 명목으로 청구금액 236억원에 가압류돼 있는 데다 당사 공사비 미지급분 55억원에 대해서도 채권최고액 100억원에 근저 '탄핵심판' 유현석 변호사 입원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심판과 관련, 대통령 대리인단의 유현석(77) 변호사가 혼수상태로 서울 영동세브란스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것으로 11일 알려졌다.유 변호사측은 이날 "지난 4일 새벽 복통을 호소해 식중독인 줄 알고 병원에 갔더니 패혈증 진단이 나와 혈액투석 등 약물을 계속 투여하고 있지만 당분간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매일 한시간 가량 운동할 정도로 건강했던 유 변호사는 입원한 이후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가족 이외에는 면회도 일체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민변 고문겸 대한변호사협회 서울 임명공증인 25명으로 5명 증원 임명공증인의 지방검찰청 별 정원이 조정됐다.법무부는 10일 "임명공증인의 총정원 75명을 그대로 유지하되, 서울의 경우 재경 지청이 지방검찰청으로 승격된 점,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공증 건수 등을 감안하여 합리적으로 재조정했다"고 밝히고, 이날 공포와 함께 시행에 들어갔다.이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중앙지검 10명과 동부, 남부, 북부, 서부, 의정부지검이 각각 3명 등 모두 25명으로 종전 20명에 비해 5명이 늘어났다.또 인천지검과 수원지검이 각각 3명에서 각각 5명으로 2명씩 늘어났으며, 울산지검도 임명공증인 3명을 봉태열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구속 대검 중앙수사부(안대희 검사장)는 9일 세무조사 무마청탁과 함께 ㈜부영으로부터 1억3천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수뢰)로 봉태열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봉씨는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재직중이던 2001년 12월부터 2002년 6월까지 부영 이중근 회장으로부터 세무조사를 잘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3차례에 걸쳐 국민주택채권 1억3천만원어치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또 김영희 전 남양주시장이 2002년 5월 부영으로부터 아파트 인허가 편의 제공에 대한 대가로 부영으로부터 수억원의 채권을 받은 사실을 비법대 대학원 과목도 법학학점으로 인정 가능 비법대 대학원 과목도 법학학점으로 인정 가능 2006년부터 시행되는 사법시험 응시를 위한 법학과목 35학점 이상 이수 제도와 관련, 비법학 학위 과정의 대학원 개설과목 중에서도 내용이 법학에 관한 것이 명백한 경우에는 법학과목으로 인정된다.법무부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13차 사법시험관리위원회 회의에서 법학과목의 종류 및 학점인정 기준 등을 마련, 이같이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대학원(석 · 박사) 과정 개설과목에 대해서도 그 내용이 명백히 법학에 관한 것이 아닌 경우에는 법학과목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비법학 학위 과정 대학원 개설과목 중에서도 그 내용이 법 법무부, "사이버 범죄 수사권 아직은 검토 단계" 법무부는 8일 정보통신부에 사이버범죄 수사권을 부여하는 문제와 관련, 현재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검토중인 단계로 아직 수사권 부여 여부가 결정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사이버 범죄 수사권 부여 관련 법무부 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3월24일 정통부로부터 인터넷상의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해킹, 불건전정보 유포 등에 대한 특별 사법경찰권 부여를 요청받고 대검과 경찰청 등과 협의중이며, 필요성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법무부는 또 "사법경찰권 부여 여부는 단속의 전문성, 효율 신일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구속수감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인 신일순(申一淳 ·57 ·육사 26기) 육군 대장이 8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현역 육군 대장이 개인비리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된 것은 창군이후 이번이 처음이다.국방부 검찰단(단장 김석영 공군대령)에 따르면 신 부사령관은 부대 공금과 위문금, 복지기금 등 1억5천여만원을 전용 또는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러나 군 검찰이 적용을 검토했던 500만원의 뇌물수수 혐의는 막판 영장청구 단계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광주 출신인 신 부사령관은 육사 26기로 미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하고 미군 지휘 오시덕 당선자(공주 · 연기) 구속 수감 17대 총선에서 충남 공주 ·연기 선거구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오시덕씨가 7일 구속, 수감됐다.17대 총선 당선자 가운데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기는 오 당선자가 처음이다.검찰에 따르면 오 당선자는 17대 총선에 앞서 지난해 11월 공주시 금성동에 '금강지역도시개발연구소'를 개설하고 자신의 친척 김모(44 ·구속)씨를 자금 총책으로 둔 뒤 박모(57 ·구속), 이모(42 ·구속), 오모(57 ·구속)씨 등 7명을 선거운동원으로 고용, 이들에게 260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유권자에게 금품 및 향응을 제공토록 한 형법 범죄자 30대, 40대가 절반 넘어 2002년 전체 형법 범죄자의 절반 이상이 30, 4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최인섭(崔仁燮) 범죄동향연구실장이 최근 발표한 ‘한국의 범죄추세 분석’에 따르면 2002년 전체 형법 범죄자 중 30대의 비율이 30%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26%, 20대가 23%, 10대가11% ,50대 이상이 10% 였다.최 실장은 “전체적으로 볼 때 1990년대 들어 35세 미만 연령층의 비율이 줄어드는 반면 41세 이상 층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특히 외환위기 첫 해인 1998년 이후 더욱 뚜렷해 외환위기 때의 고통이 이 업주는 폐기물 버리고, 공무원은 돈 챙겨 경기 북부지역의 취수원인 한탄강 지류에 4만6000톤의 폐기물을 무단매립한 사업장과 이를 눈감아 주는 댓가로 금품을 챙긴 공무원, 환경단체, 사이비 기자, 마을주민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이중훈 부장검사)는 6일 환경부 한강환경 감시대와 공동으로 염색폐수 찌꺼기인 폐슬러지 4만6000톤을 무단매립한 혐의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 등으로 경기 포천시 S환경개발 대표 최모(64)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무단매립한 사실을 묵인해 주는 대가로 업체로부터 금품을 뜯어내거나 이를 알리겠다고 한나라당 김원길 의원, 불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채동욱 부장검사)는 6일 롯데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한나라당 김원길 의원을 불구속기소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의원은 2001년 5월 롯데쇼핑 신동인 대표로부터 영수증 처리하지 않고 5000만원을 받은 뒤 다른 업체로부터도 불법 정치자금 5000만원을 각각 받은 혐의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2002년 민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당시 한화갑 의원 캠프에서 선거 운동 당시 한 의원이 하이테크하우징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 6억원을 받도록 개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전이전이전15115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