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제5회 가족과 함께 하는 대검찰청 포럼 '제5회 가족과 함께 하는 대검찰청 포럼'이 11월20일 오전 11시 대검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에선 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의 안철수 소장이 "디지털시대 갖추어야 할 정보보안'이란 주제로 바이러스 퇴치와 관련된 안 소장의 열정과 경험을 이야기한다. '5.18 진압군' 연대장급 이상만 이름 공개 '5.18 진압군' 연대장급 이상만 이름 공개 '5.18사건'에 투입된 진압군 중 연대장급 이상 장교와 중대단위 이상의 부대 이름만 공개된다.사망자 등 피해자들의 이름은 원칙적으로 공개된다.서울중앙지검은 11월11일 '12.12 및 5.18 사건' 수사기록 공개를 위한 정보공개심의회 결과를 발표하고, 대법원이 공개하라고 한 대상 사건기록 9만여쪽중 5.18 관련기록 6만여쪽 등 공개대상 기록의 76.4%에 달하는 7만여쪽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발표에서 "관련자들 중 고소 ·고발인 또는 피의자, 피고인, 참고인 등 수사대상이 됐던 사람에 대해서는 공개 김석원 쌍용 명예회장 영장 청구 대검 공적자금비리 합동단속반은 11월11일 김석원 쌍용양회공업 명예회장에 대해 300억원대의 회사자금을 횡령하고 50억원대의 부동산을 차명으로 관리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김 명예회장에 대한 구속여부는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된다.김 명예회장은 쌍용그룹 회장으로 재직 중이던 1998~2000년 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쌍용양회 등 계열사 재산 300억원을 개인적으로 횡령,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다. 또 보증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50억원대의 부동산 명의를 변경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 명예회장은 15대 국회의원으로 한나라당 재 검찰 결정문 간결하고 쉬워진다 검찰의 결정문이 이해하기 쉬운 간결한 문장으로 바뀌고 용어도 순화된다.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검은 11월4일 '친절 드리미' 운동 발대식과 친절혁신 선언문 낭독행사를 갖고, 민원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이에 따르면 결정문에 관행적으로 써 오던 '변명'은 '주장'으로, '믿기 어렵다'는 '의심이 가고' 등의 표현으로 바꾸어 사용하기로 했다.또 신청서류의 접수와 처리 · 통지를 즉일 처리가 가능하도록 업무를 개선하며, 현재 사건 당사자에게만 통지하는 사건 처리결과를 당사자에 대해 선임계를 낸 변호사에게도 성매수사범 벌금 100만원 이상 약식기소 검찰이 성매수 사범에 대해 초범이더라도 원칙적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에 약식기소하고 있다.대검은 지난 9월23일 성매매처벌법 시행 이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성매매사범 처리지침을 전국검찰청에 시달, 강력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11월4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재범의 위험성이 있는 경우에는 사회봉사명령 등 보호처분을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10월31일 현재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전국 검찰청에 총 160건 640명이 접수돼 이중 96건 370명이 처리됐으며, 나머지는 수사중이다.검찰은 구속기소 48명을 포함해 이중 260명을 기 "보호관찰제 전통적 교정제 능가하게 될 것" 한국보호관찰학회(회장 고려대 김일수 교수)가 11월5일 고대 신법학관 5층 강당에서 "보호관찰제도 도입 15주년의 성과분석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2004년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일수 교수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보호관찰제도는 향후 형사제재와 그 집행에서 전통적인 교정제도를 훨씬 능가하여 그 활용범위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이어 ▲기소이전단계에서 보호관찰부 기소유예를 통한 신속한 형사절차종결 ▲공판단계에서 판결전조사를 통한 양형적정화와 피해자 및 이웃의 의견반영 등 관계인의 사법절차 참여 ▲보호관찰집행단계에 수입산 돼지고기 국내산 둔갑…오염 소시지에 검사성적서 수입산 돼지고기 국내산 둔갑…오염 소시지에 검사성적서 부정식품사범이 만연하고 있다.유통기한이 경과한 떡을 새떡 제조과정에 혼합한 후 다시 떡을 만들어 대형 유통매장 등에 다량 판매하는가 하면 일반 재배쌀이 유기농 재배쌀로 둔갑해 유명 아기용 이유식 제조업체에 납품되고 있다.일반 채소류에 가짜 친환경농작물 인증표시가 부착돼 대형 식품매장에 등장하고, 수입산 돼지고기와 콩 · 된장이 국내산으로 원산지가 허위표시돼 버젓이 유통되고 있다.식품위생검사기관의 대표 등이 오염된 소시지류 등에 허위의 검사성적서를 발급해주고 있으며, 국내산끼리도 모 지역의 쌀이 고품질, 고가의 경기쌀로 원산지가 허위 춘천지검장에 권태호 대전고검 차장 발령 법무부는 김용진 춘천지검장의 사직으로 공석이 된 춘천지검 검사장에 권태호(50 · 사진) 대전고검 차장검사를 11월1일자로 전보 발령했다. 권 검사장은 사시19회로 청주지검 차장과 안산지청장 등을 거쳐 올해 6월 검사장으로 진급해 대전고검 차장검사로 재직해 왔다.법무부는 그러나 대전고검 차장검사의 후임은 발령하지 않고, 내년 검찰 정기인사때까지 공석으로 운영키로 했다. 김용진 춘천지검장 사표 김용진 춘천지검장이 10월27일 사직서를 제출했다.법무부 관계자는 "김용진 검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를 들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김 검사장은 대구지검 1차장,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서울고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김대업씨 30일 가석방 2002년 대선때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면제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가 검찰 수사관 자격을 사칭한 혐의 등으로 유죄판결을 받고 복역중인 김대업(42)씨가 10월30일 형기 1개월을 남기고 가석방된다. 법무부는 10월28일 '제3회 교정의 날'을 맞아 김씨등 1054명에 대한 가석방을 30일 오전10시를 기해 실시하기로 했다.법무부는 또 10월28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김승규 법무부장관, 최연희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양봉태 교정국장, 하춘몽 법무부 교정위원중앙협의회장과 교정위원, 교정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 송광수 검찰총장 중국 등 방문 ◇송광수 검찰총장이 7박8일 일정으로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두 나라의 검찰총수와 사법공조방안 등을 논의하기 10월25일 출국했다. '유영철 사건' 피해자 유족에 구조금 지급 서울중앙지검(이종백 검사장)은 연쇄살인범 유영철에 의해 살해된 피해자 7명의 유족에 대해 피해자 1명당 1000만원씩 유족구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서울중앙지검은 10월16일 범죄피해구조심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유족구조금을 신청하지 않은 나머지 피해자의 유족들에게 구조신청을 하도록 안내문을 발송했다.범죄피해자구조법에 따르면 범죄 피해자가 가해자의 불명 또는 무자력의 사유로 인하여 피해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배상받지 못하고, 그 생계유지가 곤란한 사정이 있을 때에 피해자 또는 유족에게 범죄피해구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개인채무회생제 빚 변제기간 놓고 논란 법무부는 10월16일 과천정부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이은영 열린우리당 의원을 비롯한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도산법 전문가회의'를 열어 화의제도 폐지 등 통합도산법안의 주요 쟁점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회의에선 특히 지난달 23일 시행에 들어간 개인채무회생제의 빚 변제기간에 관한 의견이 많이 나왔다.통합도산법이 제정되면 개인채무회생법 등은 이 법에 흡수되게 된다.오수근 이화여대 교수(법학)는 "개인회생채무 변제기간은 선진국처럼 최장 3년을 원칙으로 하고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적절하다"고 변제기간 17대 총선 당선자 46명 포함 2829명 기소 공소시효 만료일인 10월15일까지 17대 총선과 관련해 당선자 46명을 포함해 모두 2829명이 기소됐다.기소된 46명의 당선자를 정당별로 보면 열린우리당 의원이 29명, 한나라당 13명, 민주노동당, 민주당, 자민련, 무소속 의원이 각각 1명씩이다. 당선자 46명중 3명이 구속기소됐으며, 전체 구속인원은 423명이다.구속인원과 기소인원이 역대 총선중 가장 많다.대검 공안부(강충식 검사장)는 15일 '17대 총선 선거사범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앞으로 철저한 공소유지를 통해 행위에 상응하는 형벌이 선고되도록 하는 한편 재 · 단순, 경미한 사건 검사직무대리가 처리 앞으로 정형적이고 단순한 경미사건은 검찰 일반직 공무원 중에서 선발된 검사직무대리가 처리하게 된다.법무부는 10월15일 검사직무대리운영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수렴에 나섰다.이에 따르면 검사직무대리는 법원조직법에 의한 합의부 심판사건을 제외한 사건중 ▲불구속송치사건중 약식명령을 청구할 인지 및 고소 · 고발 사건 ▲혐의없음 의견을 제외한 불기소 처분 의견으로 송치된 사건 ▲이 두 경우와 관련된 인지사건 · 진정 및 내사 사건 등이다.법무부는 "검찰 수사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검사는 고도의 법률적 판단이 필요한 중요사건에 김승규 법무, 참여연대 간부들과 간담회 김승규 법무부장관은 10월14일 법무부 과천 청사에서 공동대표인 최영도 변호사 등 참여연대 간부 일행을 접견하고, 법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이날 약 2시간에 걸친 간담회 및 오찬에서 참여연대 간부들은 법무부가 검찰과는 다른 국민의 봉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주도록 부탁했다.또 김 장관은 법무부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시책들과 정책 시행에 따른 여러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고 법무부는 전했다. 법무부는 앞으로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할 기회를 자주 가질 방침이라고 밝혔다. '판결전 조사' 성인범까지 전면 확대 만 20세 미만의 소년범만에 대해 실시되고 있는 '판결전 조사제도'가 성인범에 대해서까지 확대된다.법무부는 법무부 정책위원회(안경환 전 서울법대 학장)가 10월7일 형사재판에서 법관이 과학적, 합리적으로 보호관찰 등을 결정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판결전조사제도를 성인범에게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심의, 의결함에 따라 내년초 보호관찰등에관한법률의 개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10월11일 밝혔다.판결전 조사제도란 형사재판에서 법관이 보호관찰, 사회봉사 또는 수강명령 등을 선고하기 전에 필요한 경우 보호관찰소에 피고인에 대 새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에 허진호 변호사 새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에 부산에서 활동중인 허진호 변호사(59)가 임명됐다.법무부는 공개모집절차를 거쳐 허 변호사를 10월8일부로 새 이사장에 임명했다고 7일 발표했다.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검찰 출신이 임명돼 왔으나 이번에 공개 모집을 통해 군법무관 출신인 허 변호사가 임명됐다.허 새 이사장은 양창수 교수(서울대 법대), 김성이 교수(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박찬운 변호사(대한변협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이사장 후보 추천위원회'에서 적임자로 결정됐다.허 새 이사장은 제1회 군법무관시험에 합격해 군법무관( 金법무 '국보법 논의' 관련 불법행위 엄단 지시 김승규 법무부 장관은 10월 6일 국가보안법 개폐 논의와 관련, 불법행위 또는 폭력행위가 발생할 경우 엄정하게 대처할 것을 검찰에 지시했다.김 장관은 이날 송광수 검찰총장에게 보낸 공문에서 "최근 국가보안법 개폐 논의가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차분하게 논의되기 보다는 대규모 집회를 통한 세대결의 양상을 보이면서 국민불편이 가중되고 국론분열이 심화되고 있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근거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과격한 선전 · 선동으로 헌정질서를 훼손하는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엄정한 대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수사과정부터 범죄피해자 보호 · 지원 강화 대검찰청이 범죄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대검은 '피해자지원담당관제도' '피해자지원실 설치' '피해자상담 전용전화 설치' '피해자통지제도' '민간기구인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설립 지원' 등 여러 방안을 마련해 10월1일부터 일선청에서 시행토록 했다고 밝혔다.특히 검찰의 이번 조치는 수사과정에서의 범죄피해자를 보호,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어서 주목된다.이에 따르면 범죄피해자는 일선청에 설치된 피해자상담 전용전화를 통해 또는 피해자지원실을 직접 방문해 피해자지원담당관에게 자신이 피해를 입은 사건의 형사 이전이전이전14114214314414514614714814915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