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변호사가 공모해 보이스피싱 수금책 역할…사기 유죄 [형사] 변호사가 공모해 보이스피싱 수금책 역할…사기 유죄 서울서부지법 이영훈 판사는 7월 22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공모해 수금책 역할을 한 변호사 A씨에게 사기 유죄를 인정,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화봉사 160시간을 선고했다(2020고단1314).A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원과 공모해 수금책 역할을 맡기로 하고, 3월 31일 오전 10시 46분쯤 서울 구로구에 있는 길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 B씨에게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접근, 이에 속은 B씨로부터 1,300만원을 받아 편취했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쯤 서울 중구에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C씨에게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접 [노동] "기아차 통상임금 청구는 신의칙 위반 아니야" 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8월 20일 기아자동차 근로자들이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연장 · 야간 · 휴일근로수당 등 법정 제수당을 재산정하고 미지급된 차액을 지급하라며 기아차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9다14110 등)에서, 회사 측의 신의칙 위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성을 인정해 원고들의 청구를 일부 인용한 원심을 확정했다. 2011년 10월 소 제기 당시 원고 인원수는 약 2만 7천여명이고, 제1심 소가는 약 6,588억원이었으나, 상고심 계속 중 약 24,170명의 원고들이 소 코로나19 피해기업에 중재 대리인 비용 50%까지 지원 코로나19 피해기업에 중재 대리인 비용 50%까지 지원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되면서 분쟁도 많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중재 등을 통한 조속한 분쟁해결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사정을 간파한 대한상사중재원(KCAB · 원장 이호원)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8월 19일 업무협약을 맺고, 중재제도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분쟁해결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결정은 법원의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이 있는데다 단심제여서 신속한 분쟁해결이 가능하고, 국제적으로도 집행 등 효력을 담보할 수 있어 분쟁의 해결이 시급한 중소기업들에겐 매우 적절한 분쟁해결 제도로 평가되고 [리걸타임즈 IT Law 칼럼] 크롤링과 데이터베이스 제작자의 권리 침해 [리걸타임즈 IT Law 칼럼] 크롤링과 데이터베이스 제작자의 권리 침해 초등학생 시절 교내 인터넷정보검색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었다. 제한된 시간 내에서 문제로 출제되었던 내용을 키워드화하여 검색하고, 이를 분석해 정리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세월이 꽤 흘렀지만 몇 번의 검색과 정리작업만으로 시간이 훌쩍 지나가 초초했던 기억만은 선명하게 남아있다.광활한 정보의 바다에서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아 필요한 방식으로 정리하는 것은 온전히 인터넷을 이용하는 주체의 몫이다. 더군다나 인터넷 기업들의 비즈니스 운영과 서비스 품질 제고에는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필수적이므로, 데이터베이스를 얼마나 많 '스타트업 전문' 세움, M&A 자문 '4위' 두각 '스타트업 전문' 세움, M&A 자문 '4위' 두각 블룸버그 집계에서 올 상반기 20건의 M&A 거래에 자문하며 거래건수 기준 법률자문 '4위'를 기록한 법무법인 세움이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또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자문이 세움의 변호사들이 활약한 주된 영역으로, '스타트업 전문'이라는 세움의 명성이 코로나19 와중에도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세움은 올 4월 B2B 식자재 유통 플랫폼 스타트업인 '마켓보로'를 대리해 데일리푸드홀딩스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거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 네 대한상의, 상법 · 공정거래법 개정 관련 의견서 전달 대한상의, 상법 · 공정거래법 개정 관련 의견서 전달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7월 20일 정부가 추진 중인 상법과 공정거래법 개정과 관련해 공정경제질서 확립이라는 법개정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상법상 감사위원 분리선출 신설에 따른 주식회사의 기본원리 침해 소지 ▲공정거래법상 내부거래규제를 획일적으로 강화할 경우 기업투명성 제고에 협력한 지주회사에 대한 역차별 소지 ▲공익법인 출연주식에 대한 의결권 규제 신설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위축될 소지 등의 문제점이 있다며, 합리적 재검토를 건의했다. 상의는 20일 "상법 및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법무부와 공정거래위원 [민사] "상대방이 알 수 있었다면 대표 개인채무 변제 위한 회사 명의 공정증서 무효" [민사] "상대방이 알 수 있었다면 대표 개인채무 변제 위한 회사 명의 공정증서 무효" 회사의 대표이사가 자신의 개인채무를 변제하기 위해 이사회 결의 없이 회사 명의로 공정증서를 작성해 주었다. 법원은 상대방이 이러한 내용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다면 무효라고 판결했다.연예매니지먼트업, 컨설팅업 등을 하는 A사의 대표이사인 B씨는 2013년 11월경 회사 사내이사를 통해 C씨 등 5명으로부터 사업자금을 빌렸으나 이를 갚지 못해 상환 독촉을 받게 되자, 2016년 5월 24일 C씨 등과 대여금 30억원, 채권자 C씨 등 5명, 채무자 A사, 연대보증인 B로 정하여 A사의 강제집행인낙의 의사가 표시된 금전소비대차계약 공정증 [손배] "야간에 목줄 없이 달려든 미니어처 슈나우저 피하다가 요추골절…견주 책임 100%" [손배] "야간에 목줄 없이 달려든 미니어처 슈나우저 피하다가 요추골절…견주 책임 100%" 62세 여성이 야간에 목줄 없이 달려드는 개를 피하다가 넘어져 요추골절 등의 상해를 입었다. 법원은 견주에게 100%의 책임을 인정했다.2018년 4월 11일 오후 8시 30분쯤 대구의 한 노상에서 박 모씨가 자동차를 주차하고 차 문을 열었을 때, 박씨의 생후 11년 된 미니어처 슈나우저 개가 목줄이 채워지지 않은 상태로 밖으로 나가 주변을 배회하던 중, 때마침 그 앞을 지나가던 이 모씨를 발견하고 달려들어 짖으며 물 것처럼 위협했다. 이에 놀라 뒷걸음치며 개를 피하다가 바닥에 굴러 넘어져 전치 약 8주의 요추골절 등의 상해를 입은 [공정거래] "판매촉진비용 56억원 납품업자에 떠넘긴 CJ오쇼핑에 과징금 부과 적법" [공정거래] "판매촉진비용 56억원 납품업자에 떠넘긴 CJ오쇼핑에 과징금 부과 적법" 56억원이 넘는 판매촉진비용을 납품업자들에게 전가한 CJ오쇼핑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공정위에 따르면, TV홈쇼핑업체인 CJ오쇼핑은 2012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약 2년 동안 아이지베스트 등 146개 납품업자와 방송조건 등에 관한 협약서 811건을 체결하고 정액수수료 방송을 실시하면서 총 판매촉진비용 5,669,000,000원 중 99.8%에 해당하는 5,658,000,000원을 납품업자가 부담하도록 해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을 위 코로나19에 대형로펌 M&A 자문 50% 이상 감소 코로나19에 대형로펌 M&A 자문 50% 이상 감소 머저마켓(Mergermarket)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M&A 거래 분석에 이어 한국시장에서의 올 상반기 M&A 거래 결과를 내놓았다. 발표기준 500만 달러 이상의 거래를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로, 한국시장에서 2020년 상반기 164건, 148억 3,400만 달러 규모의 M&A가 이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9년 상반기의 204건, 256억 500만 달러에 비해 거래금액 기준 42.1%, 거래건수 기준 40% 거래가 감소했다. 분기별로는 올 1분기 81건, 51억 7,300만 달러 규모의 M&A 거래에서 법률구조공단 파주지소 개소 법률구조공단 파주지소 개소 대한법률구조공단이 7월 6일 경기도 파주시 금바위로 42(와동동 1384) 운정법조타운 818호에 파주지소를 개소하고 이 지역 주민들에게 법률구조 서비스를 시작했다. 파주지소에서는 무료 법률상담과 시 · 군법원 관할사건 중 3천만원 이하의 소액심판사건, 화해 · 독촉 및 조정에 관한 사건 등에 대한 소송업무를 지원한다. 상담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월~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체불임금피해근로자 등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국민은 무료로 소송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위소득 125% 이하 가구(4인 기준 건강보험료 207, [조세] "최대주주의 친족간 상장주식 양도에 양도세 할증 적법" [조세] "최대주주의 친족간 상장주식 양도에 양도세 할증 적법" 친족 등 특수관계인끼리 상장주식을 매매해 생긴 차익에 양도소득세를 매길 때 양도일 이전 · 이후 각 2개월간 종가 평균액을 상장주식의 '시가'로 보고 최대주주인 경우에는 30%의 할증률을 가산하도록 한 소득세법 시행령은 적법, 유효하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이 모씨는 2011년 10월 18일 주권상장법인인 조선내화의 발행 주식 116,022주를 당일 종가인 1주당 65,500원 합계 7,599,441,000원에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형에게 매도하고 이 가격을 기준으로 양도소득세를 냈다. 형은 이 주식을 [노동] "반도체 부품회사에 근무하다가 혈액암으로 사망…산재" [노동] "반도체 부품회사에 근무하다가 혈액암으로 사망…산재" 반도체 관련 부품회사에서 근무하다가 혈액암에 걸려 숨진 근로자에게 업무상 재해가 인정됐다.김 모씨는 2011년 3월 세라믹 기술을 이용하여 반도체 관련 전자부품을 제조하는 회사에 입사하여 근무하다가 51세때인 2014년 8월 29일 혈액암의 일종인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이 사건 상병) 진단을 받고 종양제거술을 받았으나 같은해 9월 13일 사망했다. 이에 김씨의 배우자가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며 근로복지공단에 유족급여 및 장의비 지급을 청구하였으나, 거절되자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소송(2018구합69677)을 냈 [리걸타임즈 이달의 변호사] 계약자에 보험금 절반 찾아준 조태욱 변호사 [리걸타임즈 이달의 변호사] 계약자에 보험금 절반 찾아준 조태욱 변호사 "이 사안에서 사기를 친 보험모집인에겐 소송을 내 이겨보았자 단 한 푼도 건질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보험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내야 한다, 이렇게 의뢰인을 설득해 피해회복에 나섰는데 절반의 배상을 받아내게 되어 나름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최근 보험모집인에게 사기를 당해 1억 5,000만원을 날린 50대 여성을 대리해 삼성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7,500만원의 승소판결을 받아낸 조태욱 변호사는 "정확하게 표현하면 90%의 승소판결"이라고 말했다. 피해액의 60%인 9,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청구해 50%인 7,500만원의 배 [부동산] "부동산담보신탁계약 제대로 설명 안 한 공인중개사 책임 50%" [부동산] "부동산담보신탁계약 제대로 설명 안 한 공인중개사 책임 50%"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의뢰를 받은 중개업자는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로 중개대상물의 권리관계 등을 조사 · 확인하여 중개의뢰인에게 설명할 의무가 있다. 이번엔 임대차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가 해당 부동산에 관하여 체결된 부동산담보신탁계약의 법적 의미와 효과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가 50%의 책임을 지게 되었다.A씨는 2017년 9월 12일 공인중개사 B, C씨의 중개로 서울 성북구에 있는 건물의 한 호실에 관하여 D씨와 보증금 1억 8,000만원에 임대차계약을 맺고, 당일 계약금 1,800만원을 지급했다. 그런데 이 임대 9회 변시 초시 합격률 1위는 연세대 로스쿨 9회 변시 초시 합격률 1위는 연세대 로스쿨 법무부가 공개한 제9회 변호사시험 통계가 로스쿨의 경쟁력에 관한 여러 지표를 제공하고 있다. 로스쿨별 전체 합격자수와 응시자 대비 합격률, 입학정원 대비 합격률 등을 분석해 보도한 리걸타임즈가 이번엔 올 초 로스쿨을 졸업한 9기 응시자 대비 합격률 즉, 초시 합격률을 비교, 분석했다.9기생 98명이 응시해 전체 합격자 116명 중 92명의 합격자를 낸 연세대 로스쿨이 93.9%의 합격률로 초시 합격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대 로스쿨에서 9기생 113명이 응시해 105명이 합격, 2위인 92.9%의 초시 합격률을 보였으며, 3위 [민사] "구속되자 법무법인에 해임 통지…착수금 절반 돌려주라" [민사] "구속되자 법무법인에 해임 통지…착수금 절반 돌려주라"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던 의뢰인이 구속되자 변호인으로 선임되어 도움을 주던 법무법인에 해임을 통지했다. 법원은 해당 법무법인은 지급받은 착수금의 절반을 돌려주어야 한다고 판결했다.회사 2곳의 본부장이던 A씨는 이 회사들과 관련된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이던 2017년 2월 22일 B법무법인에 자신의 유사수신, 사기 등 피의사건의 변호를 위임하고 같은날 착수금 3300만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A씨는 서울수서경찰서에서 4차례 정도 피의자 조사를 받은 후 1주일 후인 7월 29일 구속되자 B법무법인에 곧바로 위임계약의 해지를 통지했다 [보험] "18년 경력 삼성화재 보험설계사가 보험금 사기…삼성화재도 50% 책임" [보험] "18년 경력 삼성화재 보험설계사가 보험금 사기…삼성화재도 50% 책임" 18년간 삼성화재해상보험에서 근무한 보험설계사가 고객에게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것처럼 속이고 보험금을 받아 가로챘다. 법원은 비록 보험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더라도 삼성화재에 50%의 배상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구리시에서 쭈꾸미 식당을 운영하는 A(여 · 당시 52)씨는 2016년 9월 20일경 알고 지내는 삼성화재 보험설계사 B(61)씨로부터, 일시납으로 돈을 넣으면 3년 후에 원금과 이자를 보험금으로 수령하는 보험 가입을 권유받고, B씨가 업무에 사용하는 태블릿PC를 열고 질문하는 여러 항목에 답변하고 주의사항을 들은 다음 이 태블릿 [리걸타임즈 칼럼]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시행에 거는 기대 [리걸타임즈 칼럼]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시행에 거는 기대 지난 3월 24일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이 제정(制定) 공포되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며 '금융소비자 보호'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2011년 최초의 정부안이 입법예고된 이래, 18대와 19대 국회에 제출되었던 법안이 임기종료로 자동 폐기되기를 반복하였다가, 20대 국회 말기에 이르러 제정된 것이다.약 10년 만에 입법 완료20대 국회에 4개 의원 제정안과 1개 정부 제정안, 그리고 6개 관련 개정안이 제출된 바 있다. 2019년 대규모 해외금리연계 DLF 투자손실 사태로 인하여 금소법의 성균관대 로스쿨, 올 재판연구원 최다 배출 성균관대 로스쿨, 올 재판연구원 최다 배출 올해 선발된 재판연구원 89명 중 성균관대 로스쿨 출신이 20명으로 재판연구원 임용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대 로스쿨 출신이 10명, 한양대 로스쿨 출신 9명, 충남대 · 전남대 로스쿨 출신 각 8명의 순서로 재판연구원을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대법원은 이중 82명을 5월 1일 임용하고, 전국 고등법원과 특허법원, 지방법원에서 고등법원장 등이 임명장을 대리 수여한다고 밝혔다. 법무관으로 근무 중인 로스쿨 출신 재판연구원 7명은 8월 1일 임용될 예정이다.재판연구원들은 대법원장의 사법행정권한 분산 및 이양에 따라 권역별로 선발절차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