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동] '산재로 숨진 근로자 자녀 특별채용' 현대 · 기아차 단협 유효 [노동] '산재로 숨진 근로자 자녀 특별채용' 현대 · 기아차 단협 유효 업무상 재해로 조합원이 사망한 경우 직계가족 등 1인을 특별채용하도록 한 현대 · 기아자동차의 단체협약 조항이 유효하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8월 27일 업무상 재해로 숨진 이 모씨의 부인과 자녀 2명이, 자녀 1명을 채용하라며 현대 · 기아차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다248998)에서 이같이 판시, 특별채용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자녀 1명을 특별채용하라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김차곤, 김상은 변호사가 원고들을 대리했다. 기아차는 법무법인 태 [손배] "도로 위 돌출된 맨홀에 택시 파손…지자체 배상하라" [손배] "도로 위 돌출된 맨홀에 택시 파손…지자체 배상하라" 도로 위로 높게 돌출된 맨홀에 부딪혀 사고를 당한 택시기사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손해배상금을 받게 됐다.춘천지법 양구군법원의 장태영 판사는 7월 1일 택시운전을 하는 김 모(56)씨가 양구군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2019가소87)에서 "양구군은 김씨에게 400만원을 지급하라"는 화해권고결정을 내렸고, 양측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이대로 확정되었다.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김씨는 2019년 2월 초순 오전 7시쯤 영업용 택시인 소나타를 몰고 강원도 양구군 동면 비득고개를 지나던 중 차량 밑부분이 뭔가에 부딪히면서 쿵하는 소리가 [리걸타임즈 이달의 변호사] '미르의 전설' 저작권 지켜낸 이승민 변호사 [리걸타임즈 이달의 변호사] '미르의 전설' 저작권 지켜낸 이승민 변호사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게임 저작권을 지켜내고, 결과적으로 국부의 유출을 막아냈다는 점에서 더욱 보람을 느낀 사건입니다."법무법인 피터앤김의 이승민 변호사는 얼마 전 위메이드에 또 한 번의 승소 결과를 안겨준, 중국 기업 샨다게임즈(Shanda Games) 등과의 ICC(국제상업회의소) 중재판정의 의미를 이렇게 표현했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ICC 국제중재 판정부는 지난 6월 8일 의 중국내 보급과 관련해 위메이드 및 액토즈(ActozSoft)와 란샤(Lansha) 사이에 체결된 [행정] "용인경전철 사업 관련 1조원대 주민소송 허용하라" [행정] "용인경전철 사업 관련 1조원대 주민소송 허용하라" 1조 32억원의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었으나 2017년의 1일 평균 실제 이용수요가 실시협약상 예상교통수요의 1/5에도 못 미쳐 무리한 사업이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용인경전철 사업에 대해 당시 용인시장 등에게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대법원 제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7월 29일 안 모씨 등 용인시민 9명이 "경전철 사업에 책임있는 자들에게 1조 32억원의 손해배상청구를 하라"며 현 용인시장을 상대로 낸 주민소송의 상고심(2017두63467)에서 주민들의 청구 대부분을 각하 또는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민사] "권리금 2억 주고 태권도장 인수했는데 계약보다 수련생 적어…손해배상하라" [민사] "권리금 2억 주고 태권도장 인수했는데 계약보다 수련생 적어…손해배상하라" 권리금 2억원을 주고 태권도장을 인수하며 등록수련생 200명도 함께 넘겨받기로 한 양수인이 계약과 달리 수련생 수가 적다며 양도인을 상대로 계약해제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으나 법원은 손해배상만 인정했다.A씨는 2017년 11월 B씨와, 창원시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B씨가 운영하는 태권도장을 권리금 2억원에 양도 ·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권리금 2억원에는 도장 인테리어, 비품, 간판, 상호, 수련생 200명 등이 포함되었으며, 계약서에는 '수련생 200명을 기준으로 10명 이상 부족하면 1인당 100만원씩을 [지재] "인터넷 카페 '등업' 위해 타인 포토툰 무단 게시…20만원 배상하라" [지재] "인터넷 카페 '등업' 위해 타인 포토툰 무단 게시…20만원 배상하라" A씨는 2015년 12월 인터넷 카페에 접속하여 자신의 회원 등급을 올리기 위해 사진저작물로서 B씨와 C씨의 공동저작물인 포토툰의 1화, 5화, 7화를 각 게시하여 불특정 다수인이 이를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해 B, C씨가 667,200원을 배상하라며 A씨를 상대로 소송(2018가단5027174)을 냈다. A씨는 검찰에서 저작권 교육프로그램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처분을 받았다. 포토툰은 그림 대신 사진을 이용해 만든 만화를 말한다.서울중앙지법 안성준 판사는 최근 "피고는 원고들의 동의 없이 원고들의 공동저작물인 이 사건 침해저작물을 위 위메이드, 액토즈와의 저작권 분쟁 2심도 승소 위메이드, 액토즈와의 저작권 분쟁 2심도 승소 종합 게임회사인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 하이빈)가 제기한 IP(지식재산권) 저작권침해정지 및 손해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도 지난 6월 25일 승소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의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법 재판부는 이날 액토즈가 제기한 청구를 1심과 마찬가지로 기각했다.위메이드에 따르면, 재판부는 ▲위메이드가 제3자에게 2차 저작물에 대한 이용을 허락한 것은 액토즈에 대한 저작권 침해행위로 인정되지 않는다 ▲로열티 분배 비율도 과거 재판상 화해를 근거로 위메이드가 맺은 계약에 대해서 위 "미르의 전설" 저작권 지켜낸 이승민 변호사 "미르의 전설" 저작권 지켜낸 이승민 변호사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게임 저작권을 지켜내고, 결과적으로 국부의 유출을 막아냈다는 점에서 더 보람을 느낀 사건입니다."법무법인 피터앤김의 이승민 변호사는 얼마 전 위메이드에 또 한 번의 승소 결과를 안겨준, 중국 기업 샨다게임즈(Shanda Games) 등과의 ICC(국제상업회의소) 중재판정의 의미를 이렇게 표현했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ICC 국제중재 판정부는 지난 6월 8일 의 중국내 보급과 관련해 위메이드 및 액토즈(ActozSoft)와 란샤(Lansha) 사이에 체결된 [민사] "임대기간 끝나 임대인이 보증금 공탁했는데도 계속 점유…불법점유" [민사] "임대기간 끝나 임대인이 보증금 공탁했는데도 계속 점유…불법점유" 임대차계약이 끝나고 임대인이 보증금을 적법하게 변제공탁하였는데도 임차인이 임대차 목적물인 부동산에 물건을 놔둔 채 점유하고 있다면 이는 불법점유에 해당하여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건물 내 식당을 임대차기간을 2015년 8월 1일부터 2017년 7월 31일까지로 정해 T사에 임대한 D학원은, 임대기간 만료 4개월 전인 2017년 3월 T사에 임대차계약을 2017년 7월 31일 종료할 예정이라고 통지한 다음 같은해 6~7월 두 차례에 걸쳐 임대차계약에 따른 원상회복을 이행할 것을 통지했다. 그러나 T사가 임대차기간 [조세] "신한은행, 횡령행위에 가담해 지출된 손해배상금 207억원 손금 산입 불가" [조세] "신한은행, 횡령행위에 가담해 지출된 손해배상금 207억원 손금 산입 불가" 신한은행이 명의수탁자의 횡령행위에 가담하여 비정상적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경영권 분쟁에 개입했다가 손해배상소송을 당하여 지연손해금을 포함해 207억원이 넘는 돈을 지급했다. 법원은 이렇게 지출된 손해배상금은 법인세법상 손금에 산입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2005년 엄 모씨는 이 모씨의 명의를 빌려 A제지회사의 경영권을 인수했으나, 이후 이씨는 엄씨가 명의신탁한 주식을 신한은행에 매각했고, 신한은행의 의결권 행사로 적대적 M&A가 이루어져 엄씨는 또 다른 제지회사 B제지에 경영권을 뺏기고 말았다. 이씨는 횡령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3년이 [손배] "現重, '잠수함 결함' 책임 30%…정부에 58억원 배상하라" [손배] "現重, '잠수함 결함' 책임 30%…정부에 58억원 배상하라" 현대중공업이 해군에 건조 · 납품한 잠수함의 결함 문제로 정부에 58억여원의 손해배상금을 물어주게 되었다.현대중공업은 2000년 12월 정부와 잠수함 3척을 건조하여 해군에 인도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잠수함의 건조 및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독일 기업인 티센크루프로부터 원자재를 공급받아 잠수함을 건조하여 그중 1척을 2007년 12월 해군에 인도했다. 그런데 2011년 4월 10일 이 잠수함을 이용한 환기훈련 중 수중 전속 항해훈련 과정에서 추진전동기에서 이상 소음이 발생했다. 이 추진전동기는 현대중공업이 티센크루프로부터 공급 [노동] "道公, 고속도로 안전순찰원도 직접 고용하고 임금차별 배상하라" [노동] "道公, 고속도로 안전순찰원도 직접 고용하고 임금차별 배상하라" 톨게이트 수납원에 이어 한국도로공사의 외주사업체에 소속된 안전순찰원들이 소송을 내 한국도로공사 직원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근로자파견에 해당한다는 이유다. 대법원 제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5월 14일 조 모씨 등 한국도로공사의 외주사업체 소속 고속도로 안전순찰원 397명이 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등 소송의 상고심(2016다239024 등)에서 "원고들은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파견법)상 파견근로자"라고 판시, "피고는 원고들에게 고용의 의사표시를 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재판 [손배] "해외선교 중 교통사고로 우안 실명된 여대생에 교회 · 인솔 목사 등 10억 배상하라" [손배] "해외선교 중 교통사고로 우안 실명된 여대생에 교회 · 인솔 목사 등 10억 배상하라" 해외 선교활동을 떠났다가 교통사고로 신체장애를 얻게 된 여대생이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도움을 받아 해당 교회와 인솔 목사 등이 9억 7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화해권고결정을 받았다.여대생 A씨는 2014년 1월 평소 다니는 교회의 목사 B씨, 교인 C씨 등 일행 7명과 함께 유럽 선교여행을 떠났다. 체코를 경유해 독일로 떠나던 중 목사 B씨가 교인 C씨에게 운전교대를 요청했다. 그러나 운전이 서툴렀던 C씨는 2월 3일 고속도로에서 주유소로 진입하던 중 빙판길에 미끄러져 정차된 트레일러와 크게 부딪치는 사고를 냈고, A [공정] '율현터널 노반공사 답합' 대우 · SK건설, 현대산업개발 배상하라 율현터널의 노반공사에 입찰하며 담합을 한 대우건설과 SK건설, 현대산업개발 3사가 담합에 따른 손해와 탈락한 건설사가 받은 설계보상비를 연대해 물어주게 됐다. 과징금과 시정명령에 이어 발주자가 낸 손해배상청구를 인용한 판결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16부(재판장 김동진 부장판사)는 2월 6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입찰 담합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대우건설과 SK건설, 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낸 소송(2015가합571825)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들은 연대하여 원고에게 경쟁 제한으로 인한 손해 52억여원과 SK건설에 지급한 설계보상비 [민사] "손해배상 1심 판결 후 일부 지급한 돈, 지연손해금에 먼저 충당" 손해배상청구소송의 1심 판결에 따라 교통사고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손해배상금의 일부로 지급한 돈은 원금이 아니라 지연손해금에 먼저 충당된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 경우에도 '비용, 이자, 원본'의 순서로 규정된 민법 479조의 법정충당 순서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월 30일 교통사고 피해자인 이 모씨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가해 차량의 보험사인 더케이손해보험을 상대로 낸 소송(2018다204787)에서 이씨의 상고를 받아들여 이같은 취지로 판시하고, 사건을 대전지방법원으로 [민사] '빌린 돈 제때 못갚으면 연리 20% 이자' 약정…만기일부터 적용 돈을 빌려주며 제때 갚지 못하면 연 20%의 이자를 받기로 약정했다. 이 경우 '연 20% 이자'의 적용 시점은 언제일까?대법원 제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월 30일 양 모씨가 "대여금 1억 2000만원과 돈을 빌린 때인 2014년 3월 25일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20%의 이자를 지급하라"며 석 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9다279474)에서 원심을 깨고, '연 20% 이자'는 만기일 이후부터 적용된다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양씨는 2014년 3월 25일 석씨에게 [손배] '호날두 노쇼', 입장료에 위자료 30만원 더해 배상하라 [손배] '호날두 노쇼', 입장료에 위자료 30만원 더해 배상하라 2019년 7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선발팀과 이탈리아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 35)가 홍보와 달리 출전하지 않은 '호날두 노쇼' 사태와 관련, 이 경기를 주최한 더페스타가 입장료 71,000원에 위자료 30만원을 더해 관중들에게 손해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인천지법 이재욱 판사는 2월 4일 이 모씨 등 유벤투스 내한 친선경기를 관람한 2명이 손해를 배상하라며 더페스타를 상대로 낸 소송(2019가소490120)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각 [조세] "유선방송 · 인터넷 중도해지 위약금도 부가세 대상" 종합유선방송이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의 의무사용약정 중도해지시 고객이 내는 위약금도 부가가치세 대상이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5부(재판장 박양준 부장판사)는 1월 9일 가상이동통신망(MVNO) 및 종합유선방송 사업자인 CJ헬로가 "이용자들의 위약금에 대해 낸 부가가치세를 돌려달라"며 마포세무서를 상대로 소송(2019구합54801)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2012년 제2기부터 2017년 제2기까지의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면서, 일정 기간 의무사용약정을 체결하고 유선방송 요금, 인터넷 요금, 인터넷전화 요금, 이 [헌법] "회원제 골프장에 부가금 징수 위헌"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12월 27일 회원제로 운영하는 골프장 시설의 입장료에 대한 부가금을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재원으로 사용하도록 규정한 국민체육진흥법 20조 1항 3호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2017헌가21).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07년 12월경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회원제로 운영하는 골프장 시설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부가금을 징수하는 것에 대해 문화관광부장관의 승인을 받고, 매년 초 A사를 비롯한 전국의 회원제 골프장 시설의 운영자에게 부가금 징수안을 통보했다. 이에 A사는 2012년까지 골프장 시설 이용 [손배] '자동차 매연 · 제설제 영향' 고속도로 옆 과수원 수확량 감소…"도로공사가 배상하라"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매연과 제설제 때문에 고속도로에 바로 인접한 과수원에서 과일나무가 고사하는 등 수확량이 감소하는 피해를 입었다. 대법원은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11월 28일 한국도로공사가 "과수 피해에 관한 손해배상금 지급채무는 존재하지 아니함을 확인하라"며 영동고속도로 옆에서 과수원을 운영하는 서 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2016다233538)과 서씨가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맞소송(2016다233545)에서 "도로공사는 서씨에게 226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