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아파트 관리주체 동의 없이 게시된 현수막도 임의로 철거하면 재물손괴" [형사] "아파트 관리주체 동의 없이 게시된 현수막도 임의로 철거하면 재물손괴" 아파트 관리주체의 동의 없이 게시된 현수막이라도 관리소장이 임의로 철거하면 재물손괴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 북구에 있는 아파트 관리소장인 A(여 · 47)씨는 2020년 6월 22일 오전 9시쯤 B씨가 아파트 분리수거장과 아파트 상가 앞 화단에 걸어놓은 '주민들 피해주는 소장 물러나라'라고 기재된 현수막 2개를 관리사무소에 있던 가위로 절단해 시가 합계 4만원 상당의 현수막 2개를 각각 손괴한 혐의(재물손괴)로 기소됐다.대구지법 김남균 판사는 7월 8일 "이 범행은 피고인이 피해자 소유의 현수막 2개를 임의 서울변호사회, 오세훈 시장과 정책간담회 서울변호사회, 오세훈 시장과 정책간담회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6월 28일 오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서울지방변호사회와 서울시 사이의 원활한 상생협력 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신설하는 시범사업 추진, ▲서울시 및 서울시의회 · 구의회에 일반직 변호사 확대 임용 방안,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 확대, ▲링크업 변호사단 확대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최근 시장님께서 시민의 안전을 견고하게 지켜줄 '매뉴얼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씀하신 점에 깊이 공감했다" [손배] "증거 남기려고 폭행 장면 촬영···초상권 침해 아니야" [손배] "증거 남기려고 폭행 장면 촬영···초상권 침해 아니야" 형사절차에 사용할 증거를 남기기 위해 폭행 장면을 촬영한 것은 초상권 침해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아파트의 입주민인 A씨는 2018년 4월 9일 오후 9시 30분쯤 자신의 아파트에 찾아와 층간소음에 대해 항의하는 부녀회장 B씨와 다툼을 벌이다가 B씨를 폭행하여 상해를 입혔고, B씨는 A씨의 폭행 장면을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이 사건으로 A씨는 벌금 5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A씨는 이에 앞서 2018년 2월 14일 아파트 단지 내에 관리사무소에 신고하지 않은 현수막을 게시하던 중 입주자 [리걸타임즈 이달의 변호사] 현대아파트 사건 이긴 최용근, 서희원 변호사 [리걸타임즈 이달의 변호사] 현대아파트 사건 이긴 최용근, 서희원 변호사 법무법인 한울의 최용근 변호사와 법무법인 여는의 서희원 변호사에 따르면, 상당수의 아파트 경비원들이 휴게시간이 실질적으로 보장되지 않는 열악한 근로환경에서 일하고 있다. 최근 서울고법에서 휴게시간에 대해 경비원들에게 추가로 임금을 지급하라는 판결(2019나2044676)이 선고된 압구정 현대아파트 경비원 사건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단체협약과 근로계약에는 24시간 맞교대로 근무하는 아파트 경비원들에게 점심과 저녁식사 시간 1시간씩을 포함 하루 6시간의 휴게시간을 보장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최용근, 서희원 변호사는 경비원 [노동] "취업규칙과 달리 입주자대표회의 의결만으로 관리소장 해고 무효" [노동] "취업규칙과 달리 입주자대표회의 의결만으로 관리소장 해고 무효" 취업규칙에 징계는 인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되어 있음에도 입주자대표회의 의결만으로 관리소장을 해고했다면 절차상 하자가 있어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10부(재판장 이원형 부장판사)는 3월 5일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약 1,000세대의 아파트단지 관리소장으로 근무하다가 해고된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0누44550)에서 이같이 판시, 1심과 마찬가지로 "해고를 유효하다고 본 중노위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가 피고보조참가했다.A씨는 해 [노동] "휴게시간도 근로시간", 압구정 현대아파트 전 경비원들 승소 [노동] "휴게시간도 근로시간", 압구정 현대아파트 전 경비원들 승소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전직 경비원들이 휴게시간에도 근무를 했으니 그에 해당하는 추가 임금을 달라며 소송을 내 항소심에서 승소했다.서울고법 민사1부(재판장 전지원 부장판사)는 3월 26일 김 모씨 등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전직 경비원 30명이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낸 추가 임금 등 청구소송의 항소심(2019나2044676)에서 "휴게시간도 근로시간에 포함되어야 한다"며 "피고는 원고들에게 7억 5,1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법무법인 한울이 원고들을, 입주자대표회의는 법무법인 신지가 대리했다.1999∼2016년 아파 [민사] "동대표 선거 관리하다가 고소당해…입주자대표회의가 변호사 보수 지원해야" [민사] "동대표 선거 관리하다가 고소당해…입주자대표회의가 변호사 보수 지원해야" 아파트 선거관리위원장이 동대표 선거의 선거관리 업무를 하다가 입후보자로부터 고소를 당해 재판을 받았다면 입주자대표회의가 변호사 보수를 지원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A씨가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있던 서울 강남구에 있는 B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는, 2018년 4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실시된 제7기 동별대표자 선출선거에 출마한 C씨가 '입후보하게 된 동기'에 '비양심적인', '결탁하여', '마음대로', '횡령한 혐의가 들어나', '비호세력의 집요한 방해로& [손배] 전동킥보드 충전 중 화재 발생…제조사 책임 80% [손배] 전동킥보드 충전 중 화재 발생…제조사 책임 80% 전동킥보드를 충전하던 중 발생한 화재와 관련, 전동킥보드 제조사에 80%의 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나왔다. 2019년 9월 21일 오전 6시 23분쯤 강원도 속초시에 있는 A씨의 아파트 내 작은방에서 충전하고 있던 전동킥보드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의 내부가 전소되고, 윗층 아파트의 건물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그을음으로 훼손되었다. 또 A씨의 아파트에서 떨어진 낙하물로 인해 이 아파트 아래 주차되어 있던 차량 4대가 손상되었다. 이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재난배상책임보험계약을 체결한 삼성화재해상보험이 피 [형사] "자생적 아파트 부녀회 수입금 부녀회 운용비로 사용했어도 횡령 무죄" [형사] "자생적 아파트 부녀회 수입금 부녀회 운용비로 사용했어도 횡령 무죄" 자생적으로 결성된 아파트 부녀회의 활동 수입금을 부녀회 운용비 등으로 사용했어도 횡령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부녀회가 부녀회 수입금의 소유 주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이씨는 부산 동래구에 있는 한 아파트의 부녀회장으로 재직하며 2010년 12월 7일부터 2014년 12월 29일까지 '재활용품처리비용, 세차권리금, 게시판 광고 수입, 바자회 수익금' 등 부녀회 활동 수입금 7,100여만원을 부녀회 운용비 등으로 사용했다가 횡령 혐의로 기소됐다. 또 부녀회의 전 총무가 자신을 모욕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형사] "동의 없이 입주민 찍힌 CCTV 영상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에게 제공…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유죄" [형사] "동의 없이 입주민 찍힌 CCTV 영상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에게 제공…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유죄" 울산지법 김경록 판사는 11월 25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입주민의 동의 없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에게 제공한 경남 양산에 있는 아파트의 관리소장 A(59)씨에게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2020고정536).A씨는 2019년 5~7월경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인 B씨로부터 요청을 받고 입주민인 C씨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중요 고지사항을 알립니다'라는 공고문을 부착하는 모습이 촬영된 CCTV 영상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후 C씨의 동의없이 주요 장면을 A4 용지 [형사] "이미 알려진 개인정보는 누설해도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아니야" [형사] "이미 알려진 개인정보는 누설해도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아니야" 휴대폰 전화번호 등 이미 알려진 개인정보는 누설해도 무죄라는 판결이 나왔다.울산지법 형사1부(재판장 이우철 부장판사)는 8월 27일 아파트 동대표의 주소와 휴대폰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주자대표회의의 단체채팅방에 올렸다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의장 A(여 · 39)씨에 대한 항소심(2020노38)에서 이같이 판시, 유죄를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울산 울주군에 있는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 의장인 A씨는, 2018년 11월 24일 오전 1시 10분쯤 이 아파트의 동대표인 B씨의 이름 [행정] "아파트 경비업체의 산재보험료율 결정통지서는 정보공개 대상" [행정] "아파트 경비업체의 산재보험료율 결정통지서는 정보공개 대상" 아파트 입주민이 근로복지공단에 해당 아파트 경비용역업체의 산재보험료율 결정통지서를 공개해달라고 청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송을 내 승소했다. 아파트 입주민인 A씨는 2019년 8월경 근로복지공단에 '근로복지공단이 아파트 경비용역업체인 B사에 통지한 2016 내지 2019년도각 산재보험료율 결정통지서'의 공개를 청구했으나 거부되자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정보공개거부처분을 취소하라는 소송을 냈다.B사는 2012년 8월부터 매년 A씨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경비용역계약을 체결하고 2019년 9월까지 경비서비스 [노동]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사용자는 입주자대표회의 아닌 위탁 관리업체" [노동]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사용자는 입주자대표회의 아닌 위탁 관리업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아파트 관리를 위탁한 관리업체를 변경했으나,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이 관리업체를 대리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던 직원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대표회의 계좌에서 임금과 퇴직금이 지급되었다. 고용보험 등 4대 보험도 입주자대표회의의 명의로 가입되었다. 이 경우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직원들 사이에 근로관계가 성립될까.A씨가 2016년 8월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기전기사로 근무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고 두 차례에 걸쳐 근로계약을 갱신해 근무하던 중 이 아파트의 관리를 맡은 위 [노동] "카카오톡 메시지로 아파트 관리소장 근무 종료 통지…무효" [노동] "카카오톡 메시지로 아파트 관리소장 근무 종료 통지…무효" 해고사유와 시기를 서면으로 통지하지 않고 카카오톡 메시지로 해고한 것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재판장 정도영 부장판사)는 1월 23일 서울 강남에 있는 아파트에서 관리소장으로 근무하다가 카카오톡 메시지로 해고 통지를 받은 A씨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위수탁계약을 맺고 아파트를 관리하는 B사를 상대로 낸 소송(2019가합826)에서 "해고는 무효"라고 판결했다. 또 복직일 또는 근로계약상 근로기간 만료일 중 먼저 도래하는 날까지 월 360만원으로 계산한 임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2018년 4월 4일 [형사] "미납 관리비 독촉하다가 현관 안쪽 한 두 걸음 들어갔어도 주거침입 무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대표가 아파트 주민과 관리비 납부 문제로 논쟁을 벌이다가 열린 현관문 안쪽으로 한 두 걸음 정도 들어갔다. 주거침입에 해당할까.울산지법 송명철 판사는 1월 7일 관리비를 미납한 집의 현관문 안쪽으로 한 두 걸음 정도 들어갔다가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경북 양산시에 있는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 대표 A(68)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2019고정562).경북 양산시에 있는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 대표인 A씨는 2019년 3월 7일 회의를 마친 후인 오후 3시 15분쯤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중 일부와 함께 관리비 지급 [민사] "아파트 1, 2층 주민에 승강기 교체비용 똑같이 내라는 건 위법" 승강기를 쓸 일이 거의 없는 아파트 1, 2층 주민에게 노후 승강기 교체 비용을 다른 층 주민과 똑같이 부담시키는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남부지법 이광열 판사는 12월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한 아파트의 1층 입주자인 조 모씨가 "1, 2층 입주자에게도 승강기 교체 관련 장기수선충당금을 균등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낸 소송(2019가단11986)에서 이같이 판시, "장기수선충당금 5만원 중 인상분 3만원은, 원고가 피고에게 지급할 의무가 없음을 확인한다"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1 [민사] "주상복합아파트 지하주차장, 상가 방문객도 사용 가능" 주상복합아파트 지하주차장은 상가 소유자는 물론 상가 임차인과 상가 방문객들도 사용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법 민사11부(재판장 조인영 부장판사)는 1월 9일 대구에 있는 한 주상복합아파트의 상가 2채의 구분소유자인 최 모씨가 "아파트 지하주차장 사용을 방해하지 말라"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낸 소송(2019가합207213)에서 "피고는 원고 및 원고로부터 상가를 임차한 사람이나 상가를 방문하는 사람이 지하주차장에 주 · 정차하는 것을 방해하는 일체의 행동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판결했다.2004년경 아파트 4개동 [형사] 아파트 관리비 3200만원 횡령한 관리사무소 총무, 징역 6월 실형 창원지법 호성호 판사는 최근 관리비 등 32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기소된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총무 A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2018고단3616). 이중 2900여만원을 A씨와 공모하여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같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리 B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A, B씨는 공모하여 2014년 5월 23일경 관리사무소 명의로 된 새마을금고 은행계좌에 예치된 관리비를 아파트 주민들을 위하여 보관하던 중, 사실은 퇴직금으로 적립한 사실이 없음에도 아무런 [손배] "주상복합건물 승강기 사고, 입주자대표회의는 책임 없어" 주상복합건물의 자동차승강기가 고장 나 차량이 주차파레트와 충돌하면서 승강기 안에 있던 입주민의 차량 등이 파손됐다. 법원은 승강기 관리업자에 100%의 책임을 인정하고, 승강기 관리업체에 승강기의 점검, 관리를 맡긴 입주자대표회의엔 책임이 없다고 판결했다.서울중앙지법 최용호 판사는 8월 13일 부산 중구에 있는 D주상복합건물의 승강기 사고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금 2억 7000여만원을 지급한 MG손해보험이 이 건물의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낸 8100여만원의 구상금 청구소송(2018가단5083471)에서 MG손해보험의 청구를 기각했다 [민사] "아파트 하자조사 게을리해 위임계약 해지됐어도 변호사가 지출한 소송비용, 하자진단비는 돌려줘야" 아파트 하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하고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위임계약을 체결한 변호사가 하자조사를 게을리해 위임계약이 해지됐다. 대법원은 그러나 변호사가 지출한 인지대 등 소송비용과 하자진단비는 입주자대표회의가 변호사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판결했다.대법원 제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8월 14일 이 모 변호사가 인지대 등 소송비용과 성공보수금 등을 지급하라며 전남 여수시에 있는 G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다200538)에서 이같이 판시, 이 변호사가 지출한 소송비용 280여만원과 하자진 이전이전12345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