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부동산] "공인중개사가 중개수수료 받지 않고 임대차계약서 작성만 했어도 중개행위" [부동산] "공인중개사가 중개수수료 받지 않고 임대차계약서 작성만 했어도 중개행위" 임대인과 임차인이 직접 빌라 임대차계약을 맺고, 공인중개사는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은 채 임대차계약서만 작성해 주었더라도 이 빌라에 신탁을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가 마쳐져 있다는 사실 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 임차인이 보증금 일부를 돌려받지 못했다면 손해의 20%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염우영 판사는 10월 6일 대구 동구에 있는 빌라를 임차했다가 보증금 1억 2,500만원 중 6,5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한 A씨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공인중개사 B씨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상대로 낸 소송(2021가단50955 [형사] "위장 전입으로 취득한 분양권 중개인 통해 전매했어도 사기 무죄" [형사] "위장 전입으로 취득한 분양권 중개인 통해 전매했어도 사기 무죄" 위장 전입으로 취득한, 전매가 제한된 분양권을 중개인을 통해 전매했다가 사기 혐의로 기소된 매도인에게 무죄가 선고됐다.A씨는 2017년 10월 중순경 D씨로부터 아파트 청약 신청에 필요한 공인인증서, 청약통장, 청약통장 계좌 비밀번호, 인감증명서 등을 양수하고, D의 주소지를 시흥시로 위장 전입한 다음 시흥시에 있는 아파트에 대해 D 명의로 청약을 해 2017년 12월 20일 위 아파트 107동 2001호의 입주자로 당첨되었다.A씨는 아파트 당첨 후 한 달쯤 지난 2018년 1월경, D 명의로 허위로 청약을 하여 청약이 당첨된 사실 [행정] "보관 중인 '중개대상물 확인 · 설명서'에 서명 빼먹은 공인중개사에 업무정지 1월 15일 적법" [행정] "보관 중인 '중개대상물 확인 · 설명서'에 서명 빼먹은 공인중개사에 업무정지 1월 15일 적법" 공인중개사가 아파트 전세계약을 중개한 후 자신이 보관 중인 '중개대상물 확인 · 설명서'에 서명을 누락했다가 1월 15일의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대구고법 행정1부(재판장 김태현 부장판사)는 9월 16일 구미시에서 중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A씨가 "업무정지 1월 15일의 처분을 취소하라"며 구미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2누2535)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구미시는 2021년 4월 15일 A씨의 중개사무소를 방문해 현장 지도 · 점검을 한 결과, A씨가 다른 중개사와 공동중개를 한 3건의 [민사] "임대차 가계약금 지급 후 계약 포기했어도 해약금 약정 없었으면 가계약금 몰취 불가" [민사] "임대차 가계약금 지급 후 계약 포기했어도 해약금 약정 없었으면 가계약금 몰취 불가" 아파트 매수인이 매도인에게 가계약금을 지급한 뒤 스스로 계약을 포기했더라도 가계약금을 해약금으로 한다는 약정이 있었음이 명백히 인정되지 않는 한 매도인이 가계약금을 몰취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입주할 아파트를 알아보던 A씨 부부는 2020년 12월 11일 공인중개사 B씨로부터 서울 강남구에 있는 C씨의 아파트에 관해 전해 듣고 문자메시지를 통해 C씨와 임대차보증금 8억 7,000만원, 입주일은 2021년 2월 24일로 대강의 내용을 정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기로 하고, C씨 명의의 은행 계좌로 가계약금 300만원을 송금했다 [리걸타임즈 Special] Leading Lawyers 2022=건설 · 부동산 [리걸타임즈 Special] Leading Lawyers 2022=건설 · 부동산 건설 · 부동산국내외 상업용 건물의 거래와 부동산 개발, 임대주택 사업, 해외건설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분야가 건설 · 부동산 전문 변호사들의 활동무대라고 할 수 있다. 거래규모, 사업규모가 크고, 관련 분쟁도 다양하며, 로펌에 따라서는 부동산팀과 건설팀으로 구분해 조직을 운영하기도 한다.김앤장이 대표적인 경우로, 부동산 거래 · 개발에 관한 자문은 권형수, 조근아, 송진호, 오흥석, 이상민, 염승훈 변호사가, 건설과 부동산 분쟁을 많이 다루는 건설팀은 팀장을 맡고 있는 류용호 변호사와 함께 박종욱, 안기환 변호사, 공사현 [부동산] "선순위 보증금 등 제대로 설명 안 한 공인중개사, 미회수 보증금의 20∼30% 임차인에 배상하라" [부동산] "선순위 보증금 등 제대로 설명 안 한 공인중개사, 미회수 보증금의 20∼30% 임차인에 배상하라" 다가구주택의 임차인에게 선순위 보증금 등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공인중개사들에게 임차인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에 대해 20∼30%의 배상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법 민사12부(재판장 채성호 부장판사)는 7월 14일 임차인 A씨와 B씨가 "임대차보증금 중 회수하지 못한 1억 4,300여만원과 3,100여만원을 돌려달라"며 공인중개사 C, D씨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상대로 낸 소송(2020가합2011810에서 C씨의 책임을 20%, D씨의 책임은 30% 인정, "C씨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연대하여 A씨에게 2,800여만 [부동산] "오피스텔 전대차하며 애초 보증금보다 많이 주었다가 보증금 떼여…공인중개사 책임 70%" [부동산] "오피스텔 전대차하며 애초 보증금보다 많이 주었다가 보증금 떼여…공인중개사 책임 70%" 임차한 오피스텔을 다시 임대차하는 전대차계약에서 전대인이 애초의 임대차계약보다 많은 보증금으로 계약해 전차인이 보증금을 떼였다면 이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공인중개사가 손해의 70%를 물어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20대인 A씨는 2019년 서울 영등포구에 직장을 구하게 되자 근처에 집을 얻기 위해 인근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들러 오피스텔을 소개받았다. A씨가 계약체결 의사를 밝히자, 공인중개사 B씨를 대리한 중개보조원은 해당 오피스텔이 건물 관리업체인 C사와 임대차계약이 체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즉, C사가 건물을 관리하면서 해당 [부동산] "공동담보 부동산 시가 등 설명 안 한 공인중개사, 보증금 날린 임차인에 40% 배상책임" [부동산] "공동담보 부동산 시가 등 설명 안 한 공인중개사, 보증금 날린 임차인에 40% 배상책임" 다가구주택에 관한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면서 이 주택에 이미 설정되어 있는 근저당권에 공동담보로 제공된 공동담보 부동산의 시가와 권리관계 등을 임차인에게 설명하지 않은 공인중개사에게 임차인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에 대해 40%의 배상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이태우 판사는 3월 16일 임차인 A씨가 임대차를 중개한 공인중개사 B씨를 상대로 임대차보증금에 해당하는 1억 2,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2019가단13221)에서 B씨의 책임을 40% 인정, "피고는 원고에게 4,8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 [부동산] "공인중개사 통해 가계약금 지급했어도 매매계약 성립 인정 불가" [부동산] "공인중개사 통해 가계약금 지급했어도 매매계약 성립 인정 불가" 아파트 매수인이 공인중개사를 통해 전화로 연락해 매수 의사를 밝히고 매도인에게 가계약금을 지급했더라도 매매계약이 성립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재판부는 또 매매계약 성립을 인정하더라도 별도의 위약금 약정이 없었다면 계약금의 2배 등 위약금을 청구할 수 없다며 위약금 지급에 대해 엄격하게 판단했다.A씨는 2020년 12월 8일 인터넷 부동산 정보에 게시된, 부산에 있는 B씨의 아파트에 관한 매매 중개 정보를 확인하고, 공인중개사 C씨와 전화로 연락하여 매수의사를 밝혔고, A씨를 대리한 A씨의 사위가 같은 날 오후 4시 [부동산] "공인중개사가 매수인 무자력 알리지 않았어도 매매계약 체결됐으면 중개수수료 지급해야" [부동산] "공인중개사가 매수인 무자력 알리지 않았어도 매매계약 체결됐으면 중개수수료 지급해야" 공인중개사의 중개에 따라 부동산 매매계약이 체결되었다면 공인중개사가 매수인의 무자력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어도 중개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법 민사1부(재판장 김태천 부장판사)는 4월 8일 포항시 북구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A씨가 "미지급 중개수수료를 지급하라"며 A의 중개로 포항시 남구에 있는 토지와 건물을 매도한 B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1나2064)에서 이같이 판시, B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피고는 원고에게 매매계약의 중개보수액 2,500여만원에서 이미 지급한 [손배] "공인중개사가 동의 없이 매수인과의 대화 녹음했어도 위법 아니야" [손배] "공인중개사가 동의 없이 매수인과의 대화 녹음했어도 위법 아니야" 공인중개사가 중개사무소에서 부동산 매수인의 동의 없이 자신과 매수인과의 대화를 녹음하고, 매도인에게 녹음 파일을 제공했으나, 법원이 위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A씨는 2020년 11월 21일 공인중개사인 B씨의 중개로 이 모씨와 신 모씨로부터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아파트를 매수했다. 이씨와 신씨는 이 아파트 중 각 1/2 지분을 소유하고 있었다. A, B씨는 2021년 3월 4일 B씨의 중개사무소에서 A씨의 이씨에 대한 아파트 하자보수청구와 B씨에 대한 중개보수 지급에 관한 대화를 나눴는데, B씨는 A씨의 동의를 받지 않 [형사] 시청 공무원이 공인중개사에게 부동산 매수 · 매도인 소개하고 중개료 1,300만원 받아…공인중개사법 위반 [형사] 시청 공무원이 공인중개사에게 부동산 매수 · 매도인 소개하고 중개료 1,300만원 받아…공인중개사법 위반 시청의 지방직 공무원인 A(57)는 2016. 12.경 충주시에 있는 공인중개사 B에게 충주시 부동산을 매수할 사람들을 소개시켜 토지 매매가 성사될 수 있도록 중개하고, 그 대가로 2016. 12. 7.~8.경 자신의 대구은행 계좌로 두 차례에 걸쳐 합계 150만원을 송금 받는 등 2016. 11. 29.경부터 2021. 2. 6.경까지 위와 같은 방법으로 총 9회에 걸쳐 공인중개사 4명에게 부동산 매수인 또는 매도인을 중개하고 그에 대한 중개료로 합계 13,799,000원을 지급받아 중개사무소 개설등록을 하지 아니하고 중개업을 영 [민사] "상대방도 모른 채 중도금, 잔금 일자 등 논의 없이 가계약금 지급…위약금 청구 불가" [민사] "상대방도 모른 채 중도금, 잔금 일자 등 논의 없이 가계약금 지급…위약금 청구 불가" 부동산을 사고 팔거나 임대차를 할 때 가계약을 맺고 가계약금을 먼저 지급하는 경우가 많다. 부동산 매수인이 매도인에게 가계약금을 지급했으나 이후 매매계약이 체결되지 않아 매도인이 가계약금을 반환한 경우 매수인이 가계약금에 추가해 매도인을 상대로 위약금을 청구할 수 있을까. 법원은 가계약서가 작성되지 않았음은 물론 서로 상대방 인적 사항도 모르고, 중도금, 잔금의 액수와 일자, 지급방법 등에 관해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매매계약 체결을 인정할 수 없다며 이미 지급한 가계약금은 증거금에 불과하다고 보았다. A씨는 2019년 8월 14일 [민사] "건물 매도인이 가계약금 받은 후 배액 상환…거래 종결" [민사] "건물 매도인이 가계약금 받은 후 배액 상환…거래 종결" 부동산 매도인이 매수인으로부터 가계약금을 받은 후 매수인의 본계약 체결요구를 거절하고 가계약금의 배액을 상환했다면 그것으로 거래는 종결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매수인으로서는 가계약금을 포기하고, 매도인으로서는 가계약금의 배액을 상환하고 가계약의 구속력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취지다.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A씨는, 2020년 9월경 이 건물 1층 점포에 대한 임대차 중개를 한 경험이 있는 공인중개사 B씨에게 매도 희망가를 34억원 정도로 하여 건물 매도에 관한 중개를 의뢰했다 [임대차] "임대인이 실거주 이유 계약갱신 거절시 소명자료 불요" [임대차] "임대인이 실거주 이유 계약갱신 거절시 소명자료 불요" 집주인이 실거주를 이유로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를 거절할 경우 실거주 예정임을 소명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실거주를 의심할 만한 사유가 있다는 점에 대하여는 임차인이 이를 입증해야 한다는 취지다.서울중앙지법 김상근 판사는 12월 21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아파트를 B씨에게 임대했다가 실거주를 이유로 B씨의 계약갱신요구를 거절한 A씨가 "아파트를 인도하고, 계약만료일 다음 날인 2021. 1. 20.부터 인도일까지 약정 월차임 상당액인 월 300만원을 지급하라"며 B씨를 상대로 낸 소송(2021 [행정] "실수로 서명 · 날인 누락한 공인중개사 6개월 자격정지 가혹" [행정] "실수로 서명 · 날인 누락한 공인중개사 6개월 자격정지 가혹" 실수로 계약서 등에 서명 · 날인을 누락한 공인중개사에게 법정 최고한도인 6개월의 자격정지처분을 내린 것은 가혹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계약서 등에 서명 · 날인을 하지 않아 6개월의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공인중개사의 행정심판 청구에 대해 고의성을 인정하기 어렵고 첫 위반행위임을 감안해 자격정지처분을 감경해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12월 9일 밝혔다.A씨는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소속 공인중개사로 토지매매계약을 중개하면서 계약서와 중개 대상물 확인 · 설명서에 공인중개사무소 대표 공인중개사만 서명 · [민사] 남편과 공동소유 아파트, 남편 동의 없이 팔았다가 손해배상 판결 받아 [민사] 남편과 공동소유 아파트, 남편 동의 없이 팔았다가 손해배상 판결 받아 남편과 공동소유하고 있는 아파트를 남편의 동의 없이 팔았다가 매매계약을 이행하지 못한 아내가 매수인에게 계약금 반환과 함께 손해배상금까지 물게 됐다.A씨는 2020년경 D씨의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에 아파트의 매수중개를 의뢰했다가 서울 서초구에 있는 B(여)씨 부부의 아파트가 매물로 나온 것을 알게 되어 매매협상에 임해 2020년 7월 8일 B씨 명의의 계좌로 계약금 중 일부인 1억원을 송금했다. 이 아파트는 B씨 부부가 1/2 지분씩 소유하고 있었다. D씨는 A씨의 송금 직후 '매매가 14억 5,000만원, 계약일 : 2020 [민사] "나머지 계약금 안 준다고 다른 사람과 임대차계약…계약금 반환+손해배상금까지 주라" [민사] "나머지 계약금 안 준다고 다른 사람과 임대차계약…계약금 반환+손해배상금까지 주라" 집주인이 임차인으로부터 약속한 계약금을 모두 받지 못하자 다른 사람과 임대차계약을 맺었다가 계약금 반환과 함께 손해배상금까지 물게 됐다. 임차인이 2주 넘게 계약금 일부를 지급하지 않았더라도 임대인이 직접적인 계약해지 의사를 표현하지 않은 이상 전세계약은 유효하므로 임대인에게 손해배상책임이 있다는 것이다.임차인 A씨는 2020년 11월 24일 집주인 B씨와 부산 금정구에 있는 아파트를 임대차보증금 2억 1,500만원에 임차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서는 계약금 2,000만원을 계약 시 지불하기로 했으나, A씨는 계약 체결일에 B씨 [부동산] "무자격 공인중개사가 중개했다고 매매계약 취소 불가" [부동산] "무자격 공인중개사가 중개했다고 매매계약 취소 불가" 무자격 공인중개사가 중개했다고 이를 이유로 부동산 매매계약을 취소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19년 2월 22일경 B씨의 중개로 계약금 1,500만원을 주고 전주 지역에 있는 C씨의 토지와 건물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나, B씨는 공인중개사 자격이 없었다. 이에 A씨가 "B씨가 공인중개사가 아니면서 이를 숨기고 매매계약을 중개했고, 대지 일부가 접도구역에 들어가 있어 소유권 행사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매매계약을 취소했다가 계약금 1,500만원을 몰취당하게 되자 B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 [손배] '잔금 미지급'으로 계약 해제 불구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해 매각 지연…처분대금 이자 배상해야 [손배] '잔금 미지급'으로 계약 해제 불구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해 매각 지연…처분대금 이자 배상해야 토지 매수인이 잔금을 내지 않아 매매계약이 해제됐음에도 토지에 대한 처분금지 가처분을 신청해 소유자인 매도인의 토지 처분을 지연시켰다면 그에 따른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용도지역이 계획관리지역인 평택시에 있는 밭 4,744㎡와 임야 787㎡를 나누어 소유하고 있던 A씨 등 5명은, 이 토지에 공장을 짓겠다는 B사와 2017년 9월 총 매매대금을 15억원으로 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나, B사가 계약금과 일부 잔금을 합한 7억 1,000여만원만 지급하고 잔금지급 기일이 지날 때까지 나머지 잔금을 지급하지 아니하자 2018 이전이전123456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