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부동산] "공인중개사가 설명한 세율보다 세금 6500만원 더 내…위자료 500만원 주라" 구입하는 주택이 중과세대상인 고급주택에 해당하는데도 공인중개사가 세율을 잘못 설명하여 당초 설명보다 많은 6500여만원의 세금을 냈다. 법원은 공인중개사에게 세율에 대한 확인 · 설명의무를 위반한 책임을 인정, 위자료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산상 손해배상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박혜선 판사는 7월 12일 윤 모씨와 신 모씨가 "세율을 잘못 설명해 6500여만원의 세금을 추가로 납부하는 손해를 입었다"며 공인중개사 이 모씨와 이씨가 보험에 든 서울보증보험,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상대로 낸 소송(2015가단 "허위 유치권 신고해 경매절차 지연시켜 " 허위의 유치권을 신고해 경매절차를 지연시키는 등 전국적으로 활동해 온 경매브로커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대전지검 홍성지청(지청장 김영규)은 7월 7일 '경매 컨설팅 회사'를 설립한 후 전국의 약 80건의 경매 사건에서 허위 유치권 신고, 경매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약 4억 2000만원을 교부받은 경매브로커 5명을 적발, 변호사법 위반, 경매 방해 등의 혐의로 2명을 구속 기소하고,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수사 결과 경매 대리업체를 운영하는 A(43)는 직접 경매브로커로 활동하면서 경매브로커 3명을 고용, 공인중개사인 [임대차] "경매 직전 소액임대차…배당금 주지 마라" 이미 시가를 초과하는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고, 가압류등기까지 마쳐져 있어 경매가 곧 개시될 것이 예상되는 아파트에 소액임차인 우선변제권이 인정되는 1300만원을 임대차보증금으로 해 임차한 임차인이 경매절차에서 1300만원을 배당받았으나 다른 채권자의 이의로 한 푼도 배당받지 못하게 되었다.춘천지법 원주지원 서효진 판사는 4월 20일 외환미래에셋제이차유동화전문 유한회사가 임차인 A를 상대로 낸 배당이의 사건(2015가단31789)에서 "피고에 대한 배당액 1300만원을 0원으로, 원고에 대한 배당액을 1300만원 늘려 108,27 [민사] '증언 대가로 거액 지급' 합의 무효 증언의 대가로 거액의 대가를 지급받기로 한 합의약정은 반사회적 법률행위에 해당하여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대구고법 민사3부(재판장 진성철 부장판사)는 5월 18일 A가 "약정금을 지급하라"며 B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4나3758)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A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판결 전문 보기)A는 1989년경부터 1997년경까지 B가 운영하던 회사에 약품을 공급하고 그 대금을 대위변제하는 한편 B의 대출금채무 등에 인적, 물적 담보를 제공했다. B는 1997년 12월 A 등에 대한 채무를 담보하기 위하여 대구시에 [형사] "보증금 반환청구권에 질권설정 후 질권자 동의없어 보증금 돌려받았어도 무죄" 캐피탈업체로부터 아파트 전세자금 대출을 받으면서 그 담보로 전세보증금 반환청구권에 질권을 설정했다. 질권자인 캐피탈업체의 동의 없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았다면 배임죄가 성립할까. 대법원은 아파트 임대인이 질권설정에 승낙한 경우에는 임대인이 질권자의 동의 없이 질권의 목적인 전세보증금 반환채무를 변제하더라도 이로써 질권자에게 대항할 수 없으므로 배임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4월 29일 배임 혐의로 기소된 박 모(35)씨에 대한 상고심(2015도5665)에서 박씨의 상고를 받아들여, 징역 1년 [임대차] "선순위 보증금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공인중개사, 못 받은 보증금의 40∼70% 주라" 공인중개사가 다가구주택의 임차인에게 선순위 보증금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가 임차인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의 40∼70%를 물어주게 됐다.서울중앙지법 김민철 판사는 4월 7일 이 모, 장 모, 주 모씨가 "공인중개사가 선순위 보증금을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아 임대차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했다"며 공인중개사 유 모, 곽 모, 박 모씨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5가단93144)에서 유씨와 박씨의 책임은 40%, 곽씨의 책임은 70%로 인정, "유씨 등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연대하여 640만∼2400만원 [부동산] "북동향 아파트를 남서향으로 소개…공인중개사 책임 60%" 공인중개사에게 남향의 아파트 중개를 의뢰하고, 공인중개사가 남향의 아파트라고 중개해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나 실제로는 북동향의 아파트였다. 법원은 이 아파트의 적정시가와 의뢰인이 지급한 매매대금과의 차액의 60%를 공인중개사가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서울중앙지법 이지현 판사는 4월 1일 이 모씨가 공인중개사 A, B와 두 사람이 공제계약 및 보증보험계약을 맺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보증보험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2015가단5288886)에서 피고 측의 책임을 60% 인정, "피고들은 공동하여 원고에게 3000만원을 지급하 "판사들과 함께하는 판례 산책" 발간 "판사들과 함께하는 판례 산책" 발간 법원도서관(관장 김찬돈)이 12월 30일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건에 관한 대표적인 판결들을 선별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판례집 『판결이 궁금해요?! - 판사들과 함께하는 판례 산책(민사편)』을 발간했다.양승태 대법원장 취임 이후 선고한 대법원 판결 중 법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언론보도 판결 및 뉴스레터에 소개된 판결 등을 대상으로, 법원도서관 홈페이지에 팝업 형식의 안내 창을 만들어 국민들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나 관심 있는 판결을 선정하도록 해 내용을 구성했다는 후문.수록된 판결은 모두 30개로, [부동산] "네이버 카페 개설해 부동산 매물 올려…공인중개사법 위반" A씨는 중개업자 또는 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닌데도 네이버에 카페 B를 개설, 2014년 3월 26일경 '단독주택'이라는 제목으로 중개대상물에 대한 광고행위를 하는 등 2015년 3월 14일경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중개대상물을 광고했다.서울중앙지법 강성훈 판사는 3월 17일 구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과 이 법을 대체한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를 인정, A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위반행위가 두 법에 걸쳐 있어 두 법이 함께 적용됐다.(2015고단7004) (판결 전문 보기)A씨는 재판에서 공소사실과 [형사] "중개사무소 개설 등록 않고 부동산거래 중개했다가 벌금 500만원" 부동산중개사무소 개설 등록을 하지 않고 부동산 거래를 중개했다가 벌금 500만원을 물게 됐다.춘천지법 박정길 판사는 2015년 12월 11일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2015고정243)(판결 전문 보기)강원도 인제군에서 'B부동산'이라는 상호의 사무실을 운영하는 A씨는 관할관청에 중개사무소의 개설 등록을 하지 않고 2013년 10월 4일경 인제군에 있는 밭 1322m²에 대해 매도인과 매수인 간 매매계약을 중개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100만원을 받는 등 부동산 매매계약 3건을 중개하고 "변호사 중개서비스는 중개사법 위반" "변호사 중개서비스는 중개사법 위반" 공승배 변호사가 대표를 맡아 최근 오픈한 부동산 중개사이트 '트러스트'와 관련,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트러스트는 인터넷 사이트와 함께 오프라인에서 변호사들이 직접 아파트 매매 ㆍ 임대 거래를 진행하는 부동산 중개서비스로, 트러스트에선 정액의 중개료를 법률상담료 명목으로 받는다.중개사협회는 그러나 2006년 서울 서초구에서 변호사가 중개사무소를 개설 등록하려는 것에 관련된 대법원 판결(2006. 5. 11선고, 2003두14888)을 인용, "대법원도 '변호사법 3조에서 규정한 법률사무는 공인중개사법에서 정 변호사가 부동산 중개서비스 오픈 변호사가 부동산 중개서비스 오픈 중소 로펌 현의 대표를 역임한 공승배 변호사가 아파트의 매매 · 임대 등을 알선하는 부동산 중개사이트를 오픈하고 변호사가 진행하는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그러나 변호사가 되면 변리사나 세무사 자격은 자동으로 부여되지만 공인중개사 자격은 그렇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대법원도 2006년 변호사가 부동산중개업을 하려면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해야 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공 변호사는 공인중개사는 거래를 중개하는 데 초점을 맞추지만, 자신이 대표를 맡아 운영하는 '트러스트(www.trusthom [형사] '부동산 cafe' 명칭, 공인중개사만 사용 가능 '부동산 Cafe', '발품부동산'과 같은 명칭은 공인중개사가 아니면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7월 23일 공인중개사가 아니면서 '발품부동산', '부동산 Cafe'라고 표시된 옥외광고물을 설치하고, '발품부동산 대표'라는 명칭이 기재된 명함을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A(51 · 여)씨에 대한 상고심(2014도12437)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인천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A씨는 공인중개사가 아님에도 2014년 1월 10일경부터 김포시 월 최태원 회장 등 6527명 특별사면 최태원 회장 등 6527명 특별사면 정부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경제인 14명을 포함해 총 6527명을 8월 14일자로 특별사면했다. 정치인이나 공무원은 포함되지 않았다.이와 함께 모범수 588명에 대한 가석방, 모범 소년원생 62명에 대한 임시퇴원 조치, 서민생계형 보호관찰대상자 3650명에 대한 보호관찰 임시해제 등 은전조치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운전면허 취소 · 정지 · 벌점, 건설분야 입찰제한, 소프트웨어 업체 입찰제한 등 행정제재자 총 220만 6924명도 특별감면 조치를 받는다.경제인 중에서는 최태원 회장이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및 특 [임대차] "다가구주택 임대차 중개하며 선순위 임차권 안 알려 보증금 못받아…공인중개사 책임 최고 50%" 다가구주택의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면서 부동산 중개인이 선순위 임차권의 내용에 대해 설명하지 않아 이 주택에 대한 경매절차에서 임차인들이 보증금을 충분히 배당받지 못했다면 공인중개사가 최대 절반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 12부(재판장 이태수 부장판사)는 7월 10일 경기도 평택의 한 다가구주택 세입자였던 박 모씨와 강 모, 이모, 백 모씨 등 4명이 임대차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 김 모씨와 김씨가 공제계약을 체결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4가합48113)에서 박씨와 백씨에 대해서 [부동산] "38평형 아파트를 46평형으로 잘못 알고 비싸게 구입…공인중개사 책임 50%" 공인중개사가 38평형 아파트를 46평형이라고 잘못 소개해 시가인 9억 1200만원보다 높은 10억원에 산 매수인이 소송을 내 공인중개사로부터 피해액의 50%를 배상받게 됐다. 법원은 그러나 절반은 매수인 책임이라고 판결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34부(재판장 김성수 부장판사)는 4월 24일 홍 모씨 부부가 "38평형인 아파트를 46평형으로 잘못 소개받고 집을 사 8800만원의 손해를 봤다"며 공인중개사 나 모, 송 모씨, 이들과 공제계약을 체결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4가합528398)에서 피고들에게 5 4~5월 발간 법률관련신간도서 2015년 4~5월 중 간행된 법률관련 신간도서를 안내합니다. #법일반 -자치법규 중요 쟁점 해설집 / 법제처 ; 휴먼컬처아리랑, 2015.06.05. 30,000원. -정의론 / 로널드 드워킨, 박경신 ; 민음사, 2015.04.10. 35,000원.#법제사 -대한민국법제60년사: 일반행정 법제분야 / 법제처 ; 휴먼컬처아리랑, 2015.06.05. 35,000원.#제법 -독점규제법(4판) / 권오승 ; 법문사, 2015.03.10. 35,000원. -미국 반독점법 이야기 / 천준범 ; 법문사, 2015.04. [손배] "아파트 팔면서 계약금 일부만 받았어도 해약하려면 전체 계약금의 2배 돌려줘야" 부동산 매매계약을 하면서 계약금의 일부만 받았더라도 매매계약을 해제하려면 '실제 교부받은 계약금'의 배액이 아니라 약정된 계약금 전액을 해약금으로 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김 모씨는 2013년 3월 25일 주 모씨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현대슈퍼빌아파트를 매매대금 11억원에 매수하기로 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금 1억 1000만원 중 1000만원은 계약 당일에 지급하고, 나머지 1억원은 다음 날 주씨의 은행계좌로 송금하기로 약정했다. 김씨는 매매계약을 체결한 당일 주씨의 은행계좌로 계약금 중 1000만원을 송 [민사] "대리인 등록 안 한 채 경매 매수신청대리…수수료 못 받아" 공인중개사가 법원에서 실시되는 경매 매수신청을 대리했으나 법원에 매수신청대리인으로 등록하지 않아 수수료를 받지 못하게 됐다.서울동부지법 김은성 판사는 4월 13일 공인중개사 유 모씨가 부동산 경매 입찰 대리에 대한 약정 수수료 336만원을 지급하라며 정 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2014가단24540)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유씨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매각물건의 취득알선, 권리분석과 매수진행 등의 업무에 관한 용역수수료로 525만원을 약정하고, 위 경매사건의 매각기일인 2013년 8월 14일 기입입찰표의 입찰자에 정씨의 인적사 '반값 복비'와 공정거래법 '반값 복비'와 공정거래법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중개보수 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거래 때 특정 금액 구간을 신설하면서 종전보다 수수료율의 상한을 인하하는 내용으로 이른바 '반값 복비'를 권고했다. 국토교통부는 인하의 배경으로 해당 중개보수가 2000년경 만들어진 것이므로 주택가격, 전세가격이 상승한 현재에는 소비자 부담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사법 32조 4항에 따르면, 주택과 관련한 공인중개사 보수의 상한은 국토교통부가 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각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하도록 되어 있다.이에 대해 공인중개사 업계가 즉 이전이전12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