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행정] "가입 하루 만에 지역 공인중개사 단체가 저지른 위법행위 이유로 2개월 업무정지 부당" 지역 공인중개사 단체가 저지른 위법행위를 이유로, 위법행위 당시 단체에 가입한 지 하루밖에 안 된 공인중개사에게 2개월 업무정지 처분을 내린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단체활동에 관여하지 않았는데 형식적인 외관만으로 제재처분을 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는 취지다.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박형순 부장판사)는 6월 14일 공인중개사 이 모씨가 서울 노원구청장을 상대로 낸 업무정지처분 취소청구소송(2018구합5796)에서 "업무정지 2월의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이씨는 2016년 2월 22일 공인중개사사무소의 소재 [행정] "1년새 아파트 16채 매입해 임대했다고 검찰공무원 강등 부당" 검찰공무원이 1년 새 16채의 아파트를 매입해 임대를 주었더라도 이를 이유로 강등처분을 내린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장낙원 부장판사)는 8월 13일 검찰공무원인 A씨가 "임대업을 했다고 강등처분을 내린 것은 부당하다"며 검찰총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8구합88142)에서 "강등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2016년 8월경부터 2017년 6월경까지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아파트를 비롯하여 총 16세대의 아파트를 매입하고, 2017년 7월경에는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임야 1필지의 지 [부동산] "공인중개사가 권한 없이 오피스텔 중개하고 보증금 6000만원 받아…공인중개사협회도 책임" 공인중개사가 오피스텔의 임대차계약 체결권한을 위임받은 것처럼 속여 임차인으로부터 보증금을 가로챘다. 법원은 "공인중개사의 주관적 의사와 관계없이 객관적으로 보아 사회통념상 부동산임대차의 알선 · 중개를 위한 행위로 인정된다"며 해당 공인중개사 외에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대해서도 연대책임을 인정했다.창원지법 강종선 판사는 6월 12일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A씨의 오피스텔에 관하여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가 보증금 6000만원을 편취당한 안 모씨가 공인중개사 김 모씨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8가단114467)에 [형사] 월세 위임받았는데 전세 위임받은 것처럼 속여 보증금 가로챈 공인중개사 사무소 직원에 징역 6년 창원지법 이정현 판사는 3월 20일 실제로는 월세 계약의 체결을 위임받았으나 전세 계약의 체결을 위임받은 것처럼 속이거나 아예 전세 또는 전월세계약의 위임을 받은 사실이 없는데도 받은 것처럼 속여 오피스텔 등의 임차를 희망하는 피해자들로부터 전세보증금 또는 임대보증금 명목의 53억원을 받아 가로챈 공인중개사 사무소 직원 A(여)씨에게 사기와 사문서위조 · 동행사죄 등을 적용, 징역 6년을 선고했다(2018고단2248 등).A씨는 창원시 성산구에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하는 B씨와 공모하여, B씨는 2017년 7월 15일경 C씨에게 [상사] "공인중개사사무소 양도 후 480m 떨어진 곳에서 또 다시 중개사 영업…경업금지의무 위반" 자신이 운영하던 공인중개사사무소를 타인에게 양도한 뒤 약 480m 떨어진 곳에서 또 다른 상호로 중개사 영업을 했다면 양수인이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법 김동현 판사는 4월 3일 공인중개사사무소 양수인인 이 모씨가 "경업금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권리양수도계약을 해제했으니 내가 지급한 권리금 3300만원 중 32,717,000원을 반환하라"며 양도인인 양 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2018가단118609)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32,717,000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이씨는 2017년 8월 15일 당시 "법조유사직역 통폐합, MDP로 해결하자" "법조유사직역 통폐합, MDP로 해결하자" 7회 변호사시험 합격자까지 2018년 현재 총 10,844명의 로스쿨 출신 변호사가 배출되어 활동하고 있다. 2019년 1월 말 현재 전국의 개업변호사 21,602명의 절반에 이르는 규모로, 앞으로도 로스쿨 출신 변호사가 매년 약 1500명씩 배출되며 전국의 변호사는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 변호사들의 가중되는 취업난과 함께 변호사들이 송무 위주의 전통적인 변호사 업무에서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요구되는 가운데 한국외대 로스쿨의 문재완 교수가 법조유사직역의 통폐합 문제와 소송대리권 다툼과 관련해 변호사와 변리사, 법무사 등 전문자격증 [부동산] '방 쪼개기'에 보증금 떼여…설명 안 한 공인중개사 책임 40% 집주인이 불법으로 방을 쪼갠 줄 모르고 원룸에 세 들었다가 집이 경매에 넘어가 임차인이 보증금 일부를 떼이게 됐다. 법원은 이 사실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공인중개사에게 임차인이 못 받은 보증금의 40%를 물어주라고 판결했다.인천지법 김선아 판사는 9월 11일 보증금 5500만원 중 3600여만원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 정 모씨가 집주인 황 모씨와 공인중개사 최 모씨, 최씨가 보험에 든 서울보증보험을 상대로 낸 소송(2016가단30592)에서 최씨와 서울보증보험의 책임을 40% 인정, "최씨와 서울보증보험은 연대하여 정씨가 입은 손 [민사] "반려견 키운다고 임대차계약 이행 거절…배상하라" 세입자가 반려견을 키운다는 이유로 임대차계약의 이행을 거절한 다가구주택 주인이 계약금의 30%를 물어주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5부(재판장 이근수 부장판사)는 5월 30일 세입자 우 모씨가 "임대차계약 이행거절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다가구주택 주인인 김 모씨 등 2명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7나63995)에서 김씨의 책임을 30% 인정, "김씨 등은 우씨에게 돌려준 계약금 4000만원의 30%인 12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우씨는 2007년 2월 16일 하남시에 있는 4층짜리 다가구주택 중 401호를 3 [부동산] "매매 목적물 줄어 2차 계약서 작성했더라도 1, 2차 계약서 모두 보존해야" 공인중개사가 토지에 관한 1차 매매계약서를 작성한 후 한참 지나 등기이전 등에 문제가 있어 매도인과 매수인이 목적물 중 일부를 거래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해 이에 따른 2차 매매계약서를 작성했다고 하더라도 2차 계약서는 물론 1차 계약서도 보존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1차 계약의 중개가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법원은 특히 "거래당사자 사이에 1차 계약서를 파기하기로 하는 합의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공인중개사의 1차 계약서의 보존의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판시했다.전주지법 행정1부(재판장 임경옥 부장판사)는 5월 2일 [형사] 변호사 · 법무사 명의 빌려 등기 대행…간부 2명 실형 변호사와 법무사의 명의를 빌려 등기사무를 대행, 114억원이 넘는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적발되어 사무국장과 본부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1심에선 5명의 피고인 모두에게 집행유예형이 선고되었으나, 검사가 항소해 간부 2명은 본사 내지 지사의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하는 등 가담 기간이 길고 가담 정도가 중한 점 등을 고려하여 실형이 선고된 사건(2017노3296)이다.의정부지법 형사2부(재판장 조윤신 부장판사)는 5월 1일 변호사법 위반 · 법무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무국장 A(38)씨와 본부장 B(37)씨 "공인중개사 시험 등 결격사유 판단 기준일 법령에 명시해야” "공인중개사 시험 등 결격사유 판단 기준일 법령에 명시해야” 공인중개사, 건축사, 세무사 등 32종의 국가전문자격증 시험을 응시하는 경우, 결격사유를 판단하는 기준일이 관련 법령에 명시돼 앞으로 해당 자격을 취득하려는 수험생들의 혼란이 줄어들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전문자격의 결격사유 기준일 명확화 방안'을 마련하여 기획재정부 등 12개 중앙행정기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5월 3일 밝혔다.국민권익위가 실태조사를 한 결과, 총 175종의 국가전문자격 중 32종은 결격사유를 판단하는 기준일이 법령에 규정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격사유 판단 [형사] 중개수수료 4700만원 더 받은 공인중개사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 대구지법 주경태 판사는 4월 19일 약 2년간 법정 중개수수료보다 4700만원을 초과하여 지급받은 공인중개사 A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2018고단888).대구 북구에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는 A씨는 2015년 1월 15일경 대구 북구에 있는 아파트 분양권을 2700만원에 매매하는 계약을 중개한 뒤, 매수인으로부터 50만원을 받아 법정수수료의 상한인 16만 2000원보다 33만 8000원을 더 받았다. 중개수수료는 기존에 납입된 계약금과 중도금 등에 프리미엄을 합한 금액을 기준으로 중개수수료 요율을 곱하여 산 [형사] 페이스북에 '무식한 택시운전자' '미친개에 물린 셈치고'…모욕죄 무죄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송 상대방의 실명을 거론하며 '무식한 택시운전자', '미친개한테 물린 셈치고'라는 문구를 사용한 글을 올렸더라도 모욕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아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관용적으로 사용되는 문구를 사용하여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에 불과하다는 이유다.대법원 제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3월 29일 모욕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 대한 상고심(2017도20326)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2016년 [부동산] "월세로 내놓은 아파트, 전세로 계약해 입주시켜…공인중개사 직원들 불법행위 성립" 집주인이 월세로 내놓은 아파트를 공인중개사사무소 직원이 전세로 계약했다가 사용자인 공인중개사 등과 함께 손해배상을 물게 됐다. 출입문 비밀번호 등을 알려준 집주인과의 관계에선 표현대리 주장이 인정되어 임차권이 유효하게 존재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A씨 부부는 2012년 9월 공인중개사사무소 직원 서 모씨의 소개를 통해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한 모씨 소유의 L아파트에 전세금 8000만원을 내고 한 달 후인 10월 입주했다. 당시 집주인인 한씨가 중국에 있어 임대인 측 공인중개사사무소 계좌로 전세금 8000만원을 송금했으나, 공인중 M&A 관여 당사자들의 이해관계 M&A 관여 당사자들의 이해관계 M&A에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다수의 당사자가 관여한다. M&A에 다양한 거래구조가 있으나 가장 일반적인 주식매매 방식의 M&A를 전제로 살펴보자. 가장 직접적인 이해관계자로 대상회사의 주주인 매도인, 대상회사의 주주가 되려고 하는 매수인이 존재한다. 매도인과 매수인은 각각 최소 3개 자문사를 선정한다. FA(financial advisor)로 불리는 매각자문사, 통상 로펌이 맡는 법률자문사와 회계법인이 맡는 재무 · 회계자문사가 그것이다. 매수인의 경우에는 그 외에도 환경실사, 노무실사, 컨설팅 회사 등 추가적인 자문사를 두는 [부동산] 매수인 요청으로 'Up계약서' 작성하는 바람에 양도세 감면 못 받아…공인중개사 책임 60% 공인중개사가 매수인의 요청으로 자경농지에 대한 매매대금을 실제보다 높인 이른바 '업(Up)계약서'를 작성하는 바람에 매도인이 양도소득세 감면을 받지 못했다. 법원은 공인중개사가 손해의 60%를 물어주라고 판결했다. 조세특례제한법 129조는 매매계약서의 거래가액을 실지거래가액과 다르게 적은 경우 양도소득세의 비과세 및 감면을 제한하고 있다. 수원지법 김동혁 판사는 2월 23일 토지 매도인 윤 모씨가 공인중개사 송 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등 청구소송(2016가단541402)에서 송씨의 책임을 60% 인정, "피고는 원고에게 1 [민사] "채무초과 아파트에 임대차계약…소액보증금이더라도 사해행위" 채무초과 상태인 임대인의 유일한 재산인 전북 정읍의 아파트에 월세로 입주한 임차인이 보증금 2000만원의 소액임대차임에도 불구하고 보증금 전액을 날리게 됐다. 이 임대차계약은 채권자를 해치는 사해행위에 해당하고, 임차인의 악의도 추정된다는 게 판결 이유다.전주지법 민사1부(재판장 김봉규 부장판사)는 8월 16일 현대저축은행이 임차인 송 모씨를 상대로 낸 배당이의소송의 항소심(2016나4450)에서 이같이 판시, "임대인 A씨와 사이에 정읍시에 있는 아파트에 관하여 체결된 임대차계약을 취소하고, 2015년 10월 작성된 배당표 중 [社告] Legal Times 2018년 1월호가 나왔습니다! 무술년 첫 호인 Legal Times 2018년 1월호(통권 114호)가 나왔습니다!지난 1년간 탁월한 성과를 거둔 15명의 변호사를 선정, '2017 올해의 변호사(Lawyer of the Year)'로 소개합니다. M&A와 PEF, 건설중재, 기업구조조정, 공정거래, 금융, 자본시장, 노동, IP, IT, 조세, 송무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는 한국 최고의 변호사들입니다. 그들의 활약상, 그들이 전하는 새해 전망을 담았습니다.'씨티은행 로펌그룹'이 내놓은 2018년도 법률시장 전망 보고서도 번역해 싣고, 최원현 법무법인 케이씨엘 대표변호사 신년사 최원현 법무법인 케이씨엘 대표변호사 신년사 무술년 새해가 힘차게 시작되었습니다.지난 해에는 초유의 대통령 탄핵 사건이 있었고, 그 뒤를 이어 당선된 새 대통령이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국정 혼란을 수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올해 2월에 있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우리나라의 역동적인 모습과 저력을 다시 한 번 세계에 보여 줄 기회가 될 것입니다.아울러 북한의 핵무기 도발 사태에 대하여도 우리의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새해에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치적으로는 지방선거와 개헌 논의로 또 한 차례 큰 변화가 예정되어 있지만, 대한민국 [형사] '부동산 거래 자문' 공승배 변호사, 항소심서 유죄 공인중개사 자격 없이 부동산 거래를 중개한 혐의로 기소된 공승배(46) 변호사에게 항소심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대웅 부장판사)는 12월 13일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 변호사에 대한 항소심(2016노3746)에서 "중개사무소의 개설등록 없이 중개업을 하였다"고 판시,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니면서 부동산 거래 자문회사인 트러스트라이프스타일(주)을 운영하는 공 변호사는 2016년 5월 A씨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아파트를 매매 이전이전123456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