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배] '대출 알아봐 주겠다'는 말에 보이스피싱범에 계좌 제공…피해금액 60% 배상하라 [손배] '대출 알아봐 주겠다'는 말에 보이스피싱범에 계좌 제공…피해금액 60% 배상하라 '대출을 알아봐 주겠다'는 보이스피싱범의 말을 믿고 은행 계좌를 제공한 사람에게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에 대해 60%의 배상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나왔다.10년 이상 수학학원 강사로 활동해 온 A씨는 2019년 2월 25일 '대출 소개업소인데 대출 가능한 곳을 알아봐 주겠다. 신용등급이 떨어져 있어 대출받기 어려우므로 거래 실적을 만들어야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귀하의 명의 계좌로 돈이 입금되면 그 돈을 인출하여 자신의 직원에게 전달하면 된다"는 전화를 받고 보이스피싱범에게 자신 명의 은행 계좌를 알려주었다. 보이스 [민사]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유효" 또 판결 [민사]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유효" 또 판결 주택용 전기요금에 누진제를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소비자들이 소송을 냈으나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졌다. 대법원도 이에 앞서 지난 3월 주택용 전기요금에 누진제를 적용하는 것은 유효하다고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부(재판장 강재철 부장판사)는 7월 19일 김 모씨 등 68명이 "누진제에 따라 납부한 요금 중 9천여원∼266만여원을 돌려달라"며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9나41166)에서 원고들의 항소를 기각, 1심과 같이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는 "누진요금은 관련 규정에 근거를 두고 있는 요금방식 [조세] "담뱃값 오른 뒤 재고 판매한 한국필립모리스에 개별소비세 부과 적법" [조세] "담뱃값 오른 뒤 재고 판매한 한국필립모리스에 개별소비세 부과 적법" 2015년 1월 담뱃세 인상을 앞두고 재고를 쌓아두다가 이후 인상된 담뱃세를 반영한 가격으로 담배를 판매한 한국필립모리스가 수백억원의 세금을 물게 될 처지에 놓였다.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7월 13일 한국필립모리스가 "가산세 포함 모두 997억여원의 개별소비세 부과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이천세무서장과 금정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두51341)에서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법무법인 동인과 법무법인 바른이 상고심에서 피고들을 [형사] "특사경이 손님처럼 들어가 음식점 춤판 촬영…증거능력 있어" [형사] "특사경이 손님처럼 들어가 음식점 춤판 촬영…증거능력 있어"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이 손님을 가장해 음식점에 들어가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도 증거능력이 인정될까.전주시 완산구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2020년 3월 7일 00:10쯤 위 업소 내에서 음향기기, 스크린 등을 설치해 음악을 크게 틀고 손님들의 흥을 돋워 손님들이 춤을 추도록 허용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전주시 완산구청은 'A씨의 음식점이 음향시설을 갖추고 손님들이 춤을 추는 것을 허용하는 불법 영업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는 취지의 민원이 지속되자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과에 합동단속을 요청했다. 이에 특별사법경찰관 'IFLR1000 2023', 김앤장 · 광장 8개 전 분야 'Tier 1' 선정 'IFLR1000 2023', 김앤장 · 광장 8개 전 분야 'Tier 1' 선정 유로머니 계열의 법률잡지인 IFLR(International Financial Law Review)이 최근 한국시장을 상대로 금융과 M&A 등 8개 기업법무 분야의 2023년 리그테이블인 'IFLR1000 2023'을 발표했다. ▲Banking and Finance ▲Capital Markets: Debt ▲Capital Markets: Equity ▲Capital Markets: Structured Finance and Securitisation ▲M&A ▲Private Equity ▲Project Developme [형사] 스위스 은행 계좌 220억원 신고 안 했다가 벌금 25억원 [형사] 스위스 은행 계좌 220억원 신고 안 했다가 벌금 25억원 A(74)씨는 2016년 1월 1일부터 같은 해 6월 14일까지 스위스 은행에 개설된 자신 명의 해외금융계좌를 보유했다. 이 해외금융계좌 잔액이 2016년 2월 29일 기준 17,833,752.45스위스프랑(CHF, 220억 9,700여만원)이었다. 그러나 A씨는 그 해외금융계좌정보를 2017년 6월 30일까지 납세자 관할 세무서장에게 신고하지 않았다가 국제조세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국제조세조정법)에 따르면, 해외금융회사에 개설된 해외금융계좌를 보유한 거주자 중에서 해당 연도의 매월 말일 중 어느 하 [조세] '이호진 전 태광 회장의 티브로드 기부금 100억'에 법인세 부과 위법 [조세] '이호진 전 태광 회장의 티브로드 기부금 100억'에 법인세 부과 위법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2017년 태광그룹 계열사였던 티브로드에 기부한 100억원의 기금에 법인세를 부과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티브로드는 2017년 이호진 전 회장과 '중소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운영 및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금 100억원을 기부받았다. 티브로드는 2017년 9월부터 2019년 7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위 100억원 중 38억 3,900만원을 중소PP에 지원했고, 2019년 12월 이 전 회장과 합의해 양해각서를 해지한 뒤 미사용 기금 61억여원을 [로펌 In] 법무법인 화우-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MOU [로펌 In] 법무법인 화우-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MOU 법무법인 화우가 7월 26일 조달청의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받은 업체들의 모임인 (사)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이하 우수제품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회원사에 대한 공공조달 분야 기타 기업 법률자문 및 소송지원 ▲강의 및 교육, 주요 법률이슈 공유를 통한 법률정보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한 협약 목적에 부합하는 활동 등이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사단법인인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는 2000년 7월 설립되었으며, 회원사는 1,000여사에 이른다.서울시 서초구 서운로에 위치한 우수제품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노동] "SRT 승무수당도 통상임금" [노동] "SRT 승무수당도 통상임금" 서울고법 민사15부(재판장 윤강열 부장판사)는 6월 2일 수서고속철도(SRT)에서 고속열차를 운전하는 기장, 객실장 등 승무원으로 근무하는 근로자 267명이 "승무수당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다시 계산한 연장수당과 야간수당, 휴일수당, 휴일초과수당, 계획연장수당에서 기지급액을 공제한 금액을 지급하라"며 SRT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SR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2나2029851)에서 "승무수당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판시, "피고는 원고들에게 19억 3,9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SR의 보수규정은 기장, 객 [형사] 배우 수지에 '국민호텔녀' 악플…모욕죄 확정 [형사] 배우 수지에 '국민호텔녀' 악플…모욕죄 확정 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7월 27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뉴스에 가수 겸 배우 수지(30 · 본명 배수지)를 '국민호텔녀', '퇴물' 등의 표현을 사용하여 댓글을 게시하여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재상고(2023도5382)를 기각, 공소사실 중 '그냥 국민호텔녀' 부분을 유죄로 인정하고,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에 앞서 환송 후 원심을 맡은 서울북부지법 재판부는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2022. 12. 15. 선고 2017도19229 판결)의 취지를 존중하여 [행정] "전자담배용액 수입하며 '연초 줄기' 추출 니코틴으로 수입신고…국민건강증진부담금 부과 적법" [행정] "전자담배용액 수입하며 '연초 줄기' 추출 니코틴으로 수입신고…국민건강증진부담금 부과 적법" 담배 수출입업체인 A사와 B사는 2019년 6월 14일부터 2020년 7월 2일까지 약 1년간 중국에 있는 3개 업체가 제조한 니코틴 원액을 사용해 제조한 일회용 흡연 디바이스와 전자담배용액을 A사가 144건, B사가 40건, 총 188건 수입하면서, 니코틴 원액이 연초의 줄기에서 추출한 것이라는 이유로 담배사업법 2조의 적용대상이 아닌 '연초 대줄기에서 추출한 니코틴'으로 수입신고를 했다. 담배사업법 2조 1호는 "담배란 연초의 잎을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하여 피우거나, 빨거나, 증기로 흡입하거나, 씹거나, 냄새 [민사] "레지던스 분양계약 체결 닷새 후 공급계약서 사본 제공 요구 거절은 약관법 위반 아니야" [민사] "레지던스 분양계약 체결 닷새 후 공급계약서 사본 제공 요구 거절은 약관법 위반 아니야"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약관법) 3조 2항은 "사업자는 계약을 체결할 때에는 고객에게 약관의 내용을 계약의 종류에 따라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방법으로 분명하게 밝히고, 고객이 요구할 경우 그 약관의 사본을 고객에게 내주어 고객이 약관의 내용을 알 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같은 조 4항에서 '사업자가 위 조항(2항)을 위반하여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는 해당 약관을 계약의 내용으로 주장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레지던스 분양계약을 체결한 후 고객으로부터 공급계약서 사본 교부를 요구받았으나 이에 응하지 않은 경우 공 [노동] "증권정보제공업체에서 인센티브 받고 증권정보제공서비스 회원 · 모집 관리…근로자" [노동] "증권정보제공업체에서 인센티브 받고 증권정보제공서비스 회원 · 모집 관리…근로자" 증권정보제공업체인 A사는 2020년 2월 1일 B씨와 증권정보제공서비스의 회원 모집 · 관리업무 수행에 대한 대가로 B씨에게 일정한 위탁보수와 프로모션(인센티브)을 지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 계약을 해지할 경우 1개월 전에 상대방에게 통보해야 하고, 이를 위반시 B씨가 회원 모집의 대가로 받은 인센티브 중 일부분을 A사에게 반환하도록 정했다(계약 10조 3항, 2항). B씨는 2020년 2월 27일부터 A사에서 증권정보제공서비스 회원 모집 · 관리업무를 수행하다가, 1년 2개월여 후인 2021년 5월 A사에 계약 해지를 [형사] "피고인에 사전 통지 없이 예정보다 2주 앞당겨 선고…방어권 침해" [형사] "피고인에 사전 통지 없이 예정보다 2주 앞당겨 선고…방어권 침해" 형사사건의 항소심 재판부가 피고인에게 사전에 알리지 않은 채 선고기일을 예정보다 2주 앞당겨 선고했다가 대법원에서 파기됐다. 피고인의 방어권과 변호인의 변호권을 침해했다는 것이다.A씨는 자동차를 대신 팔아주겠다는 명목 등으로 18명에게서 약 4억 5,000만원 상당의 금원 내지 차량을 편취하고 1,45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자,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다.항소심 재판부는 제1회 공판기일인 올 3월 8일 변론을 종결하면서 제2회 공판기일인 선고기일을 4월 7일로 지정해 고지했다. 그런데 8월 24~25일, 2024학년도 로스쿨 입학설명회 열린다 8월 24~25일, 2024학년도 로스쿨 입학설명회 열린다 8월 24~25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3층 제2전시장에서 전국 25개 로스쿨이 참여하는 '2024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공동입학설명회'가 열린다. 로스쿨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25개 법학전문대학원별로 설치된 상담 부스에서 각 학교 입학 관계자로부터 맞춤형 1:1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모집 요강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다.또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변호사들로 구성된 '한국법조인협회 부스'도 마련되어 수험생들은 현직 변호사들과 상담하면서, 법학전문대학원 [Construction] 호주, 중동, 유럽, 영국의 신재생에너지 실태 [Construction] 호주, 중동, 유럽, 영국의 신재생에너지 실태 SCL Korea가 6월 29일 SCL International의 주요 연사들을 초청하여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웨비나를 개최, 국내 및 해외의 건설산업 종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줌(Zoom)으로 진행된 이번 웨비나의 주제는 "Renewable Energy : Lessons from Various Jurisdictions", 즉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주요 나라들의 실태와 교훈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건설산업에 종사하는 국내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의응답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SCL Korea 회장인 박기정 법무법인 '착한법 만드는 사람들', 학생인권조례 보완 등 교권보호 대책 촉구 '착한법 만드는 사람들', 학생인권조례 보완 등 교권보호 대책 촉구 7월 18일 서초구 소재 초등학교의 1학년 담임 교사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건과 관련, (사)착한법 만드는 사람들(상임대표 김현 전 대한변협 회장)이 7월 24일 성명을 내고, 학생인권조례의 보완 등 교권보호 대책을 촉구했다.착한법 만드는 사람들은 성명에서, "이번 사건과 학생의 잇따른 교사 폭언 폭행 사건의 원인에는 학부모의 악성 민원, 학생의 폭언 폭행에도 교사가 아무런 대응을 할 수 없게 만든 제도가 있다"고 지적하고, "문제행동을 보이는 학생이 있어도 담임교사가 제지할 수단과 권한이 전혀 없고, 제지하였다가 학생이나 학부모 [헌법] 이상민 장관 탄핵심판청구 기각 [헌법] 이상민 장관 탄핵심판청구 기각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가 7월 25일, 10 · 29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탄핵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 재판관 9명의 전원일치 의견으로 탄핵심판청구를 기각했다(2023헌나1). 사전 예방조치나 사후 재난대응 조치, 참사 원인과 골든타임에 관한 이 장관의 부적절한 발언 모두 "헌법과 법률의 관점에서 피청구인이 재난대응기구의 설치 · 운영 및 재난관리 총괄 · 조정 등에 관한 재난안전법과 공무원의 성실의무 등을 규정한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하였다거나,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해야 할 헌법상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변협, '오송지하차도 참사' 관련 재난안전법 개정 제안 변협, '오송지하차도 참사' 관련 재난안전법 개정 제안 7월 15일 발생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오송지하차도) 침수 참사와 관련, 대한변호사협회가 정부와 국회에 법적 · 제도적 대책을 강구하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의 개정을 제안했다. 변협은 7월 24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금번 참사와 같은 상황에서 경찰이 112 신고를 받고 출동 시 직접 현장에서 먼저 응급조치를 하고, 이후 보고하는 제도가 마련된다면 향후 반복되는 재난 및 안전사고의 발생 및 확대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발방지를 위한 재난안전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변협이 마련한 개정안은 [로펌 In] '공정위 근무 18년' 이희재 변호사 화우 합류 [로펌 In] '공정위 근무 18년' 이희재 변호사 화우 합류 법무법인 화우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 소비자거래정책과장 등으로 근무한 이희재 변호사(사법연수원 34기)를 영입했다.서울대 소비자학과를 졸업한 이희재 변호사는 2005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공정위에서 18년 동안 근무하며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등의 조사, 심의, 소송 수행, 정책 업무 등을 담당한 공정거래 분야의 베테랑 변호사로, 가맹거래조사팀장, 소비자안전정보과장, 소비자거래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소비자정책국 근무 당시 글로벌 대기업 A사와 국내 IT 대기업 3사의 표시광고법 위반 사건을 처리해 공정위 내부에서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