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바른]김찬진 변호사, 워싱턴대 석좌교수 임명돼 법무법인 바른의 김찬진 고문변호사가 미 워싱턴 대학의 석좌교수가 돼 3년간 '한국의 제조물 책임법' 등을 강의한다.첫 강의는 5월2일부터 1달간 있을 예정이다.김 변호사는 "지난해 가을 석좌교수로 임명돼 이번에 첫 강의를 맡게 됐다"며, "3년간 자유롭게 미국을 오가며 강의와 연구를 맡아 달라는 조건인데, 1년에 한번 정도는 꼭 강의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서울대 법대를 나와 15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한 김 변호사는 미 미시건대에서 법학석사(LL.M.)학위를 받은데 이어 1972년 워싱턴대에서 "한국의 외자도입법 "국회의원 피선거권 25세 이상 제한 합헌" 국회의원의 피선거권 행사 연령을 25세 이상으로 정하고 있는 공직선거및선거부정방지법 16조2항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각종 공직선거의 선거권 행사연령을 20세 이상으로 정한 선거법 조항에 대한 합헌결정은 여러차례 있었지만 국회의원 피선거권 연령 조항에 대한 합헌 결정은 이번이 처음이다.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전효숙 재판관)는 4월28일 조모씨 등 5명이 낸 이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사건(2004헌마219)에서 "심판대상조항은 입법자의 입법형성권의 범위와 한계 내의 것으로 청구인들의 공무담임권 등 기본 법무법인 태평양 북경사무소 본격 가동 한 통신장비 제조업체가 중국내에서의 제품 생산을 위해서는 중국 중앙정부로부터 인허가를 취득하는 것이 급선무임에도 불구하고, 기반시설은 물론 인허가 취득도 문제없이 해 주겠다는 지방정부의 말만 믿고 인허가 취득은 뒤로 한 채 성급히 투자에 나섰다가 이후 중앙정부로부터 인허가를 취득하지 못해 투자금만 허비하고 말았다.국내기업들이 중국에 대한 투자 결정때 충분한 법률적 지식이나 검토없이 성급하게 투자를 결정, 중국내 합작회사와 분쟁이 빈번하다.또 지방정부의 확정되지 않은 투자유인책을 그대로 믿었다가 발생하는 법률문제로 고민하는 업체들도 법제처 ◇서기관 승진 ▲행정심판관리국 행정사무관 서용우(徐用雨)▲사회문화법제국 행정사무관 윤강욱(尹康旭) '저녁식사 모임서 성희롱' 논란 부장판사 사직 현직 부장판사가 여성 법관을 성희롱했다는 논란이 일자 옷을 벗었다.대법원은 27일 여성 판사가 포함된 배석 및 예비판사 저녁 모임에 참석한 모 부장판사가 여성 배석판사를 성희롱했다는 논란이 일자 사표를 제출, 지난 22일 수리했다고 밝혔다.이 부장판사는 당시 여러잔의 폭탄주를 마셔 만취한 상태였으나, 성희롱 행위 자체는 부인했다고 대법원 관계자는 덧붙였다.대법원은 여성 법관의 급증과 관련, 성희롱 논란 등이 일지 않도록 다각도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세대주 등 예비군 훈련통지서 수령 의무없어" 예비군중대 행정병이 가져온 아들의 예비군 훈련 소집통지서를 아버지가 수령 거절했더라도 향토예비군설치법 위반으로 처벌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용우 대법관)는 4월15일 아들의 훈련 소집통지서 수령을 거부한 혐의(향토예비군설치법 위반)로 기소된 박모(70 · 약사)씨에 대한 상고심(2004도7977)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향토예비군설치법 6조의2 2항이 본인이 부재중인 때에는 동일 세대 내의 세대주 등에게 소집통지서를 전달해야 한다고 규정하지만, 칭화 법학원의 야심작 LL.M. 과정 칭화 법학원의 야심작 LL.M. 과정 칭화 법학원(밍리로우)은 정부의 적극적인 장려와 투자로 짧은 시간에 급부상한 법학원이다.이른바 '잘 나가는' 교수님들을 전국에서 거금을 들여 모셔왔기 때문이다. 여기서 잠깐 용어를 정리하고 가면, 중국 사람들은 청화대를 그냥 칭화라고 부른다. 또 북경대는 보통 베이따(북대)라고 하는데, 필자도 이런 의미로 청화대를 칭화라고 부르는 것이다. 다시 칭화로 가 보자.동문으로 들어서면 마치 왕을 중심으로 대신들이 옆에 앉아있는 궁궐의 모습을 연상시킨다.본관(主樓)을 중앙에 두고 왼쪽으로 법학원(法學院)과 재정관리학원(財政管理學院)이 포 [태평양]박종렬 검사장 영입 김종빈 검찰총장과 사법시험 동기(사시 15회)로 얼마전 사직한 박종렬 전 서울서부지검장이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 활동을 시작한다.태평양 관계자는 "박 전 검사장을 영입, 5월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 전 검사장은 광주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장흥지청장 ▲대검 감찰1과장▲서울지검 조사부장, 형사2부장 ▲목포지청장 ▲서울지검 1차장▲법무부 보호국장 ▲대검 공안부장 ▲광주지검장 ▲법무부 법무실장▲대검 공판송무부장 ▲대검 형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손도일 변호사, Seoul Law Group 법률사무소 열어 기업법 전문인 손도일 변호사가 최근 서울 강남의 테헤란로에 'Seoul Law Group 법률사무소'를 열었다.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제35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5기)에 합격한 손 변호사는 판사로 2년간 재직한 후, 1997년 10월 법무법인 세종에 합류해 로펌변호사로 활약해 왔다.LA에 있는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법학석사(LL.M.)학위를 받고 캘리포니아에 있는 Arter & Hadden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기도 한 그는 2003년 10월부터는 법무법인 한승(SL Partners)의 구성원 변호사로 활동했다. 미국 로펌의 김경철 변호사 부친상 ◇김경철 변호사(사법시험 8회) 부친상=4월26일(화) 오후 11시, 강남성모병원 영안실 2호, 발인 4월28일(목) 오전 9시 "임명, 수사기간 연장 방식 문제있어" 전대월씨가 검찰에 자진출두해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추진 의혹에 관한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대한변협이 이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임명등에 관한 법률안의 내용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변협은 최근 강재섭, 천영세, 이낙연, 김낙성 의원이 지난 4월13일 발의한 "한국철도공사 등의 사할린 유전개발사업 참여 관련 권력형 외압과 불법뒷거래 등의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등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의견을 내고, 특별검사 임명방식과 수사기간 연장과 관련, 적지않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변협은 인권침해 원인 무죄…담당검사에 인사 불이익 검찰과 경찰이 4월25일 제42회 '법의 날'을 맞아 한층 강화된 수사과정에서의 인권보호 방안을 다짐하고 나섰다.검찰은 특히 인권침해 사례를 점검, 감찰과 인사에 반영한다는 방침이어 주목되고 있다.대검찰청은 이날 발표한 "수사과정의 인권보호 강화 종합 대책"에서 수사과정에서 인권침해 시비가 일어날 경우 이에 대한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인권침해가 원인이 된 무죄선고 등의 경우 담당검사 등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 반영을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4월12일 실시된 고검검사급 검사에 대한 정기인사에서 무죄분석 결과를 "현철씨 받은 20억중 15억 정치자금 단정 곤란" 정치자금이냐, 맡긴 돈의 이자이냐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인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가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으로부터 받은 20억원중 15억원은 정치자금으로 보기 어렵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이홍권 부장판사)는 4월26일 조씨로부터 정치자금 20억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현철(46)씨에 대한 항소심(2005노140)에서 현철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5억원을 선고했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기섭(65) 전 국가안전기획부 운영차장에 대해서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법률시장개방-일본의 경우를 보며 요즈음 서울의 주요 로펌들은 바다 건너 일본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잔뜩 귀를 기울이고 있다.일본 진출 외국 로펌에 의한 일본변호사의 고용이 4월1일부터 전격 허용된 데 따른 일본 재야 법조계의 파장이 꼭 남의 일이라고만 할 수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시장 개방과 관련, 주요 소식통들에 의해 전해지는 일본 변호사업계에 관한 뉴스들은 국내 로펌들이 주의를 기울이기에 충분한 내용들이 적지 않다.일본 로펌에 대한 외국 로펌의 공격은 이미 4월 이전에 시작된 느낌이다.한 영국계 로펌이 모 일본 로펌의 변호사들을 빼내가면서 그 일본 로펌이 사실상 김희남 변호사 별세 ◇김희남 변호사(고등고시 1회) 별세=4월25일(월), 서울의료원 영안실 107호(지방공사 강남병원), 발인 28일(목) 정덕기 변호사 별세 ◇정덕기 변호사(고등고시 14회) 별세=4월25일(월) 오후2시, 강남성모병원 영안실 2호, 발인 27일(수) 오전 '빨갱이' '친일파' 표현 비방 …후보비방죄 안돼 선거에 출마하려는 정치인이 속한 정당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빨갱이', '친일파' 등의 용어를 사용하며 그 정치인을 비방했더라도 공직선거및선거부정방지법의 후보자비방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4월14일 17대 총선을 앞둔 지난해 3월 한나라당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박근혜 의원과 홍사덕 전 의원을 비방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벌금 200만원이 선고된 박모(46)씨에 대한 선거법위반사건 상고심(2004도8073)에서 박씨의 상고를 받아들여 무죄취지로 원심을 깨고 4월25일은 제42회 법의날 4월25일은 제42회 법의날 법무부와 대한변협은 4월25일 제42회 '법의날'을 맞아 대검찰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들을 포상했다.32년간 약 6400명의 무호적자를 발굴하도록 한 무호적 취적봉사자 정종연(65)씨가 국민훈장 모란장을, 법조계 최초로 판례검색프로그램의 데이터베이스화를 추진한 윤종수 변호사(71 · 전 대한변협 인권위원장)가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정씨는 1972년부터 32년간 전국의 역 주변 등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본인이 직접 618명의 무호적자에게 호적을 만들어주는 등 약 6400명의 무호적자들이 호 "사고표지 않고 고속도로에 방치된 사고차량과 추돌…뒷차에 60% 과실 인정 잘못" 비가 오는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내고도 사고차량 표지나 비상점멸표시등을 켜지 않은 채 도로에 정차해 있는 승용차와 부딪혀 다친 트럭운전자에게 60%의 과실을 인정해 사고운전자측의 책임을 제한함은 잘못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4월14일 트럭운전사 송모(44)씨 부부가 사고를 내고 정차해 있던 차량의 보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2004다37362)에서 송씨의 상고를 받아들여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송씨는 1999년 2월24일 새벽 5시20분쯤 비가 오는 중부 로펌들 홍보 기능 강화 법률회사들 사이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법무법인 등 주요 로펌들이 홍보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외부의 전문 홍보회사에 홍보관련 업무를 아웃소싱하는가 하면, 언론인 출신 등 홍보전문가를 영입해 자체 홍보팀을 보강하는 등 로펌의 홍보 활동이 더욱 전문적인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어 주목된다.또 로펌 자체에 관한 홍보 뿐만 아니라 소송 등 특정 사안을 둘러싸고 여론 관리 등 고도의 홍보 활동이 전개되는 등 홍보의 대상과 내용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로펌의 홍보를 맡고 있는 홍보대행사의 한 관계자는 "외국 로펌의 경우 외부의 전 이전이전이전136113621363136413651366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