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공정거래] 납품대금 연동제 등 하도급 규제 최신 동향 [공정거래] 납품대금 연동제 등 하도급 규제 최신 동향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자동차부품산업의 1차 벤더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비롯하여,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업체, 순살 아파트와 관련된 건설업체에 대하여도 현장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특정 기업이 아니라 조사대상 산업을 선정하여 해당 산업 내의 주요 기업들은 모두 조사대상으로 하여, 해당 산업의 전반적인 하도급거래 관행을 살펴보는 것으로 보인다.한편 공정위는 각 개별 업체에 대한 불공정하도급 거래행위 조사와는 별개로 최근 하도급대금과 관련하여 중요한 제도인 하도급대금 연동제(이하 '납품대금 연동제')를 도입, [보험] "재하청업체 근로자가 사고 당했어도 원청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해야" [보험] "재하청업체 근로자가 사고 당했어도 원청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해야" 원청업체와 직접 계약을 맺지 않은 재하청업체의 근로자라도 원청업체의 요구에 따라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면 원청업체의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8월 18일 공사현장에서 배전반 운반 · 설치 작업을 하다가 다쳐 하반신 마비 등의 상해를 입은 재하청업체 근로자 A씨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원청업체인 B사와 근로자재해보상책임보험계약을 체결한 DB손해보험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9다219199)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청구를 기각한 1심을 깨고, 원고 승소 [IP Law] AI 저작권 보호 [IP Law] AI 저작권 보호 AI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지식재산권 관련 법, 특히 저작권이 세계 법조계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미국에서 AI와 관련한 소가 다수 제기되고 있는 와중에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은 2023. 8. 18. 인간의 개입 없이 AI를 이용해서만 제작한 예술 작품의 저작권 보호를 부인하는 판결을 내렸다. 해당 사건에서 원고인 스티븐 탈러는 크리에이티비티 머신이라는 AI로 제작한 저작물의 창작자를 AI로, 업무상저작물 법리에 따라 본인을 저작권자로 지정하여 미국 저작권청에 등록 신청을 하였으나, 사람의 개입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에 이종엽 전 대한변협 회장 임명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에 이종엽 전 대한변협 회장 임명 법무부가 9월 6일 대한법률구조공단 제15대 이사장에 이종엽 전 대한변협 회장(사법연수원 18기)을 임명했다.대한법률구조공단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몰라서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사회 · 경제적 약자들에 대한 법률구조를 목적으로 1987년 법률구조법에 따라 설치된 법률구조법인이며, 이종엽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이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재직했으며, 1995년 변호사 개업 이후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 대한변협 회장을 역임했다.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 [로펌 In] 태평양, 중동 로펌 Matouk Bassiouny와 MOU [로펌 In] 태평양, 중동 로펌 Matouk Bassiouny와 MOU 법무법인 태평양이 9월 5일 중동 현지 로펌인 마투크 바시우니(Matouk Bassiouny)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동 · 북아프리카 지역 법률서비스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태평양은 2015년 4월 한국 대형 로펌 중 유일하게 중동의 두바이에 사무소를 열어 변호사가 상주해 왔으나, 올 상반기 두바이 사무소 운영을 중단했다. 태평양 소속으로 두바이에 상주하던 배지영 변호사는 마투크 바시우니로 옮겼다. 이와 관련, 태평양 관계자는 "마투크 바시우니로 옮긴 배지영 변호사가 비상근 자문역으로 태평양의 중동 관련 업무를 지원 한동대 로스쿨,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 우승 한동대 로스쿨,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 우승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의 박대호, 박찬홍, 서혜경, 옥재안 학생이 8월 26일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대학(원) 대상 '2023년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에서 우승했다.이번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엔 총 16팀이 참가했으며, 변론서 평가를 통해 총 8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규칙 제정과 개발사업계획 신청 관련 분쟁'에서 자원개발과 환경보호의 입장에서 치열한 논리로 공방을 펼쳤다. 가장 논리적 의견 개진을 통해 점수를 획득한 한동대 로스쿨의 '바다보안관'팀이 우승, 해 [노동] "삼성물산, 금속노조와 과거 10년간 단협 단체교섭하라" [노동] "삼성물산, 금속노조와 과거 10년간 단협 단체교섭하라" 삼성물산이 대항노조로 설립한 '에버랜드노조'가 설립 무효 판결을 받음에 따라 에버랜드노조의 활동 기간에 응하지 않은 전국금속노조와의 단체교섭을 이행해야 한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이와 같은 경우 과거의 근로관계에 대한 단체교섭 이행청구도 가능하다는 의미 있는 판결이다.서울고법 민사38-1부(재판장 정경근 부장판사)는 6월 2일 전국금속노동조합이 "2011∼2020년 임금 · 단체협약에 대해 단체교섭을 이행하라"며 삼성물산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2나2035436)에서 금속노조의 청구를 기각한 1심 판결을 [특별연재] 외국변호사의 기술⑭ 외국변호사의 가면증후군 [특별연재] 외국변호사의 기술⑭ 외국변호사의 가면증후군 요즘 직장인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LinkedIn)을 보다 보면, 외국의 변호사들, 특히 미국의 변호사들이 '가면증후군(Impostor Syndrome)'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하는 포스트를 종종 보게 된다. 가면증후군이란 스스로를 자격이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여 맡은 업무가 자신의 역량에 비해 과분하고 지금까지의 성과가 운이 좋아서 가능했으며, 언젠가 직장에서 자신의 초라한 모습이 밝혀질 수 있다는 초조함을 느끼는 불안심리를 일컫는다. 여기에서 사용되는 'Impostor(사기꾼)'라는 단어는 불안 심리를 [로펌 In] 대륙아주, 김계홍 전 한국법제연구원장 영입 [로펌 In] 대륙아주, 김계홍 전 한국법제연구원장 영입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김계홍 전 한국법제연구원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9월 5일 밝혔다.김 고문은 법제처 차장을 마치고 그동안 국내 유일의 법제 전문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을 이끌어왔다.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에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김 고문은 행정사무관으로 법제처 근무를 시작해 경제법제국 법제심의관, 법령정보정책관 등을 거쳐 법령해석정보국장과 행정법제국장, 법제처 차장을 역임했다. 김 고문은 30여년 동안 법제처와 한국법제연구원에서 쌓은 풍부한 경력을 바탕으로 대륙아주 입법전략센터에서 활동할 예정이다.대륙아 [형사] "교복 입은 10대 청소년에 모텔 객실 제공…청소년 보호법 위반 유죄" [형사] "교복 입은 10대 청소년에 모텔 객실 제공…청소년 보호법 위반 유죄" 창원시 성산구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A는 2021년 11월 10일 오후 8시 30분쯤부터 오후 11시 30분쯤 사이에 청소년인 B(14), C(13 · 여)의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은 채 객실을 제공하여 혼숙하게 한 혐의(청소년 보호법 위반)로 기소됐다. C는 당시 교복을 입고 있었다.청소년 보호법 30조는 "누구든지 청소년에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8호에서 '청소년을 남녀 혼숙하게 하는 등 풍기를 문란하게 하는 영업행위를 하거나 이를 목적으로 장소를 제공하는 행위' [행정] "코로나 백신 맞고 엿새 뒤 사망…정부가 보상해야" [행정] "코로나 백신 맞고 엿새 뒤 사망…정부가 보상해야" 서울행정법원 제4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는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6일 후 사망한 A(당시 34세)씨의 부인이 "피해를 보상하라"며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2구합75617)에서 7월 7일"피해보상 거부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2021년 10월 22일 오후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이틀 뒤 자택에서 백신을 맞은 왼쪽 팔 부위의 저림과 마비 증세를 호소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후 병원으로 호송되었으나, 4일간 혼수상태로 있다가 10월 28일 사망했다. 이에 A씨의 부인이 A씨의 사망 [ESG] ESG 리스크와 기업 경영 환경의 변화 [ESG] ESG 리스크와 기업 경영 환경의 변화 과거에는 환경이나 사회적 책임이 주로 정부의 기업에 대한 규제(Regulation)의 문제로, 즉 기업의 규제 대응 및 쟁송의 문제로 논의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투자자가 투자 대상기업을 평가하는 비재무적 요소로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제 ESG 요소는 투자자가 기업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Standard)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ESG는 기업 평가의 중요한 기준ESG 논의가 최근 몇 년 동안 폭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원인을 정리하면, (i)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는 니시무라앤아사히에서 외국변호사 첫 지분파트너 승진 니시무라앤아사히에서 외국변호사 첫 지분파트너 승진 일본 로펌 니시무라앤아사히(Nishimura & Asahi)가 외국변호사에게 파트너십을 허용하기로 한 9월 4일 독일변호사이자 뉴욕주 변호사로 니시무라앤아사히에서 파견근무 기간을 포함해 7년 넘게 활동해온 Lars Markert가 이날 외국변호사로는 처음으로 지분파트너(equity partner)로 승진했다.국제중재 전문가인 Markert 변호사는 이날 링크드인(LinkedIn)에 올린 포스트에서, "일본의 최대 로펌인 니시무라앤아사히의 도쿄사무소에서 비일본변호사(non-Japanese lawyer)로서 최초로 지분파트너로 승진해 김갑유, 정연호, 차흥권 변호사 제5회 한국중재대상 수상 김갑유, 정연호, 차흥권 변호사 제5회 한국중재대상 수상 법무법인 피터앤김의 김갑유 대표변호사와 법무법인 강남의 정연호 변호사, 법무법인 을지의 차흥권 대표변호사, 대석합동법률사무소 박장미 변호사가 8월 30일 한국 중재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회 한국중재대상'을 받았다.대한상사중재원이 한국경제신문사와 공동으로 수여하는 한국중재대상은 국제, 국내, 차세대 리더, 실업계 등 네 개 분야에서 시상이 이루어졌다.론스타와 한국 정부와의 투자자중재 등 굵직한 중재사건에서 활약해온 김갑유 변호사가 국제중재인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국내중재인 부문에선 정연호, 차흥권 日 로펌 Nishimura & Asahi, 외국변호사에 파트너십 허용 日 로펌 Nishimura & Asahi, 외국변호사에 파트너십 허용 변호사 수 기준으로 일본 최대 로펌인 Nishimura & Asahi가 9월 4일자로 법인명 변경과 함께 외국법 공동사업(Foreign Law Joint Enterprise)을 시작했다. 2015년 일본 로펌 중 처음으로 외국법 공동사업을 시작한 Atsumi & Sakai와 2년 전 Anderson Mori & Tomotsune에 이은 세 번째 외국법 공동사업 시작으로, 일본에선 외국 로펌의 일본변호사가 일본법에 대해 자문하거나 일본 로펌이 외국변호사를 경영권을 가진 지분파트너로 채용하려면 외국법 공동사업자로 법인 구조를 바꿔야 한 [인사] 법무부 *2023. 9. 7.자◇법무부▲법무실장 구상엽◇대검찰청▲기획조정부장 성상헌▲형사부장 박세현▲마약 ‧ 조직범죄부장 박영빈▲공공수사부장 박기동▲공판송무부장 정유미▲과학수사부장 박현준◇고등검찰청▲서울고검 차장검사 이종혁 ▲수원고검 차장검사 변필건▲대전고검 차장검사 이영림▲대구고검 차장검사 손준성◇지방검찰청▲서울북부지검 검사장 이진수▲창원지검 검사장 김성훈▲전주지검 검사장 이창수 ◇법무연수원▲법무연수원장 김석우▲연구위원 이철희 ▲연구위원 문성인▲연구위원 홍종희◇대검찰청▲차장검사 심우정▲반부패부장 [IP Law] CATL의 리튬전지 관련 중국 특허 무효심결 [IP Law] CATL의 리튬전지 관련 중국 특허 무효심결 2023년 8월 3일, 중국 특허청(CNIPA)은 제563247호, 제562899호 심결에서 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imited('CATL'로 약칭)의 특허 두 건에 대해 전부 무효로 심결하였는데, 이 두 건 특허의 침해소송에서 총 손해배상 청구금액은 CNY 1억 위안(약 182억원)을 초과하였다.청구금액 1억 위안 초과CATL의 두 건 특허는 모두 리튬 이온 전지의 파라미터 수식 모델에 관한 것으로, 최근 전기 화학 기술분야의 중국 특허 무효사건에서 논쟁이 많은 이슈이다. [조세] "여성접객원 봉사료 빼고 주류 판매대금만 매출 신고…조세포탈 유죄" [조세] "여성접객원 봉사료 빼고 주류 판매대금만 매출 신고…조세포탈 유죄" 유흥주점의 매출액은 술값과 여성접객원 봉사료까지 모두 포함한 금액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매출액에서 여성접객원 봉사료를 빼고 세금을 냈다면 조세포탈에 해당한다는 것이다.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8월 18일 특가법상 조세포탈과 조세범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울 강남구에서 유흥주점을 운영한 B사의 대표이사 A씨에 대한 상고심(2022도16942)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7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2016년 10월경부터 2019년 3월경까지 [형사] '돼지처럼 잘 먹네' '허접한 XX들아' 직원에 욕설한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벌금 300만원 확정 [형사] '돼지처럼 잘 먹네' '허접한 XX들아' 직원에 욕설한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벌금 300만원 확정 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8월 31일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 연천군에 있는 허브빌리지 관광농원 직원들에게 욕설을 했다가 모욕 혐의로 기소된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에 대한 상고심(2023도829)에서 홍 회장의 상고를 기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홍 회장은 2019년 9월 8일 오전 11시 20분쯤 허브빌리지 관광농원에 있는 안젤로니아 밭에서, 당시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버드나무 한그루가 엔젤로니아 꽃 밭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직원들이 빨리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관광농원의 다 엘리엇 투자자중재 배상액 97억 감액받아 엘리엇 투자자중재 배상액 97억 감액받아 정부가 엘리엇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투자자중재(ISDS) 판정과 관련해 지난 7월 18일 중재판정부인 헤이그상설중재재판소(PCA)에 제기한 정정신청이 받아들여져 배상액 중 원금과 이자 합계 약 97억원을 감액받게 되었다.법무부는 9월 1일 오후 8시쯤 중재판정부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중재판정의 해석 · 정정 신청에 대한 결정문을 수령하였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중재판정부는 손해액 산정 시 엘리엇이 2022년 5월 삼성물산으로부터 지급받은 추가합의금을, '세후 금액(약 660억원)'이 아닌 '세전 금액(약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