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가족법 개정 요청 증가…가족법 특별위 출범 가족법 개정 요청 증가…가족법 특별위 출범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 등 시대 상황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가족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판결, 국제사회의 개선 권고 등 가족법에 대한 개정 요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 가족법 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윤진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와 실무가 등 전문가 6명이 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10월 13일 법무부에서 위촉식이 열렸다.위원회에선 출생 · 혼인 · 상속 등 가족법 관련 문제에 대해 신속 · 적정하게 대응하고,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가족법 개정을 [민사] "2,500만원 들여 태양광 발전 시공했으나 안전검사 통과 못해 전기 못 팔아…공사대금 안 줘도 돼" [민사] "2,500만원 들여 태양광 발전 시공했으나 안전검사 통과 못해 전기 못 팔아…공사대금 안 줘도 돼" 경남의 한 어촌 마을에 살고 있는 70대 중반의 A씨는 2021년 4월 태양광 발전설비 업체 B사에서 나온 직원의 방문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집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전기료를 아낄 수 있고, 남는 전기는 한전에 팔 수 있다"며 설치를 권유했다. 그는 한전에 20년간 전기판매 계약을 맺게 해주고, 만약 안전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시공비 전액을 환불하고 추가 비용 없이 원상복구해준다는 조건도 걸었다. A씨는 공사대금 2,500만원에 B사와 계약을 체결했다.B사는 보름만에 시공을 마친 뒤 A씨가 한전에 전력구입계약(PPA) [IT] '블랙프라이스데이 개인정보 유출' 위메프에 과징금 18억 과중…취소하라 [IT] '블랙프라이스데이 개인정보 유출' 위메프에 과징금 18억 과중…취소하라 '블랙프라이스데이' 이벤트 진행 과정에서 이용자 20명의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시정명령과 18억 5,200만원의 과징금 부과처분을 받은 위메프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내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0월 12일 위메프가 낸 소송의 상고심(2022두68923)에서 "위반행위의 위법성의 정도에 비해 과징금이 과중하게 산정되었다"며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시정명령에 대한 취소 청구는 1심부터 기각되어 시정명령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지재] "헬스클럽 상표에 같은 영단어 'BURN' 사용…상표권 침해" [지재] "헬스클럽 상표에 같은 영단어 'BURN' 사용…상표권 침해" 창원시에서 '번피트니스'라는 상호의 헬스클럽을 운영하는 A씨는, 2020년 2월 말경부터 2021년 8월 12일경까지 위 업소와 인터넷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에 영문자 'BUR'과 일부 도안화된 영문자 'N'이 일렬로 구성된 상표(사용상표 1)를 사용하고 'BURN FITNESS'라는 문구를 기재했으나, 2020년 2월 13일 B씨가 이미 '헬스클럽경영업 등'을 지정상품으로 하여 'BURN FITNESS' 상표를 등록한 상태여서 상표권 침해 혐의 HKIAC, 새 사무총장 찾는다 HKIAC, 새 사무총장 찾는다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2023 Hong Kong Arbitration Week' 행사가 예정된 가운데 홍콩국제중재센터(HKIAC)가 현 Mariel Dimsey 사무총장(secretary general)의 후임 총장을 찾고 있다고 10월 10일 공고했다. 법학박사이자 변호사인 Dimsey 총장은 지난 18개월 동안 HKIAC 사무총장으로 재직해 왔으며, 그녀는 얼마전 올린 LinkedIn 포스팅에서 개인적인 이유로 HKIAC를 떠난다고 밝혔다. Dimsey는 그러나 새 사무총장이 임명될 때까지 수개월간 HKI IHCF-한사회 공동 네트워킹 행사에 사내변호사 100여명 참석 IHCF-한사회 공동 네트워킹 행사에 사내변호사 100여명 참석 한국의 대표적인 두 사내변호사단체인 사단법인 인하우스카운슬포럼(IHCF, 회장 박철영)과 사단법인 한국사내변호사회(회장 김성한)가 10월 4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호텔에서 두 단체의 회원인 사내변호사와 로펌 변호사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행사를 공동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IHCF와 한국사내변호사회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되어 양 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국내 주요 기업의 사내변호사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한국사내변호사회 김성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합을 위한 행사를 먼저 제안해주신 IHCF 박철영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향 법무부, 합작법무법인 2호 설립인가 법무부, 합작법무법인 2호 설립인가 한국의 법률시장 개방 11년, 3단계 개방까지 확대된 현 시점에서 크로스보더 거래 등 국제법무 분야에서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가 한국 로펌과 외국 로펌의 합작법무법인(JV) 설립이다. 영국 로펌 애셔스트(Ashurst)와 송무 분야가 발달한 법무법인 화현이 성사시킨 애셔스트화현 합작법무법인(Ashurst Korea JV)이 올 2월 공식 출범한 데 이어 법무법인 KL 파트너스와 미국계 글로벌 로펌 베이커 맥켄지(Baker McKenzie)가 최근 법무부로부터 JV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10월 11일 밝혔다. 10월 중순 공식 출범 [형사] "모발에서 필로폰 검출됐어도 투약시점 특정 안되면 무죄" [형사] "모발에서 필로폰 검출됐어도 투약시점 특정 안되면 무죄" 모발감정결과 필로폰 성분이 검출되었어도 투약시점을 특정할 수 없다면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8월 31일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특가법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2023도8024)에서 A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한 원심을 깨고, 필로폰 투약 혐의는 무죄라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2020년 1월경, 4월경과 6월경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혐의로 A씨를 수사한 서울관악경찰서는, 2021년 7월 3일 A씨의 차량과 주거지 [민사] '3인이 공동투자해 1인 명의로 아파트 낙찰받아 시세차익 배분' 약정 무효 [민사] '3인이 공동투자해 1인 명의로 아파트 낙찰받아 시세차익 배분' 약정 무효 여러명이 공동으로 자금을 대 그중 1명의 명의로 아파트를 낙찰받아 향후 이를 처분해 시세차익을 나누기로 약정했다. 법원은 그러나 명의신탁약정에 해당해 무효라고 판결했다. A는 경매절차에서 서울 노원구에 있는 아파트를 385,650,000원에 낙찰받아 2011년 8월 그 대금을 납부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A는 위 낙찰대금 마련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3억 500만원을 대출받았고, 나머지는 B, C가 공동 부담했다. A는 2012년 12월 27일 B에게 '아파트의 투자는 A, B, C가 각각 1/3의 지분을 공동투자했다. 투 [IP Law] 모바일 · 인터넷 서비스 보호 관련 특허법 이슈 [IP Law] 모바일 · 인터넷 서비스 보호 관련 특허법 이슈 모바일 · 인터넷 서비스는 현재 일상의 모든 분야에 관여하고 있지만,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주체가 연동하여 진행되는 이러한 형태의 서비스에 대해 특허법 제정 당시에는 예상하지 못하였고, 현재의 특허법을 전통적으로 적용할 경우, 모바일 · 인터넷 서비스의 보호가 미흡할 수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모바일 · 인터넷 서비스 관련 특허법적 이슈를 검토 · 점검하고, 특허법상의 보호를 위한 제안, 구체적으로 일본 dwango 사건에서의 네트워크형 시스템 정의의 도입이 필요한지를 검토하고자 한다.방법, 물건 2개만 발명 인정특허법 제2조(정의 [특별연재] 외국변호사의 기술⑮ 국제 컨퍼런스의 기술 [특별연재] 외국변호사의 기술⑮ 국제 컨퍼런스의 기술 영어와 한국어에 능통한 한국 로펌의 외국변호사는 사무실을 대표해 민간외교관 역할을 할 기회가 종종 생긴다. 내 경우에는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 활동을 통해 그런 역할을 많이 할 수 있었는데, 업무 외적인 면에서 흥미로운 경험이었다.해외 출장을 많이 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어소 변호사 시절부터 해외 컨퍼런스에 참석할 기회가 많았다. 고된 업무를 뒤로 하고 가끔 비행기를 타고 해외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되면 마음이 설레기도 하고 기분 전환도 되곤 했다.입사 후 3년차 때인 2000년부터 당시 대표변호사님이 우리 회사(법무법인 김장리)가 회 법조경력 5년 이상 신임법관 121명 임명 법조경력 5년 이상 신임법관 121명 임명 10월 5일 대법원에서 신임법관 121명에 대한 임명식이 진행되었다. 사법연수원(34명)과 21개 법학전문대학원(87명)을 마친, 28세부터 46세까지의 다양한 직역에서 경험을 쌓은 여성 63명, 남성 58명의 신임법관으로, 법조일원화에 따라 법관으로 임명되려면 5년 이상의 법조경력이 필요하다.신임법관 121명은 법무법인 등 변호사 출신이 7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법원 재판연구관 경력 4명,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경력 2명 등 국가기관 · 공공기관 출신 16명, 검사 출신 13명, 국선전담변호사 출신 11명, 재판연구원 출신 [행정] "공군 전투비행단 영내 독신 · 외래자숙소에 TV수신료 부과 위법" 확정 [행정] "공군 전투비행단 영내 독신 · 외래자숙소에 TV수신료 부과 위법" 확정 대법원 제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9월 21일 국가가 "공군 전투비행단의 영내 독신자 · 외래자숙소에 있는 TV수상기에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1대당 월 2,500원씩 모두 260여만원의 수신료를 부과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3두39724)에서 피고 보조참가한 한국방송공사의 상고를 기각, 방송법 시행령상 등록의무가 면제되는 수상기에 해당한다는 등의 이유로 "부과처분을 모두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먼저 "조세나 부과금 등의 부담금에 관한 [형사] 허위 전세계약서로 카카오뱅크 청년전세자금 1억원 사기 대출…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형사] 허위 전세계약서로 카카오뱅크 청년전세자금 1억원 사기 대출…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A(21)씨는 2022년 3월 초순경 대출을 알아보던 중 대출사기 알선 브로커 B씨로부터 '임차인 명의인으로 허위의 전세계약서를 작성해주면 은행에 전세대출을 신청한 뒤 전세금을 받아 나누어 주겠다'는 취지의 제안을 받고, 같은 해 3월 18일경 서울 노원구에 있는 공인중개사사무실에서 허위 임대인 역할을 하는 C씨와 B를 만나 전세 보증금 1억 3,000만원으로 하는 내용의 전세계약서를 작성한 후 인근 주민센터에 방문해 위 전세계약서를 이용해 확정일자를 받았다. 이어 B가 A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카카오뱅크 어플리케이션에 [형사] 네이버 밴드에 '노조 지회장이 조합비 펑펑 써' 게시한 대의원, 명예훼손 무죄 [형사] 네이버 밴드에 '노조 지회장이 조합비 펑펑 써' 게시한 대의원, 명예훼손 무죄 한 노조 지회의 대의원인 A(62)씨는 2019년 7월 26일경 조합원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고, 회원이면 누구나 게시물을 열람할 수 있는 네이버 밴드에 '지회장(B)은 월급받아 저축하고 조합비가 지회장의 쌈지돈인양 펑펑 쓰고 회계감사 누락, 짜깁기에 도가 넘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유죄가 인정되자 항소했다.항소심(2022노507)을 맡은 울산지법 형사1-1부(재판장 심현욱 부장판사)는 7월 6일 "A씨가 허위의 사실을 적시했다거나, A씨에게 비방의 목적이 있었다고 단정 [조세] '종합부동산세 신고' 무효확인소송 불가 [조세] '종합부동산세 신고' 무효확인소송 불가 납세의무자가 과세관청에 한 종합부동산세 신고의 무효확인소송을 낼 수 있을까. 전주세무서는 2022년 11월경 A씨 소유의 부동산에 대해 A씨에게 2022년 귀속 종합부동산세 200여만원과 농어촌특별세 41만여원을 부과했다. 그런데 A씨가 2022년 12월 10일 전주세무서에 2022년 귀속 종합부동산세를 신고, 전주세무서가 종전에 했던 2022년 귀속 종합부동산세 등 부과처분을 취소했다. 이후 A씨가 "종합부동산세 신고의 근거가 된 종합부동산세 8조 1항 등은 조세 부담의 형평성을 침해하는 등의 이유로 위헌이므로, 이에 근거한 종합 [민사] '고수익 보장' 유사투자자문업체의 주식투자 자문계약 무효" [민사] '고수익 보장' 유사투자자문업체의 주식투자 자문계약 무효" 고수익을 약속한 유사투자자문업체와 주식투자 유료 자문계약을 체결한 뒤 큰 손해를 입었다. 가입비를 돌려받을 수 있을까.A씨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따른 법률(자본시장법)에 따라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일정한 대가를 받고 투자조언을 하는 유사투자자문업자로 신고한 B사와 2021년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주식투자에 관한 유료 자문을 하는 주식정보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6,800만원을 가입비 명목으로 지급했다. 계약 체결 당시 B사는 A씨에게 "고수익이 나는 종목을 알려주고 고수익이 보장되지 않을 시에는 전액 환불해주겠 [손배] "사기 가담 인정 안 되면 입금 계좌 주인에 반환책임 못 물어" [손배] "사기 가담 인정 안 되면 입금 계좌 주인에 반환책임 못 물어" A는 "B가 변제할 의사나 능력이 없이 나로부터 계금과 차용금 명목으로 돈을 빌렸고, B의 요청으로 C의 계좌에 4,640만원을 입금했다. C는 B가 변제할 의사나 능력이 없다는 사정을 잘 알면서 B의 불법행위에 가담해 C 명의의 계좌와 연결된 전자금융거래법상 접근매체를 대여했다"고 주장하며 C를 상대로 편취금 4,640만원의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2022가단16835)을 냈다. A는 또 "설령 C가 B의 사기 범죄에 이용될 것을 알지 못하고 C 명의의 계좌와 연결된 전자금융거래법상 접근매체를 대여했다고 하더라도 이는 과실에 의한 [헌법] '인천애뜰 잔디마당 집회 금지' 위헌 [헌법] '인천애뜰 잔디마당 집회 금지' 위헌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9월 26일 집회 · 시위를 위한 인천애뜰 잔디마당의 사용허가를 예외 없이 제한하는 '인천애(愛)뜰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7조 1항 5호 가목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2019헌마1417).인천시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 시청사 부지 가장자리에 설치되어 있던 외벽과 화단 등을 철거해 잔디마당과 그 경계 내 부지에 광장을 조성하고, 시청 앞 도로 건너편 미래광장에 있었던 다목적광장과 수경공간에 '바닥분수 광장'과 '음악분수 광장'을 조성했으며 [노동] "위탁진료계약 맺고 월급 받은 의료생협 의사도 근로자" [노동] "위탁진료계약 맺고 월급 받은 의료생협 의사도 근로자" 위탁진료계약을 맺고 의료생협 의원에서 월급을 받고 일한 의사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9월 21일, 2017년 8월 1일부터 2019년 7월 31일까지 2년간 근무한 소속 의사 B씨에게 퇴직금 1,4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로 기소된, 서울 중랑구의 한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료생협) 의원 대표 A씨에 대한 상고심(2021도11675)에서 이같이 판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으로 되돌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