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조세] "정식 위임계약 체결하지 않은 구두상담도 부실상담으로 가산세 물었으면…세무사 책임 30%" 정식으로 위임계약을 맺지 않았더라도 관련 법령을 찾아보지 않고 서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아니한 채 짐작으로만 상담을 해 상속세 외에 가산세를 물게 한 세무사에게 가산세의 30%를 배상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9월 12일 이 모씨가 "잘못된 세무상담으로 가산세 6800여만원을 물게 됐으니 배상하라"며 세무사 박 모(여)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1다8766)에서 이같이 판시, 가산세의 30%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공동상속인별 부담 세액 등을 따져 원고의 손해를 산정하지 않았 [손배] "상속재산가액 평가 잘못한 세무사 70% 배상하라" 세무사가 상속재산가액 평가를 잘못했다가 70%의 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됐다.울산지법 최환 판사는 8월 20일 A씨가 세무사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3가단2046)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35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A씨는 2011년 5월 부친이 사망하자 종전부터 자신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C주식회사의 기장대리 및 각종 세무신고 대리를 해 오던 세무사 B씨에게 상속세에 관한 세무신고의 대리를 위임하는 세무대리계약을 체결했다.부친 사망 당시 상속인은 A씨와 A씨의 어머니와 형 그리고 상속을 포 "경제민주화 입법 상당수 위헌 소지" "경제민주화 입법 상당수 위헌 소지" 대부분 의원입법의 형태로 추진되는 경제민주화 관련 입법의 상당수가 비례성의 원칙에 위배되어 위헌의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호영 한양대 로스쿨 교수는 8월 26일 진행된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설령 입법자에게 경제정책에 관한 광범위한 형성권한을 부여하여 위헌의 문제까지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인정하더라도 그 입법취지를 충분히 달성하면서도 관련된 기업이나 개인의 경쟁의 자유나 보호받아야 할 정당한 이익에 대한 침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수단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또 입법과정에 [가사] "자식이 부모 빚 갚고 매달 120만원씩 지급했으면,아파트 받았어도 증여 아닌 매매" [가사] "자식이 부모 빚 갚고 매달 120만원씩 지급했으면,아파트 받았어도 증여 아닌 매매" 딸이 어머니로부터 아파트를 취득했더라도 아파트에 설정된 어머니의 빚을 대신 갚고 아파트를 취득하기 오래 전부터 매달 일정 금액의 돈을 어머니에게 지급해 왔다면 증여가 아닌 매매로 볼 수 있어 증여세를 매길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일종의 주택연금과 비슷하다는 게 법원의 판단.서울행정법원 제6부(재판장 함상훈 부장판사)는 7월 26일 허 모(여)씨가 성동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2012구합40728)에서 "피고가 원고에 대하여 한 증여세 922만여원의 부과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허씨는 2 [조세] "주식 50% 이상, 10년 이상 보유해야 '가업' 승계시 증여세 공제" 본인이 직접 설립해 15년간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경영한 주식회사의 주식 전부를 2009년 12월 아들에게 증여했다. 단, 아버지가 주식을 50% 이상 소유한 것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 그 전 6년은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포함 전체 지분이 48%에 불과했다. 이 경우 증여세가 30억원 이하인 '가업'을 승계할 때 5억원을 공제한 후 특례세율인 10%를 적용하는 조세특례제한법상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아들은 조특법 30조의6 1항에서 정한 '가업의 승계를 목적으로 한 증여'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증여세 과세가액 [社告] LegalTimes 2013년 6월호가 나왔습니다! LegalTimes 2013년 6월호(통권 59호)가 나왔습니다.중동 전문 로펌 알타미미의 매니징 파트너인 후삼 호레이니 인터뷰를 먼저 소개합니다. 중동 로펌에 대한 소개는 리걸타임즈도 처음으로, 한-아랍에미리트 경제협력 포럼 참가차 방한한 알타미미 관계자들을 전격 인터뷰했습니다. 중동전문가를 꿈꾸며 알타미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종은 미국변호사 이야기도 함께 전합니다.인기 속에 이어지고 있는 로펌탐방에선 영국 로펌과 호주 로펌이 합쳐 출범한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 서울사무소를 찾았습니다. 중점 업무분야로 특화하려고 하는 에너지와 천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과세 Q&A증여세 납부후 영업손실 나도 환급 불가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과세 Q&A증여세 납부후 영업손실 나도 환급 불가 '일감몰아주기'에 대한 증여세 과세제도 도입에 따라 기업들이 7월말까지 관련 과세표준 신고와 납부를 종료해야 하는 상황에서 법무법인 화우와 삼정KPMG가 5월 15일 공동세미나를 열어 주요 이슈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소개했다. 대한상의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화우의 정재웅 변호사는 "수혜법인의 세후영업이익을 기초로 주주에게 증여세를 과세하겠다는 것은 소득이 실현되지 않은 미실현이익에 대해 과세하겠다는 것"이라며, "미실현이익에 대해 과세하려면 과세대상이득이 정확하고 공정하게 계산되어야 하고, 수혜법인이 영업손실이 발 세종 경제민주화 전담팀 발족 세종 경제민주화 전담팀 발족 정부의 경제민주화 정책 추진과 관련, 법무법인 세종이 최근 경제민주화 전담팀을 발족했다. 사안의 성격상 조세, 공정거래, 회사법, 형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법적 도움이 필요하다는 게 세종 변호사들의 의견. 특히 7월말까지 일감몰아주기 증여세를 신고납부해야 해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공인회계사 출신의 김현진 변호사에 따르면,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과세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내부거래비중이 큰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 경영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또 일감을 받는 수혜법인뿐만 아니라, 일감을 몰아준 법인 역시 공정거 [형사] 세금 줄여준다며 8500만원 가로챈 세무사에 징역 8월 선고 세금을 줄여주겠다며 8500만원을 편취한 세무사가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이승엽 판사는 4월 12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세무사 A씨에게 이같이 판결했다.(2012고단1925)울산 남구에서 세무사 사무소를 운영하는 A씨는 2007년 8월경 사무소를 찾아온 B씨에게 "납부해야 할 세금이 10억원 정도 나올 것 같다. 나에게 맡겨주면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세금을 줄여 보겠다. 증여세와 양도세 신고를 위임받아 대행해 주고 증여세와 양도세를 납부해 줄테니 3000만원을 달라"고 거짓말을 해 이에 속은 B씨로부터 김앤장 소유 에쿠스 차량 사용 후 반납 4월 8~9일 이틀간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릴 예정인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김앤장 법률사무소 근무시절 사용한 에쿠스 승용차의 증여세 탈루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박 후보자는 4월 7일 배포한 해명자료에서 민주통합당 진선미 의원이 1080만원의 증여세 탈루 의혹을 제기한 에쿠스 차량은 '김앤장의 자산'으로 등재된 업무용 회사차량으로, 김앤장 명의의 등록이 되지 않아 후보자 명의로 등록 사용 후 반납된 것이라고 밝혔다. 법률상 '증여'에 해당하지 않아 의혹이 사실무근이라는 것.박 후보자는 2010년 9월부터 4 개정 세법 주요 내용 2013년 1월 1일자로 공포된 개정 세법에 따르면, 달라지는 내용이 적지 않다. 개인과세, 법인과세, 국제조세의 세 분야로 나눠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1.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 인하 2013년 1월 1일 법률 제11611호로 개정된 새 소득세법에서는 종합소득으로 합산과세 되는 이자소득 ㆍ 배당소득 등 금융소득 합계액의 기준금액을 종전 연간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인하했다(개정 소득세법 제14조 제3항 제6호). 동 개정규정은 2013년 1월 1일 이후 지급받는 분부터 적용된다. 2. 퇴직소득 과세표준구간 5배수 적 가사 · 행정소송도 전자소송 시행 1월 21일부터 가사 · 행정사건도 인터넷으로 소장을 접수하고 전자송달을 받을 수 있는 전자소송이 도입된다. 가사소송은 종전처럼 법원을 방문해 소장을 접수하는 것도 가능한 선택적 전자소송의 도입이나, 행정청이 피고인 행정소송은 의무적으로 전자소송으로 진행된다. 대법원에 따르면, 가사소송은 혼인 무효 · 취소와 이혼소송은 물론 면접교섭, 재산분할, 사실혼 부당 파기로 인한 손해배상청구, 친생자 관계 존부 확인, 자녀의 성본 변경, 상속 포기 및 한정승인, 유언 관련 분쟁 등 신분관계로 인한 각종 재판에 대해 인터넷을 이용하여 전자제출 2012 조세 분야 경쟁력 분석김앤장, 율촌 리드 2012 조세 분야 경쟁력 분석김앤장, 율촌 리드 조세 분야는 김앤장과 율촌이 쌍벽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광장, 화우, 태평양 등이 기업체 변호사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변호사, 회계사 등 140명이 넘는 대규모의 조세팀을 운영하고 있는 김앤장은 국제적으로도 이름이 높아 'Tax Directors Handbook 2012'에서 조세분야 세계 12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정병문, 조성권, 최철환, 김주석 변호사 등 판사 시절 대법원의 조세조 재판연구관을 역임한 전문가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으며, 이들과 함께 권은민, 백제흠, 이상우, 이언석, 김해마중 변호사와 백우현, 여동 [조세] "시아버지가 보내준 63억원으로 며느리가 코스닥 주식 취득…증여세 부과 적법" 시아버지가 며느리의 증권계좌로 63억여원을 이체하고 며느리가 이 돈으로 코스닥 상장법인의 주식을 샀다. 며느리는 시아버지와 투자약정을 체결한 후 주식취득자금을 투자받은 것이며, 설령 취득한 주식을 명의신탁받았다고 하더라도 조세를 회피할 목적이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주식을 명의신탁 받은 것이라고 보고 조세회피의 목적이 없었다는 데 대한 입증이 부족하다며 며느리에 대한 13억 7000여만원의 증여세 부과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대전지법 행정1부(재판장 김미리 부장판사)는 10월 31일 김 모(여)씨가 증여세 부과를 취소해 달라며 [조세] "산출근거 기재하지 않은 가산세 납세고지 위법" 종류를 구분하지 않고 산출근거도 기재하지 않은 가산세 납세고지는 위법하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이는 해방 이후 수십년간 세액만 기재해 온 가산세 과세관행에 제동을 건 첫 대법원 판결로, 앞으로 가산세 과세제도의 변화가 예상된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10월 18일 박 모씨 등 3명이 증여세와 가산세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0두12347)에서 원심판결 중 가산세 부과처분에 관한 부분을 파기하고, 이 부분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재판부는 먼저 "가 [민사] "주당 5000원에 매수한 주식, 주당 26만원으로 평가해 10억 증여세 부과…계약 취소 가능" 고액의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는 착오에 빠져 건설회사의 보통주 1만주를 주당 5000원씩 5000만원에 매수했으나, 세무서가 이 주식의 가액을 주당 26만 4940원으로 평가해 10억원이 넘는 증여세를 부과했다. 주식 매매계약을 취소할 수 있을까.청주지법 방선옥 판사는 9월 5일 A씨가 매도인 B씨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2012가단13873)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주식 매매대금 5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2010년 9월 30일 B씨와 비상장회사인 모 건설회사의 보통주 1만주를 주당 5000원 이건희 회장과 제일모직 판결 이쯤해선 얘기를 해야 겠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제일모직에 대한 손해배상 판결 말이다. 대구고법은 1996년 발행된 에버랜드 전환사채(CB)를 제일모직이 인수하지 않고 실권해 회사에 139억원의 손해를 끼쳤다며 이 회장에게 130억원을 제일모직에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제일모직의 당시 경영진 중 한 사람이었던 이 회장의 배임행위를 인정한 것인데, 판결문을 읽어 보면 사안의 핵심은 다른 데 있다. 제일모직 등의 에버랜드 CB 인수 포기는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등에게 삼성그룹의 경영권을 승계시키기 위한 그룹 차원의 전략적 결정에 따른 [조세] "할아버지가 손자가 대주주인 회사에 증여…손자 증여세 물어야" 할아버지가 손자가 대주주로 있는 회사에 건물을 증여한 경우 건물을 증여받은 회사가 자산수증이익을 익금 산입해 법인세를 내야 함은 물론 대주주인 손자도 증여세를 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5부(재판장 조일영 부장판사)는 7월 26일 H사의 대주주인 지 모씨가 "할아버지의 증여로 H사의 주식가치가 상승하더라도 이는 부수적 효과에 불과한 것이고, 어떠한 증여도 받은 게 없다"며,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등 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2012구합4722)에서 "부동산을 증여하는 방법을 통하여 회사 주식 가치 증가분 [손배] "에버랜드 CB 고의 실권은 이건희 회장 지시 따른 결과" [손배] "에버랜드 CB 고의 실권은 이건희 회장 지시 따른 결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제일모직에 130억원을 물어주게 됐다. 1996년 에버랜드가 삼성그룹의 지배권 승계를 목적으로 발행한 전환사채(CB) 인수를 제일모직이 고의로 실권한 데 따른 책임을 법원이 인정한 결과다.법원은 특히 에버랜드의 CB 발행 및 제일모직 등의 고의 실권이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에게 삼성그룹의 경영권을 승계시키기 위한 그룹 차원의 전략적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대구고법 민사3부(재판장 홍승면 부장판사)는 8월 22일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장하성 고려대 교수 등 제일모직의 소액주주 3명 법원행정처 차장에 권순일씨 임명 법원행정처 차장에 권순일씨 임명 대법원은 8월 8일 공석 중인 법원행정처 차장에 권순일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을 8월 13일자로 임명하고, 기획조정실장엔 임종헌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을 발령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엔 노태악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전보됐다.권순일 신임 차장은 뛰어난 재판역량과 함께 법원행정에 밝고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타고난 친화력으로 유관기관과의 업무조정능력도 탁월하다.소탈하고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근무하는 곳마다 소통과 화합을 이루어 왔으며, 부드럽고 따뜻한 성격과 절제된 행동이 트레이드 마크다.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직 이전이전123456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