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017 조세 분야 리그테이블 2017 조세 분야 리그테이블 법무법인 율촌에 따르면, 2017년은 전반적으로 세무조사의 건수가 늘고 조사 강도도 높아진 해라고 한다. 조사과정에서 포괄적인 자료 요구를 하는 경우가 많고, 조세포탈 혐의가 확인되면 적극 고발하는 추세도 감지되고 있다.'조세포탈' 적극 고발 추세 율촌 관계자는 또 "내년에 우리나라의 재정지출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종 세제혜택을 줄이려는 정부의 입법정책과 과세관청의 세무조사 동향에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지난 6월 서명한 BEPS(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 [상사] "주식 명의수탁자, 압류처분무효訴 제기 가능" 주식의 명의수탁자는 해당 주식에 대한 압류처분무효소송을 낼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고법 행정1부(재판장 성수제 부장판사)는 9월 22일 세모그룹 계열사인 A사 주주명부에 주주로 등재되어 있는 강 모씨 등 67명이 남대구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주식압류처분무효확인소송의 항고심(2017누4056 등)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 명의의 주식들에 대한 압류처분은 모두 무효임을 확인한다"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원고들 중 강씨 등 64명은 A사의 우리사주조합원으로서 6만주의 주주로 등재되어 있고, 나머지 3명은 12만주의 주주로 등재되 [가사] "전처 소생과 상속분쟁 피하려고 남편 사망 직전 이혼하고 재산분할로 50억 받아…가장이혼 아니야" 계모가 전 부인이 낳은 자녀들과의 상속분쟁을 피하려고 남편이 숨지기 직전 이혼을 하고 거액의 재산을 분할받은 경우 이 이혼은 유효일까 무효일까.대법원 제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9월 28일 김 모(여)씨가 "2011년 귀속 증여세 36억 7900여만원의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반포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두58901)에서 가장이혼이 아니라고 판시, 김씨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은 재산의 무상이전이 아니므로 가장이혼으로서 무효 [상사] '장남에 한화S&C 주식매각' 김승연 회장 배상책임 없어 한화 소액주주들이 계열사인 한화S&C 주식을 장남에게 저가로 넘겨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며 김승연(65) 한화그룹 회장을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냈으나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9월 12일 경제개혁연대와 한 모씨 등 한화 소액주주 2명이 "회사에 894억원을 배상하라"며 김 회장과 남영선 대표이사 등 한화 이사 8명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5다70044)에서 원고들의 상고를 모두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한화는 2005년 6월 이사회를 개최하여 한화가 보유하고 있던 한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강연'④스타트업과 세금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강연'④스타트업과 세금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강연' 이번호의 주제는 법무법인 가온의 강남규 변호사가 강연한 '스타트업과 세금, 멀지 않은 이야기'이다. 강 변호사는 '멀지 않은 이야기'라는 재미있는 제목을 붙인 것과 관련, "당장 세금이 문제 되는 일이 많지 않은 스타트업에선 거리가 좀 멀다고 느낄 수 있으나, 사실은 멀지 않다는 의미"에서 그런 제목을 붙였다고 설명했다.강 변호사는 법무법인 율촌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 중견 로펌을 거쳐 2017년 일종의 스타트업이라고 할 수 있는 벤처 로펌, 법무법인 가온으로 독립한 주인공으로, 가온은 [조세] "남편이 부동산 팔아 부인 보험금 내줬다면 증여세 과세 정당" 남편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를 팔아 부인의 보험금을 대신 내줬다면 부인에게 증여세를 물려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수원지법 제5부(재판장 박형순 부장판사)는 7월 25일 권 모(여)씨가 "2억 4300만원의 증여세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분당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6구합67180)에서 권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권씨는 2011년 10월 가입금액 · 보험료를 10억원으로 하는 무배당 연금보험에 가입했고, 심씨가 10억원을 보험납입금으로 납입했다. 이에 앞서 심씨는 2006년 9월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서울에 있는 토지와 [조세] '공시지가 256억 vs 해제된 매매가 32억'…상속세 기준은? 토지 소유자가 숨지기 직전 공시지가 256억원에 이르는 땅을 32억원에 팔려다가 무산된 경우 상속세를 산정하는 기준 가격은 256억원일까 32억원일까. 대법원 제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7월 18일 사망한 정 모씨의 자녀 4명이 "146억여원의 상속세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용인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4두7565)에서 "토지의 가액을 공시지가로 평가하여 상속세를 부과한 것은 적법하다"고 판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정씨의 자녀들은 2008년 6월 아버지가 사망하여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있는 임 신탁과 부가가치세 납세의무자 신탁과 부가가치세 납세의무자 대법원은 사회적으로 논란이 있거나 파급력이 큰 사건들을 소부가 아닌 전원합의체에서 판단한다. 대법관들 사이에 의견이 일치하지 않거나 기존 판례를 변경하는 등의 사유가 있을 때 전원합의체 판결이 선고된다. 본래 전원합의체 판결은 매우 드문데, 최근 세법에 대한 전원합의체 판결이 풍년이다. 필자는 지난 호에서 상속세 및 증여세법의 해석에 관하여 대법관들의 의견이 갈렸던 전원합의체 판결을 소개하였다. 이어서 여러 건의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또 선고되었다. 이번 호에는 '신탁의 경우 부가가치세의 납세의무자가 누구인지'에 관하여 기존 김앤장, "조세실무연구8" 발간 김앤장 조세쟁송그룹이 최근 부각되고 있는 최신 조세이론 및 실무에 관한 논문을 비롯해 판례평석 등의 연구자료 32편을 엮은 세무 전문서적 "조세실무연구8"을 발간했다.'조세실무연구' 시리즈는 2009년 처음 출간한 이래 매년 실무상의 주요 연구 성과를 담은 연구논문집 형태로 간행되어 왔으며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게 되었다.이번 자료집에는 ▲국제조세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증여세 ▲조세형사사건 등의 분야에 있어 조세법적인 측면에서 주목해야 할 내용들이 담겼다.'은행의 골드뱅킹 상품의 소득세법상 과세대상 여부', '장학재단 주식기부' 승소 최우영 변호사 '장학재단 주식기부' 승소 최우영 변호사 "결론은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여기까지 오는 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고비가 많았어요."장학사업에 쓰라고 자신이 설립해 성공시킨 기업의 거의 전 주식을 기부했으나 기부액보다도 많은 225억원의 세금폭탄을 맞은 황필상(70)씨 사건은 법무법인 충정의 최우영 변호사가 1심부터 관여해 승소한 사건이다.최 변호사에 따르면, 공익법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감을 통해 사건을 수임했다고 한다. 수임료는 받았지만 일종의 공익활동 차원에서 사건을 맡아 수행했다는 설명.그러나 그에게는 2009년 12월 수원세무서장 앞으로 소장을 날린 이후 조세법률주의 조세법률주의 필자가 여러 차례 강조하였듯이, 조세법을 지배하는 대원칙은 조세법률주의이다. 이는 조세법 영역에서 바라본 법치주의의 모습이며, 대한민국 헌법 제59조에서 천명하고 있는 원칙이기도 하다. 대법원도 "조세법률주의 원칙상 과세요건이거나 비과세요건을 막론하고 조세법규는 법문대로 엄격하게 해석할 것이고 합리적 이유없이 확장해석하거나 유추해석할 수 없다"는 일관된 태도를 취해왔다. 이 원칙은 우리의 과세행정 나아가 법치행정의 근간으로 여겨져 왔고, 법적 안정성을 보장하는 핵심이라는 점에 의문을 가질 수 없다.대법원이 고심한 이유는? 그런데 [조세] 장학재단에 주식 180억원어치 기부한 황필상씨 증여세 부담 벗어 장학재단에 180억원 상당의 주식을 기부했다가 기부액보다 많은 225억원의 세금폭탄 위험에 처했던 '수원교차로' 창업주 황필상(70)씨가 소송을 낸 지 7년여만에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증여세 부담에서 벗어나게 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창석 대법관)은 4월 20일 황씨 등이 출연해 설립된 구원장학재단이 "140억 4100여만원의 증여세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수원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1두21447)에서 재단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이 태평양, '조세법의 쟁점 II' 발간 법무법인 태평양이 최근 세법 관련 이슈와 판례평석을 정리한 '조세법의 쟁점 II'를 발간했다. '국내 미등록특허와 사용료 소득', '외국투자자의 국내기업인수와 관련한 주요 국제조세 쟁점', '실질적 관리장소에 따른 내국법인 판정에 관한 소고',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개별예시규정의 해석' 등 실무에서 자주 문제 되는 쟁점들을 다뤘다. 판례평석에선 실제 사건에 관여한 전문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태평양의 조세팀을 이끌고 있는 송우철 변호사는 "작년 초 조세법의 쟁점 I을 출간한 이래 법인 내 조세 전문 [조세] "명의신탁 계좌에서 주식매매 반복…첫 명의신탁만 증여세 대상" 주식이 명의신탁되어 증여의제에 의한 증여세 부과대상이 되는 경우 증여세 부과대상이 된 주식을 매도하여 그 매도대금으로 다시 동일인 명의로 명의개서된 주식에 대하여는 증여세를 거듭 부과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그렇지 않으면 주식을 실제로 증여한 경우보다도 더 가혹한 내용으로 증여세를 부과하게 되는 심각한 부작용이 있어 관련 규정을 제한해석해야 한다는 게 대법원의 입장이다.대법원 제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2월 21일 A씨가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의 상고심(2011두10232)에서 원심을 깨고 [조세] 증여세 누진율 피하려 상대방 자녀에 교차증여 제동 증여세의 누진세율 적용을 피하려고 상대방 자녀에게 서로 주식 등을 증여하는 이른바 '교차증여'에 대해 대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대법원은 각자 자신의 자녀에게 증여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판결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2월 15일 통신관련 전자부품을 만드는 단암산업 이봉서 회장과 이 회장 여동생의 자녀 9명이 성북세무서장 등을 상대로 낸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의 상고심(2015두46963)에서 이 부분에 대한 원고들의 상고를 기각, "교차증여를 부인하고 직접 증여한 것으로 본 세무서의 증여세 부과가 적법하다" [조세] "전환사채 행사해 주식 취득, 차익 얻었어도 증여세 부과 불가" 회사 대표가 조기상환권 등을 행사해 회사가 발행한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인수해 주식을 취득했더라도 주당 행사가격과 시가의 차액을 증여받은 것으로 보아 증여세를 부과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월 25일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무기 자체발광무기물질업체인 A사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인 B씨가 "84억여원의 증여세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서대전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5두3270)에서 B씨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다. '2016 올해의 변호사' 조세 조성권 변호사 '2016 올해의 변호사' 조세 조성권 변호사 조성권 변호사는 특정 세목을 떠나 전 세목에 걸쳐 납세자의 고민을 해결하는 전천후 조세변호사라고 할 수 있다. 국내조세든 국제조세든, 법인세, 소득세, 지방세, 관세에 이르기까지 올해도 그의 손을 거쳐 기업과 개인 등 수많은 납세자가 절세의 기쁨을 맛보았다.조 변호사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분야별로 한두 케이스씩 소개했다. 국내의 한 화학회사가 화학제품제조업과 도시개발사업을 분할하여 자회사를 설립한 것이 적격분할이냐 아니냐가 다투어진 3844억원의 법인세와 1711억원의 지방세 및 85억원의 부가가치세 부과사건은 단일기업에 대한 조세부 '2015 올해의 변호사' 조세 손병준 변호사 '2015 올해의 변호사' 조세 손병준 변호사 손병준 변호사는 올해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본안사건보다도 세무서의 강제집행을 막아낸 집행정지결정을 가장 먼저 이야기했다. 60년 만에 처음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세무서가 내린 과세처분의 집행정지 결정을 받기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사안은 나중에 본안소송에서도 전부 승소한 동부하이텍의 합병 영업권 관련 772억원의 법인세 부과 취소사건. 2백 몇십억원은 납부했으나 더 이상 세금을 낼 형편이 못되어 체납처분에 따라 압류가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문제는 회사 재산에 대해 압류가 들어오면 외부에서 차입한 수천억원에 대해 기한의 이 [2014 올해의 변호사] 조세 강석훈 변호사 [2014 올해의 변호사] 조세 강석훈 변호사 강석훈 변호사는 올해 리걸타임즈 설문조사에서 김앤장 조세팀과 함께 사내변호사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곳 중 한 곳인 율촌의 조세팀을 이끌고 있다. 올해만 해도 증여세 완전포괄주의 적용에 따른 개인자산가들의 증여세 불복사건, 얼마 전부터 부쩍 늘어난 역외탈세 등 여러 국제조세사건에서 활약했다. 그는 특히 국세청이 형사고발하는 사건이 늘고 있다며 대기업 총수 등의 형사사건도 조세포탈 혐의가 비중 있게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대기업 총수 형사사건에 조세 변호사들이 참여하고, 설령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되지 않았더라도 조세 2016 조세 분야 리그테이블 2016 조세 분야 리그테이블 국세청이 성실신고 안내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세정을 강화하면서 세무조사를 통한 세금 부과금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국가간 정보교환 강화를 통한 조세피난처의 페이퍼컴퍼니에 대한 조사강화, 검찰, 금융정보분석원(FIU), 공정거래위원회, 관세청,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간 정보공유 강화, 포괄적 자료 요구 증가 등 역외탈세에 대한 세무조사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국세청이 조세포탈을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건수가 증가하여 조세형사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최근 조세 쪽에서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로, 세원양성화와 함께 대 이전이전123456789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