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임재혁 변호사, 한국지방세학회 청년학술상 수상 임재혁 변호사, 한국지방세학회 청년학술상 수상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임재혁 변호사(30 ∙ 사법연수원 43기)가 2월 7일 이화여대 법학관에서 열린 한국지방세학회(학회장: 백제흠) 2020년 동계공동학술대회에서 제1회 청년학술상을 수상했다.임 변호사가 한국지방세학회의 학술지인 지방세논집에 투고한 논문의 제목은 "부동산신탁 과세제도의 현재와 미래: 신탁세제의 분석과 개선방안에 관하여". 임 변호사는 이 논문을 통하여 소득세, 법인세, 상속세 및 증여세, 부가가치세, 지방세 분야를 망라한 부동산신탁세제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였고, 위 분석을 토대로 신탁실체설에 입각한 3가지 입법 원칙 [리걸타임즈 특집=2019 Lawyer of the Year] 조세 l 전영준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2019 Lawyer of the Year] 조세 l 전영준 변호사 법무법인 율촌의 조세그룹에서 활동하는 전영준 변호사는 서울남부지법과 서울중앙지법에서 3년간 판사로 근무한 후 변호사가 된 판사 출신 변호사다. 그러나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으로 조세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뤄본 경험은 없고, 2007년 조세 전문 율촌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조세 분야에 특화한 공부하는 변호사가 '조세 전문' 전 변호사다. 전 변호사는 책이 아니라 변호사 일을 하면서, 일을 통해 세법을 연마했다고 소개했다.율촌 조세부문의 기업자문팀장과 올해 상속법 부분을 추가하며 확대 개편된 상속가업승계팀의 공동팀장을 맡고 있 [리걸타임즈 특집=2019 Lawyer of the Year] 조세 l 강남규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2019 Lawyer of the Year] 조세 l 강남규 변호사 강남규 변호사는 조세 자문만 15년의 경력이 쌓인 한국의 대표적인 조세변호사 중 한 명이다. 특히 2017년 '조세 부티크'인 법무법인 가온을 설립해 이끌고 있는 주인공으로, '조세 전문' 가온의 발전과 함께 그의 활동반경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가온 출범 3년째. 율촌에서 독립한 2011년부터 계산하면, 공인회계사 등과 함께 조세팀을 꾸려 8년 넘게 단일팀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그의 업무파일엔 국제조세, 상속세와 증여세, 법인세, 소득세, 취득세, 관세 등 세목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조세사건의 성공적 한국 유일 조세부티크 '가온' 한국 유일 조세부티크 '가온' 조세 분야에서 주목할 로펌 중 한 곳은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조세 전문 부티크'인 법무법인 가온의 활약이다.조세 분야가 강한 법무법인 율촌에서 경험을 쌓은 강남규 변호사가 지휘하는 가온 조세팀은 지난해 한미조세조약상 이중거주자와 관련하여 비거주자로 인정된다는 취지의 국세청 사전답변을 받고 해당 쟁점이 문제된 쟁점세액 85억원 규모의 과세전적부심사청구에서 인용결정을 받아낸 데 이어, 최근에는 170억원 규모의 해외금융계좌 미신고 과태료 부과처분에 대한 이의신청에서 승소했다. 또 특수관계 성립의 선후와 방향이 문제된 쟁 [리걸타임즈 특집='2019 기업법무 시장' 결산] 조세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2019 기업법무 시장' 결산] 조세 분야 리그테이블 조세세수가 감소하고 예산 편성이 증대함에 따라 세수확보를 위한 국세청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국세청은 과거에 비해 보다 적극적인 과세와 징수를 행하고 있고, 특히 공정사회에 반하는 탈세 등 적폐청산이라는 기치 아래 역외탈세, 연예인 · 인기유튜버 등 고소득 탈세혐의자, 전국 주요 유흥업소 등에 대한 기획조사도 실시했다. 국세청이 최근 지능적 역외탈세와 다국적 기업 조세회피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하고, 그 일환으로 국외로 소득을 이전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개편하거나, 국내 고정사업장의 지위를 회피하는 등 다국적기업의 공격적인 조세회피 [국감자료] 국세청, 50억 이상 고액소송 10건 중 4건 패소 [국감자료] 국세청, 50억 이상 고액소송 10건 중 4건 패소 국세청이 50억원 이상 고액 조세소송에서 10건 중 4건 비율로 패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액 조세소송은 전문 변호사와 회계사 등이 포진한 대형 로펌에서 납세자를 대리하는 경우가 많아 그만큼 대형 로펌에서 선방하고 있다는 얘기도 된다.10월 10일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제시한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소송가액 50억원 이상 구간의 패소율은 2018년 39%에 달해 10건 중 4건에서 패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해 ▲1억원 미만의 경우 국세청 패소율이 6.5% ▲1억원~10억원 미만 패소율 8.3% ▲10억 [리걸타임즈 스페셜리포트] IBA 세션=Moving into or out of Asia: What does the private client need to know? [리걸타임즈 스페셜리포트] IBA 세션=Moving into or out of Asia: What does the private client need to know? 아시아 국가로 이주하거나 아시아 밖으로 떠나는 자산가들이 반드시 짚어보아야 하는 이슈들에 관한 세션으로, 케빈 리(Kevin Lee), 이훙 추아(Yee Hoong Chua) 변호사는 먼저 여러 가지 이유로 각국의 개인자산가들(HNWI, high networth individuals)이 본국에서 다른 국가로 이주를 하며, 이때 파생되는 각종 조세, 법률 이슈가 복잡하게 맞물려 있어, 경험 있는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하다고 본 세션 주제의 배경을 설명했다.한국 조세제도 우호적이지 않아법무법인 율촌에서 국제조세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안 [리걸타임즈 칼럼] 부당지원 규제 동향과 계열거래 점검시 유의사항 [리걸타임즈 칼럼] 부당지원 규제 동향과 계열거래 점검시 유의사항 2017년 6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위원장 취임 및 같은 해 9월 공정위의 기업집단국 출범 이후, 부당지원 규제 및 관련 조사가 많은 화두가 되어 왔다. 2017년 18건(신고 11건, 직권 7건), 2018년 24건(신고 17건, 직권 7건)의 부당지원 사건이 새로 접수되었고, 언론 보도에 의하더라도 다수의 국내 대기업집단에 대하여 전방위적인 조사가 진행되었거나 현재 진행 중에 있다.중견기업으로 조사 확대2019년 3월 언론보도에 의하면 공정위의 부당지원 조사 범위가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의 공시대상기업집단뿐만 [리걸타임즈 칼럼] 개별소비세 [리걸타임즈 칼럼] 개별소비세 정부는 작년 11월부터 시행되어 온 유류세 인하조치를 이번 달부터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부담해야 할 기름값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작년 7월부터 시행되어 온 자동자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하조치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하였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연말까지 자동차를 조금 더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자동차 시장은 활성화되는 반면 유류의 소비는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 상황들은 모두 "개별소비세"와 관련된 것이다. 실제로 우리의 생 [Leading Lawyer 2019=조세] 임승순 변호사 [Leading Lawyer 2019=조세] 임승순 변호사 1999년에 초판이 나온 스테디셀러 《조세법》의 저자로 더 잘 알려진 조세조 초기 재판연구관 출신의 1세대 조세변호사가 임승순 변호사다. 1990년대 초 대법원에서 조세조 재판연구관으로 근무하면서 조세법에 본격적으로 특화해 사법연수원 교수로 재직하며 사법연수생들에게 조세법을 가르쳤고,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로 옮겨서도 조세사건을 많이 다뤘다고 한다.2000년 법복을 벗고 화우의 전신인 법무법인 화백에 합류해 조세 · 행정팀을 발족해 근 20년에 걸쳐 화우의 조세팀을 발전시킨 것도 그의 업적 중 하나. 그는 특히 "모든 거래에는 조세 [Leading Lawyer 2019=조세] 손병준 변호사 [Leading Lawyer 2019=조세] 손병준 변호사 'Tier 1'으로 뛰어오른 법무법인 광장 조세팀의 발전을 견인한 주인공쯤에 해당하는 변호사가 손병준 변호사다. 조세조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중앙지법 조세포탈 전담재판부 판사 등을 역임하고 2012년 광장에 합류했으며, 이후 재향군인회 법인세 사건, 증여세법상 포괄증여의 한계가 문제 된 하이트진로 사건, 동부하이텍의 합병 영업권 관련 법인세 사건 등 수많은 사건에서 활약했다.특히 동부하이텍에 부과된 법인세 772억원을 취소받은 사건은 본안소송 승소도 의미가 컸지만, 본안판결에 앞서 집행정지결정을 받아내 더 주목을 끌 [Leading Lawyer 2019=조세] 강남규 변호사 [Leading Lawyer 2019=조세] 강남규 변호사 2017년 '조세 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가온을 설립해 대표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는 강남규 변호사는 2005년 율촌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미국 연수와 미국 로펌 근무를 포함해 15년째 조세 한 우물을 파고 있는 조세 전문가가 강 변호사다.흑자법인 완전포괄주의 증여세의 한계에 관한 리딩 케이스를 맡아 2015년 10월 흑자법인에 대한 증여시 주주들에게 증여세를 과세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을 받았으며, 반대로 '벤처왕' 사건이라 불리는 역외탈세 사건에선 1, 2심에서 패소한 과세관청을 대리해 대 [Leading Lawyer 2019=조세] 전오영 변호사 [Leading Lawyer 2019=조세] 전오영 변호사 법무법인 화우의 대표 변호사이자 조세그룹장을 맡고 있는 전오영 변호사는 서울형사지법 등에서 판사로 활동한 후 변호사가 되었다.1999년 법복을 벗고 화우의 전신인 법무법인 화백에 입사해 2003년 화백과 우방의 합병 작업에 관여하면서 조세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는 전언. 이때 조직을 재구성하거나 변경하는 데 조세문제를 살펴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하고 화우의 선배이자 1세대 조세변호사로 유명한 임승순 변호사의 권유로 조세팀에 합류, 본격적으로 조세사건을 다루기 시작했다고 한다.화우에서 조세와 관세, 가업승계 사건 등에 주도적으로 개정 세법을 중심으로 한 세테크 전략 개정 세법을 중심으로 한 세테크 전략 세금이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각종 행정서비스 등에 필요한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어떠한 대가를 지급하지 않고 강제적으로 납세의무자로부터 징수하는 금전 또는 재물을 말한다. 반대급부 없이 강제적으로 징수하는 것이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금 납부하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조세피난처에 금융계좌를 만들어 소득을 감추기도 하고 어떤 기업은 물품을 구매하면서 과다하게 비용을 지급한 것으로 하여 법인세를 줄이고 비자금을 만들기도 한다. 전형적인 탈세의 유형이다. 그런데 자신들을 조세포탈범으로 매도하는 것은 억울하다고 주장한다 [조세] "회사 대표가 신주인수권 취득 4년 7개월 뒤 행사해 차익 얻었어도 증여세 부과 불가" 회사의 대주주인 대표이사가 신주인수권을 취득하고 약 4년 7개월 뒤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차익을 얻었더라도 무조건 증여세를 부과할 수는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영업활동 부진 또는 신용위험 등으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을 상당기간 감수한 결과이고, 신주인수권을 취득할 당시 주가 상승이 충분히 예상되었다고 단정할 근거도 없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4월 11일 진단시약, 의료장비 제조판매업체인 I사의 최대주주(2008 사업연도 말 기준 19.75%)이자 대표이사인 윤 모씨가 "신주인수권의 행사로 인 [리걸타임즈 칼럼] 공시지가와 세금 [리걸타임즈 칼럼] 공시지가와 세금 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에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2월에 '표준지 공시지가'를 각기 발표하면서, 전년 대비 평균 9% 이상 상향 조정하였다. 앞으로 4월의 개별단독주택 · 공동주택 공시가격과 5월의 개별공시지가 발표에서도 큰 폭의 인상이 예상된다. 전문기관의 분석에 의하면, 이로 인한 세수 증가 효과가 6,000억원을 훌쩍 넘길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공시지가 인상에 대해서 납세자들은 대체로 달갑지 않은 분위기이다. 이미 [조세] "명의신탁 주식에 증여세 냈는데 합병신주에 또 증여세 부과 위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증세법)상 명의신탁 증여의제 규정을 적용해 주식의 명의수탁자에게 증여세가 과세되었는데 이후 회사의 합병으로 새로 배정된 신주에 대해 또다시 명의신탁 증여의제 규정을 적용해 과세할 수는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1월 31일 장 모씨 등 8명이 "합병신주에 대한 증여세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역삼세무서장 등 6곳의 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두30644)에서 이같이 판시, 장씨 등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 [리걸타임즈 칼럼] 2019년 개정 세법의 주요 내용 [리걸타임즈 칼럼] 2019년 개정 세법의 주요 내용 2019년이 밝았다. 올해 우리나라의 예산은 470억원 정도이다. 국회는 지난달 8일 이같은 내용의 2019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대한민국 헌법 제54조 제2항은 국회에 회계연도 개시 30일 전(즉, 전년도 12월 2일)까지 예산안을 의결할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2018년에도 국회는 이 규정을 어기고 예산안을 늦게 처리하였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예산안을 확정하고 의결하는 절차는 그리 간단하지는 않다. 나라의 살림살이를 위해서 필요한 돈은 대부분은 세금으로 거두어야 한다. 그러려면 그에 맞게 세법을 개정하는 일이 함께 진행되어야 [조세] "법인 설립 전 증여받아 산 주식 상장됐어도 상장이익에 증여세 부과 불가" 새로 설립되는 회사의 최대주주가 될 사람으로부터 증여받은 돈으로 그 회사의 주식을 인수한 후 그 주식이 상장돼 이익을 얻었더라도 증여세를 부과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는 12월 13일 장성필 전 락앤락 대표가 증여세 55억여원을 취소하라며 성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5두40941)에서 이같이 판시, "증여세 부과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장씨는 2005년 12월 설립된 락앤락의 발기인으로 참여해 설립 당시 발행될 액면가 5000원의 주식 160만주 중 [리걸타임즈 칼럼] 계약의 해제와 납세의무 [리걸타임즈 칼럼] 계약의 해제와 납세의무 업무를 하면서 늘 느끼지만 세법은 정말 어렵다. 세액을 산정하는 공식이 복잡해서가 아니다. 세법을 해석하는 일은 고차원적인 판단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세법을 해석하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법(私法)상 법률관계를 확정해야 한다. 세법에서 과세요건으로 삼는 양도, 인도, 상속, 증여와 같은 개념은 기본적으로 민법에서의 개념을 빌린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되는 사안에서 민법의 법률효과를 정확하게 분석해야만, 다음 단계로 세법의 적용을 고려할 수 있다.그렇다고 세법이 반드시 민법의 법률효과를 그대로 따르는 것은 아니다. 세법은 엄연 이전이전123456789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