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조세] "아파트 무인택배보관함에 납세고지서 넣은 후 현관문에 안내문 부착…과세처분 무효" [조세] "아파트 무인택배보관함에 납세고지서 넣은 후 현관문에 안내문 부착…과세처분 무효" 납세의무자가 실제 거주하는 아파트 무인택배보관함에 납세고지서를 넣은 후 아파트 현관문에 그 안내문을 부착했더라도 적법한 납세고지서 송달로 볼 수 없어 과세처분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수원고법 행정1부(재판장 임상기 부장판사)는 5월 21일 A씨가 성남시 분당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9누12476)에서 이같이 판시, 1심을 취소하고, "취득세 등 부과처분은 무효임을 확인한다"고 판결했다.A씨는 2011년 5월 4일 다른 사람으로부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택지에 대한 분양권을 매수하며 분양대금에 이른바 '프리미엄 [민사] "돌려받은 선대 토지 일부 도로로 이용…국가가 임료 상당액 지급해야" [민사] "돌려받은 선대 토지 일부 도로로 이용…국가가 임료 상당액 지급해야" 국가로부터 소유권을 돌려받은 토지 중 일부가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일반공중을 위한 도로로 이용되고 있다면 국가가 임료 상당액을 부당이득으로 반환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A씨는 국가를 상대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있는 밭 96㎡와 밭 516㎡에 관하여 구 토지대장 등을 근거로 각 토지가 선대의 소유임을 주장하며 국가 앞으로 경료되어 있는 각 소유권이전등기 중 29/33 지분에 관한 말소등기를 구하는 소송을 냈고, 법원은 2013년 5월 이 토지들은 A의 아버지인 B씨의 소유로 보아야 하므로, 국가 명의로 마쳐진 위 각 토지에 대한 [임대차] "개정 임대차보호법 시행 전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 샀으면 임차인 계약갱신 요구 거절 가능" [임대차] "개정 임대차보호법 시행 전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 샀으면 임차인 계약갱신 요구 거절 가능" 2020년 7월 31일 주택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을 도입하는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기 전에 실거주 목적으로 임차인이 있는 아파트를 샀다면 임차인의 계약갱신 요구를 거절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문경훈 판사는 4월 8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아파트를 매수한 새 집주인인 A씨 부부가 임차인인 B씨와 B씨의 부모를 상대로 낸 건물인도소송(2020가단5302250)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들은 임대차 종료일인 2021. 4. 14.이 도래하면 B씨가 원고들로부터 5,000만원을 지급받음과 동시에 원고들에게 아파트를 인 [민사] "개인채무 면탈 위해 새 회사 설립…채무인수 안 했어도 새 회사에 이행 청구 가능" [민사] "개인채무 면탈 위해 새 회사 설립…채무인수 안 했어도 새 회사에 이행 청구 가능" 개인적으로 부담한 채무를 면탈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인사업체를 폐업하고 동일한 업종의 새 회사를 설립했다면 새 회사가 채무를 인수하지 않았더라도 채권자는 새 회사에 채무 이행을 청구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A씨의 남편은 A씨를 대리하여 2013년 5월 A씨 소유의 안성시에 있는 토지와 공장건물을 16억 3,000만원에 B씨에게 매도하고 소유권이전등기까지 마쳐주었으나 B씨로부터 2억 1,000여만원을 받지 못했다. B씨는 A씨에게 미지급액을 확인하는 각서를 작성한 뒤 자신이 운영하는 인쇄지함 제조 등을 하는 개인사업체의 명판 [파산] "공공주차장 관리운영권 설정해주었으면 업체 파산 이유 계약 해지 불가" [파산] "공공주차장 관리운영권 설정해주었으면 업체 파산 이유 계약 해지 불가" 공공주차장 건설을 위한 민간투자 실시협약에 따라 공공주차장의 소유권 귀속과 관리운영권 설정이 모두 이행됐다면 파산을 이유로 실시협약을 해지할 수 없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쌍무계약의 특질을 가진 공법상 법률관계에도 쌍방미이행 쌍무계약의 해지에 관한 채무자회생법 제335조 제1항이 적용 또는 유추적용될 수 있으나, 이미 대가관계에 있는 채무가 모두 이행되어 쌍방미이행 상태가 아니라고 본 의미 있는 판결이다.대전광역시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근거하여 2008년 3월 A사와, A사가 대전시로부터 제공받은 토지에 [행정] "토지 무단점유자에 32년 지나 변상금 부과했어도 적법" [행정] "토지 무단점유자에 32년 지나 변상금 부과했어도 적법" 강남구청이 토지 무단점유에 대해 32년이 지나도록 변상금을 부과하지 않다가 변상금을 부과했다. 적법할까.서울행정법원 이소연 판사는 3월 31일 A사단법인이 "토지 무단점유에 대한 7,200여만원의 변상금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단76251)에서 "변상금이 부과되지 않았다는 사정만으로 변상금을 부과하지 않겠다는 견해를 묵시적으로 표명하였다거나 변상금을 면제하기로 하는 묵시적인 합의가 성립하였다고 보기 어렵다"며 A법인의 청구를 기각했다.A사단법인은 1982년 6월 서울 강남구에 있는 대지 1 [민사] "자산관리공사로부터 매수한 밭에서 폐기물 발견…국가가 처리비용 배상해야" [민사] "자산관리공사로부터 매수한 밭에서 폐기물 발견…국가가 처리비용 배상해야"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매수한 토지 속에서 다량의 폐기물이 발견됐다면 국가가 폐기물 처리비용을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매도인으로서 하자담보책임을 부담한다는 이유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4월 8일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경북 울진군에 있는 밭 808㎡를 매수한 A씨가 "토지에 매립되어 있던 폐기물 처리비용 6,0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7다202050)에서 이같이 판시, 국가의 상고를 기각하고, "국가는 A씨에게 6,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민사] "온천공보호구역 지정 해제 알리지 않았다고 토지 매매 취소 불가" [민사] "온천공보호구역 지정 해제 알리지 않았다고 토지 매매 취소 불가" A씨는 2018년 3월 7일 B씨로부터 C씨에게 명의신탁 되어 있는, 전북 무주군에 있는 하천부지 11필지를 20억원에 매수, 당일 매매대금 중 14억원을 지급하고, 같은 달 16일 B, C의 대출금 채무 6억원을 인수하여 대금 지급을 완료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A는 그러나 "이 토지가 온천공보호구역임을 전제로 매매계약을 체결하였는데, C는 토지의 명의수탁자, B는 토지의 실질적인 소유자로 이 토지가 온천공보호구역에서 지정 해제되었음을 알고 있었고, 이를 고지할 의무가 있음에도 고지하지 않아 기망하였으므로 매매계약을 취소한다" [부동산] "강제경매 개시 모르고 잔금 치렀다가 임대차보증금 미회수…공인중개사 책임 50%" 하루 전에 빌라에 강제경매가 개시된 사실을 모르고 공인중개사 계좌로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지급했다가 임차인이 경매로 넘어간 매각대금에서 임대차보증금 중 일부만 배당받았다. 법원은 강제경매 개시결정이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지 않은 공인중개사의 책임을 물어 공인중개사협회가 미처 환수하지 못한 임대차보증금의 50%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A씨는 2019년 12월 10일 공인중개사 B씨의 중개 아래 인천 부평구에 있는 C씨 소유의 빌라에 관하여 C를 대리한 C의 아들과 임대차보증금 8,500만원, 임대차기간 2019. 12. 21.부터 2 [민사] "멸실 방지 위해 설치한 석축도 분묘기지권에 포함" [민사] "멸실 방지 위해 설치한 석축도 분묘기지권에 포함"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분묘가 멸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주변에 설치한 석축과 계단 등도 분묘기지권의 범위에 포함된다는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10년 1월 27일 경매를 통해 경북 청도군 이서면에 있는 밭 2559㎡를 낙찰받아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으나 이 토지에는 분묘와 석축 등이 설치되어 있었다. A씨는 분묘를 설치한 B씨를 상대로 분묘 부분 30㎡를 제외한 나머지 72㎡를 인도하고 석축, 계단 등을 철거하라고 소송(2019가단10726)을 냈다. 원래 이 토지는 B의 집안과 C씨의 남편 집안 집안 등이 공동으로 자금을 모아 매수한 [민사] "지자체가 30년 이상 관리한 공로, 토지 소유자도 철거 청구 불가" [민사] "지자체가 30년 이상 관리한 공로, 토지 소유자도 철거 청구 불가" 토지 소유자라도 지방자치단체가 30년 이상 관리해온 일반 공중의 통행에 제공된 공로에 대해서는 철거 등을 요구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권리남용'으로 볼 여지가 크다는 취지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3월 11일 2014년 1월 김천시 농소면에 있는 임야 59,504㎡를 매수하여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A씨가 김천시가 시멘트 포장한 임야 내 시멘트 포장도로의 철거와 토지 인도 등을 요구하며 김천시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다229239)에서 이같이 판시, 도로의 철거 등을 명한 원심을 [민사] "15년 된 아파트 매매 후 4개월 지나 누수 발생 …매도인에 하자담보책임 못 물어" [민사] "15년 된 아파트 매매 후 4개월 지나 누수 발생 …매도인에 하자담보책임 못 물어" 민법 580조는 매매의 목적물에 하자가 있는 때에는 계약을 해제하거나(매수인이 계약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매도인의 하자담보책임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아파트를 매수한 후 약 4개월 후 매수한 아파트에 누수가 발생한 경우 매수인이 매도인을 상대로 하자담보책임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까.서울중앙지법 김상근 판사는 3월 9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아파트를 18억 5,000만원에 매수한 A와 B씨가 "아파트의 누수로 인한 손해 1,6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매도인인 C씨를 상대로 낸 소송(20 [임대차] "임차인이 기존 집주인에게 계약갱신요구권 행사했으면 새 주인이 '실거주 이유' 거절 불가" [임대차] "임차인이 기존 집주인에게 계약갱신요구권 행사했으면 새 주인이 '실거주 이유' 거절 불가" 임차인이 기존 집주인에게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했다면 그 후 주택을 양수한 새 주인이 실거주를 하겠다고 해도 계약갱신을 거절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임대인의 실거주를 이유로 한 갱신거절은 임차인이 갱신요구권을 행사할 당시의 임대인만 할 수 있다는 취지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으로 신설된 임차인의 갱신요구권의 적용 범위에 대한 판결이어 주목된다.수원지법 유현정 판사는 3월 11일 A씨 등 주택을 공동 구입한 새 집주인 2명이 "주택을 인도하라"며 임차인 B씨를 상대로 낸 소송(2020가단569230)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 [부동산] "명의 빌려준 아파트 허락 없이 팔았어도 횡령 무죄" [부동산] "명의 빌려준 아파트 허락 없이 팔았어도 횡령 무죄" 명의를 빌려달라는 부탁을 받고 자신의 이름으로 등기를 마친 아파트를 실제 주인의 허락 없이 팔았더라도 횡령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중간생략등기형 명의신탁(대법원 2016. 5. 19. 선고 2014도6992 전원합의체 판결 참조)과 마찬가지로 이른바 양자간 명의신탁의 경우에도 명의수탁자는 명의신탁자인 피해자에 대하여 횡령죄에서 말하는 '타인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의 지위에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월 18일 사기와 횡령 혐의로 기소 [조세] "매매계약 해제됐으면 손해배상청구권 취득했어도 기납부 양도소득세 반환해야" [조세] "매매계약 해제됐으면 손해배상청구권 취득했어도 기납부 양도소득세 반환해야" 부동산 매수인의 잔급 지급 불이행으로 매도인이 매매계약을 해제하고 원물반환이 어려워 매도인이 그에 갈음하는 손해배상청구권을 취득하였다고 하더라도, 이는 부동산의 양도로 인한 소득으로 볼 수 없어 납부한 양도소득세를 돌려주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17년 2월 16일 서귀포시 서홍동에 있는 대지 915㎡와 과수원 4,529㎡, 잡석조 슬레이트지붕 단층 저장고 99.36㎡를 22억 8,000만원에 B사에 매도하고, 같은날 B사로부터 계약금 2억 9,800만원과 중도금 7억원을 지급받았다. A씨는 잔금(1,282,000,000 [리걸타임즈 특집=2020 Lawyers of the Year] 소송 l 이순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2020 Lawyers of the Year] 소송 l 이순 변호사 법무법인 케이씨엘의 송무팀에서 활약하는 이순 변호사는 변호사가 되기 전 법원이나 검찰에서 근무한 재조 경력이 없다. 2002년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곧바로 법무법인 케이씨엘에 입사한 이른바 순수 사법연수원 출신 변호사로, 재조 출신 변호사들에게 따라붙는 '전관예우' 등의 수식어와는 거리가 먼 변호사다. 그러나 송무사건만 19년째 수행하고 있는 그는 다른 어느 변호사보다 승소율이 높은 소송 전문가로, 2020년에도 부동산, 공정거래, 재건축, 조세, 금융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승소사례를 추가하고 있다.전관예우와 거리 먼 [헌법] '토지수용 환매권 10년으로 제한', 헌법불합치 [헌법] '토지수용 환매권 10년으로 제한', 헌법불합치 공익사업을 위해 협의취득 또는 수용된 토지에 대한 환매권을 10년으로 제한한 토지보상법 91조 1항은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11월 26일 김 모씨 등 2명이 토지보상법 91조 1항에 대해 헌법소원심판 사건(2019헌바131)에서 재판관 6대 3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했다. 또 "법원 기타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는 입법자가 개정할 때까지 위 법률조항의 적용을 중지하여야 한다"고 명했다. 서인교 변호사가 청구인들을 대리했다.창원시는 2005년 9월경 내지 2006년 1월경 [민사] "개인 소유 임야에 군사시설 산재…임야 전체 대상 사용료 지급해야" [민사] "개인 소유 임야에 군사시설 산재…임야 전체 대상 사용료 지급해야" 국가는, A씨 등 3명이 1963년 5월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치고, A씨가 3/5, 나머지 2명이 각 1/5의 비율로 공유하고 있는 파주시에 있는 임야 67,463㎡ 곳곳에 군사용 도로, 벙커, 교통호, 참호, 철조망, 육균표석, 국방부표석 등 군사시설을 설치해 점유하고 있다. 이에 A씨 등이 임야 전체에 대한 임료 상당의 부당이득 14억 5,800여만원을 반환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2018가합577893)을 냈다. 국가는 "부당이득 반환의무가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그 범위는 임야 전체가 아니라, 군사시설이 점유하는 부분에 한정되어 [민사] '중도금 무이자 대출 알선' 약속 어겼다고 분양계약 해제 불가 [민사] '중도금 무이자 대출 알선' 약속 어겼다고 분양계약 해제 불가 상가건물의 분양자가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알선해준다는 약속을 어겼다고 이를 이유로 분양계약을 해제할 수 있을까. 법원은 중도금 무이자 대출 알선에 관한 약정은 계약상의 주된 의무라고 보기 어렵다며 계약을 해제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A사는 2019년 3월 울산 울주군에 있는 상가건물의 603호를 1억 2,600여만원에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고 B씨로부터 계약금과 1차 중도금으로 2,500여만원을 받았다. 공급계약에 의하면, 전체 공급대금 중 60%에 해당하는 2차 중도금 75,898,200원에 대하여는 ' [부동산] "면적 과다 기재된 토지대장 믿고 임야 매수했어도 배상책임 못 물어" [부동산] "면적 과다 기재된 토지대장 믿고 임야 매수했어도 배상책임 못 물어" A와 B씨는 2015년 매도인으로부터 충남 아산시에 있는, 지적공부에 면적이 1,983㎡로 과다 기재되어 있던 임야와 과수원 1,666㎡를 8억 2,000만원에 매수하고 절반씩 소유권이전등기까지 마쳤으나, 4년이 지난 2019년경 아산시로부터 두 사람이 매수한 임야의 실제 면적이 1,483㎡인데도 임야대장에 1,983㎡로 잘못 표시됐다며 임야대장 정정을 신청하라는 통지를 받았다. 이에 A와 B씨가 "공무원이 지적측량을 제대로 하지 않아 임야의 면적이 잘못 표시됐다. 임야의 면적이 1,983㎡인 것으로 믿고 평당 742,873원으로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