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행정] "숙박업 신고 안 한 펜션업자에 관광펜션업 지정취소 적법" [행정] "숙박업 신고 안 한 펜션업자에 관광펜션업 지정취소 적법"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은 펜션업자에게 관광펜션업 지정을 취소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숙박업 신고는 관광펜션업 지정요건에 해당한다는 것이다.대구지법 행정1부(재판장 채정선 부장판사)는 2월 7일 포항시 북구에서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A씨 등 2명이 "관광펜션업 지정취소 처분을 취소하라"며 포항시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2구합22608)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 등 2명은 2016년 5월 B씨 등 2명으로부터 이 펜션을 매수하여 운영하던 중, 2020년 11월 다른 사람 2명에게 펜션을 양도하고, 양 [형사] "숙박업 신고 안 하고 객실 갖춘 국립공원 자연학습장…공원사업시행허가 받았어도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유죄" [형사] "숙박업 신고 안 하고 객실 갖춘 국립공원 자연학습장…공원사업시행허가 받았어도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유죄" 학교법인의 사무국장인 A(55)씨는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아니한 채 2016년 7월 15일경부터 2020년 11월 27일경까지 강원 평창군에 있는 국립공원 내에서 자연학습장을 운영하며 객실 18개에 침구류, 욕실 등 편의시설과 설비를 구비하고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손님들로부터 1일 숙박요금 11만원 내지 23만원을 받고 위 객실에 투숙하게 하는 등 숙박업을 한 혐의(공중위생관리법 위반)로 기소됐다. 학교법인도 양벌규정에 따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춘천지법 형사1부(재판장 심현근 부장판사)는 3월 17일 유죄를 [형사] 숙박공유사이트로 518회 예약 받아 1년간 미신고 숙박업…벌금 700만원 [형사] 숙박공유사이트로 518회 예약 받아 1년간 미신고 숙박업…벌금 700만원 A씨는 2021년 9월 15일경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오피스텔 505호에서 침대, 소파 등 숙박시설을 갖추어 놓고 숙박공유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받은 후 그곳에 찾아온 손님으로부터 112,520원을 받고 위 장소를 1박 2일간 대여했다. A씨는 이를 비롯하여 이때부터 2022년 9월 4일경까지 약 1년간 모두 518차례에 걸쳐 위 오피스텔 4개 호실에서 같은 방법으로 미신고 불법 숙박업 영업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부산지법 지현경 판사는 4월 6일 "누구든지 공중위생영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공중위생영업의 종류별로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형사] "신고 안 하고 네일숍 영업…프랜차이즈 본사 대표가 형사책임 져야" [형사] "신고 안 하고 네일숍 영업…프랜차이즈 본사 대표가 형사책임 져야" 네일숍 프랜차이즈 점포가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영업을 했다. 대법원은 점포의 운영주체는 프랜차이즈 본사라며 점주가 아닌 본사 대표이사가 형사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결했다.네일숍 프랜차이즈 업체인 B사의 대표인 A씨는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아니하고 2018년 12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인천 부평구와 남동구에 있는 두 곳의 점포에 미용업 설비를 갖추어 놓고 손님들에게 손톱 · 발톱 손질 등의 영업을 한 혐의(공중위생관리법 위반)로 기소됐다. A씨는 이를 통해 모두 1억 5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1심 재판부가 유 [행정] "무인텔에 청소년 혼숙…과징금 부과 적법" [행정] "무인텔에 청소년 혼숙…과징금 부과 적법" 무인텔에 14세의 여자 청소년 2명과 18세의 남자 청소년 1명이 혼숙했다. 대법원은 무인텔이어 투숙객들이 청소년이라는 점을 인식하지 못했더라도 189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데 잘못이 없다고 판결했다.대법원 제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7월 9일 용인시 처인구에서 무인텔을 운영하는 J사가 용인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두36472)에서 "189만원의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J사는 청소년 보호법 30조 8호에서 금지하는 '청소년을 남녀 [리걸타임즈 칼럼] 분양형 호텔의 제문제 [리걸타임즈 칼럼] 분양형 호텔의 제문제 2012년부터 소위 분양형 호텔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분양형 호텔은 법에서 별도로 규제하고 있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시행사로부터 호텔객실을 분양받은 분양계약자(객실소유자)가 운영사에게 호텔 객실을 임대하거나 운영을 위탁하고 운영사로부터 호텔 운영에 따른 수익을 분배 받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수익형부동산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2018년 말 기준, 전국에 120여개의 분양형 호텔이 운영되고 있고 영업개시를 앞둔 분양형 호텔도 수십 개에 이른다고 한다.객실당 평균 분양가는 2억원, 호텔당 평균 객실 수를 300개 정도로 가정할 경우, [형사] '누드 펜션' 운영 나체주의 동호회장 무죄 충북 제천시의 산골 마을에서 나체주의 동호회원들을 위한 '누드 펜션'을 운영, 공중위생관리법과 풍속영업규제법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동호회 회장 김 모(51)씨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 동호회 가입비 10만원과 연회비 24만원을 낸 회원들에 한해 펜션에 머물며 나체로 식사, 운동 등의 활동을 하게 하고, 김씨가 경제적인 이익을 취득하지 않아 영리 목적으로 숙박업 등을 했다고 인정할 수 없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김씨가 기소된,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을 했다는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나 '풍속영업을 하는 장소 [형사] 1박에 2만 8000원 받고 외국인 관광객 상대 미신고 숙박업…벌금 200만원 서울중앙지법 명선아 판사는 5월 10일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한 미신고 숙박업을 한 혐의(공중위생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2016년 1월부터 4월까지 객실 내에 침대, 옷장, TV, 냉장고 등을 비치하고 숙박시설예약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예약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1박에 2만 8000원 가량을 받고 객실에 투숙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재판에서 자신의 영업행위가 '숙박업'이 아니라 '부동산단기임대업'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명 판사는 그러나 ①침 [행정] "콘도 객실 일부 매수 뒤 숙박 영업 가능" 이미 관광숙박업 신고가 되어 있는 콘도의 객실 일부를 매수한 뒤 이 객실을 이용해 숙박업을 하겠다며 별도의 신고를 하더라도 행정청이 중복신고를 이유로 수리를 거부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5월 30일 전 모씨가 "콘도 중 4개의 객실에 관한 숙박업 신고를 수리하지 않은 것은 위법하다"며 속초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7두34087)에서 이같이 판시하고, 다만 "전씨가 객실 · 접객대 · 로비시설 등을 다른 용도의 시설 등과 분리되도록 갖춤으로써 해당 시설의 영업주체를 분 [형사] "신고, 미용사 면허 없이 '네일샵' 운영…공중위생관리법 위반 유죄" 서울북부지법 박진영 판사는 9월 30일 관할관청에 신고하거나 미용사 면허 없이 네일샵을 운영한 혐의(공중위생관리법 위반) 기소된 A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2016고정1780) A는 2016년 1월부터 4월까지 서울에서 29㎡ 규모의 영업장에 시술용 의자 4개, 메니큐어 진열대 1개, 네일 시술대 1대 등을 설치해 놓고, 손님들을 상대로 손톱과 발톱의 손질과 화장을 해주는 영업을 하여 매월 55만원의 매출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A는 또 관할관청으로부터 미용사 면허를 받지 아니하고, 미용의 업무를 행한 혐의도 적용됐다. 박 [형사] '게스트 하우스'에서 내국인 관광객에 숙식 제공…벌금 50만원 확정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숙식 등을 제공하는 게스트 하우스(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 업주가 내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숙식 등을 제공했다가 벌금 50만원의 유죄판결을 받았다.대법원 제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2015년 12월 10일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면서 내국인을 상대로 숙박업을 한 혐의(공중위생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김 모(35)씨에 대한 상고심(2015도3674)에서 김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김씨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약 1년간 속초시에서 게 [형사] "숙박 공유서비스 에어비앤비 불법" 판결 잇따라 '우버 택시' 위법 판결에 이어 숙박 공유서비스인 에어비앤비(Airbnb)도 불법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에어비앤비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방을 빌려주는 사람과 여행자를 중개하고 수수료를 받는 '공유경제'의 선두주자 격인 서비스이나 이번 판결로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부산지법 김세용 판사는 8월 26일 구청장에게 신고하지 않고 에어비앤비를 통해 객실을 제공, 숙박업을 한 혐의(공중위생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주부 정 모(55)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2015고정2347)정씨는 공중위생영업인 숙박업을 하고자 하는 사물인터넷 시대의 법적 과제 사물인터넷 시대의 법적 과제 올 초 세계 최대의 소비자 가전 전시회인 'CES 2015'가 열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 이제는 뜬구름이 아닌 곧 다가올 현실임을 보여주었다. 여러 언론들이 지적 했듯이 CES 2015의 화두는 연결(connectivity), 협업(collaboration), 융합(convergence)이었다. 정보통신기술이 사람, 스마트폰, 가전, 착용기기(wearable), 에너지, 자동차, 물류, 택시에서 심지어 드론과 인공위성까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초연결성(hyperconn [행정] "초등학교에서 80m 떨어진 곳에 비즈니스호텔 건축 가능" 학교보건법 5조에 따르면, 학교경계선으로부터 200m 이내의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엔 학습과 학교보건위생에 나쁜 영향을 주는 시설이 허용되지 않는다. 인근 초등학교에서 직선거리로 80미터 떨어진 곳에 비즈니스호텔을 세우는 것은 어떨까.서울행정법원 제5부(재판장 김경란 부장판사)는 8월 22일 김 모씨가 비즈니스호텔 건립을 불허한 것은 잘못이라며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3구합2068)에서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해제 금지처분,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해제신청 심의 거부 처분을 [행정] "성매매 사실 알면서 모텔 방 제공…영업정지 2개월 정당" 성매매 사실을 알면서 모텔 방을 제공한 업주 등에 대한 영업정지 2개월의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대전지법 행정1부(재판장 김미리 부장판사)는 9월 12일 진 모씨와 박 모씨가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천안시 서북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2구합616)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진씨는 천안에 있는 모텔의 등록사업자이고, 박씨는 진씨로부터 이 모텔을 임차하여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박씨는 모텔을 운영하면서 2010년 12월 중순경부터 2011년 5월 15일까지 사이에 이 모텔 2층에 있는 룸싸 [형사] "오피스텔에서의 호텔식 레지던스 영업 위법" 업무시설로 사용승인을 받은 오피스텔 등에 세탁실, 주방 등을 갖춰 놓고 장기투숙객 등을 대상으로 룸서비스 등 호텔식 서비스를 해 온 레지던스 업자들에게 대법원에서 건축법 위반의 점 등이 인정돼 유죄판결이 내려졌다. 피고인들은 부동산임대업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숙박업이라고 보아 무단 용도변경과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을 한 혐의를 인정한 것이다. 대법원 제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4월15일 업무시설로 사용승인을 얻어 숙박업을 해 온 혐의(건축법,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등)로 기소된 김 모씨 등 레지던스 업체와 대표 등 18명에 대한 [형사] 인터넷서 만난 20대 男이 10대 여학생 2명과 심야에 찜질방 입장…찜질방 업주 무죄 20대 후반의 남자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10대의 가출 여학생 2명을 만나 놀다가 이들이 잘 곳이 없다고 하자 찜질방에 함께 들어가 오빠로 행세하며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을 입장시킨 찜질방 업주의 책임은 어떻게 될까.대법원 제1부(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3월 26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찜질방 주인 김 모(61 · 여)씨에 대한 상고심(2008도12065)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찜질방의 종업원 이 모씨가 청소년들의 오빠로 행세하는 성명불상남을 이 청소년들의 보호자로 오인하여 [행정] "파마머리에 짙은 화장한 10대 소녀 찜질방서 물건 훔치다 들통…'청소년 출입' 이유 과징금 부과 부당" 파마머리에 짙은 화장을 하고 찜질방에 들어가 새벽에 손님의 금품을 털던 10대 청소년 2명이 적발돼 경찰에 인계됐다. 그러나 경찰이 미성년 청소년의 출입사실을 구청에 통보하는 바람에 213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찜찔방이 과징금 부과가 잘못이라며 소송을 내 승소했다.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은 24시간 찜질방 업자로 하여금 오후 10시 이후 새벽 5시까지 보호자와 동반하지 않은 청소년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성지용 부장판사)는 4월 3일 서울 중구에서 찜질방을 운영하는 S주식회사가 서울시 중구청장을 상대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