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조세] "익산으로 본점 이전등기하고 서초구 부동산 취득한 하림산업, 취득세 중과는 적법, 부정과소신고가산세는 위법" [조세] "익산으로 본점 이전등기하고 서초구 부동산 취득한 하림산업, 취득세 중과는 적법, 부정과소신고가산세는 위법" 서울에서 부동산 취득과 개발 사업을 벌이면서도 전북 익산으로 본점을 옮긴 것처럼 가장해 취득세를 탈루했다는 이유로 취득세 중과율 적용과 74억여원의 부정과소신고가산세를 부과받은 하림산업이 소송을 내 취득세 중과는 타당하지만 일반과소신고세를 초과하는 부정과소신고가산세는 위법하여 취소하라는 판결을 받았다.서울행정법원 제2부(재판장 이정민 부장판사)는 최근 하림산업이 "부정과소신고가산세 72억여원의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서초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9구합64129)에서 이같이 판시, "부정과소신고가산세 72억여원 중 일반과소 [민사] '조상 땅 찾기' 승소했는데 10년 넘게 성공보수 미지급…로펌에 토지 지분 이전하라 [민사] '조상 땅 찾기' 승소했는데 10년 넘게 성공보수 미지급…로펌에 토지 지분 이전하라 조상 땅 찾기 소송에서 승소했으나 10년 넘게 성공보수를 지급하지 않은 의뢰인을 상대로 로펌이 소송을 내 성공보수에 해당하는 토지 지분을 넘겨받게 됐다.A법무법인은 2007년 4월 B씨와 일제강점기 작성된 토지조사부에 따르면, B씨 등 23명의 선조가 1911년 사정받은 것으로 기재된 경기도 광주시의 도로 281㎡에 관하여 국가를 상대로 소유권보존등기 말소청구소송을 내는 사건의 위임약정을 맺고, B씨를 대리하여 국가를 상대로 소유권보존등기 말소청구소송을 내 2008년 8월경 승소 확정 판결을 받았으나, B씨 등이 승소 이후 10년이 [조세] "소유권이전등기 접수 다음날 취득세 납부했다면 가산세 징수대상" [조세] "소유권이전등기 접수 다음날 취득세 납부했다면 가산세 징수대상" 부동산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서를 접수한 다음 날 취득세를 납부했다면 가산세 징수대상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0월 15일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A사가 "취득세관련 일반무신고가산세 84,400,000원 등을 취소하라"며 흥덕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7두47403)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법무법인 지명이 1심부터 A사를 대리했다.A사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있는 토지 25,404㎡와 건물 9,927.72 [조세] "부동산 명의수탁자가 재산세 납부했어도 명의신탁자에게 반환청구 불가" [조세] "부동산 명의수탁자가 재산세 납부했어도 명의신탁자에게 반환청구 불가" 부동산 명의수탁자가 해당 부동산에 대해 납부한 재산세는 명의신탁자 측으로부터 돌려받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명의신탁자는 여전히 해당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 납부의무를 부담하므로 명의신탁자가 이익을 얻었다고 볼 수 없다는 취지다.인천 남구 주안동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최 모씨는 1989년경부터 2004년 2월까지 인천 남구 주안동에 있는 대지 697.5㎡와 783.7㎡ 중 일부인 4개 필지(주안 4개 필지)에 관하여는 최씨와 최씨 동생과의 계약명의신탁약정에 따라, 나머지 토지 부분에 관하여는 최씨와 동생, 각 매도인들 사이의 [상속] 유언대용신탁한 재산도 유류분 대상이라며 소송 냈으나 패소 시어머니가 사망하기 3년 전에 은행에 신탁한 재산도 유류분 반환 대상이라며 며느리가 소송을 냈으나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졌다. 1심 재판부는 신탁재산이 유류분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재산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신탁재산이 유류분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재산에 포함되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유류분 부족액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보았다.수원고법 민사4부(재판장 최규홍 부장판사)는 10월 15일, 2017년 11월 11일 사망한 박 모(여)씨의 며느리와 그 자녀 2명이, 박씨가 살아 있을 때인 2014년 4월 은행에 신탁한 [임대차] "상가건물 철거할 정도 아니면 리모델링 이유 권리금 회수 방해 안 돼" [임대차] "상가건물 철거할 정도 아니면 리모델링 이유 권리금 회수 방해 안 돼" 상가건물이 사용승인이 난 지 30여년이 지나 노후되었더라도 건물의 대부분을 철거해야 할 정도가 아니라면 임대인은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을 이유로 새 임차인과 임대차계약을 맺지 않는 방법으로 기존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리모델링을 이유로 임대차 갱신 거절은 물론 새 임차인과도 임대차계약 체결을 거절, 기존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 방해에 제동을 건 의미 있는 판결이다.서울고법 민사33부(재판장 정재오 부장판사)는 9월 8일 상가건물의 소유주인 A사가 "상가를 인도하라"며 임차인 B씨를 상대로 낸 소송과 [임대차] "상가 임대기간 5년 넘었어도 권리금 회수기회 보장해야" [임대차] "상가 임대기간 5년 넘었어도 권리금 회수기회 보장해야" 구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 당시 상가 임대기간이 5년을 넘어 갱신요구권을 행사할 수 없더라도, 임대인은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기회를 보호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임차인이 신규 임차인이 되려는 사람과 새로운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것을 주선했는데도, 임대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절해 권리금을 회수하지 못했다면, 임대인이 권리금 상당의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것으로, 임차인의 권리를 보다 두텁게 보장한 판결이다. 현행법은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 행사기간을 10년으로 늘렸다.대법원 제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9월 3일 [조세] "종중원 통해 경작하던 종중 토지 양도했어도 양도세 감면대상 아니야" [조세] "종중원 통해 경작하던 종중 토지 양도했어도 양도세 감면대상 아니야" 종중원을 통해 경작하던 종중 소유 토지를 양도했더라도 양도소득세 감면대상이나 비과세대상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제주지법 행정1부(재판장 김현룡 부장판사)는 9월 8일 창원황씨의 A종중이 "2015 사업연도 귀속 법인세 240,260,000원의 결정 · 고지처분을 취소하라"며 제주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9구합5100)에서 이같이 판시, A종중의 청구를 기각했다.1977년 12월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토지를 매수해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A종중은, 2015년 9월 이 토지를 매도하고 제주세무서에 자경농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민사] "미국 법원 재산분할 판결 취소됐으면 이에 터잡은 소유권이전등기도 말소돼야" [민사] "미국 법원 재산분할 판결 취소됐으면 이에 터잡은 소유권이전등기도 말소돼야" 미국 법원의 이혼 및 재산분할 판결에 따라 한국에 있는 부동산에 대해 재산분할을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으나, 이후 미국 법원에서 재산분할 부분이 취소되었다면 처음의 미국 법원 판결을 근거로 이루어진 소유권이전등기와 이후의 소유권이전등기, 근저당권등기 등이 모두 원인무효로 말소되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08년 5월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되었다가, 2009년 2월 출소했으나, A씨의 배우자였던 B씨는 A씨가 수감 중이던 2009년경 미국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캘리포니아주 슈피어리어 법원에 A씨를 상대로 이혼 [민사] '이혼소송 성공보수 약정'의 '경제적 이익'에 양육비는 포함 안돼 [민사] '이혼소송 성공보수 약정'의 '경제적 이익'에 양육비는 포함 안돼 이혼소송을 대리한 법무법인에 '승소로 얻은 경제적 이익가액의 7%'를 성과보수로 지급하기로 약정했더라도 장래 지급받게 될 자녀들의 양육비는 '경제적 이익'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A법무법인은 2017년 9월 B(여)씨와 B씨의 남편을 상대로 한 이혼 등 소송사건을 대리하기로 하고 사건을 수임했다. 위임계약에선 '승소로 얻은 경제적 이익가액의 7%에 해당하는 금액(부가가치세 별도)을 성과보수로 지급하기로 한다'고 정했다. A법무법인은 B씨를 대리하여 남편을 상대로 소송을 내 201 [행정] "어머니가 거주했으면 아들도 도로건설사업 이주대책대상자 해당" [행정] "어머니가 거주했으면 아들도 도로건설사업 이주대책대상자 해당" 공동상속인 중 한 명인 어머니가 도로건설사업의 사업구역 내에 있는 집에 거주했다면 어머니의 지위를 승계한 아들도 이주대책대상자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09년 6월 11일 양주시 삼숭-만송간 도로건설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 및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하면서 이주자택지의 공급 요건을 '사업인정고시일(2009년 6월 11일) 1년 이전부터 보상계약체결일 또는 수용재결일까지 사업지구 내에 허가가옥을 소유하면서 계속 거주한 분으로서 손실보상을 받고 본 사업시행으로 이주하는 분 중 이주자택지 [민사] "불륜 유지 대가로 설정해 준 근저당권 무효" [민사] "불륜 유지 대가로 설정해 준 근저당권 무효" 불륜관계를 유지하는 대가로 내연녀에게 채권최고액 6,0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해 준 것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민법 103조 위반의 무효인 반사회질서행위라는 것이다.A씨는 아내와 이혼소송 중이던 2016년 12월 자신 소유의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밭 536㎡에 관하여 내연녀인 B씨에게 채권최고액 60,000,000원의 근저당권 설정등기를 경료하여 주었다. A씨의 아내는 A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냈다가 2017년 7월 취하했다. 이후 A씨가 B씨를 상대로 근저당설정등기의 말소와 대여금 반환을 구하는 소송을 냈으나 소송 진행 중 [형사] "부동산 이중저당은 배임죄 아니야" [형사] "부동산 이중저당은 배임죄 아니야" 부동산에 저당권을 설정해주기로 약속한 뒤 다른 사람에게 저당권을 설정해주었더라도 배임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P사의 대표이사인 이 모씨는 2016년 6월 14일 최 모씨로부터 전환사채 대금 명목으로 18억원을 빌리면서 담보로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신 소유의 아파트에 최씨 명의의 4순위 근저당권을 설정해주기로 약정하고, 최씨로부터 근저당권 설정에 필요한 서류를 제공받았으나, 2016년 12월 15일경 이 아파트에 I사 명의로 채권최고액 12억원의 4순위 근저당권을 마쳐준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부동산] "부동산 매수인에게 가등기 마쳐주었어도 중도금 받은 후 이중매매는 배임죄" [부동산] "부동산 매수인에게 가등기 마쳐주었어도 중도금 받은 후 이중매매는 배임죄" 부동산 매도인이 매수인에게 소유권이전청구권가등기를 마쳐주었더라도 중도금을 받은 후 다른 사람에게 해당 부동산을 다시 팔아 소유권을 넘기면 배임죄가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송 모씨는 2015년 9월 18일 자신 소유의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있는 대지 497㎡를 T사에 52억원에 양도하되 10억원(계약금 4억원, 중도금 2억원, 잔금 4억원)은 실제 지급하고, 나머지 42억원은 이 토지에 설정된 S새마을금고 명의 근저당권의 피담보채무를 변제하는 방법으로 지급하기로 하는 내용의 매매계약 및 사업시행대행계약을 체결한 후 2016년 [부동산] "부동산담보신탁계약 제대로 설명 안 한 공인중개사 책임 50%" [부동산] "부동산담보신탁계약 제대로 설명 안 한 공인중개사 책임 50%"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의뢰를 받은 중개업자는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로 중개대상물의 권리관계 등을 조사 · 확인하여 중개의뢰인에게 설명할 의무가 있다. 이번엔 임대차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가 해당 부동산에 관하여 체결된 부동산담보신탁계약의 법적 의미와 효과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가 50%의 책임을 지게 되었다.A씨는 2017년 9월 12일 공인중개사 B, C씨의 중개로 서울 성북구에 있는 건물의 한 호실에 관하여 D씨와 보증금 1억 8,000만원에 임대차계약을 맺고, 당일 계약금 1,800만원을 지급했다. 그런데 이 임대 [민사] "임대 불가한 상가 공용부분도 무단점유 · 사용하면 부당이득 반환해야" [민사] "임대 불가한 상가 공용부분도 무단점유 · 사용하면 부당이득 반환해야" 상가건물의 공용부분인 복도와 로비를 무단으로 점유해 자신의 영업장인 것처럼 사용했다면 부당이득이어 반환해야 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공용부분은 임대 대상이 아니어 다른 구분소유자들에게 손해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본 종전 판례를 변경한 것이다.청주시 서원구에 있는 상가건물 1층의 101호, 102호를 경매절차에서 매수하여 2012년 2월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다음 같은해 7월부터 골프연습장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이 상가건물 1층의 복도와 로비 477.19㎡에 골프연습장의 부대시설로 퍼팅연습시설, 카운터, 간이자판기 [조세] "가등기담보권 행사에 따른 부동산 취득에 중과세 불가" 부동산을 취득하면서 등기부등본상 등기원인을 '매매'로 기재했더라도 실제로는 가등기담보권 행사에 따른 부동산 취득이었다면 중과세를 부과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대부회사인 A사는 2018년 10월 31일 B씨 등 2명에게 서울 송파구에 있는 대지 188.4㎡와 174.6㎡와 각 토지 지상의 건물을 담보로 10억원을 빌려주고 이 각 부동산에 대해 매매예약을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청구권가등기를 마쳤다. 당시 B씨 등은 A사에 '이 차용금 10억원을 2기 이상 또는 3개월 연체하거나 1년 이내 상환하지 않을 시에는 [민사] "컨테이너 · 현수막 설치했다고 유치권 인정 곤란" [민사] "컨테이너 · 현수막 설치했다고 유치권 인정 곤란" 공사대금을 덜 받았다고 공사대상인 대지와 밭의 일부에 일시적으로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하여 유치권을 행사한 것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A사는 2012년 7월 C씨로부터 전북 임실군에 있는 대지 622㎡와 밭 8296㎡에 관한 택지개발 공사를 7억원에 도급받았으나, 이후 이 땅들이 경매에 넘어가 같은 해 9월 B농업회사법인이 이 땅들을 매수하자, B농업회사법인을 상대로 "2013년 1월경에 준공을 하였으나 공사대금 678,340,000원을 받지 못했다"며 두 토지에 관하여 678,340,000원의 공사대 [형사] 애인에게 땅 사줬다가 헤어지자 무고…민사소송도 제기 [형사] 애인에게 땅 사줬다가 헤어지자 무고…민사소송도 제기 회사원인 김 모(59)씨는 2009년 7월경 동거하는 애인이었던 A씨에게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토지 지분을 사주기로 하고 그해 7월 29일 금융기관으로부터 5000만원을 대출받아 토지 매도인인 부동산회사에 4980만원을 송금했다. A씨는 직접 이 부동산회사와 부동산매매계약서를 작성한 다음 2009년 10월 20일 자신 명의로 이 토지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김씨는 2013년경 A씨와 헤어졌다. 헤어진 이후에도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계속 지급해오던 김씨는 더 이상 이자를 감당하기 힘들게 되자 A씨에게 이자를 대신 지급해달 [형사] '담보 대출 없다'고 속이고 전세보증금 2억 3000만원 편취…징역 2년 실형 [형사] '담보 대출 없다'고 속이고 전세보증금 2억 3000만원 편취…징역 2년 실형 울산지법 전기흥 판사는 4월 23일 아파트 담보 대출 사실이 있음에도 이를 숨기고 전세계약을 체결해 전세 보증금 2억 3000만원을 가로챈 김 모(46)씨에게 사기 유죄를 인정, 징역 2년을 선고했다(2019고단4314).김씨는 2016년 3월 26일경 자신이 분양받은 울산에 있는 아파트에 관하여 전세로 임차하기를 원하는 이 모씨에게 "아파트에 담보가 없어 세입자가 등기부상 1순위 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거짓말하여, 이에 속은 이씨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같은날 계약금 명목으로 2300만원, 약 두 달 뒤인 5월 10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