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1] 김종현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1] 김종현 변호사 기업법무를 수행하는 주요 로펌마다 활발하게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사법시험 세대에서 로스쿨 출신 변호사로 바통이 이어지며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 중에도 최일선에서 활약하며 파트너 반열에 진입하는 변호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리걸타임즈가 기업법무시장에서 활약하는 주요 로펌의 차세대 주자들을 조명한다. 로펌의 추천과 주요 분야 시니어 변호사들의 의견, 변호사들이 수행하는 high-quality 업무 등 리걸타임즈 자체 평가를 통해 93명의 라이징 스타를 선정했으나, 취재의 한계 등으로 미처 포함되지 않은 변호사들이 있을 수 [리걸타임즈 특집] 2020 해상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20 해상 분야 리그테이블 해상법무법인 세경과 선율, 서동희 변호사가 이끄는 법무법인 정동국제, 워싱턴대 해상법 박사인 김현 변호사가 설립한 법무법인 세창, 권성원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법률사무소 여산, 부산에 자리잡은 서영화 변호사가 이끄는 법무법인 청해와 이춘원 변호사가 팀을 이끌고 있는 법무법인 지평 등 부티크와 전문팀의 활약이 돋보이는 대표적인 업무분야로, 기업체 변호사를 상대로 한 리걸타임즈 설문조사에서도 이들 해상 부티크들이 김앤장, 광장 등과 함께 많은 선택을 받았다. 법률사무소 지현과 오로라, 우창은 해상사고에서 야기되는 적하보험 사건을 많이 [외환] "베트남 광구사업 세금 납부 위한 달러 송금은 신고의무 면제대상 아니야" [외환] "베트남 광구사업 세금 납부 위한 달러 송금은 신고의무 면제대상 아니야" 베트남 해외자원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세금 납부를 위해 지정거래 외국환은행에 신고하지 않고 1억 8,500여만 달러를 송금한 한국석유공사에 18억 8,100여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위한 자금을 지급하는 행위' 자체는 신고의무가 면제되나 '세금 납부를 위한 예금거래'는 신고의무 면제대상이 아니라고 보았기 때문이다.한국석유공사는 1994년 8월 산업자원부장관에게 베트남 남동부해저 메콩분지 광구에 대한 해외자원개발계획을 신고한 뒤 탐사사업에 나섰다. 2006년 12월부터 이 광구에서 [부동산] "주택조합 분양권 양도 후 투기과열지구 지정됐어도 분양권 매매 유효" [부동산] "주택조합 분양권 양도 후 투기과열지구 지정됐어도 분양권 매매 유효" 지역주택조합원의 분양권 양도 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었더라도 분양권 매매는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주택법상 전매제한 규정은 사법상 효력을 부인하는 강행규정이 아니라는 이유다.대구에 있는 한 지역주택조합으로부터 대수 수성구에 신축될 아파트 1채(분양면적 114.76㎡, 전용면적 84.95㎡)를 5억 6,500만원에 분양받은 안 모씨는 2017년 8월 4일 지 모씨에게 아파트 분양권을 2,500만원에 양도했다. 지씨는 안씨에게 매매대금 2,500만원에 안씨가 조합에 이미 납입한 분담금 5,650만원을 더한 8,150만원을 지급하고, [형사] 경찰 수사협조자 제안에 보이스피싱 범행 가담했어도 유죄 [형사] 경찰 수사협조자 제안에 보이스피싱 범행 가담했어도 유죄 경찰 수사에 협조하는 사람으로부터 제안을 받고 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했더라도 유죄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단순히 범행의 기회를 제공한 것에 불과하여 수사기관이 사술이나 계략 등을 써서 범의를 유발하게 한 위법한 함정수사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김 모씨는 2019년 10월 23일경 남 모씨로부터 '체크카드를 수거하여 현금을 인출해주면 인출금액의 15%를 수수료(수고비)로 주겠다'는 취지의 제안을 받고, 다음날인 10월 24일 오후 2시 48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에 있는 지하철 5호선 천호역 1번 출구 앞길에 [민사] "상대방이 알 수 있었다면 대표 개인채무 변제 위한 회사 명의 공정증서 무효" [민사] "상대방이 알 수 있었다면 대표 개인채무 변제 위한 회사 명의 공정증서 무효" 회사의 대표이사가 자신의 개인채무를 변제하기 위해 이사회 결의 없이 회사 명의로 공정증서를 작성해 주었다. 법원은 상대방이 이러한 내용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다면 무효라고 판결했다.연예매니지먼트업, 컨설팅업 등을 하는 A사의 대표이사인 B씨는 2013년 11월경 회사 사내이사를 통해 C씨 등 5명으로부터 사업자금을 빌렸으나 이를 갚지 못해 상환 독촉을 받게 되자, 2016년 5월 24일 C씨 등과 대여금 30억원, 채권자 C씨 등 5명, 채무자 A사, 연대보증인 B로 정하여 A사의 강제집행인낙의 의사가 표시된 금전소비대차계약 공정증 [조세] "신한은행, 횡령행위에 가담해 지출된 손해배상금 207억원 손금 산입 불가" [조세] "신한은행, 횡령행위에 가담해 지출된 손해배상금 207억원 손금 산입 불가" 신한은행이 명의수탁자의 횡령행위에 가담하여 비정상적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경영권 분쟁에 개입했다가 손해배상소송을 당하여 지연손해금을 포함해 207억원이 넘는 돈을 지급했다. 법원은 이렇게 지출된 손해배상금은 법인세법상 손금에 산입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2005년 엄 모씨는 이 모씨의 명의를 빌려 A제지회사의 경영권을 인수했으나, 이후 이씨는 엄씨가 명의신탁한 주식을 신한은행에 매각했고, 신한은행의 의결권 행사로 적대적 M&A가 이루어져 엄씨는 또 다른 제지회사 B제지에 경영권을 뺏기고 말았다. 이씨는 횡령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3년이 [리걸타임즈 커버스토리] 다시 주목받는 '로펌 위치의 경제학' [리걸타임즈 커버스토리] 다시 주목받는 '로펌 위치의 경제학' 기업에 대한 법률자문을 주로 하는 한국 로펌의 역사는 광화문 일대에서 시작되었다. 김흥한 변호사가 시작한 한국 최초의 로펌, 김장리 법률사무소가 1958년 문을 연 곳이 광화문의 조선일보사 뒷골목으로, 당시 이름은 '변호사 이태영 김흥한 법률사무소'였다. 이어 4.19 이후 장대영 부장판사가 법복을 벗고 합류하며 '김장리'로 이름을 바꾸고, 태평로의 대한일보빌딩으로 옮겨 새로운 법률사무소를 시작했다고 김흥한 변호사의 자서전 《여든에 돌아보다》에서 전하고 있다.또 미 남감리교대 유학에서 돌아와 1962년 [형사] '신한은행 채용비리' 조용병 회장,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손주철 부장판사)는 1월 22일 신한은행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관여해 점수를 조작한 혐의(업무방해) 등으로 기소된 조용병(63) 신한금융지주 회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2018고합258, 308).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윤승욱(61) 전 신한은행 인사 · 채용 담당 경영기획그룹장 겸 부행장(61)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채용 업무에 관여한 전 인사부장 2명은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전 인사부 과장 2명은 벌금형을 각각 선고받았다.조 회장과 윤 전 부행 [리걸타임즈 특집=2019 Lawyer of the Year] 증권 · 금융 l 박용진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2019 Lawyer of the Year] 증권 · 금융 l 박용진 변호사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엔 IPO 등 유상증자, 차입, 채권 발행, 유동화사채의 발행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법무법인 세종의 박용진 변호사는 그중에서도 채권 발행, 특히 해외 외화표시채권 발행에서 독보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금융변호사 중 한 명이다. 올 들어 그의 손을 거쳐 발행된 해외 외화표시 사채액이 12월 16일 현재 미화 약 69억 5520만 달러로, 우리 돈 8조원이 넘는 막대한 규모다.금리 하락 추세에 채권 발행 활발박 변호사는 "작년보다 조금 줄었지만 해외 각 나라의 금리가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추세 [리걸타임즈 특집=2019 Lawyer of the Year] 소송 l 김유범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2019 Lawyer of the Year] 소송 l 김유범 변호사 업무분야별로 부침이 없지 않았지만, 기업변호사들의 활약이 돋보인 2019년이었다. 리걸타임즈가 M&A, 증권 · 금융, 조세, 노동, 테크놀로지, 부동산, 지식재산권, 국제통상 등 주요 업무 분야별로 올 한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2019 올해의 변호사(Lawyer of the Year)' 17명을 선정, 그들의 활약상과 내년도 전망을 조명한다. 편집자올해 송무 분야에서 가장 활약한 변호사가 누구일까. 리걸타임즈가 만난 사람은 법무법인 화우의 김유범 변호사다. 김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등 각급 법원의 판사를 역임하고, [리걸타임즈 특집='2019 기업법무 시장' 결산] 금융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2019 기업법무 시장' 결산] 금융 분야 리그테이블 금융김앤장, 광장, 세종이 앞서나가고 있다. 리걸타임즈 설문조사에서도 같은 순서로 사내변호사들의 회신이 접수됐다.마그나 사업부 인수 자금조달김앤장은 한온시스템이 자회사인 국내 SPC를 통해 마그나의 유압제어사업부를 1조 3612억원에 인수하는 거래와 관련해 자금조달을 위한 거래구조에 대해 자문하고 국내 금융기관을 통한 90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 조달 및 6000억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에 자문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인수대상이 된 사업부가 전 세계 10여 나라에 분산되어 있어 미국 로펌 클리어리(Cleary)와의 협업을 통해 크로스보 [형사] "가상화폐 불려주겠다" 어머니 지인 상대 1억 3500만원 사기…징역 1년 실형 울산지법 박성호 판사는 8월 9일 어머니에게 주변 지인들에게 '가상화폐인 미콘캐시를 빌려주면 트레이딩을 해서 갚겠다'는 취지의 거짓말을 하도록 하여 3명의 피해자로부터 1억 3500만원이 넘는 미콘캐시 50만 1000개와 현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2019고단954).A씨는 2018년 10월 10일 자신의 어머니로 하여금 어머니의 지인이자 가상화폐 중개거래소를 운영하는 B씨에게 "아들이 코인 투자에 능숙하다. 미콘캐시를 빌려주면 트레이딩을 통해 숫자를 늘려 빠른 시일 내에 갚겠다 [형사] '여우 불태운 가루로 굿하면 모텔 팔린다'며 2억 1000만원 가로챈 무속인…징역 2년 실형 수원지법 김두홍 판사는 5월 21일 여우를 불태운 가루로 굿을 하면 모텔이 팔릴 것이라고 속여, 울산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A(여 · 69)씨로부터 2억 1000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무속인 이 모(여 · 50)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2019고단528).수원시에서 신당을 운영하는 이씨는 2017년 9월 18일경 (A씨의) 친구의 소개로 찾아온 A씨에게 "나는 하늘에서 바로 신의 계시를 받고 있다, 야생 황여우 · 백여우 · 검은여우를 불태운 가루로 행사를 치르면 모텔이 10월 또는 늦어도 12월 말 사이에 43억원 제8회 화우 법률실무강좌에 150명 참석 제8회 화우 법률실무강좌에 150명 참석 법무법인 화우가 2012년부터 매년 5월 개최해 온 법률실무강좌 여덟 번째 강좌가 5월 22, 23일 이틀간 삼성동 아셈타워 34층에 위치한 화우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정식 이름은 '제8회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 총 10개의 강좌로 구성된 이번 강좌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한은행, 포스코건설, 미래에셋 대우, NH증권 등 국내 유수의 기업 변호사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22일 첫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M&A(김성진 변호사), 기업소송(최영관 변호사), 개인정보 보호(이광욱 변호 [형사] '서울 법대 출신 변호사' 사칭 부부, 같은 교회 교인에 5억대 투자사기…실형 서울대 법대 출신 변호사 겸 주식 전문가라고 속여 같은 교회 교인에게 5억 2000만원을 가로챈 부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조성필 부장판사)는 1월 25일 특경가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김 모(65)씨에게 징역 3년 6월을, 부인 권 모(58)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2018고합305). 부인과 함께 2002년 8월경부터 서울 강동구에 있는 한 교회에 등록한 후 각각 집사로 활동해 온 김씨는 2011년 10월경부터 교회 친목 모임의 리더로 활동하면서 평소 교회 교인들에게 마치 자신이 서울대 법 [리걸타임즈 2018 올해의 변호사] 프로젝트 김광열 변호사 [리걸타임즈 2018 올해의 변호사] 프로젝트 김광열 변호사 법무법인 광장의 김광열 변호사는 프로젝트, 발전 및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로 유명하다. LNG 복합화력발전과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시작된 그의 발전소 건설 관련 자문은 2007년 경북 의성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시작으로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으로 이어지고 있고, 국내 에너지 전문회사와 금융기관의 일본, 베트남 등으로의 태양광발전 수출도 그의 손을 거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태양광발전만 300개 자문올해 1400억원에 이르는 리파이낸싱 거래와 대주주가 바뀌는 시행법인의 지분 거래에 자문한 영월태양광발전소 [리걸타임즈 칼럼] 글로벌 자금세탁 방지의무의 과거 · 현재 · 미래 [리걸타임즈 칼럼] 글로벌 자금세탁 방지의무의 과거 · 현재 · 미래 법무법인 광장이 11월 19일 서울 을지로에 있는 은행회관에서 미국의 자금세탁규제 전문 컨설팅 회사인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와 함께 '2018 글로벌 자금세탁규제'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특히 미 재무성 고위관계자가 한국계 은행들에게 대북제재 위반이 없도록 엄중히 주의를 환기시키는 등 심상찮은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열려 한층 주목을 받았다. 미 금융 규제당국은 외국계 은행의 금융거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금세탁방지기준 위반시 엄청난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날 [부동산] "마음 바꿔 전세자금 대출 동의 거부한 집주인, 임차인에 손해배상하라" 임차인의 전세자금 대출에 협조하기로 한 집주인이 임대차계약 후 마음을 바꿔 대출에 동의하지 않는 바람에 임대차계약이 해제됐다. 법원은 집주인에게 계약금의 반환과 함께 손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수원지법 안양지원 전연숙 판사는 최근 전세자금 대출을 받지 못해 임대차계약을 해제한 임차인 A씨가 계약금의 2배인 3100만원을 배상하라며 집주인 B씨를 상대로 낸 소송(2018가단457)에서 "B씨는 A씨에게 계약금 1550만원에 손해배상액 450만원을 더한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2017년 10월 14일 B씨 소유의 군 심슨 대처, 서울사무소 문 닫는다 심슨 대처, 서울사무소 문 닫는다 로펌업계에선, 과거에 두바이 법률시장이 개방되자 영국과 미국, 특히 미국의 중소 로펌까지 수많은 로펌들이 중동 특수를 노리고 두바이로 몰려 들었다가 2~3년 후 시장에서의 기대가 당초 예상에 크게 못미치자 다시 많은 미국 로펌들이 짐을 쌌다는 얘기가 신흥시장 진출과 관련해 단골 메뉴로 전해지고 있다. 가장 먼저 서울에 사무소를 연 외국 로펌을 기준으로 시장개방의 역사가 6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한국시장의 사정은 어떨까. 한국엔 2012년 여름 롭스앤그레이(Ropes & Gray), 쉐퍼드 멀린(Sheppard, Mullin), 이전이전12345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