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미등기 건물 임차, 더욱 주의해야" "미등기 건물 임차, 더욱 주의해야" 미등기건물이라도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권리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막연한 생각에 미등기건물을 임차할 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미등기건물을 임차함에 있어서는 등기된 건물 보다 훨씬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임차인의 권리보호는 주로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의미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전입신고가 전제가 된다. 그런데, 등기되지 않은 건물은 건물의 공식적인 실체가 아직 정확치 않은 상태라는 점에서 임차인 입장에서는 정확한 전입신고에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결국, 미등기상태에서는 공부 한미FTA 타결, 개업변호사 "난 뭘 해야 하나!" 한미FTA 타결, 개업변호사 "난 뭘 해야 하나!" 어느날 택시를 탔더니 기사가 한미 FTA에 대하여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란다. 하도 라디오에서 한미 FTA에 대하여 쉬지 않고 분석, 보도를 해서 듣다보니 자기가 전문가가 다 되었단다. 그것이 그렇게 큰일이냐고 나에게 반문한다. 반대하든, 찬성하든 그렇게 전체 국민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한미FTA가 타결되었다. 법률시장도 개방의 예외는 아니다. 솔직히 개인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나 같은 구멍가게 변호사 입장에서 한미 FTA 타결로 미국 로펌에게 법률시장을 개방한다는 것이 여전히 남의 이야기 같았다. 그렇지만 이제 제3의 개국이 한미 FTA와 법률시장개방 한미 FTA와 법률시장개방 ◇김갑유 변호사가 4월30일 서울지방변호사회 주최로 열린 '한미 FTA와 법률시장 개방 관련 설명회'에서 발표한 글중 대처방안과 결론 부분을 김 변호사의 양해 아래 싣습니다. 전문은 리걸타임즈 자료실 참조. 제4편 "법률시장개방 - 이렇게 대처하자"I. 경쟁력강화1. 어떤 면에서 경쟁력이 강화되어야 하는가가. 인력관리 - 리쿠리팅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로펌의 경쟁력이란 결국 구체적인 고객의 업무를 수행하는 변호사에게서 나온다. 따라서, 우수한 변호사를 보유하는 것이 바로 그 로펌의 경쟁력으로 연결된다. 이러한 면에서, 우수한 미국의 헤지펀드 규제 동향 미국의 헤지펀드 규제 동향 지난해 6월23일 미국 연방 콜럼비아지구 항소법원은 헤지펀드(Hedge Fund) 운용사인 Phillip Goldstein(이하 'Goldstein')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U.S. Securities Exchange Commission, 이하 SEC)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SEC가 헤지펀드 운용사(일반적으로 헤지펀드의 General Partner)의 SEC 등록을 주된 골자로 하여 2004년 12월 도입한 규정(이하 '구 헤지펀드 규정')이 모법인 투자자문법(U.S. Investment Advisers Act)에 위반된다며 기획부동산, 그 폐해와 예방법 기획부동산, 그 폐해와 예방법 기획부동산의 폐해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강원도 평창 일대 토지에 대해 기획부동산에 대한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령하기까지 했다. ■ 기획부동산이란 무엇인가 사실 기획부동산은 법적인 용어가 아니어서 정확한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지만, '기획'이라는 말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철저하게 계획하고 조직적으로 부동산을 거래하는 조직체로 볼 수 있다. 막대한 자금력을 가지고 조직적으로 부동산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분할해서 팔기 위한 넓은 면적의 토지를 사서 수십명의 텔레마케터를 동원해서 판매하는 형태를 갖출 수 있는 것이다. ■ 상하이 통신 상하이 통신 ◇법무법인 지평 소속으로 중국 상해에 있는 화동정법대학에 유학중인 명한석 변호사의 상하이 통신을 소개합니다.안녕하세요, 중국 상해에 있는 명한석 변호사 입니다.상해에서 첫 설 맞이를 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설을 '춘지에(春節)'라고 하는데, 중국 최대의 명절입니다.보통 설을 전후해서 1주일에서 2주일 정도 직장을 쉬고, 고향을 찾아 가족들을 만나서 묵은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합니다. 아내랑 자주 찾는 발맛사지집들이나 식당에도 상당수의 종업원들이 고향을 찾아 내려가서 일손이 부족한 모습들입니다. 뉴스에서도 연일 설맞이 귀향인 "송사 벌여도 隻지지 말아야" "송사 벌여도 隻지지 말아야" 요즈음의 법과대학 교과과정이 지난 시절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사법연수원의 교과목이 매우 세분화되고 전문화되었고 로스쿨(law school) 도입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이라는 소식으로, 법과대학의 교과과정을 짐작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이런 변화 속에서도 옛 선조들의 생활에 대한 무관심은 여전한 것 같다. 법과대학 입학 후 20년, 실무에 뛰어든 지 10여년을 지내면서 조금씩 늘어난 책들 속에 우리 옛 선조들의 법생활에 관한 것이 거의 없는 것을 보면, 나의 무관심 역시 여전한 듯 하다. 그 와중에 먼지 덮힌 책 의뢰인 그리고 좋은 변호사 의뢰인 그리고 좋은 변호사 변호사가 소송을 진행하다 보면 의뢰인에게 불신을 받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런 불신이 생기는 대부분의 경우는 변호사와 의뢰인 간의 의사소통의 차이 때문에 벌어지는 것인데 결국 의뢰인이 생각하는 소송과 변호사가 생각하는 소송이 다르기 때문에 벌어진다.내가 손해배상 소송의 원고의 대리를 맡은 사건이 있었는데 그 사건의 피고는 변호사 없이 직접 본인소송을 수행하고 있었다. 준비절차기일이 되어 의뢰인과 같이 참석하였는데 피고는 혼자 나와서 재판장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쏟아 내었다.물론 나야 법률전문가로서 일본의 로스쿨 제도 일본의 로스쿨 제도 우리 인천지방변호사회(회장 이기문) 대표단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사이타마현변호사회를 공식방문하였다.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양국 변호사회의 교류는 2005년 인천회 이기문 회장이 일본 사이타마현변호사회(회장 田中重仁, 다나카)를 방문하여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함으로써 공식적이고 본격적인 교류와 협력의 단계로 발전하였다.이번 방문은 격년으로 이루어지는 상호 교류방문의 일환이었지만, 우리에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이미 3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본의 로스쿨제도(3년제 과정이며 일본에서는 ‘법과대학원’이라 기왕이면 애인을 옆자리에! 기왕이면 애인을 옆자리에! 무상으로 타인의 자동차를 얻어타고 가다가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무상동승자가 상해를 입은 경우 과실있는 운전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 것인데 이 때 배상범위는 어떠한지 여부가 문제됩니다. 자동차를 무상으로 얻어타는 편의를 제공받았다는 사실에 기하여 동승자가 청구할 수 있는 손해배상액이 감경될 여지가 있어, 통상적인 교통사고와는 좀 다른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자동차 보험금의 지급범위와 궤를 같이 하는 문제입니다. 아래에서 무상동승(호의동승)의 경우 손해배상액이 감경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대법원은 2006 IBA 총회를 다녀와서 2006 IBA 총회를 다녀와서 2006도 IBA(International Bar Association ; 국제변호사협회) 총회가 2006년 9월17일부터 9월2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IBA 총회에는 IBA 총회 역사상 최대 참가 인원인 3880명의 변호사 및 법조인이 전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였으며, 대한변협을 대표하여 이국재 인권이사, 황보영 국제이사, 백윤재 사업이사가 참가하였다. 금번 IBA 총회는 법치주의, 즉 'Rule of Law'를 대주제로 하였으며, 이와 함께 business sector에서는 각 분야별로 선정된 다양한 주제가 전자팔찌 전자팔찌 최근 들어 성폭행 관련 기사들이 연일 자식 키우는 부모를 놀라게 하고 있다. 인천 연쇄 성폭행 용의자가 동종 전과로 출소한 지 16일 만에 재범한 사실이 드러났고, 경기에서는 강간치상죄로 복역한 자가 출소 직후부터 열 차례의 성폭행을 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속초에서, 청주에서, 대구에서 성폭행한 범인도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재범자다. 이렇듯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자들의 재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그들에 대한 제도적인 관리 · 감시체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전문가에 의하면 성폭력범죄의 원인은 여러 가지라고 법조계의 권위 회복과 변호사 법조계의 권위 회복과 변호사 며칠 전 나의 의뢰인 중 한 분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민사 재판이 자신의 의중대로 진행되지 않자, 대뜸 "저 판사, 먹은 것 아니에요?" 라고 했다. 어이가 없어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다. 난 "그런 말씀하시면 안 됩니다"라고 나무랐지만, 공허하기 짝이 없었다. 물론, 얼마전 까지만 해도 나의 의뢰인들 중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법원의 판결이나 검찰청의 결정을 받고 나면 흔히 담당 판사나 검사에 대하여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하는 분들이 없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들이 하는 기본적인 반응은 판사나 검사가 "사회 실정을 모른다 듣고 보는 재판 이야기 듣고 보는 재판 이야기 "변론 시작하기에 앞서 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새벽 꿈에 재판장님이 나오셨습니다. 프레젠테이션만은 면해 달라고 간청하다 잠이 깼습니다."원고 대리인인 A 변호사는 이렇게 첫 말문을 열었다. 이 조크에 긴장된 법정 분위기가 일순간에 풀어졌다. 변론준비에 많은 공을 들였다는 주장도 되리라. A 변호사는 솜씨 좋게 자신의 주장을 풀어나갔다. 20분간에 걸친 그의 강연은 흥미진진했다. 피고 대리인의 변론이 이어졌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 몰라서 묻는 질문. 알고도 묻는 질문. 공부 잘하는 학생이라고 말을 들으려면 질문도 예리해 국민에게 헌재 재판관은 무엇인가 국민에게 헌재 재판관은 무엇인가 I. 시작하며올해 8월과 9월은 헌법재판소 구성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전체 9인의 재판관 가운데 5인이 정년 또는 임기만료로 퇴임하고 새로운 재판관이 임명되어, 현재 재임중인 재판관의 과반수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8월 13일 권성 재판관이 정년으로 퇴직하고, 9월 14일에는 윤영철 재판소장과 김효종 ㆍ 김경일 ㆍ 송인준 재판관이 임기만료로 퇴임한다.윤영철 재판소장과 송인준 재판관은 대통령이 임명했고, 권성 재판관과 김효종 재판관은 국회에서 선출됐으며 김경일 재판관은 대법원장 지명으로 임명되었다. 결국 이번 8~9월에는 대통 상가분양 수익보장 광고의 진화과정 상가분양 수익보장 광고의 진화과정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상가분양과정에서 허위과장광고의 실태를 발표했는데, 무려 전체 광고의 90%가량이 허위과장이었고, 그 중에서 가장 일반적인 유형이 바로 수익보장과 재산가치과장의 내용이었다고 한다. 투자대비 좋은 수익을 얻고자하는 것이 상가를 분양받는 주목적이라는 점에서 상가분양을 통해 얻어지게 되는 수익률을 과장하는 경우가 사람들에게 제일 솔깃하기 때문일 것이다. 수년간 상가분양의 문제를 일선에서 상담해 오고 있는 필자는, '일정한 수익률이 보장된다는 식'의 허위과장 광고수법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교묘해지는 진화(?)의 중개업자의 확인설명의무의 범위 중개업자의 확인설명의무의 범위 최근 대법원 홈페이지에 중개업자의 확인설명의무 범위와 관련한 대구지방법원의 판결이 소개된 바 있다. 다가구주택의 일부에 대한 임대차계약을 중개함에 있어, 부동산등기부상에 표시된 근저당권 내용만 설명하고, 그 주택 내에 이미 거주해서 살고 있는 다른 세입자의 임대차내역(보증금, 기간 등)에 대해서는 전혀 확인하지 못한 중개업자에 대한 책임을 인정한 판결이었다. 임대차계약체결 당시에 다가구주택 시세에 비해 다른 기존의 세입자보증금이 과도하게 많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인데 중개업자가 이를 알려주지 않아 임대차 일조권 침해와 구제방법 일조권 침해와 구제방법 일조권은 햇볕을 쬘 수 있는 권리로서, 최근 주거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으로써 조망권과 더불어 주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자연이 제공하는 일조, 전망, 통풍, 정온 등의 외부적 환경을 차단당하지 않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권리는 헌법상 권리(환경권 등)로 보장 받아, 공법적인 규제 등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으므로, 이를 침해할 경우 불법행위를 구성하게 됩니다.법원은 건축법시행령 제86조를 근거로 들면서, 동짓날을 기준으로 9시부터 15시까지 6시간 중 일조시간이 연속하여 2시간 이상 확보되지 않고, 동짓날을 기준으로 8 유료 스포츠채널의 인기스포츠 독점중계 유료 스포츠채널의 인기스포츠 독점중계 최근 우리나라에서 축구 국가대표의 대 시리아전 경기가 지상파가 아닌 유료케이블TV를 통하여만 중계방송된 사례를 통하여 보듯이, 유료케이블TV에 의한 국민적 인기스포츠경기의 독점중계가 많은 국민들이 관심있는 스포츠경기를 즐기고 잔치에 참여할 기회를 박탈하는 폐해가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리고 스포츠방송권과 같은 저작재산권 및 방송사의 영업활동의 자유도 우리 헌법상 공공복리를 목적으로 제한을 하는 것이 이론상 가능하고, 실제적으로 유럽각국에서 인기스포츠방송에 대한 보편적 접근권 입법이 이루어져 있는 현실에서 우리나라도 공공복리를 '북한판 동의보감 사건'의 판결 의미 '북한판 동의보감 사건'의 판결 의미 서울고등법원 제4민사부(재판장 주기동 부장판사)는 최근 대한민국의 사회단체인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에 대한 사실조회를 통해 북한의 공식적인 사실 확인을 받아 법원 판결의 사실인정의 기초자료로 사용하였는데, 이는 재판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소위 '동의보감 사건'이라 하여 2001년에 재판이 시작되어 약 5년간 세간의 이목을 집중한 저작권사건에서 이 방법이 동원됐다.이 판결은 또 저작권법 분야에서도 짚어 볼 대목이 적지 않아 소개한다.먼저 원심판결인 서울중앙지법판결 내용부터 살펴보자.원심판결(서울중앙지방법원 2001가합 173)은 북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