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민에게 헌재 재판관은 무엇인가 국민에게 헌재 재판관은 무엇인가 I. 시작하며올해 8월과 9월은 헌법재판소 구성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전체 9인의 재판관 가운데 5인이 정년 또는 임기만료로 퇴임하고 새로운 재판관이 임명되어, 현재 재임중인 재판관의 과반수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8월 13일 권성 재판관이 정년으로 퇴직하고, 9월 14일에는 윤영철 재판소장과 김효종 ㆍ 김경일 ㆍ 송인준 재판관이 임기만료로 퇴임한다.윤영철 재판소장과 송인준 재판관은 대통령이 임명했고, 권성 재판관과 김효종 재판관은 국회에서 선출됐으며 김경일 재판관은 대법원장 지명으로 임명되었다. 결국 이번 8~9월에는 대통 상가분양 수익보장 광고의 진화과정 상가분양 수익보장 광고의 진화과정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상가분양과정에서 허위과장광고의 실태를 발표했는데, 무려 전체 광고의 90%가량이 허위과장이었고, 그 중에서 가장 일반적인 유형이 바로 수익보장과 재산가치과장의 내용이었다고 한다. 투자대비 좋은 수익을 얻고자하는 것이 상가를 분양받는 주목적이라는 점에서 상가분양을 통해 얻어지게 되는 수익률을 과장하는 경우가 사람들에게 제일 솔깃하기 때문일 것이다. 수년간 상가분양의 문제를 일선에서 상담해 오고 있는 필자는, '일정한 수익률이 보장된다는 식'의 허위과장 광고수법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교묘해지는 진화(?)의 중개업자의 확인설명의무의 범위 중개업자의 확인설명의무의 범위 최근 대법원 홈페이지에 중개업자의 확인설명의무 범위와 관련한 대구지방법원의 판결이 소개된 바 있다. 다가구주택의 일부에 대한 임대차계약을 중개함에 있어, 부동산등기부상에 표시된 근저당권 내용만 설명하고, 그 주택 내에 이미 거주해서 살고 있는 다른 세입자의 임대차내역(보증금, 기간 등)에 대해서는 전혀 확인하지 못한 중개업자에 대한 책임을 인정한 판결이었다. 임대차계약체결 당시에 다가구주택 시세에 비해 다른 기존의 세입자보증금이 과도하게 많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인데 중개업자가 이를 알려주지 않아 임대차 일조권 침해와 구제방법 일조권 침해와 구제방법 일조권은 햇볕을 쬘 수 있는 권리로서, 최근 주거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으로써 조망권과 더불어 주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자연이 제공하는 일조, 전망, 통풍, 정온 등의 외부적 환경을 차단당하지 않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권리는 헌법상 권리(환경권 등)로 보장 받아, 공법적인 규제 등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으므로, 이를 침해할 경우 불법행위를 구성하게 됩니다.법원은 건축법시행령 제86조를 근거로 들면서, 동짓날을 기준으로 9시부터 15시까지 6시간 중 일조시간이 연속하여 2시간 이상 확보되지 않고, 동짓날을 기준으로 8 유료 스포츠채널의 인기스포츠 독점중계 유료 스포츠채널의 인기스포츠 독점중계 최근 우리나라에서 축구 국가대표의 대 시리아전 경기가 지상파가 아닌 유료케이블TV를 통하여만 중계방송된 사례를 통하여 보듯이, 유료케이블TV에 의한 국민적 인기스포츠경기의 독점중계가 많은 국민들이 관심있는 스포츠경기를 즐기고 잔치에 참여할 기회를 박탈하는 폐해가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리고 스포츠방송권과 같은 저작재산권 및 방송사의 영업활동의 자유도 우리 헌법상 공공복리를 목적으로 제한을 하는 것이 이론상 가능하고, 실제적으로 유럽각국에서 인기스포츠방송에 대한 보편적 접근권 입법이 이루어져 있는 현실에서 우리나라도 공공복리를 '북한판 동의보감 사건'의 판결 의미 '북한판 동의보감 사건'의 판결 의미 서울고등법원 제4민사부(재판장 주기동 부장판사)는 최근 대한민국의 사회단체인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에 대한 사실조회를 통해 북한의 공식적인 사실 확인을 받아 법원 판결의 사실인정의 기초자료로 사용하였는데, 이는 재판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소위 '동의보감 사건'이라 하여 2001년에 재판이 시작되어 약 5년간 세간의 이목을 집중한 저작권사건에서 이 방법이 동원됐다.이 판결은 또 저작권법 분야에서도 짚어 볼 대목이 적지 않아 소개한다.먼저 원심판결인 서울중앙지법판결 내용부터 살펴보자.원심판결(서울중앙지방법원 2001가합 173)은 북 변호사광고의 개방과 허용범위(3) 변호사광고의 개방과 허용범위(3) 1. 변호사의 방송광고출연 허용 여부A 변호사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로서 방송사인 ○○ 주식회사의 방송광고에 출연하려고 한다. 방송광고에 출연하는 것은 변호사윤리장전 등에 위반되는가. 변호사가 방송광고에 출연하는 행위 자체는 변호사윤리에 위반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 광고내용이나 그 광고방법이 변호사의 품위를 해치는 경우가 있다면 이는 변호사윤리장전 제5조에 위반된다(대한변협 「변호사관련법규 질의회신집」204쪽).2. 케이블 TV 자막광고 허용 여부B 변호사는 케이블 TV에 「무료법률상담서비스, 개인회생, 개인파산, 변호사 ○ 3불정책 재고해야 3불정책 재고해야 우리나라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할 문제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교육이라고 말하고 싶다. 국민들 중 아무도 우리 교육의 모순과 부조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6년간 초등학교 조기유학생이 무려 30배 증가했다고 한다. 우리 교육의 미래를 어둡게 보고 외국에서 살 길을 찾으려는 사람들이다. 우리 세대의 시대는 이미 흘러갔으므로 다음 세대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데 국제경쟁력 있고 창의적인 인재가 나올 수 있는 교육환경이 되어 있는가? 유감스럽게도 전혀 그렇지 않은데 그 원인중 하나는 인적자원교육부가 고집하는 3불정책 (본고사 금지, 변호사광고의 개방과 허용범위(2) 변호사광고의 개방과 허용범위(2) 1. 라디오 TV 광고의 허용 여부A 법무법인은 파산 및 개인채무자 회생과 관련한 라디오 방송 광고를 추진하기 위해 방송국에 광고의뢰를 하였더니 방송심의회는 변호사법 제23조 제2항을 근거로 대한변호사협회의 승인을 받아 올 것을 요구하였다. 라디오 방송 광고를 할 경우 대한변협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지 문제되었다. 그러나, 변호사는 변호사업무광고에관한규정(광고규정)이나 그 시행세칙 등 관련 규정에서 정한 바에 따라 광고내용과 광고방법이 제한되지 않는 한 그 업무에 관하여 광고할 수 있으므로 라디오 광고는 대한변협의 사전 또는 사후 승 한국대사관 인턴을 마치고 한국대사관 인턴을 마치고 한 달 동안 주중 한국대사관 경제과에서 인턴을 하게 되었다. 칭화에서 약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산리툰(三里屯)이라는 곳은 각국 대사관의 집산지이다. 북경시에서도 가장 금싸라기 같은 땅을 무 썰 듯 듬성듬성 나눠 준 것을 보면 중국은 정말 지대물박(地大物博)의 나라임에 틀림없다. 엄중한 신분체크가 끝나고 대나무 숲을 지나 들어가면, 외교관들과 경제전문가들이 이른 아침부터 중국의 각종 신문과 자료를 토대로 중국경제정책 및 동향을 분석하기에 여념이 없다. 경제과 내에서도 중소기업종합지원사무소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위한 바이어 자문, 변호사광고의 개방과 허용범위(1) 변호사광고의 개방과 허용범위(1) 1. 변호사광고의 필요성그 동안 변호사광고는 변호사직무의 직업적 성격과 품위유지 문제로 침체되어 있었다. 변호사광고는 법조의 상업화를 초래하여 변호사의 위신과 자존을 추락시키고 종국적으로는 법조 전체의 이미지를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는 것이 그 주된 이유였다. 하지만 1997년 10월 발생한 의정부 법조비리사건과 1999년 1월 발생한 대전 법조비리사건은 법률소비자가 변호사에 대한 정보를 가지지 못한 상황에서 야기된 사건이었고, 이제는 변호사 대량배출의 시대에 법률서비스의 내용과 질의 세분화·전문화는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추세가 되었 전세계서 활동하는 졸업생들 전세계서 활동하는 졸업생들 오클랜드 로스쿨의 법대 1학년 필수과목으로 'Legal Method'가 있다.첫 강의 시간이었는데, 여성인 줄리 맥스톤 학장이 담당 교수와 함께 강의실에 들어와 법대입학을 축하해 주었던 기억이 난다.맥스톤 학장은 법대 증축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뉴욕에서 열린 오클랜드 법대 졸업생 모임에 다녀온 얘기부터 꺼냈다.그가 소개한 뉴욕의 대형 로펌에서 활동하는 한 선배의 1년 연봉이 어찌나 높았던지 학생들이 경악할 정도였다고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니다.이 선배 외에도 맥스톤 학장이 모금을 위해 전세계를 돌며 만났던 성공한 여러 졸업생에 'Community Placement'와 'Equal Justice Project' 'Community Placement'와 'Equal Justice Project' 어느 날 로스쿨의 한 친구가 찾아와서 말하기를, 오늘 경찰차를 타고 경찰관의 일과와 법 집행을 견학하러 간다는 것이다.이 친구는 'Law of Evidence(증거법)'을 수강하던 중이었는데, 졸업후 형사변호사(criminal lawyer)를 지향하고 있다.오클랜드 로스쿨의 프로그램중에 'Community Placement'라는 게 있다.먼저 내용을 설명하면, 학생들로 하여금 법률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관공서, 경찰서, 세무서, 법원, 학교, 등의 기관에 가서 일정시간 동안 자원봉사를 함과 동시에 그 기관의 업무도 익히고, 법률가의 윤리와 책임 법률가의 윤리와 책임 필자가 즐겨보는 미국 NBC의 법정 드라마 '보스턴 리걸(Boston Legal)'의 한 에피소드에서 여자변호사 로리가 자신의 의뢰인의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는 증거수집에 동의해야 할 지 고민하다가 자신이 일하는 로펌의 파트너를 찾아가 상황을 설명한 후 근심이 가득한 얼굴로 묻는다.물론 의뢰인은 증거수집에 이미 동의하였고, 이는 법적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Am I doing the right thing?(제가 옳은 일을 하고 있는 건가요?)"법조계에 몸 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해봤을 질문일 것이다.그러나 이 질 칭화에서 첫 학기를 마치며… 칭화에서 첫 학기를 마치며… Karl Larenz의 "법학방법론 입문"과 씨름하면서 박사과정 첫학기가 훌쩍 가버렸다. 법학을 갓 시작할 때 공부해야 할 법학방법론을 박사과정 민법총론 수업시간에야 마주하게 됐다.법학이 법을 통해서 사회정의를 실현하려는 학문이라면, 법학방법론은 바로 그 사회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임무가 부과된 법을 올바로 이해하고, 해석하여 적용하는 방법에 관한 학문이다. 그만큼 중요한 분야인데, 늦게나마 접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다행이라고 위로하며 수업에 임했던 기억이 난다.공부도 공부지만 한 학기동안 꽤 많은 중국 친구들을 사귄 것 또 초짜 변호사의 첫 사회 진출 초짜 변호사의 첫 사회 진출 개업을 결심하면서…군포에 온지 벌써 8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지난 해 사법연수원을 졸업하면서 나의 인생진로에 많은 고민을 했었다. 기존 법무법인에 들어가 월급쟁이 생활을 할 것인가 아니면 개업을 할 것인가의 선택의 문제 때문이었다. 개업을 하기 전까지는 기존 법무법인에 입사하기 위하여 6-7군데를 직접 방문하여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할 정도로 열심히 뛰어 다녔다. 그러나 현실은 생각한 것 이상으로 가혹하였다. 지방대 출신이고 연수원 성적이 하위권이고 나이도 많은 편이라 나를 원하는 법무법인은 그리 많지 않았다. 아직까지 사회의 변호사란 무엇인가 변호사란 무엇인가 몇 달 전 미국에 출장을 갔다 온 후배 변호사가 대뜸 나에게 이렇게 물었다."회장님,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변호사가 어떤 변호사인지 아십니까?", "글쎄"라고 답하는 나에게 그는 "40대에 은퇴한 변호사입니다"라고 정답을 말해 주었다. 재미있는 유머였다.그런데 또 하나의 자그마한 사건이 겹치자 위 유머는 나에게 '변호사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갖게 만들었다. 변호사 직업의 정체성에 혼란이 생긴 것이다.50대에 접어드는 나이 탓이 크다. 사춘기 소녀처럼 최근에 들어 부쩍 아무것도 아닌 일에 온갖 과대망상의 해석을 덧붙이 2005년 IBA 총회를 다녀와서 2005년 IBA 총회를 다녀와서 2005년도 IBA(International Bar Association ; 국제변호사협회) 총회가 체코 프라하에서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개최되었다. 금번 총회에는 대한변호사협회를 대표하여 사업이사 백윤재 변호사와 국제이사 황보영 변호사가 출석하였다. 금번 총회에서는 7일 동안 자금세탁방지(Anti-money laundry)와 관련된 변호사의 보고의무에서부터 우주여행에 관한 법적 규제까지 약 170여개 주제에 관한 열띤 논의와 토론이 있었다. 우리 나라에서는 ‘전자상거래에 있어서 관할 법원을 정하는 헤이그협약이 중재에 병원가는 판사 병원가는 판사 누구나 일평생 살아가면서 자주 병원 신세를 지고 싶지 않겠지마는 필자는 단골손님까지는 아니더라도 심심치 않게 병원 신세를 지는 고객이다. 수년 전부터 고혈압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의약분업이 시행된 후부터는 매달 또는 두 달에 한 번 꼴로 처방전을 받으러 병원에 가야하니 이만저만 귀찮은 일이 아니다. (이야기가 옆길로 새지만, 필자가 고혈압 증세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한 것은 1995년경 법원에서 정기 건강검진을 받고 나서였는데 그 때 담당의사가 느닷없이 "군대에는 갔다 왔느냐"고 묻기에 "그렇다"고 하였더니 "이 나라마다 다른 법정구조 나라마다 다른 법정구조 선진국의 사법제도와 개혁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프랑스, 스페인, 영국 등 유럽 3국을 방문하고 왔습니다. 각국의 각급 법원과 법정, 사법행정기관, 법무부 및 변호사회 등 14개 기관을 방문하여 정보를 교환하고 자료를 얻어 왔습니다.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대화를 나누면서 자료를 통해서 파악했던 것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을 받았고, 또 그 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점도 있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한 가지 확인한 것은 어느 나라나 그 나라의 독특한 제도를 채택하고 있으며 어느 한 나라의 제도를 그대로 모방할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프랑스는 확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