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법률잡지를 발행하며
월간 법률잡지를 발행하며
  • 기사출고 2007.11.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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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발행인]
리걸타임즈가 월간 법률잡지를 발행합니다. 2004년 5월 인터넷신문으로 출범한 지 3년5개월여만에 오프라인 잡지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그동안 성원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겸한 법률 전문 매체로서 독자 여러분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홍일표 변호사
'월간 LegalTimes'는 무엇보다도 법률에 의한 분쟁해결이 더욱 중요시되는 글로벌시대에 법률 전문 매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또 변호사 등 법조에 관한 뉴스와 정보를 정확히 알려 법조사회와 기업 및 일반 시민사회를 서로 연결하는 법률정론지가 되겠습니다.

'월간 LegalTimes'가 첫 호를 내는 2007년의 가을에는 유난히 우리 법조사회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법률시장 개방과 로스쿨의 도입이 이미 카운트 다운에 들어 가 있으며, 공판중심주의와 구술주의가 강화되는 등 법원과 검찰은 이미 변화의 흐름속에 있습니다. 형사법정에서는 또 내년부터 배심원에 의한 국민참여재판이 시행됩니다. 엄청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법률가가 되기 위해서는 사법시험 대신 로스쿨에 들어가 변호사시험을 보아야 합니다. 또 외국변호사와 외국로펌의 사무소가 조만간 국내에 들어서게 됩니다. 전국의 변호사 수는 이미 9천명을 넘어 1만명을 향하고 있습니다.

LegalTimes는 이런 변화의 소식을 안고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변화의 길목을 지키는 파수꾼처럼 깊이 있는 분석으로 법조 안팎의 뉴스와 정보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해 우리 법조사회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습니다.



리걸타임즈가 자랑하는 판결 · 판례기사가 '책속의 부록'으로 소개되며, 로펌과 로펌변호사에 관한 다각적인 분석은 독자 여러분을 흥미진진한 기업변호사의 세계로 안내할 것입니다.

리걸타임즈가 월간 법률잡지를 발행한다고 하니까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격려를 보내 주셨습니다. 특히 대법원, 헌법재판소, 대한변호사협회, 서울변호사회에 계신 여러분께서 월간 법률잡지를 발행하는 리걸타임즈의 발전을 기원해 주셨습니다. 법률 전문 매체로서의 역할을 다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LegalTimes도 의욕과 걱정을 함께 안고 출발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한층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가르침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발행인 홍일표(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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