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상현 前의원 구속수감 (서울=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14일 기획부동산 '대부' 김현재씨로부터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김상현 전 민주당 의원을 구속수감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16대 국회의원 재직 때인 2003년 7월부터 민주당 대표 경선을 준비하던 2004년 11월까지 김씨로부터 22차례에 걸쳐 13억7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원은 또 지난해 2월 H사 대표이사 이모씨에게 1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고, 민주당 대표 경선 관련 정치자금 지출 내역을 실제보다 2억여 "깨끗하고 꼿꼿한 선비정신 되살려야" "깨끗하고 꼿꼿한 선비정신 되살려야" 10일 6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손지열 전 대법관이 법관을 선비에 비유하며, "올곧은 자세로 나라와 공동체를 지탱해 오던 선비 정신을 되살려 내야 한다"고 후배 법관들에게 당부했다.손 전 대법관은 법원에서 내부용으로 매달 발간하는 '법원사람들' 7월호에 기고한 '법관과 선비 정신'이란 제목의 글에서 "지도자들의 정신 내지 윤리로 영국에 '신사도', 일본에 '사무라이 정신'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선비 정신'이 있다"며, "오늘날의 이 사회에서 선비 정신을 솔선하여 되살려야 할 이들이 바로 법관이 아닌가 한 '압승', 與 사상 최악 참패 한 '압승', 與 사상 최악 참패 (서울=연합뉴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5.31 지방선거 중반 개표 결과 한나라당이 전국 16개 시.도지사중 수도권 3곳을 포함해 최소 11곳, 최대 13곳까지 당선자를 낼 것으로 전망되면서 압승이 확실시 되고 있다. 반면,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은 전북 한 곳에서만 우위를 보이고 있고, 민주당은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두 곳에서 승리가 예상된다. 초접전지역으로 분류된 대전에서는 오후 10시 현재 19.6%의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한나라당 박성효(朴城孝) 후보가 45.1%로 40.0%를 얻은 우리당 염홍철(廉弘喆)후보를 앞서 나가고 5.31 지방선거에 변호사 20명 출사표 5.31 지방선거에 변호사 20명 출사표 5.31 지방선거에 모두 20명의 변호사가 출사표를 던졌다.131명이 출마한 17대 총선에는 출마자 수가 크게 못미치지만, 법조계에선 선거 결과에 높은 기대를 나타내는 분위기다.17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 등 광역단체장 선거에 4명의 변호사가, 기초단체장 선거엔 15명의 변호사가 출마했다.광역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한 변호사는 없으나, 기초의회 의원을 뽑는 서울 송파구의회 의원 선거엔 한나라당의 채한식 변호사가 후보로 나섰다.특히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과 오세훈 전 의원, 박주선 '국민의 이름으로 재판' 청와대 만찬서 화제 지난 2월20일 신임법관 임명식에서 이용훈 대법원장이 신임법관들에게 '재판은 국민의 이름으로 하는 것'이라고 한 말이 노무현 대통령이 주최한 청와대 만찬에서 다시한번 화제가 됐다.31일 청와대에서 열린 3부요인 및 헌법기관장 초청 만찬에서 노 대통령은 이 대법원장에게 "어떤 자리에서 말씀하셨냐"고 물으며, 이 말의 원전에 대해서도 관심을 나타냈다고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전했다.이에 대해 이 대법원장은 "(이 말의 원전을) 처음 알았다"며, "옛날 독일 프러시아 시절에는 '제국의 이름으로', 히틀러 시대에는 '독 "속도제한표시 없으면 속도위반으로 처벌못해" 지방경찰청장이 특정 도로구간의 주행 속도를 제한했더라도 그 구간의 시작지점에 속도제한노면표시가 없는 등 사고 지점까지 속도제한 내용을 알 수 없었다면 제한속도를 초과해 운행했더라도 속도 위반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법은 2월8일 지방경찰청장에 의해 최고속도가 제한된 편도 2차로 도로를 승용차로 주행중 중앙선을 넘어 온 오토바이와 부딪혀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해 제한속도를 초과해 주행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권모씨에 대한 항소심(2005노3751)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 새내기 변호사, 개업보다 취업 압도적 선호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법조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변호사들이 직접 변호사 사무실을 내고 개업하기 보다는 법률회사나 공공기관 등에의 취업을 압도적으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국가기관, 대기업 및 중소기업, 사회단체 등 비법조 직역으로의 진출이 늘어나고 있어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17일 수료식을 가진 35기 등 수료생은 895명.군입대 예정인 170명을 뺀 725명중 변호사 사무실을 내고 개업하는 변호사는 12.5%인 91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895명을 기준으로 하면 10% 남짓한 비율로, 사법 "'졸음운전' 했더라도 보험금 환수는 부당" (서울=연합뉴스)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신동승 부장판사)는 3일운전 중 사고로 다쳐 보험급여를 받은 박모(62)씨가 "'졸음운전' 등 본인의 중대 과실로 사고를 냈으므로 보험금을 환수하겠다"고 통보해 온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환수고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건강보험의 취지에 비춰볼 때 본인 중과실로 보험금을 제한하려면 주의의무를 현저히 기울이지 못했을 경우로 엄격하게 해석해야 한다"며 "경찰기록 등에는 원고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냈다고만 나와 있을 뿐 "오토바이가 중앙선 넘어 와 사고났어도, 자동차 음주 운전자에 30% 책임" 음주상태에서 오르막 경사의 굽은 도로를 자동차를 몰고 올라가다가 반대편 차선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넘어 온 오토바이와 부딪혀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한 경우 자동차 운전자의 과실은 얼마나 될까.비록 오토바이가 중앙선을 침범해 일어난 사고이긴 하나,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자동차 운전자에게 30%의 책임을 물었다.음주상태여서 주의를 다하지 못한데다 반대편 내리막에서 회전해 내려오는 차량이 중앙선을 넘을 수 있다는 개연성에 대한 대비가 약했다는 게 책임을 인정한 이유다.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15일 숨진 오토바이 운전자의 아내가 모화재해상보험회사 중앙선관위원장에 손지열 대법관 중앙선관위원장에 손지열 대법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 5일 전체위원 회의를 열어 대법관인 손지열 중앙선관위원을 제14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손 위원장은 "국민이 중심이 되는 선거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풍부하고 정확한 선거정보 제공과 유권자가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투표환경을 조성하고, 선관위의 독립성을 확고히 하는 한편 엄정하고 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경기고, 서울대 법대를 나와 제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법원행정처장을 역임했다. [개업]유지담 변호사 저는 대법관을 끝으로 지난 35년여동안 정든 법원을 떠나 법무법인 케이씨엘의 대표변호사로 새출발 하게 되었습니다.대법관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베풀어 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앞으로 법무법인 케이씨엘의 대표변호사로 일하면서 최선을 다하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합니다.2005. 11.법무법인 케이씨엘(KIM, CHOI & LIM)대표변호사 유 지 담 올림■ 업무개시일 : 2005. 12. 1.■ 장소 : 서울 종로구 수송동 80-6 석탄회관■ 대표변화 : (02)725-4774■ 팩스 : (02)72 대법관, 법원장 출신 중량급 변호사 개업 러시 정기인사철도 아닌데 서울 서초동 등 법원 단지 주변에 때아닌 변호사 개업이 이어지고 있다.그것도 대법관과 법원장 등을 지낸 고위직 법관 출신들이 잇따라 개업광고를 내고 인사장을 돌리고 있다.얼마전 유지담, 윤재식, 이용우 대법관이 임기만료로 퇴임한데 이어 9명의 법원장이 후진들을 위해 용퇴한 후 이들 대부분이 변호사가 돼 제2의 법조 인생을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대법원에 따르면 김연태 사법연수원장, 강완구 서울고법원장, 이창구 대구고법원장, 변동걸 서울중앙지법원장, 우의형 서울행정법원장, 안성회 서울동부지법원장, 김목민 서울북부지 손기식, 정호영씨 중앙선관위원 내정 손기식, 정호영씨 중앙선관위원 내정 이용훈 대법원장은 3일 퇴임하는 김연태 사법연수원장과 강완구 서울고법원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직을 사직함에 따라 후임 위원으로 신임 손기식 사법연수원장과 정호영 서울고법원장을 내정했다.이 대법원장은 또 두 내정자에 대해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키로 해 얼마전 중앙선관위원에 내정된 손지열 대법관 등 중앙선관위원 내정자 3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곧 열릴 전망이다.대법원장이 지명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3명에 대해 인사청문을 실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개정 국회법(2005년 7월28일 시행)과 인사청문회법(2005년 7월29일 시행 손지열 대법관 중앙선관위원 내정 이용훈 대법원장은 27일 얼마전 대법관에서 퇴임한 유지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10월31일자로 선관위원장직에서 퇴임하기로 함에 따라 후임 중안선관위원에 손지열 대법관(58)을 내정했다.중앙선관위원장은 중앙선관위원들이 호선으로 선출하나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선관위원이 선관위원장을 맡아 온 관례에 비춰 손 내정자가 다음 중앙선관위원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이 대법원장은 특히 손 내정자에 대해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이어 조만간 국회에서 인사청문회가 열릴 전망이다.개정 국회법(2005년 7월28일 시행)과 인사청문회법(200 다음 총장 누가 거론되나 김종빈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하기로 함에 따라 후임 검찰총장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천정배 법무부장관의 지휘권 발동과 김 총장의 사표로 빚어진 이번 사태의 수습을 위해서도 후임 총장의 인선은 매우 중요하다.문재인 민정수석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총장 인선과 관련, "'내부는 된다, 외부는 안된다'는 방향을 설정하거나 거꾸로 제안한 적은 없다"고 밝혀, 현재로선 방향을 가늠할 수 없으나, 검찰 내부는 물론 여러 명의 검찰 출신 외부인사가 함께 물망에 오르고 있다.차기 총장 후보군으로는 먼저 사법시험 기수가 가장 높은 사시 '재조대 재야 출신' 3대1이냐 2대2냐 이용훈 전 대법관이 차기 대법원장 후보로 지명됨에 따라 새 대법원장 취임 이후 연이어 단행될 대법원의 후속 인사가 주목되고 있다.10월에 3명, 11월 1명 등 연내에 4명의 대법관이 임기만료로 퇴임, 후임 대법관 인선이 기다리고 있는데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법원행정처장의 교체도 확실시 되고 있기 때문이다.또 대법관 인사 결과에 따라서는 법원행정처 차장 등 법원장급 인사도 연쇄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대법관 인사=10월10일로 임기만료되는 유지담, 윤재식, 이용우 대법관과 11월30일 정년이 다해 퇴임하는 배기원 대법관 등 차기 대법원장에 이용훈 전 대법관 지명 차기 대법원장 후보에 대법관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역임한 이용훈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63)이 지명됐다. 노무현 대통령은 8월18일 대법원장 후보로 이용훈 위원장을 내정하고, 국회에 동의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공식 발표했다.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은 이날 "이용훈 대법원장 내정자는 그동안 각급 법원의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하면서 안정적인 조직관리능력과 청렴 강직한 성품을 널리 인정받아서 앞으로 사법부를 원활하게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판단하였다"며, "온화하고 소탈한 성격이면서도 사법개혁에 대한 소신이 뚜렷하며 오랜 법조경륜 이용훈 전 대법관 차기 대법원장 내정 다음달 24일 퇴임하는 최종영 대법원장의 후임 인선 결과가 이르면 18일 발표된다.청와대는 18일 김우식 비서실장 주재로 인사추천회의를 열어 다음 대법원장 인선에 대해 논의한 후 노무현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그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다음 대법원장엔 대법관을 지낸 이용훈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62)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 위원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광주일고, 서울법대를 나왔으며, 고시 사법과(15회)에 합격한 후 법원행정처 차장, 대법관,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손지열, 유지담, 이용훈, 조무제, 조준희씨 추천 차기 대법원장 인선을 놓고 각계의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변협(회장 천기흥)이 8월1일 이름 가나다 순으로 손지열 법원행정처장(58), 유지담 대법관(64), 이용훈 전 대법관(63), 조무제 전 대법관(64), 조준희 변호사(67) 등 5명을 후보로 추천했다.조준희 변호사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은 전, 현직 대법관이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초대 대표를 지낸 조 변호사도 고등고시 사법과 11회에 합격한 후 변호사가 되기 전 서울민, 형사지법 판사를 지낸 법관출신이다.변협은 이날 성명을 내고, "새 대법원장은 "대법원장은 전현직 대법관 중에서" 9월24일 임기가 만료되는 최종영 대법원장의 후임 지명을 앞두고 시민사회단체와 변호사단체 등 여러 곳에서 의견 표명이 나오고 있다.특히 민변, 민주노총, 녹색연합, 인권운동사랑방, 참여연대 등 14개 시민사회단체가 지난 27일 공동입장문을 발표, "대법관을 지내지 않은 재야변호사중에서 새 대법원장을 물색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는 가운데, 한 중견 법관이 이와는 정반대로 "대법원장은 전, 현직 대법관 중에서 나와야 한다"는 장문의 글을 내놓아 법조 안팎에 화제가 되고 있다."대법원장은 전현직 대법관 중에서"라 이전이전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