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리걸타임즈 선정/2023 올해의 변호사] 조세 l 하태흥 변호사 [리걸타임즈 선정/2023 올해의 변호사] 조세 l 하태흥 변호사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2023년, 법률시장에선 분야별로 명암이 엇갈리지만, 주요 로펌의 변호사들은 딜을 추진하고 분쟁을 해결하며 국내외 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리걸타임즈가 Corporate and M&A, 금융, 인사노무, 조세, 공정거래, 송무, 국제중재, 국제분쟁, 건설, 부동산, Family Law, 보험, 해상, IP, 게임 · 엔터테인먼트, TMT 등 기업법무의 주요 분야와 리걸테크에서 2023년을 빛낸 '2023 올해의 변호사(Lawyers of the Year)' 19명을 선정, 그들의 활약상과 성공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3] 서재희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3] 서재희 변호사 리걸타임즈가 기업법무 시장의 차세대 주자 97명을 선정, '2023 Rising Stars of Korean Law Firms' 특집으로 조명합니다. 한국 로펌의 미래를 이끌 97명의 다양한 전문성과 업무사례, 클라이언트 평가 등 그들의 돋보이는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서울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다년간 검사로 활동한 후 김앤장에 합류한 서재희 변호사는 특히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가 개시되는 위기상황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핸드폰 저장 수십만 건 자료 압수대상에서 제외시켜각종 분쟁 해결의 성패로 이어지는 [노동] "헬스장 퍼스널트레이너도 근로자" [노동] "헬스장 퍼스널트레이너도 근로자" 헬스장과 위탁사업계약을 맺고 일한 퍼스널트레이너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헬스장 측이 업무수행에 관하여 지휘 · 감독을 했다고 본 것이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2월 2일 퍼스널트레이너 A씨가 "퇴직금을 지급하라"며 서울 중구에 본사가 있는 헬스장 업체인 B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다271814)에서 이같이 판시, B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B사는 A씨에게 퇴직금 1,38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2016년 4월 1일부터 B사와 성동구 왕십리점의 [노동] "회식 중 음주상태로 바다로 다이빙해 척추 골절…산재" [노동] "회식 중 음주상태로 바다로 다이빙해 척추 골절…산재" 창원지법 강세빈 판사는 9월 21일 사업주가 참여한 회식 중 술을 마시고 바다로 다이빙을 했다가 척추 골절 등을 입은 자동차 정비원 A씨가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단11921)에서 "요양불승인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2021년 7월 15일 오후 7시쯤 근무를 마치고 사업주와 직원 등 5명과 함께 통영시에 있는 해수욕장 내에 위치한 주차장 자리에서 오후 9시쯤부터 저녁회식을 하면서 술을 마셨다. 당시 A씨를 포함한 4명은 핸드폰으로 룰렛게임을 하며 술 마시기 게임을 [교통] 음주운전 기소되자 동생에 허위 증언 부탁…징역 4월 실형 [교통] 음주운전 기소되자 동생에 허위 증언 부탁…징역 4월 실형 음주운전으로 4차례 처벌받은 적이 있는 30대가 다시 음주운전에 단속되어 기소되자, 재판 과정에서 동생으로 하여금 당일 차량을 운전한 것이 동생이라는 취지의 허위 증언을 하도록 위증을 교사했다가 징역 4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A(33)씨는 2020년 10월 9일 오전 2시쯤 혈중알코올농도 0.145%의 술에 취한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어 재판을 받던 중 2021년 6월 4일경 친동생인 B씨에게 전화해 "내가 재판을 받고 있는 음주운전 사건에 증인으로 출석해 2020년 10월 9일 새벽에 네가 벤츠 승용차를 [형사] "피해자가 양해했어도 접근금지 어기면 유죄" [형사] "피해자가 양해했어도 접근금지 어기면 유죄" 법원에서 접근금지 등 임시보호명령이 내려진 경우 피해자가 접근을 양해 · 승낙하더라도 피해자에게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월 4일 임시보호명령을 어기고 27차례에 걸쳐 B씨의 집에 접근하고, B씨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434차례 보냈다가 가정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2021도14015)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보호관찰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2018년 3월경부터 7월경까지 B씨와 동거했던 사이 [행정] "아침시간에 돌아다닌다고 중 1년생에 발길질한 교사 견책 적법" [행정] "아침시간에 돌아다닌다고 중 1년생에 발길질한 교사 견책 적법" 전남 해남에 있는 공립중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 A씨는 2014년 4~7월경 아침시간에 돌아다닌다는 이유로 1학년 학생을 엎드려뻗쳐를 하는 과정에서 피해학생이 상황설명을 하자 변명을 한다면서 발로 머리를 차고, 체육시간에 체육복을 입지 않았다고 엎드려뻗쳐를 시키고 허벅지를 5대 때렸으며, 3학년 학생이 핸드폰을 사용하다가 적발되어 압수하고 돌려주는 조건으로 매로 엉덩이를 5대 때려 견책처분을 받자, "체벌은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악의 없이 이루어진 것으로 징계사유가 될 수 없다"며 징계무효소송(2021구합548)을 냈다.광주지법 [형사] '기억 잘 하자' 의미에서 주먹으로 초 2년생 관자놀이 누른 담임교사, 아동학대 무죄 [형사] '기억 잘 하자' 의미에서 주먹으로 초 2년생 관자놀이 누른 담임교사, 아동학대 무죄 부산 동래구에 있는 초등학교 2학년 담임교사인 A씨는 2019년 3월경 자신이 담임을 맡은 B(피해 당시 7~8세)가 수업시간에 숙제검사를 받은 다음 칠판에 숙제검사 확인용 자석 스티커를 붙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양 주먹으로 B의 관자놀이 부분을 세게 눌러 신체적 학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19년 5월 16일경 수업태도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휴대폰을 들어 B의 얼굴에 갖다 대면서 동영상을 촬영하는 행동을 취하며 "너희 부모님도 니가 이렇게 행동하는 것을 아느냐. 찍어서 보내겠다"고 말하고, 촬영을 피하며 저항하는 B에게 계 [민사] "형이 동생 휴대폰 · 운전면허증으로 비대면 대출받아…동생, 갚을 의무 없어" [민사] "형이 동생 휴대폰 · 운전면허증으로 비대면 대출받아…동생, 갚을 의무 없어" 현대캐피탈이 동생 명의 휴대폰으로 몰래 비대면 대출을 받은 형 대신 돈을 갚으라며 동생을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의정부지법 민사2부(재판장 김기현)는 4월 22일 현대캐피탈이 동생 A씨를 상대로 낸 대여금 청구소송의 항소심(2019나218005)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1심을 취소하고, 현대캐피탈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2018년 9월 16일 형으로부터 '핸드폰을 바꾸려고 하는데 서류가 필요하다'는 부탁을 받고 형에게 운전면허증과 자신 명의 농협은행 통장 사본의 사진을 전송했다. 형은 그 직후 자신 [행정] "전문연구요원이 자신이 설립한 회사 업무 겸직…전문연구요원 편입 취소 적법" [행정] "전문연구요원이 자신이 설립한 회사 업무 겸직…전문연구요원 편입 취소 적법" 전문연구요원으로 편입된 공학 전공자가 자신이 설립한 회사의 업무를 겸했다가 전문연구요원 편입을 취소당했다. 법원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2009년 3월 한 대학 공학부에 입학한 A(31)씨는 2013년 2월경 신체등위 4급으로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 판정을 받고, 전공분야를 가상현실(Virtual Reality)로, 근무지를 이 대학 캠퍼스로 하는 전문연구요원으로 편입되어 2016년 9월 1일부터 복무를 시작했다. 그러나 서울지방병무청장이 A씨에 대한 복무실태 조사를 실시해, A씨가 2018년 6월 1일부터 2019년 7월 26일까지 [형사] 핸드폰 들고 일부러 차량에 부딪혀 수리비 뜯어…징역 1년 실형 [형사] 핸드폰 들고 일부러 차량에 부딪혀 수리비 뜯어…징역 1년 실형 A(46)씨는 2020년 8월 10일 오후 1시쯤 대구에 있는 골목길에서 B씨가 운행하는 승용차의 우측 사이드미러에 휴대전화를 들고 있던 손을 부딪친 후 마치 B씨의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해 휴대전화가 땅에 떨어져 파손된 것처럼 행세하면서 "당신 차에 부딪쳐서 휴대전화가 깨졌다. 수리비를 현금으로 달라"는 취지로 거짓말하여, 이에 속은 B씨로부터 휴대전화 수리비 명목으로 50만원을 받는 등 10월 3일경까지 7회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피해자들로부터 3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됐다. A씨는 이미 액정이 깨져 있던 휴대전화를 [행정] "육군대위 심신장애 전역명령, 배우자에 핸드폰으로 전달 무효" [행정] "육군대위 심신장애 전역명령, 배우자에 핸드폰으로 전달 무효" 신경교종으로 확진된 육군대위가 심신장애에 따른 전역에 동의했더라도 배우자에게 핸드폰으로 전달한 전역명령 처분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단기복무 장교로 2015년 4월 임관한 A씨는 2017년 7월 신경교종으로 확진되어 국군수도병원 신경외과에 입원하고, 같은해 9월 전 · 공상 심사에서 '공상 의결' 결정을 받았다. A씨는 공상 의결 후 심신장애에 따른 전역에 동의했으나, 전역예정일을 약 3개월 앞둔 2018년 1월 의식불명 상태가 되었다. 국방부장관은 2018년 1월 26일 '심신장애자'임을 이유로 A씨 [리걸타임즈 칼럼] 과감한 변혁을 시도한 일본의 개정 디자인법 [리걸타임즈 칼럼] 과감한 변혁을 시도한 일본의 개정 디자인법 2020년 4월 1일자로 일본 디자인법이 오랜 숙의를 거쳐 전면 개정되었다. 특히 이번 개정법에는 GUI, 아이콘 같은 화상디자인에 물품성을 요구하지 않는 조항까지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과거 한국에서도 화상디자인의 물품성을 완화하는 디자인보호법 개정안이 발의되고 찬반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진 바 있으나, 물품성을 요구하지 않는 것은 디자인보호법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아 결국 개정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 밖에도 일본 개정법은 종래 디자인 출원이 인정되지 않았던 건축물 외관과 내장 디자인도 출 [형사] "이미 알려진 개인정보는 누설해도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아니야" [형사] "이미 알려진 개인정보는 누설해도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아니야" 휴대폰 전화번호 등 이미 알려진 개인정보는 누설해도 무죄라는 판결이 나왔다.울산지법 형사1부(재판장 이우철 부장판사)는 8월 27일 아파트 동대표의 주소와 휴대폰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주자대표회의의 단체채팅방에 올렸다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의장 A(여 · 39)씨에 대한 항소심(2020노38)에서 이같이 판시, 유죄를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울산 울주군에 있는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 의장인 A씨는, 2018년 11월 24일 오전 1시 10분쯤 이 아파트의 동대표인 B씨의 이름 [리걸타임즈 칼럼] 2020년 공정거래정책의 전망과 시사점 [리걸타임즈 칼럼] 2020년 공정거래정책의 전망과 시사점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고 새로운 정권이 출범한지 3년,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한지도 6개월이 경과되었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갑을관계 개선, 경제력 집중 해소 등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집행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면서도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과제도 안게 되었다.'혁신 동력 강화에 중점' 강조공정위도 이러한 기조 하에 2020년에도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법 집행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조성욱 위원장 또한 신년사를 통해 "포용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기 [김종길의 북경통신] 궈빙사건-중국 안면인식 1호 사건 [김종길의 북경통신] 궈빙사건-중국 안면인식 1호 사건 "동물원의 연간회원카드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어 기존의 지문인식 방식은 취소되었습니다. 앞으로 안면인식등록을 하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입장하실 수 없으니, 빠른 시간내에 센터로 와서 안면인식을 등록해주십시오."'안면인식등록 안 하면 입장불가' 통보항저우야생동물세계라는 이름의 동물원으로부터 이런 문자메시지를 받은 연간회원 중 한 명인 궈빙(郭兵)은 저장대학에서 법률을 가르치는 대학교수인데, 동물원이 고객에게 이런 방식으로 안면인식을 강제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여겼다. 궈빙은 2019년 4월 27일 이 동물원으로부터 연간회원카드 계열사 포함 9년, 한 회사에서 6년 넘겨 사외이사 못한다 계열사 포함 9년, 한 회사에서 6년 넘겨 사외이사 못한다 사외이사의 독립성 제고를 위해 사외이사의 임기를 6년으로 제한하는 내용 등이 담긴 상법 시행령 개정안이 1월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된 상법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이에 따라 특정 회사의 계열사에서 퇴직한지 3년(기존 2년)이 되지 않은 자는 해당 회사의 사외이사가 될 수 없고, 한 회사에서 6년, 계열사 포함 9년을 초과하여 사외이사로서 근무하는 것도 금지된다. 개정 내용은 이 영 시행 후 선임하는 사외이사부터 적용된다. 법무부는 "사외이사가 장기 재직하는 경우 이사회에서의 독립성이 약화될 [리걸타임즈 특집=2019 Lawyer of the Year] 소송 l 김유범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2019 Lawyer of the Year] 소송 l 김유범 변호사 업무분야별로 부침이 없지 않았지만, 기업변호사들의 활약이 돋보인 2019년이었다. 리걸타임즈가 M&A, 증권 · 금융, 조세, 노동, 테크놀로지, 부동산, 지식재산권, 국제통상 등 주요 업무 분야별로 올 한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2019 올해의 변호사(Lawyer of the Year)' 17명을 선정, 그들의 활약상과 내년도 전망을 조명한다. 편집자올해 송무 분야에서 가장 활약한 변호사가 누구일까. 리걸타임즈가 만난 사람은 법무법인 화우의 김유범 변호사다. 김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등 각급 법원의 판사를 역임하고, [형사] 승객이 두고 내린 휴대전화 사흘 보관한 택시기사 무죄 택시기사가 승객이 택시에 두고 내린 휴대폰을 사흘간 가지고 다니다가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에 출석해 되돌려주었다. 점유이탈물횡령일까.대법원 제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12월 12일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기소된 택시기사 김 모(55)씨에 대한 상고심(2019도14469)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김씨는 2018년 2월 28일 오전 0시 25분쯤 승객 황 모씨가 택시 안에 떨어뜨려 분실한 LG G5 골드 휴대전화 1개(시가 96만원 상당)를 다른 승객으로부터 건네받아 습득 [형사] 찜질방에서 휴대전화 훔친 후 '토스' 앱 깔아 돈 빼내…컴퓨터등 사용사기 울산지법 황보승혁 판사는 11월 21일 찜질방에서 휴대전화를 훔친 후 송금 중개 기능이 있는 '토스' 어플을 설치해 돈을 빼낸 A(20)와 B(24)씨에게 형법의 컴퓨터등 사용사기죄를 적용, 각각 징역 1년 2월, 징역 8월을 선고했다(2019고단2631 등). 또 A와 B씨는 연대하여 피해자 1명에게 450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2018년경 경기도 시흥에 있는 회사에 함께 근무하면서 알게 되어 2019년 3월경부터 함께 생활해 온 A와 B씨는 6월 9일 오전 1시 22분쯤 울산 동구에 있는 한 스포츠센터 찜질방에 12345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