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관리비 안 냈다고 인터넷 끊자 관리사무실 쳐들어갔다가 벌금 30만원 [형사] 관리비 안 냈다고 인터넷 끊자 관리사무실 쳐들어갔다가 벌금 30만원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건물 501호에 거주하는 A(31 · 여)씨는 2021년 10월 5일 오후 6시 29분쯤 자신의 집에서 사용하던 인터넷이 관리비 미납으로 차단되자 이에 항의할 목적으로, 이 건물 1층에 있는 관리사무실 입구로 찾아가 잠겨있는 출입문을 손과 발로 수차례 흔들고, 강하게 밀어 관리사무실 입구 출입문에 설치된 시가 2,000원 상당의 자물쇠 경칩을 손괴하고, 그 안으로 들어가 이 건물 관리인 B씨가 거주하고 있는 관리사무실 내 방실까지 무단으로 들어간 혐의로 기소됐다. A씨의 아버지(64)와 삼촌(57)도 같은 날 [민사] 태광 이호진 전 회장, 누나 상대 '차명 유산 400억' 소송 승소 [민사] 태광 이호진 전 회장, 누나 상대 '차명 유산 400억' 소송 승소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이 아버지 이임용 선대회장이 남긴 400억원대 차명 국민주택채권을 놓고 누나 이재훈씨와 벌인 상속 관련 소송에서 이겼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7부(재판장 손승온 부장판사)는 6월 16일 이 전 회장이 이재훈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등 청구소송(2020가합521718)에서 "이씨는 이 전 회장에게 400억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법무법인 율촌이 이 전 회장을 대리했다.이임용 선대회장은 사망 전인 1996년 9월 '아내 이선애씨와 아들들에게 재산을 나눠 주되 나머지 재산이 있으면 유언집행자인 [형사] 곽상도, 대장동 뇌물 · 알선수재 무죄 이유는? [형사] 곽상도, 대장동 뇌물 · 알선수재 무죄 이유는? 대장동 일당에 조력한 대가로 아들을 통해 약 50억원(세금 공제 후 25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 · 뇌물)로 기소된 곽상도 전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준철 부장판사)는 2월 8일 곽 전 의원에게 특가법상 알선수재와 뇌물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고, 다만, 곽 전 의원이 2016년 3월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의 지위에서 남욱 변호사로부터 받은 5,000만원에 대해서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 벌금 800만원과 추징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곽 전 의원에게 25억원의 [법조열전⑤] '예술가와 법률가' 이중적 삶의 최고 경지 에테아 호프만 [법조열전⑤] '예술가와 법률가' 이중적 삶의 최고 경지 에테아 호프만 자크 오펜바흐의 유명한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의 주인공이 바로 에테아 호프만(E. T. A. Hoffmann)이다. 호프만의 본명은 에른스트 테오도르 빌헬름 호프만(Ernst Theodor Wilhelm Hoffmann). 호프만은 그가 29살에 자신의 이름의 Wilhelm 대신에 14년 전에 사망한 모차르트를 흠모하여 Amadeus로 변경하였다. 그래서 그의 이름이 에테아(E. T. A.) 호프만이 된 것이다.호프만은 1776년 1월 24일 철학자 칸트의 고향인 프로이센 쾨니히스베르크(Königsberg, 현재의 [리걸타임즈 '기업과 법'] 2021 정기주주총회 결산 [리걸타임즈 '기업과 법'] 2021 정기주주총회 결산 2021년 정기주주총회 시즌도 막을 내렸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주주총회 실무자들은 주주총회장 방역과 회의장 내 거리두기 지침 마련 등 현장 관리에 있어 예년보다 더욱 바쁜 시즌을 보냈으리라 짐작된다. 지난해 상법의 전격적인 개정으로 소수주주권 행사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 혹은 우려가 팽배했는데, 예상된 수준의 파장은 없었던 듯 하다. 대신 금호석유화학, 한진 등 굵직한 대규모 기업집단에서 경영권 분쟁과 표대결이 펼쳐졌으며, 개정된 3%룰에 따라 지분 차이를 뒤집고 사외이사가 분리선출되기도 하였다. 올해 정기주주총회의 주요 특징과 [손배] "내 땅이더라도 분묘 무단 발굴하면 자식에 대한 불법행위" [손배] "내 땅이더라도 분묘 무단 발굴하면 자식에 대한 불법행위" 삼촌이 조카들의 승낙 없이 큰형 부부의 분묘를 발굴했다가 위자료를 물게 됐다. 자식들에 대한 불법행위라는 이유다.대구고법 민사3부(재판장 진성철 부장판사)는 최근 자매인 A, B씨가 최근 "부모의 분묘를 승낙 없이 임의로 발굴했으니 손해를 배상하라"며 삼촌인 C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9나25029)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는 원고들에게 1인당 위자료 1,500만원씩 3,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 B는 C가 2017년 2월경부터 3월 16일경까지 자신의 소유로 되어 있는 대구 달성군에 있는 임야에서 A, B의 '올해의 이민자상'에 영국인 수산나 여사 '올해의 이민자상'에 영국인 수산나 여사 벌써 60년도 더 된 일이다. 그 배가 부산항에 도착했던 날이…외삼촌과 사촌오빠 2명이 6.25 전쟁에 참전해 이미 한국에 대해서는 익히 들었으나 직접 두 눈으로 전쟁의 잔해로 남은 가난한 땅을 본 수산나 여사는 한국의 어렵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해 사는 것이 자신의 소명임을 알았다.5월 20일 오후 2시 30분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올해로 제13주년을 맞이한 「세계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지난 2008년부 '흙수저 출신' 조상규 변호사 '흙수저 출신' 조상규 변호사 조상규 변호사는 지금도 유독 핫도그를 싫어한다. 분식집 둘째 아들로 어렵게 어린시절을 보낸 그는 어머니에게선 항상 그라탕유 냄새가 났고, 그 냄새가 어린 마음에 너무 싫었다고 했다.'흙수저 출신' 조상규 변호사에겐 그러나 수험생활에 도움을 준 은인들이 적지 않았다. 조 변호사도 합격기에서 "내가 인덕이 참 많은 사람"이라며 "나 혼자가 아니라 많은 버팀목으로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라고 그들의 도움에 감사해했다.1차 시험에 합격했으나 부동산영업을 병행하던 대학 4학년 2학기에 찾아뵈었을 때 메모지에 계좌번호를 적어달 [가사] "학자금 지원 받으려 조카 입양 불가" 외삼촌 부부가 직장에서 나오는 '자녀 학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 조카딸을 입양하려 했으나 법원에서 허가를 받지 못했다. 서울가정법원 이선미 판사는 10월 18일 A씨 부부가 "조카 C양을 양자로 허가해달라"며 낸 미성년자 입양허가 청구를 기각했다.(2016느단2230)C의 외삼촌인 A씨 부부는 인천에서 친생자녀와 거주하고 있고, C는 서울에서 친생모와 거주하고 있다.이 판사는 "청구인들과 C는 A의 직장에서 제공되는 자녀의 학자금 지원을 C가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입양청구를 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청구인들은 '아버지가 법원장' '아버지가 로펌 대표' '아버지가 법원장' '아버지가 로펌 대표' '아버지가 OO시장' '외삼촌이 OO변호사협회 부협회장' '아버지가 법무법인 OO 대표' '아버지가 OO지방법원장'…2일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로스쿨 입학실태 조사결과, 최근 3년간 로스쿨 입학전형 과정에서 합격생 24명이 자기소개서에 법조인 등 부모나 친인척의 신상을 기재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중 5명은 부모나 친인척을 비교적 용이하게 추정하거나 특정할 수 있게 기재했으며, 나머지 19명은 대법관, OO시의회 의원, OO청 공무원, 검사장, OO법원 판사 등을 지냈다는 등 성명, 재직시기를 특정하지 않고 기재했다. [상속] "특별대리인 선임 안 하고 공동상속인인 모가 미성년자 딸 상속재산 분할협의 무효" 상속인인 미성년자에 대해 특별대리인을 선임하지 않고 같은 상속인인 미성년자의 어머니가 법정대리인으로서 한 상속재산 분할협의는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월 18일 미성년자인 A양의 어머니인 B씨(56)가 A양의 고모인 C씨(60)를 상대로 상속재산분할협의에 의해 고모 앞으로 근저당권을 설정했으나 협의가 무효임으로 등기를 말소하라며 낸 소송의 상고심(2015다51920)에서 피고의 상고를 기각,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먼저 "상속재산에 대하여 그 소유의 범위를 정하는 내 [가사] 미성년 자녀의 아버지 사망 후 어머니 있는데도 할아버지 후견인 선임 미성년 자녀를 둔 아버지가 사망한 후 어머니가 있음에도 이른바 '최진실법'에 따라 할아버지를 미성년후견인으로 선임한 결정이 나왔다. '최진실법'이란 종래 미성년 자녀의 단독 친권자가 사망한 경우 생존하는 상대방 배우자에게 자동으로 친권이 생기는 친권자동부활제를 폐지하고, 가정법원의 심사를 통해 친권자를 결정하거나 후견인을 선임하도록 한 개정 민법 조항을 말한다. 제주지법 전보성 판사는 6월 3일 초등학교 저학년인 두 손자의 할아버지가 두 손자의 생모인 전 며느리를 상대로 낸 미성년후견인 선임심판(2014느단513)에서 손자들 '비위 의혹' 판사 재판서 배제 '비위 의혹' 판사 재판서 배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강해운 부장검사)가 2월 5일 사채왕 최 모씨로부터 2억 68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수원지법 최민호(43) 판사를 구속기소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2008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어 재판을 받던 사채왕 최씨는 마약 혐의로 추가 수사를 받게 되자 동향인 최 판사의 삼촌을 통해 최 판사를 소개받은 뒤 수차례에 걸쳐 최 판사에게 돈을 건낸 혐의를 받고 있다.같은 날 대법원은 비위 의혹이 제기된 판사를 재판에서 즉각 배제하는 내용의 '법관 비위에 대한 감사기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법관의 비위 [민사] 여동생 초상에 신격호 롯데 회장이 낸 부의금은 얼마? 신격호(92) 롯데그룹 회장이 여동생의 장례식 때 낸 부의금을 놓고 신 회장의 조카들이 법정 다툼을 벌였다.서울중앙지법 민사36부(재판장 조규현 부장판사)는 7월 16일 신 회장 여동생의 둘째 딸인 서 모씨가 오빠와 언니, 여동생 등 3명을 상대로 낸 부의금반환소송(2013가합427430)에서 "신 회장이 수십억원의 부의금을 전달한 증거가 없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신 회장의 여동생은 2005년 1월 2남 3녀를 두고 작고했다. 이에 둘째딸인 서씨가 "(외삼촌인) 신 회장이 부의금으로 전달한 수십억원 중 장례비용으로 충당 [상속] 6.25때 의용군에 끌려가 실종처리된 북한주민 딸 탈북해 상속재산 되찾아 6·25 발발 직후 의용군으로 북한에 끌려가 남한에서 실종처리된 북한주민의 딸이 북한을 탈출하고 국내로 입국, 부친의 상속재산을 물려받게 됐다. 이에 따라 탈북자들의 유사한 소송 제기 여부가 주목된다. 법원은 특히 이 소송에서 2012년 5월 11일부터 시행된 "남북 주민 사이의 가족관계와 상속 등에 관한 특례법"을 적용, 상속회복청구권을 인정했으며, 이 경우 민법상 10년의 제척기간 적용도 받지 않는다고 판시했다.서울남부지법 서영효 판사는 6·25때 북한으로 끌려갔다가 숨진 이 모(1932년생)씨의 딸(45)이 북한을 탈출한 [손배] "삼남이 장조카 동의 안 받고 부모 묘 파내 화장…불법행위" 삼남이 자신 소유 토지에 설치되어 있던 부모의 묘를 제사주재자인 장조카의 동의를 받지 않고 임의로 개장하여 유골을 꺼낸 후 화장해 꽃동산에 뿌렸다. 법원은 불법행위라며 원상회복비용에 위자료를 더해 지급하라고 판결했다.대구지법 민사12부(재판장 이동원 부장판사)는 5월 23일 장조카 A씨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삼촌인 B씨를 상대로 낸 소송(2012가합12850)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원상회복비용 518만 1000원에 위자료 500만원을 더해 1018만 1000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B씨는 또 2012년 10월 [가사] 50년간 양부모 극진히 모신 양자에 기여분 50% 인정 50년 가까이 병든 양부모를 극진히 모신 양자에게 양부모가 남긴 재산의 50%를 기여분으로 인정한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기여분이란 공동상속인 중에서 피상속인, 즉 사망한 부모 등을 특별히 부양하거나 재산의 유지 또는 증가에 기여한 자에게 상속재산 중 일정한 몫을 별도로 확보해 주는 제도이다. 기여분을 공제한 나머지를 상속재산으로 보아 상속분에 따라 피상속인들이 분할하게 된다.서울가정법원 제3부(재판장 최재혁 부장판사)는 4월 26일 양부모를 모신 뒤 사망한 A씨의 아내 B씨와 그 자녀들이 A의 양부모의 친딸들과 손자 등 20명을 상 정재민 판사 '소설 이사부' 탈고 정재민 판사 '소설 이사부' 탈고 우산국, 지금의 울릉도를 신라 땅으로 만든 신라장군 이사부가 현직 판사의 손끝을 통해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대구지법 포항지원에 근무하는 정재민 판사가 쓴 '소설 이사부'를 읽어 보면, 이사부는 단순한 신라장군이 아니었다. 작가에 따르면, 이사부는 미실의 시아버지요, 신라 불교를 위해 순교한 이차돈과 적어도 삼촌지간이며, 병부령으로서 신라의 영토를 함경도와 한강 유역까지 넓히고, 진흥황의 어머니 지소태후의 오랜 연인이있던 영웅이자 파란만장한 삶의 주인공이다. 넉달도 안 돼 탈고 우연히 이사부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접하게 되었다는 [가사]북한주민이 낸 친자확인청구 인용 [가사]북한주민이 낸 친자확인청구 인용 북한 주민이 월남한 아버지와의 친생자 관계를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을 법원이 처음으로 받아들였다. 전에도 북한 주민이 우리 법원에 비슷한 소송을 낸 적이 있으나, 합의가 이루어져 취하되었으며, 판결로 친자확인이 이뤄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따라 북한 주민의 유사한 소송 및 친자확인에 이은 상속재산을 둘러싼 소 제기 등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친자확인을 받은 원고들도 남한에 있는 배다른 형제 등을 상대로 아버지가 남긴 100억원대의 유산을 나눠달라며 상속회복청구소송을 내 놓은 상태여서 재판 결과가 주목된다. 법무부는 "월남한 아버지 유산 나눠달라" "월남한 아버지 유산 나눠달라" 북한주민이 6.25 때 헤어진 아버지의 재산에 대한 상속권을 주장하며 남한에 있는 계모와 이복형제들을 상대로 100억원대의 상속재산을 나눠 달라는 소송을 냈다.이 소송이 적법한 것으로 판단돼 판결이 이뤄질 경우 탈북자 가족의 비슷한 소송이 이어질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윤 모(66)씨 등 북한주민 4명은 2월 19일 서울에 사는 새 어머니 권 모(75)씨와 권씨의 자녀 4명 등 모두 5명을 상대로 "아버지 윤씨가 남긴 재산을 나누어 달라"며, 상속회복청구권에 기한 소유권이전등기 등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윤씨 형 12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