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동] 택시기사와 '기준 운송수입금 미달액 퇴직금에서 공제' 합의 무효 [노동] 택시기사와 '기준 운송수입금 미달액 퇴직금에서 공제' 합의 무효 택시회사가 운송수입금 기준액에 미달하는 금액을 기사들의 임금에서 공제하기로 노조와 합의했더라도 이는 강행규정인 여객자동차법 규정에 반하는 것이어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 강서구에 있는 택시회사 대표인 A씨는 2020년 11~12월 퇴직한 택시기사 3명에게 모두 퇴직금 65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등으로 기소됐다.A씨는 재판에서 "이들 택시기사 3명에게는 사납금제가 적용되므로 이들은 기준금에 해당되는 금원을 회사에 납입하여야 함에도 각각 4,014,700원, 7,302,600원, 6,51 [교통] '음주운전 면허정지' 개인택시기사의 택시운전자격 취소 적법 [교통] '음주운전 면허정지' 개인택시기사의 택시운전자격 취소 적법 대구지법 허이훈 판사는 8월 30일 음주운전으로 110일의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받아 택시운전자격이 취소된 개인택시기사 A씨가 "택시운전자격취소처분을 취소하라"며 대구 서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3구단10698)에서 "처분은 적법하다"며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2022년 8월 26일 오후 10시 13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081%의 술에 취한 상태로 서구 내당동에 있는 도로에서 쏘나타 차량을 약 500m 운전했다가 적발되었다. A씨는 이로 인해 운전면허 취소처분을 받았다가 이의신청을 통해 운전면허 110일의 정지처분으로 [행정] '최대교정시력 양안 각 1.0'…개인택시 휴업 신청 불허 적법 [행정] '최대교정시력 양안 각 1.0'…개인택시 휴업 신청 불허 적법 개인택시기사인 A씨는 2022년 1월 대구 수성구청에 '최근 급격한 시력저하로 운전이 불가능할 정도로 야간시력이 저하되었는데, 원인을 알아 본 결과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질환을 치료하기 위하여 휴업을 요청한다'는 내용으로 개인택시운송사업의 휴업(1년) 허가를 신청했다. 수성구청이 A씨에게 진단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 A씨가 2022. 2. 9.자로 발급받은 진료소견서를 수성구청에 제출했다. 진료소견서에는 '상기환자는 상기병명으로 2022년 9월 2일 현재 양안 나안시력 우안 0.9, [형사] '타다' 서비스 무죄 확정 [형사] '타다' 서비스 무죄 확정 승객이 '타다' 앱을 실행하면, 11인승 카니발 승합차에 대기하고 있던 운전자에게 승객의 위치정보를 발송하여 승객과 운전자를 연결시켜 주고, 운전자가 승객의 위치로 찾아가 승객을 목적지까지 운송하면, 승객이 '타다' 앱에 미리 저장해 둔 신용카드를 통해 요금이 결제되도록 하는 일명 '타다' 서비스에 대한 무죄 판결이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됐다.대법원 제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6월 1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타다' 운영사인 VCNC의 모회사 쏘카(SO [교통] "터미널 이용 시외버스회사도 정류소에서 승차권 직접 판매 가능" [교통] "터미널 이용 시외버스회사도 정류소에서 승차권 직접 판매 가능"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시외버스라도 버스터미널이 아닌 정류소에서 탑승하는 승객의 시외버스 승차권은 터미널 운영사를 거치지 않고 버스회사가 직접 판매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전서부남부터미널을 운영하는 A사는, A사의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외버스회사 B사가 버스 정류소에서 승차권을 직접 판매해 여객자동차법상 승차권 판매 위탁 의무를 위반했다며 승차권 판매액의 10.5%에 해당하는 판매수수료 상당액인 6억여원을 지급하라며 B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대전광역시에서 출발하거나 대전시를 경유하는 직행형 시외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B사 [노동] "일일 운송수입금 기준 미달액 공제한 급여로 최저임금 판단해야" [노동] "일일 운송수입금 기준 미달액 공제한 급여로 최저임금 판단해야" 택시회사가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를 시행하면서 택시기사가 임금협정에서 정한 일일 운송수입금 기준액에 미치지 못하는 운송수입금을 입금하면 택시회사가 그 차액만큼 가불금 등 명목으로 급여에서 공제하는 것은 허용되나, 공제 후 실제 지급받은 급여를 기준으로 최저임금법 위반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또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0월 14일 B택시회사 소속 택시운전기사 A씨가 "급여에서 공제된 금액 전부를 지급하고, 예비적으로 최저임금에 부족한 금액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7다55 [노동] "운송수입금 기준에 미달했다고 공제…공제 후 택시기사 급여로 최저임금 위반 여부 따져야" [노동] "운송수입금 기준에 미달했다고 공제…공제 후 택시기사 급여로 최저임금 위반 여부 따져야" 택시회사가, 기존 사납금제도를 허용하지 않고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를 채택한 구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에 따라,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를 시행하면서 택시기사가 별도로 정한 기준액에 미달하는 운송수입금을 납부한 경우 그 미달액을 월 급여에서 공제하는 것은 여객자동차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다만, 대법원은 공제 후 실제 지급받은 급여를 기준으로 최저임금법 위반 여부를 따져야 한다고 처음으로 판단했다. 대법원 제1부(재판장 노태악 대법관)는 9월 29일 군산시에서 택시를 운영하는 합자회사 제일택시 소속 택시기사 [형사] '타다', 항소심도 무죄 [형사] '타다', 항소심도 무죄 불법 논란이 일었던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 전 · 현직 경영진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부(재판장 장찬 부장판사)는 9월 29일 타다 서비스를 이용해 국토교통부장관의 허가 없이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등을 영위한 혐의(여객자동차법 위반)로 기소된, 타다 운영사인 VCNC의 모회사 쏘카(SOCAR)의 이재웅 전 대표와 VCNC의 박재욱 대표, 쏘카, VCNC법인에 대한 항소심(2020노845)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타다 서비스가 [행정] "시내버스업체가 2020년도 보조금을 2019년도 경비로 사용…보조금반환처분 적법" [행정] "시내버스업체가 2020년도 보조금을 2019년도 경비로 사용…보조금반환처분 적법" 경주시에 있는 유일한 시내버스 업체인 주식회사 새천년미소가 경주시로부터 받은 2020년도 보조금 중 일부를 2019년도 경비로 사용했다가 6억 5,100여만원의 보조금반환처분을 받게 되자 보조금반환처분을 취소하라며 경주시장을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6월 30일 주식회사 새천년미소가 경주시장을 상대로 낸 보조금반환처분취소소송의 상고심(2022두40307)에서 새천년미소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창학 변호사가 경주시장을 대리했다.새천년미소는 20 [노동] "도 교통연수원에서 실시한 버스기사 보수교육시간도 근로시간" [노동] "도 교통연수원에서 실시한 버스기사 보수교육시간도 근로시간" 버스운전기사들이 여객자동차법에 따라 받는 보수교육시간도 근로시간에 해당, 버스회사가 이에 대한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5월 12일 버스운전기사 17명이 "보수교육시간에 대한 임금 등을 지급하라"며 순천교통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다203798)에서 이같이 판시하고, 순천교통의 상고를 기각,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법무법인 신효가 원고들을 대리했다.순천교통의 버스운전기사들은 전라남도 교통연수원이 실시하는 운수종사자에 대한 수시교육 내지 보수교육을 1년에 [노동] '운송수입금 기준액 미납 이유' 택시기사에 승무정지 7일 징계는 부당징계 [노동] '운송수입금 기준액 미납 이유' 택시기사에 승무정지 7일 징계는 부당징계 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장낙원 부장판사)는 10월 14일 택시회사가 정한 운송수입금의 기준액을 납입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승무정지 7일의 징계처분을 받은 택시기사 A씨가 부당한 징계라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합84648)에서 "징계를 정당하다고 판정한 중노위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2020년 3월 '성과급 산정을 위한 월 기준 운송수입금을 미납했다'는 이유로 회사 상벌위원회에 회부되어 승무정지 7일의 징계처분을 받자 부당한 징계에 해당한다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헌법] '타다 금지법' 합헌 [헌법] '타다 금지법' 합헌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가 6월 24일 승차 공유 플랫폼 '타다 서비스'의 운영사인 VCNC와 VCNC의 모회사인 쏘카 등이 일명 '타다 금지법'인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34조 2항 단서 1호 바목 조항에 대해 낸 헌법소원 사건(2020헌마651)에서 "심판대상조항은 청구인 회사들의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지 아니한다"며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청구인들의 심판청구를 모두 기각 · 각하했다.VCNC는 2018년 10월경 쏘카 소유의 11인승 카니발 승합차의 임차와 운전자의 알선을 결합하는 '타다' [노동] "승강장 무단 통과 · 급차로 변경 이유 기간제 버스기사에 근로계약갱신 거절 무효" [노동] "승강장 무단 통과 · 급차로 변경 이유 기간제 버스기사에 근로계약갱신 거절 무효" 계약기간 1년의 기간제 중형버스 운전기사가 승강장 무단 통과, 급차로 변경 등을 이유로 계약갱신이 거절되자 소송을 내 근로계약 갱신거절은 무효라는 승소 판결을 받았다.버스기사 A씨는, 상시근로자 약 470명을 사용하여 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B운수와 근로계약기간을 2018년 7월 20일부터 2019년 7월 19일까지 1년으로 하는 기간제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중형버스를 운전하던 중 2018년 11월 10일 승강장을 무단 통과했다가 광주광역시 콜센터에 교통 불편민원이 접수되어 B운수가 광주 남구청으로부터 5만원의 [리걸타임즈 특집=2020 Lawyers of the Year] 소송 l 이재근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2020 Lawyers of the Year] 소송 l 이재근 변호사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기업변호사들의 활약이 돋보인 2020년이었다. 코로나19가 더 이상 장애가 될 수 없었고, 기업변호사들은 수많은 거래와 분쟁을 해결하며 국내외 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리걸타임즈가 M&A와 분쟁해결, 금융, 공정거래, 조세, 부동산, IP, 해상 등 주요 업무분야에서 2020년을 빛낸 '2020 올해의 변호사(Lawyers of the Year)' 19명을 선정, 그들의 활약상과 성공 노하우를 조명한다. 편집자"기술혁신의 결과물을 전통적인 법리와 잣대만으로 함부로 형사처벌해선 안 된다는 [행정] "경찰의 음주운전 사실 잘못 통보로 개인택시면허 양수 인가했다가 취소…국가 등 책임 70%" [행정] "경찰의 음주운전 사실 잘못 통보로 개인택시면허 양수 인가했다가 취소…국가 등 책임 70%"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대상인 개인택시면허를 양수했다가 면허가 취소된 사람이 양도인의 음주운전 사실 조회 결과 등을 잘못 통보한 경찰의 책임을 물어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손해의 70%를 배상받게 됐다.서울중앙지법 윤양지 판사는 9월 17일 면허취소 대상자의 개인택시면허를 양수했다가 면허가 취소된 A씨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국가와 서울 중구를 상대로 낸 소송(2019가단5000251 · 48500)에서 피고들의 책임을 70% 인정, "피고들은 연대하여 원고에게 84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2016년 7월 15일 B씨로부터 개인 [헌법] '친족 강제추행' 택시기사 운전자격 취소 합헌 [헌법] '친족 강제추행' 택시기사 운전자격 취소 합헌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5월 27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택시운전자격을 취득한 자가 친족관계인 사람을 강제추행하여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은 경우 그 택시운전자격을 취소하도록 규정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약칭 여객자동차법) 87조 1항 단서 3호 중 해당 부분은 합헌이라고 결정했다(2018헌바264).개인택시기사 A씨는 2017년 3월 자신의 딸들을 강제추행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로 징역 3년 6월을 확정받은 후 인천남동구청으로부터 택시운전자격을 취소당하자 자격취소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송을 냈다. 이어 소송 계속 중 택시 [형사] "타다는 초단기 승합차 렌트…여객운송 아니야" [형사] "타다는 초단기 승합차 렌트…여객운송 아니야" 차량공유 서비스 '타다'는 합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박상구 판사는 2월 19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타다 운영사인 VCNC의 모회사 쏘카(SOCAR)의 이재웅 대표와 VCNC의 박재욱 대표, 쏘카, VCNC법인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2019고단7006). 김앤장과 법무법인 율촌, 동인이 피고인들을 변호했다.타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운전기사가 딸린 11인승 승합차를 호출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차량 공유업체인 쏘카로부터 VCNC가 렌터카를 빌려 운전기사와 함 [행정] "강간치상 개인택시기사, 집행유예 기간 지나 면허 취소 적법" 강간치상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개인택시기사가 집행유예기간이 끝난 뒤 택시운전자격과 개인택시면허가 취소되자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대법원 제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5월 10일 개인택시기사 이 모씨가 "택시운전자격 취소처분과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취소처분을 취소하라"며 인천 계양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8두58769)에서 이씨의 상고를 기각, 이씨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확정했다.이씨는 2013년 4월 경기도 가평군에서 A(여 · 56)씨를 강간하려다가 미수에 그치고 이로 인하여 A씨에게 상해를 입게 한 혐의( [행정] "자가용 승용차로 카풀 영업했다고 90일 운행정지 위법" 자가용 승용차로 출퇴근 동선을 벗어나 '카풀' 영업을 한 운전자에게 90일의 운행정지처분을 내린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카풀 서비스를 통한 공유경제의 확산은 세계 경제의 거스를 수 없는 추세라며 이에 대한 행정당국의 명확한 운영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서울고법 행정5부(재판장 배광국 부장판사)는 4월 3일 카풀 영업을 했다가 90일의 운행정지처분을 받은 이 모씨가 인천 부평구청장을 상대로 낸 운행정치처분 취소소송의 항소심(2018누58129)에서 이같이 판시, "90일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위반 [노동] "5일 내에 운전적성정밀검사 서류 등 미제출했다고 마을버스 기사 해고 부당" 마을버스 회사가 65세 이상 버스기사에게 '운전업무에 이상 없다'는 내용의 전문의 소견서와 운전적성정밀검사 서류 등을 닷새 안에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고한 것은 부당해고라는 판결이 나왔다. 기한내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버스를 운전하는 데 건강상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없고, 닷새 안에 제출을 요구할 정도로 급박한 사정이 있었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버스기사들은 근로관계 종료 통보 후 한 달쯤 지나 소견서 등을 받아 제출했고, 자격유지검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장순욱 부장판사)는 1월 12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