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배] "LG전자 '콘덴서 자동세척' 의류건조기 과장 광고…1대당 20만원 배상하라" [손배] "LG전자 '콘덴서 자동세척' 의류건조기 과장 광고…1대당 20만원 배상하라" LG전자가 '콘덴서 자동세척' 의류건조기에 대해 '건조시마다 콘덴서 세척', '콘덴서 깨끗하게 완벽 유지' 등 과장 광고를 했다가 리콜조치에도 불구하고 구매자들에게 과장 광고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게 되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2부(재판장 주채광 부장판사)는 5월 31일 LG전자의 '콘덴서 자동세척' 의류건조기를 구매한 소비자 322명이 LG전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0가합101417)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원고들이 구입한 의류건조기 1대당 위자료 20만원씩을 지 [형사] 관리비 안 냈다고 인터넷 끊자 관리사무실 쳐들어갔다가 벌금 30만원 [형사] 관리비 안 냈다고 인터넷 끊자 관리사무실 쳐들어갔다가 벌금 30만원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건물 501호에 거주하는 A(31 · 여)씨는 2021년 10월 5일 오후 6시 29분쯤 자신의 집에서 사용하던 인터넷이 관리비 미납으로 차단되자 이에 항의할 목적으로, 이 건물 1층에 있는 관리사무실 입구로 찾아가 잠겨있는 출입문을 손과 발로 수차례 흔들고, 강하게 밀어 관리사무실 입구 출입문에 설치된 시가 2,000원 상당의 자물쇠 경칩을 손괴하고, 그 안으로 들어가 이 건물 관리인 B씨가 거주하고 있는 관리사무실 내 방실까지 무단으로 들어간 혐의로 기소됐다. A씨의 아버지(64)와 삼촌(57)도 같은 날 버드 머렐라가 진단한 미국내 韓 기업 소송…건수 · 가액 증가 버드 머렐라가 진단한 미국내 韓 기업 소송…건수 · 가액 증가 버드 머렐라의 한국팀장인 노익환 미국변호사에 따르면, 한국 제품, 한국 기업의 미국내 위상이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한국 기업이 관련된 미국 법원에서의 소송 건수나 가액 역시 전 분야에서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노 변호사는 "한국 글로벌 기업의 경우 미국에서의 위상에 비해 미국 소송 경험이나 법률자문에 투자하는 자원이 적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미국의 소비자나 기업 등으로부터 소송의 타깃이 되기 쉽다"고 지적하고, "과거 크로스보더 딜에 기반한 계약분쟁이 많았던 것에 비해, 최근에는 지식재산권이나 첨단기술 등에 관련된 소송, 소비자 [형사] "피고인 스스로 항소 취하했으면 재판 종료되는 줄 잘못 알았어도 유효" [형사] "피고인 스스로 항소 취하했으면 재판 종료되는 줄 잘못 알았어도 유효"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항소한 피고인이 항소를 취하하면 재판 절차가 종료되는 줄 잘못 알고 스스로 항소를 취하했다. 항소 취하가 유효할까. A(54)씨는 2020년 11월 17일 오후 3시 25분쯤 부산 서구에 있는 해수욕장 해변산책로에서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상대로 신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던 중 A씨에게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것을 제지하자, 이에 격분해 이 경찰에게 "이 XX XX"라고 욕설을 하면서 왼쪽 무릎으로 이 경찰의 왼쪽 허벅지를 1차례 가격하고, 이마로 왼쪽 얼굴을 1차례 들이받은 혐의(공무집행방해) [민사] 태광 이호진 전 회장, 누나 상대 '차명 유산 400억' 소송 승소 [민사] 태광 이호진 전 회장, 누나 상대 '차명 유산 400억' 소송 승소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이 아버지 이임용 선대회장이 남긴 400억원대 차명 국민주택채권을 놓고 누나 이재훈씨와 벌인 상속 관련 소송에서 이겼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7부(재판장 손승온 부장판사)는 6월 16일 이 전 회장이 이재훈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등 청구소송(2020가합521718)에서 "이씨는 이 전 회장에게 400억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법무법인 율촌이 이 전 회장을 대리했다.이임용 선대회장은 사망 전인 1996년 9월 '아내 이선애씨와 아들들에게 재산을 나눠 주되 나머지 재산이 있으면 유언집행자인 [보험] 최신 보험 판례 동향 [보험] 최신 보험 판례 동향 법무법인 지평이 6월 23일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보험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3회 보험 실무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해 6월과 12월에 이은 세 번째 세미나로, 지평 보험팀은 반기별로 보험 실무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세미나에선 임호산 변호사가 '심신상실상태의 자살과 보험자 면책의 판단기준에 관한 판례분석'을, 이한길 변호사가 '원발부위 분류규정과 설명의무에 관한 판결 동향 분석'을 주제로 발제하고, 마지막 세션에선 지평 보험팀장을 맡고 있는 최병문 [공정] LX하우시스 창호 '냉난방비 40% 절감' 광고는 과장 광고 [공정] LX하우시스 창호 '냉난방비 40% 절감' 광고는 과장 광고 창호 등 건축장식자재업체인 LX하우시스가 자사의 창호 제품에 대해 '냉난방비를 40% 줄여준다'는 등의 문구를 사용해 광고한 것은 과장 광고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행위금지 적법, 과징금납부 취소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김대웅 부장판사)는 2월 16일 LX하우시스가 "행위금지명령과 7억 1,000만원의 과징금납부명령을 취소하라"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2021누45390)에서 이같이 판시, 행위금지명령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창호 시공비까지 관련매출액에 포함하여 과징금을 산정한 것은 위법하다며 과 [행정] '헝가리 의대 졸업생 한국 의사고시 자격 없다' 의사단체 소송 각하 [행정] '헝가리 의대 졸업생 한국 의사고시 자격 없다' 의사단체 소송 각하 서울행정법원 제2부(재판장 신명희 부장판사)는 4월 27일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공의모)과 의사 A씨가 "헝가리 의과대학 4곳이 국내 의사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외국대학 인정요건에 충족하지 아니함을 확인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2022구합57923)을 각하했다. 공의모는 의사들을 회원으로 '젊은 의사와 의대생들의 바람과 의지를 현실화함으로써 바람직한 한국을 이룩할 목적'으로 설립된 비법인사단이다.의료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학교를 졸업하고 외국에서 의사 [보험] "보험금 소송 아닌 별도 손배소 냈을 때만 '판결에 따른 보험금'으로 지급" [보험] "보험금 소송 아닌 별도 손배소 냈을 때만 '판결에 따른 보험금'으로 지급" 자동차상해보험약관의 보험금 산출기준에 포함된 '법원 확정판결금액'은 손해배상청구 등 소가 제기된 경우를 의미하며 자동차상해보험금을 청구하는 소 자체가 제기된 경우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교통사고 피해자가 보험금 청구소송을 제기해 놓고 '소송을 냈으니 보험사 자체 기준이 아닌 민사소송에서 일반적으로 하는 손해계산방법에 따라 산정한 손해액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달라'고 요구할 수는 없다는 것으로, 보통 보험사 기준에 따라 산출한 보험금이 민사소송에서의 손해계산방법에 따라 산정한 손해액보다 [공정] 공정위 조사 대비해 자료 삭제한 HD현대중공업 임직원 3명, 증거인멸 무죄 [공정] 공정위 조사 대비해 자료 삭제한 HD현대중공업 임직원 3명, 증거인멸 무죄 하도급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에 대비해 관련 자료를 삭제하고, 업무용 PC 100여대를 교체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기소된 HD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박병곤 판사는 6월 20일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기소된 HD현대중공업 상무보 A씨와,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된 B씨 등 팀장 2명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2022고단5). '형사사건'에 대한 증거를 인멸한다는 고의가 있었다는 사실이 증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다. 법무법인 광장이 피고인들을 변호했다.HD현대중공업으 ICT 하드웨어 산업의 IP · 공급망 분쟁 ICT 하드웨어 산업의 IP · 공급망 분쟁 전기, 전자, 반도체 등 ICT 하드웨어 산업은 기술 혁신이 주요 경쟁우위인 산업으로, 지식재산권 침해와 관련된 소송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분야이다. 또한 ESG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환경과 공급망 관련 이슈가 ICT 하드웨어 기업들에게 잠정적인 분쟁의 위험이 되고 있다. 1. ICT 하드웨어 산업에서의 지식재산권 분쟁ICT 하드웨어 산업에서는 기술 혁신을 통하여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차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다른 기업의 기술을 부당하게 이용하는 등의 행위도 빈번하게 발생하며, 그에 따른 분쟁이 흔하게 발생하고 있 [민사] 묘지 분양하며 영구적 사용권 부여…관리비 납부 안 했다고 철거 불가 [민사] 묘지 분양하며 영구적 사용권 부여…관리비 납부 안 했다고 철거 불가 공원묘원이 묘지를 분양하며 영구적으로 묘지사용권을 부여했다. 그러나 이후 피분양자가 묘지 관리비를 납부하지 않자 공원묘원이 분묘철거 등을 청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관리비를 납부하지 않더라도 묘지에 성립된 분묘기지권은 분묘가 존속하고 있는 동안에는 소멸하지 않고 존속한다는 것이다.고양시에 묘지 44,994㎡를 소유하면서 공원묘원의 조성과 유지관리를 하고 있는 A재단법인은 1977년 4월 14일 B씨에게 공원묘원 내 묘지 25평을 분양하는 묘지사용계약을 체결했다가, 1977년 12월 30일 15평을 추가해 최종적으로는 묘지 40 [노동] 정부지침 불구 '격일제 교대근무 합의서' 미제출 이유 정규직 전환 거부…부당해고 [노동] 정부지침 불구 '격일제 교대근무 합의서' 미제출 이유 정규직 전환 거부…부당해고 한국도로공사가 용역업체 근로자를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의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하기로 했으나, '격일제 교대근무 합의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가 용역업체 근로자의 채용을 거부했다. 대법원은 부당해고라고 판결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6월 15일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가 "용역업체 직원 A씨에 대한 채용 거부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1두39034)에서 이같이 판시,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의 청구를 기각한 [가사] '아들의 성과본 베트남 이주 여성 어머니 성본과 같게 변경' 허가 [가사] '아들의 성과본 베트남 이주 여성 어머니 성본과 같게 변경' 허가 한국 남성과 결혼한 베트남 이주 여성이 혼인 중 새로운 성본을 창설해 사용하면서 남편 성본을 따른 자녀의 성본을 자신의 성본으로 변경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해 받아들여졌다. 통상 자녀의 성본 변경은 재혼 가정에서 계부의 성본으로 변경을 구하거나, 이혼 또는 사별 후 어머니 혼자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어머니의 성본으로 변경을 구하는 것이 대부분이나, 이 사건은 혼인 중인 부부 사이에서 자녀가 아버지의 성본을 따르던 것을 어머니의 성본으로 변경하는 것을 허가한 것이어 주목된다.의정부지법 이의진 판사는 6월 19일 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 "국민연금의 합병 찬성은 최소기준대우 위반" "국민연금의 합병 찬성은 최소기준대우 위반" 한국 정부에 미화 53,586,931달러(한화 약 690억원)의 손해배상을 명한 엘리엇 ISDS의 구체적인 내용이 나왔다.6월 23일 법무부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헤이그상설중재재판소(PCA) 중재판정부는 지난 6월 20일 관할 성립 여부와 한미 FTA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엘리엇 측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한국 정부에 690억원의 손해배상과 2015. 7. 16.부터 판정일까지 약 8년간 5% 연복리의 이자 지급을 명했다.중재판정부는 먼저 관할 및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 관련한 의결권 행사행위의 국가 귀속과 관련, ▲보건 [민사] "DRAM 설계 담당한 삼성전자 전 연구원, 美 마이크론 전직 불가" [민사] "DRAM 설계 담당한 삼성전자 전 연구원, 美 마이크론 전직 불가" 서울중앙지법 민사60부(재판장 임해지 부장판사)는 5월 24일 삼성전자가 경쟁업체인 미국 마이크론으로 이직한 전 연구원 A씨를 상대로 낸 전직금지가처분 신청(2022카합21499)을 받아들여, "A씨는 2024. 4. 30.까지, 마이크론과 그 각 영업소, 지점, 연구소, 사업장 또는 그 계열사에 고용 또는 파견되어 근무하거나, 자문계약이나 고문계약, 용역계약 체결 등 기타의 방법에 의하여 이 회사가 수행하는 DRAM의 연구 내지 개발 업무에 종사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결정했다. 또 A씨가 이 의무를 위반하는 경우 삼성전자에 위반행 [상속] 어머니로부터 증여받은 토지, 상속개시 전 수용…유류분 가액 산정방법은? [상속] 어머니로부터 증여받은 토지, 상속개시 전 수용…유류분 가액 산정방법은? 어머니가 생전에 자녀에게 토지를 증여했는데, 이후 이 땅이 수용되었다. 땅이 수용된 후 5년이 지나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자녀들 사이에 유류분 분쟁이 발생했다. 유류분을 계산할 때 자녀에게 증여한 이 토지의 가액을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산정해야 할까.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5월 18일, 2014년 12월 숨진 A씨의 두 자녀가 A씨로부터 토지를 증여받은 다른 자녀 B씨를 상대로 낸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의 상고심(2019다222867)에서 B씨의 상고를 받아들여, 수용 당시의 가액을 기준으로 상속개시까지 사이의 물가변동률을 [교통]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되면 무조건 택시운전자격 취소…위헌 소지" [교통]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되면 무조건 택시운전자격 취소…위헌 소지"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받기만 하면 무조건 택시운전자격을 취소하도록 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조항은 위헌의 소지가 있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춘천지법 행정1부(재판장 김선희 부장판사)는 6월 16일 "심판대상조항은 과잉금지원칙에 반하여 신청인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볼 만한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고 판시, 개인택시기사 A씨가 낸 신청(2023아3059)을 받아들여,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87조 1항 단서의 3호(24조 3항 4호 가목에 한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다. A씨는 '2022. 7. 1. 06 엘리엇 ISDS, 엘리엇 승소 엘리엇 ISDS, 엘리엇 승소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된 두 건의 투자자중재(ISDS) 중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낸 ISDS의 판정이 6월 20일 선고되었다. 헤이그상설중재재판소(PCA)가 6월 20일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Elliott Associates, L.P.)가 낸 ISDS에서 한국 정부의 책임을 인정, "한국 정부가 엘리엇 측에 53,586,931달러(약 690억원)의 배상금과 2015. 7. 16.부터 판정일까지 약 8년간 5% 연복리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판정했다. 2015년 7월 16일은 합병 승인 주총 [민사] "비트코인은 이자제한법 적용 안 돼" [민사] "비트코인은 이자제한법 적용 안 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금전'에 해당하지 않아 이자제한법 또는 대부업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1심 판단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됐다.A사는 2020년 10월 13일 B사에 30 비트코인(BTC)를 2021년 1월 13일까지 3달 동안 대여해주는 계약을 체결하고 B사에 비트코인 30개를 지급했다. 당시 B사의 대표이사인 C씨가 B사의 채무를 연대보증했으며, 매월 이자는 원금의 5%에 해당하는 1.5 비트코인으로 정했다. 이를 연이율로 환산하면 60%에 달해 당시 법정 최고이율 연 24%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9일 후인 10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