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신영철 대법관 행위 부적절…대법원장에게 경고 · 주의촉구 권고" "신영철 대법관 행위 부적절…대법원장에게 경고 · 주의촉구 권고"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최송화 서울대 명예교수)가 신영철 대법관의 서울중앙지법원장 시절 촛불재판 개입 논란과 관련, 신 대법관에게 경고 또는 주의촉구 등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이용훈 대법원장에게 권고했다.또 당시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을 맡았던 허만 서울고법 부장판사에게는 인사자료로 참고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이 대법원장이 윤리위의 권고와 관련, 신 대법관 등에게 어떤 조치를 취할 지가 주목된다.공직자윤리위는 5월 8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3차 회의를 열어 "신 대법관이 특정 사건의 보석에 신중을 기하라 [가사] "가출 남편 돌아와 아내와 동거하라" 아내와 생후 5개월 된 딸을 두고 가출해 가정을 돌보지 않는 남편에게 법원이 집으로 귀가해 아내와 동거하라는 심판을 내렸다.서울가정법원 손왕석 부장판사는 4월 20일 아내 A씨(30)가 남편 B씨(32)를 상대로 낸 부부동거 등 심판청구를 받아들여 "남편은 서울의 집에서 아내와 동거하라"고 명했다.또 "그동안의 아내와 딸의 생활비와 자녀양육비로 1500만원을 지급하고, 앞으로 아내의 딸의 생활비와 자녀양육비로 월 230만원씩을 매달 말일에 지급하라"고 명했다.B는 2007년 2월 A와 결혼해 이듬해 3월 딸을 낳았으나 같은 [형사] '승소금액 적다' 주먹다짐 의뢰인, 변호사 벌금형 확정 [형사] '승소금액 적다' 주먹다짐 의뢰인, 변호사 벌금형 확정 변호사에게 교통사고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위임했으나, 승소금액이 적다는 이유로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며 변호사를 폭행, 협박한 의뢰인과 이 과정에서 의뢰인을 때린 변호사 모두에게 벌금형의 유죄 확정판결이 내려졌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4월 9일 변호사를 폭행, 협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의뢰인 A(66 · 장애인단체 본부장)), B씨(58 · 여)와 A,B씨와의 시비과정에서 두 사람을 때린 혐의로 기소된 C변호사(56)와 D씨(44)의 상고를 모두 기각, 네사람에게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의료전문 지향하는 의사 출신 유화진 변호사 의료전문 지향하는 의사 출신 유화진 변호사 유화진 변호사의 명함을 보면 '변호사' 앞에 '의사'라는 자격 표시가 하나 더 들어 있다. '의사 · 변호사 유화진'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의사 출신 변호사다.얼마 전까지 광주지법 판사로 근무하던 그녀가 변호사가 돼 의료사고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환자 가족들을 만나고 있다. "판사로서 의료소송의 판결을 내리는 것도 보람있는 일이지요. 하지만 환자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기로 했어요. 그들의 하소연을 직접 듣고, 권리를 대변한다는 생각에 가슴이 조금 설레기도 합니다."의사 출신 여성법관유 변호사는 2005년 사법연수원 [손배] 시위전력 이유 사시 면접서 떨어졌다가 나중에 구제된 9명 손배청구 패소 군사정권 시절 시국과 관련된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사법시험 3차 면접에서 탈락했다가 나중에 구제된 정진섭 한나라당 의원 등 9명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으나 시효가 지나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 15부(재판장 정진경 부장판사)는 5월 7일 정 의원 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2008가합58270)에서 "손해배상채권이 시효로 인해 소멸되었다"는 피고 측의 항변을 받아들여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정 의원 등은 전두환 정권 때인 1981년 치러진 제23회 사법시험 2차시험에 합격했으나, 시위전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신청 폭증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신청 폭증 올 들어 대한상사중재원(Kcab)에 접수되는 중재사건이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4월 24일 현재 Kcab에 접수된 사건은 모두 11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0건에 비해 70% 증가했다. 분쟁금액은 모두 7000만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의 4600만 달러에 비해 50% 이상 늘었다.특히 외국 당사자가 관련된 국제중재사건의 증가가 뚜렷하다. 119건 중 국제사건이 3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건에 비해 158% 증가했다. 국내사건은 88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58건 대비 52% 늘었다. Kcab 중재가 느는 것은 [손배]"결혼식 사진 가치는 700만원" 결혼식 사진을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인천지법 김장훈 판사는 4월 9일 김 모(30)씨 부부가 자신들의 결혼식 사진을 분실한 예식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2008가단95549)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각 350만원씩 모두 7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승소 판결했다.김씨 부부는 2008년 1월 속초의 한 예식장에서 4월로 예정된 결혼식을 치르기로 하고, 예약금 20만원을 지급했다. 연회예약 내용에 따르면, 결혼식과 함께 피고가 제공하는 식사와 예식사진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하고, 사진촬영비용 67만원과 식사비용을 지급 [행정] "전남대 로스쿨 인가 위법…취소할 것은 아니야" 전남대 교수가 법학전문대학원 예비인가 선정에 관여한 전남대 로스쿨 인가는 위법하지만, 공공복리에 비춰 전남대 로스쿨 인가를 취소할 것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 3부(재판장 유승정 부장판사)는 4월 30일 조선대가 전남대 교수가 선정에 관여한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원광대 로스쿨의 설치인가처분이 무효이거나 취소돼야 한다며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08누26857)에서 "피고가 전남대에 대해 한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인가처분은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이미 120명의 입학정원을 [가사] 별거중인 남편에 100m 이내 접근금지 명령 이혼소송을 내고 별거 상태에 있는 아내가 남편을 상대로 낸 접근금지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자녀와 장모에 대한 접근 또는 면담금지 신청은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50부(재판장 박병대 부장판사)는 4월 10일 김 모(45) 씨가 남편 이 모(49) 씨를 상대로 낸 접근금지 가처분신청(2009카합805)에 대해 "피신청인은 신청인의 의사에 반해 신청인의 100m 이내로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결정했다. 또 "신청인의 주거인 아파트로부터 100m 이내에 접근하는 방법으로 신청인의 평온한 생활 및 업무를 방해해서는 [형사] '미네르바' 박대성씨 무죄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박대성(30)씨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서울중앙지법 유영현 판사는 4월 20일 정부의 외환정책과 관련, 인터넷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전기통신기본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박씨에게 "허위사실을 인식했다거나 공익을 해할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시, 무죄를 선고했다.(2009고단304) 재판부는 먼저 "박씨의 글과 달리 외환보유고 부족으로 외화예산 환전업무가 중단된 것이 아니고, 정부에서 금융기관 등에게 달러 매수를 금지하는 긴급공문을 전송한 적이 없는 사실이 인정된다"고 확산되는 잡셰어링 확산되는 잡셰어링 불황기에 실업이 가장 문제되자 일자리 나누기인 '잡셰어링'(Job Sharing)이란 말이 요즘 흔히 쓰이고 있다. 해고하지 말고 직원들의 임금을 줄이거나 근무일수를 줄여 동료 직원의 일자리를 지켜주자는 것이다.요즘에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신입사원의 초봉을 깎거나 임원들의 월급 '자진 반납' 등의 비용 절약분으로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방식이 정부 주도하에 사회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정부는 무급휴가 등 잡셰어링을 할 경우 세금을 깎아주고 보조금을 주며 세무조사까지 면제해주겠다고 지원책을 밝혔다.실업 막자는 고육지책사실 올해 [형사] 태안사건…기름유출 유죄, 선박파괴 혐의는 무죄 2007년 12월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선박충돌로 인한 해양오염방지법 위반 혐의가 대법원에서도 그대로 인정됐다. 그러나 허베이 스피리트호의 유류탱크에 구멍이 나고, 선수마스트 등이 파손되었다고 해도 선박파괴로 볼 수는 없다고 판단, 선박파괴 혐의에 대해선 무죄가 선고됐다. 이에 따라 일부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된 허베이호의 선장(36)과 당직항해사(34), 예인선단 단장 김 모(40)씨와 부예인선 선장 조 모(53)씨 등 4명의 형량이 줄어들지 주목된다.각각 벌금 3000만원이 선고된 허베이 스피리트 선 신승호 변호사 본인(신희용 변호사 아들) ◇신승호 변호사 본인, 신희용 변호사 아들=5월9일 (토) 정오, 삼성동 웨딩의 전당 2층 토파즈홀 [민사] "피해자 요청 없어도 명예훼손 댓글 방치하면, 포털 배상해야" [민사] "피해자 요청 없어도 명예훼손 댓글 방치하면, 포털 배상해야" 피해자의 삭제 요청이 없더라도 명예훼손이 명백한 댓글 등 인터넷 이용자의 게시물을 방치한 포털사이트는 이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을 져야 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이는 게시된 글 등에 대한 포털사이트의 주의의무를 인정한 판결이어 주목된다. 대법원은 또 이 판결에서 포털사이트가 언론사로부터 제공받아 뉴스 게시공간에 선별해 게재한 기사 중에 명예훼손적 내용이 포함돼 있다면, 언론사와 마찬가지로 손해배상책임을 진다고 판시, 포털의 뉴스 편집기능에 언론에 상응하는 주의의무와 책임이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대법원 전원합의부(주심 [형사] "성년자 술자리에 청소년이 합석해 술 마셨어도 청소년보호법 위반 아니야" 성년자들만 모여 술을 마시는 호프집에 청소년이 합석해 술을 마신 경우 호프집 주인이 청소년에게 술을 팔았다고 볼 수 없어 청소년보호법 위반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4월 9일 청소년에게 술을 판 혐의(청소년보호법 위반)로 기소된 호프집을 운영하는 강 모(54)씨에 대한 상고심(2008도11282)에서 강씨의 상고를 받아들여 벌금 7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강씨는 2008년 1월 27일 오전 1시20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도 안양의 호프집에서 미성년 김정수 변호사 아들 ◇김정수 변호사 아들 동균 군=4월18일(토) 오후 5시30분, 리츠칼튼 호텔 檢, 노건호 귀가 조치…오늘 재소환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 이세원 기자=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는 12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14시간30여분 동안 조사한 뒤 오후 11시40분께 귀가 조치했다. 검찰은 노씨를 13일 오전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체류하던 노씨는 검찰의 소환 통보에 따라 11일 밤늦게 귀국했으며 12일 오전 9시10분께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에 출석해 11층 조사실에서 조사를 받았다. 노씨는 조사가 끝난 뒤 서둘러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탑승해 청사를 떠났다. 검찰은 노씨를 상대로 檢, 노무현 ㆍ 정상문 포괄적 뇌물 공범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대검 중수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청와대에서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돈 100만 달러를 정상문 전 대통령 총무비서관으로부터 건네받았다며 정 전 비서관에 대해 포괄적 뇌물죄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던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 지시를 받은 정 전 비서관의 요청으로 2007년 8월 100만 달러를 비서실장인 정승영 정산개발 사장을 통해 가방에 담아 전달했다"는 박 회장의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은 정 사장이 100만 달러를 정 전 비서관의 청와대 집무실로 가져왔고, 정 전 비서 "한국 법조인들 ICC서 더 많이 활약했으면" "한국 법조인들 ICC서 더 많이 활약했으면" "우리 정부와 국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국제형사재판소(ICC) 상고심 재판관으로 활약하고 있는 송상현 전 서울대 법대 교수가 지난 3월 11일 ICC 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인의 국제상설재판소 소장 선출은 사법 사상 최초의 일로, 국가적인 경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바쁜 일정에 짬을 내 한국에 들른 그를 만나 ICC 소장에 당선된 소감과 포부를 들어 보았다. 그는 "외교통상부와 뉴욕, 헤이그의 우리 공관 및 법무부 등 정부 부처와 대법원 관계자 등 여러 분이 힘을 보태 주었다"고 공을 돌리고, "국민 여러 [행정] 변호사 개업 후 재임용된 현직 부장판사 재직기간 합산청구訴 패소 판사를 그만두고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판사로 재임용된 현직 부장판사가 퇴직 전후의 판사 재직기간을 합산해 달라는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장상균 부장판사)는 4월 9일 A부장판사(51)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재직기간 합산신청 불승인처분 취소청구소송(2008구합47920)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A부장판사는 1985년 3월 판사로 임명되어 근무하다가 1998년 8월 스스로 퇴직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A부장은 그러나 2년 뒤인 2000년 2월 다시 판사로 임명돼 판사로 재직하고 있다.A부장은 공무원연금 이전이전이전17117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