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특허법인에서는 이런 일이… 특허법인에서는 이런 일이… 홈쇼핑 방송에서 미용기기를 판매하기로 하고 홈쇼핑 업체로부터 승인까지 받았으나 문제는 제품에 반드시 라는 단어가 들어가야 했다(실제는 그 상표가 아니다). 홈쇼핑 법무팀에선 방송불가 결정을 내렸다. 라는 단어에 대해 외국기업이 상표권을 갖고 있었기 때문. 고객의 실제 브랜드는 'Apple'(실제 그 상표가 아니다). 특허법인 임앤정에서 묘안을 마련했다.고객의 브랜드인 'Apple'은 크고 굵은 글씨로 표시하고, 그 밑에 1/3 정도 크기의 비교적 작고 연약한 서체로 '울쎄라 리프팅 효과'를 적어 상표출원후 8개월 후 등록 양재택 변호사의 "레몬 같은 삶" 판, 검사와 변호사 등 법률가들의 저술활동이 활발하다. 특히 해당 분야의 전문서적 외에 법률가로서의 삶의 궤적과 철학 등을 담은 단행본 출간이 최근들어 부쩍 늘고 있다. 검사시절 법무부 공보관으로 활약했던 양재택 변호사가 최근 탈고한 《레몬 같은 삶》은 '나의 삶, 그 열정의 기록'이란 부제가 말해주듯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버전 1.0으로 매듭짓고, 버전 2.0 인생의 새 여행을 떠나는 그의 자전적 이야기와 성찰이 담긴 책이다. 저자는 통상적으로 성공을 다루는 방식, 즉 어떻게 난관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왔는가에 이야기 한인섭 교수가 조명한 '가인의 삶과 행적' 한인섭 교수가 조명한 '가인의 삶과 행적' 가인(街人) 김병로만큼 한국 사법사에 업적과 영향을 남긴 인물이 있을까. 최근 가인의 법률가로서의 행적과 삶을 추적해 조명한 "가인 김병로"를 출간한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그를 일러 '한국 사법의 창조주'라고 평하는 것도 지나친 것이 아니라고 했다. 한 교수의 표현에 따르면, 가인은 법률가로서 식민지하에서는 법학도를 가르친 교수였고, 항일애국자들에 대해 무료변론을 도맡았던 변호사였으며, 미 군정기에는 법무사법의 기틀을 만들어낸 사법부장이며, 정부수립 이후엔 첫 대법원장으로 사법부 독립의 초석을 놓았고, 청렴강직 "블로그 글 출처 없이 베끼면 표절" 블로그에 있는 글을 출처표시 없이 가져다 써도 될까.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남형두 교수에 따르면, 블로그에 있는 글이라도 저작물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면 저작권 보호대상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글자수의 제한이 있는 트위터 글에 대해서도 저작물로 보호된다는 판결도 있다. 블로그나 트위터에 있는 글에 대해 저자가 저작권을 포기하고 공유를 선언한 경우는 저작권침해가 되지 않는데,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표절까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표절의 경우 피해자에 저작권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학계와 독자도 포함되므로 글을 쓴 이의 사전 동의 "촛불시위는 헌법을 적은 시간" "촛불시위는 헌법을 적은 시간" 김진한 전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촛불시위가 절정으로 달아올랐던 2016년 가을부터 2017년 봄까지를 '헌법을 쓰는 시간'이었다고 부른다. 국민들은 민주주의와 자유의 헌법을 다시 한 번 작성했고, 권력자가 함부로 무시했던 헌법을 광장의 바닥에 또렷하게 새겨놓았다.그에게는 본격적으로 시작될 헌법 개정 논의도 '다시 헌법을 쓰는 시간'이다. 최근 그가 헌법과 권력과의 관계를 분석해 내놓은 역저의 제목도 《헌법을 쓰는 시간》. 그는 특히 이 책에서 "정치인이나 정치권력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은 전문가와 학자들에게 헌법 논 존 그리샴의 "불량 변호사" 번역 출간 존 그리샴의 "불량 변호사" 번역 출간 존 그리샴이 오랜만에 한국 독자들을 만난다.최근 그의 신작인 법률소설 《불량 변호사》가 문학수첩에서 번역되어 출간됐다. 출간 후 반 년 동안 퍼블리셔 위클리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소설 《불량 변호사》의 주인공은 로펌의 거물 변호사가 아니다. 소설의 주인공 서배스천 러드는 전화번호부에조차 등록되지 않은 거리의 변호사로, 그는 누구나 '꺼리는' 소송을 전담한다. 마약 중독에 아동 성추행범으로 몰린 십 대 아이, 교도소 안에서도 맘껏 핸드폰을 사용하며 사업을 운영하던 중 유죄판결을 받자 판사를 살해한 무법자 링크, 이종 격투기 경기 안동일 변호사의 '10 · 26'의 진실 조명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다음 날,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김재규의 묘소 앞에는 김재규 영정과 함께 탄핵 관련 기사가 실린 신문, 시바스리갈 술병, 꽃들이 놓여 있었다. 박근혜의 탄핵과 구속으로 박정희의 신드롬은 잦아들고, 시나브로 10 · 26 사건과 김재규에 대한 재평가 움직임이 요동치고 있는 것일까.김재규의 변호인 중 한 사람이었던 안동일 변호사가 최근 170일간의 재판기록으로 10 · 26의 진실을 조명한 "나는 김재규의 변호인이었다"를 펴냈다. 특히 10 · 26 사건의 담당 변호인으로서 1심부터 3심까지 빠짐없이 지켜 "교회 법률 용어 사전" 번역 발간 "교회 법률 용어 사전" 번역 발간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가장 권위 있는 교회법 사전으로 통하는 "Nuovo Dizionario di Diritto Canonico(새 교회법 사전)"를 완역한 "교회 법률 용어 사전"이 나왔다. 바티칸 대법원 변호사로 교회법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낸 한동일 신부가 옮겼다.사전은 모두 669개의 교회법 관련 표제어를 다루고 있다. 각 표제어끼리 상호 참조를 제공, 실무적인 활용도를 높였으며, 각 표제어의 전체적인 개념과 함께 규율의 측면과 교회 제도의 측면에서 소개해 이해를 넓히고 있다.저자들은 가톨릭교회에서도 저명한 학자들로, 핀테크 분야 법률 이슈는…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급증하면서 금융과 기술이 결합하는 핀테크의 발전이 지속되고 있다. 핀테크 분야의 법률 이슈는 무엇일까.법무법인 광장의 강현구 변호사와 강남대 유주선 교수, 국립목포대 이성남 교수가 단행본 "핀테크와 법"을 발간했다.핀테크에 대한 개관적인 내용을 서술하고, 이어 핀테크의 영역별 내용을 법률 이슈를 중심으로 정리한 게 이 책의 특징. 기술적 측면에서 핀테크를 다룬 책은 많지만, 법률적 관점에서 접근해 핀테크를 조명한 책은 거의 없다."핀테크와 법"은 지급결제, 해외송금, 크라우드 펀딩, P2P 대출, 인터넷 디자인의 '유사성 · 창작성' 판단기준 제시 디자인보호법은 디자인이라는 감성적 가치를 논리적 · 규범적으로 평가하는 매우 독특하면서도 난해한 법학분야로 알려져 있다.법무법인 광장의 곽부규 변호사가 최근 "전문가를 위한 디자인보호법 이론과 실무"를 발간했다. 곽 변호사에 따르면, 디자인 소송에서의 쟁점은 신규성, 권리범위, 창작비용이성과 자유실시디자인이다. 그 중 신규성과 권리범위는 '유사성'을 판단기준으로, 창작비용이성과 자유실시디자인 역시 '유사성'을 기초로 하면서 '특허의 진보성'에 상당하는 '창작성'을 판단기준으로 삼고 있다. '유사성'과 '창작성 16년차 부장검사가 쓴 사람이야기 16년차 부장검사가 쓴 사람이야기 검사의 무소불위 권력과 야욕을 담은 영화의 흥행 때문인지 검사하면 '권력, 강압 수사, 부패와 비리' 등 부정적인 단어가 먼저 떠오른다. 그러나 검사로 활약하다가 얼마 전 법복을 벗은 안종오 변호사의 회고에 따르면, 검사가 사는 세상엔 눈물 넘치는 사연도 많다. 가정불화로 어른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자란 청소년의 우발적 범행, 말기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부양하기 위해 통학 버스 운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유치원생을 죽게 한 취업준비생, 불의의 사고로 허망하게 가족을 잃고도 가해자로 의심받는 아버지 등 그의 검사시절 사건 기록엔 '증권분쟁 해결법리' 발간 '증권분쟁 해결법리' 발간 금융투자, 증권거래의 증가와 함께 크고 작은 관련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종래 임의매매, 부당권유가 빈번했다면 최근에는 전문지식, 데이터분석 등이 필요한 과당매매, 전산장애, 반대매매 등의 분쟁이 증가하는 등 분쟁의 유형도 변화가 적지 않다. 한국거래소에 근무하는 나지수, 허세은 변호사가 증권분쟁 법리와 판례를 정리한 '증권분쟁 해결법리'를 출간했다.이 책은 기본적인 개념과 법원리를 기존 판례를 바탕으로 정리하고 통계나 표 등을 사용하여 실무적 활용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분쟁조정 실무자, 변호사를 비롯한 소송수행자, 나아 해외건설, 인프라개발 지침서 기대 해외건설, 인프라개발 지침서 기대 국제건설계약은 수많은 법률적 · 실무적 쟁점이 수반되는 매우 복잡한 계약유형이다. 계약의 준거법도 한국법인 경우는 거의 없고, 영국법 아니면 해당 현장이 소재한 공사지 국가의 법이 지정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건설사들이 발주자가 제시하는 계약내용을 거의 수용하는 형태로 계약을 체결하고, 클레임이나 분쟁해결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영국을 위시한 외국 로펌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게 정홍식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의견. 한편 연간 수주액이 한때 700억 달러까지 올라갔던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가 최근의 저유가 기조 변호사가 풀어낸 명화 속 법 이야기 변호사가 풀어낸 명화 속 법 이야기 기자 출신 변호사로 잘 알려진 양지열 변호사가 그림 속에 담긴, 현실 속의 법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낸 "그림 읽는 변호사"를 출간했다.그에 따르면, 오늘날까지 명화로 남아 있는 작품의 상당수는 인류 역사의 생생한 장면을 담은 중요한 기록물이다. 또 그림만큼이나 시대상을 반영하는 것이 바로 법이다. 양 변호사가 이 둘을 묶어 세계사에 빛나는 유명 그림을 법의 관점에서 조명했다. 주세페 세자리의 '다이아나와 악타이온' 속 여신은 자신의 벗은 몸을 보았다며 악타이온을 사슴이 되게 해버렸다. 과연 여신의 행동은 정당방위일까 과잉 정종채 변호사, 하도급법 해설서 출간 법무법인 세종의 정종채 변호사에 따르면,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은 경제민주화의 선봉이자 상생의 기수가 되어야 할 법이다. 원청 대기업과 하청 중소기업의 관계를 풀어낼 역할을 하기 때문.정 변호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하기 위하여는, 반드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에 얽힌 실타래를 풀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하도급법의 성실한 준수와 엄정한 집행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세종의 공정거래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가 최근 하도급법을 해설한 단행본 『하도급법 해설과 쟁점』을 펴냈다. 하도급법에 대한 전반적인 자서전 낸 신영무 변호사 자서전 낸 신영무 변호사 1983년 4명의 변호사로 법무법인 세종을 시작한 신영무 변호사는 우수한 인재의 영입이 사무실의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개업초기 많은 후배들을 만나고, 장래성 있는 사람에게 영입을 제안했다. 그러나 후배들은 변호사 업무를 막 시작한 신 변호사에게 자신의 장래를 맡기는 것을 꺼렸다고 한다. 그들은 김앤장을 선호했다. 그때 다른 사람과 달리 위험을 감수하면서 신 변호사를 선택한 사람이 나중에 세종의 매니징 파트너가 된 김두식 변호사다. 신 변호사가 최근 내놓은 자서전 《올바름이 힘이다》에 나오는 내용이다. 위험을 감수하면서 "성공변호사가 되려면…" "성공변호사가 되려면…" A변호사는 후배 변호사에게 손해배상청구사건 기록을 건네며 준비서면을 작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록을 검토해 보니 피고 측 과실과 고객의 손해 사이에 인과관계가 분명하지 않아 승소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한 후배 변호사는 선배 변호사에게 승소하기 어렵다고 의견을 말했다. 그 후 고객과 회의를 계속하면서 인과관계를 입증할 방법을 논의하던 중 새로운 증거가 나타났다. 이는 후배 변호사가 전혀 생각해 보지 못한 방향이었다. 후배 변호사는 새로운 증거서류들을 검토하면서 승소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변호사 2만명 시대에 어떻게 해야 성공한 변호 판사의 눈으로 본 법정 활극의 이면 판사의 눈으로 본 법정 활극의 이면 《미스 함무라비》는 문유석 부장판사가 써내려간 법정 활극이다. 이제 막 발령된 정의파 초임 판사의 눈을 통해 복잡다단한 사건들을 판결하는 법정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판사들은 실제 어떤 고민을 하는지, 재판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사실적이고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알기 쉽게 전한다.제자를 성추행한 교수, 불륜을 저지른 아내를 폭행하다 아내에게 흉기로 찔려 숨진 남편, 재산 상속을 둘러싸고 피 튀기는 싸움을 벌이는 형제자매, 인턴사원을 성희롱한 직장 상사, 주폭 노인 등 에피소드마다 이어지는 사건들은 혐의가 분명해 보일지라 임성우 변호사, '국제중재' 해설서 출간 임성우 변호사, '국제중재' 해설서 출간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중재 전문가 중 한 사람인 법무법인 광장의 임성우 변호사가 국제중재의 개념과 절차부터 다양한 중재사례를 담은 국제중재 해설서를 펴냈다. 박영사에서 출간된 임 변호사의 《국제중재》는 국제상사중재에서 투자조약중재까지 국경을 넘나들며 진행되는 중재 사건의 이론과 실무를 폭넓게 다룬 교과서 형식의 첫 저술이라는 의미가 있다. 대형 로펌마다 상당한 규모의 국제중재팀이 구성되어 활발하게 국제중재 사건을 수행하고 있지만 이에 관한 체계적인 해설서는 이 책이 처음이다.국제중재의 교과서답게 국제중재의 개념부터 절차, 판례 등 국 로스쿨 학생을 위한 "핵심 민사재판실무" 출간 로스쿨 학생을 위한 "핵심 민사재판실무" 출간 로스쿨 학생들이 매우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야인 민사재판 실무에 관하여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책이 출간됐다.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한 김기정 변호사가 최근 출간한 《핵심 민사재판실무》는 변호사로서 민사재판 과정에서 알아야 할 핵심 사항을 다루고 있다. 다만 실무중심서의 특성상 학설의 자세한 소개는 피하고, 통설과 다수설을 위주로 설명하면서 실무상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판례들을 실었다는 게 출판사 측의 설명. 판례는 대법원 판결로 한정해 최근 판례까지 소개하고 있다. 로스쿨 한 학기 과정에서 배울 내용을 정리한 것이어 기존 교과서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