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환경] "산업단지에 이미 폐기물매립시설 있어도 폐기물처리시설 추가 입주 불승인 적법" [환경] "산업단지에 이미 폐기물매립시설 있어도 폐기물처리시설 추가 입주 불승인 적법" 산업단지에 이미 폐기물매립시설 등이 입주해 있더라도 악취 등 오염물질 발생을 이유로 폐기물처리시설의 산업단지 추가 입주를 승인하지 않은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고법 행정1부(재판장 김태현 부장판사)는 5월 13일 폐기물처리업체인 A사가 "산업단지입주계약신청 반려처분을 취소하라"며 경주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1누4916)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승소 판결한 1심을 취소하고, A사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무법인 율촌이 경주시장을 대리했다.A사는 2020년 10월 경주시 건천읍에 있는 공업단지에 관하여 업종을 지정 [노동] "오토바이 출근 중 신호위반으로 사망…산재 아니야" [노동] "오토바이 출근 중 신호위반으로 사망…산재 아니야" 오토바이로 출근하던 중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A(사망 당시 65세)씨는 2020년 5월 12일 오전 6시 27분쯤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던 중 경기도 하남시에서 제한속도 시속 80 ㎞인 교차로를 적색 정지신호를 위반해 진행하다가 B씨가 운전하는 승용차와 충돌했다. A씨는 그 후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던 중 같은 달 17일 뇌출혈을 원인으로 한 심폐정지로 사망했다. 이에 A씨의 배우자와 아들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며 근로복지공단에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청구했으나, [행정] "개발제한구역 내 임야에 가족수목장림 불허 적법" [행정] "개발제한구역 내 임야에 가족수목장림 불허 적법" 개발제한구역 내 임야에 가족수목장림 조성을 불허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20년 9월 B씨 소유의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 있는 임야 13,719㎡ 중 12.0㎡에 가족수목장림을 조성하겠다고 대구 달성군수에게 신고했으나, '개발제한구역법령상 규정에 부적합 되는 것으로 판단되어 처리 불가(수목장림 배치계획 없음)'라는 이유로 불수리 통보처분을 받자, 처분의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사법') 제2조 제3호, 제13호, 제14호는 화장한 유골 [행정] "아들 5명이 동의해 장남 땅에 가족자연장지 조성…신고 안 했다고 이전명령 잘못" [행정] "아들 5명이 동의해 장남 땅에 가족자연장지 조성…신고 안 했다고 이전명령 잘못" 2017년 11월 아버지가 작고하자 아들들이 장남과 4남에게 장지를 물색하도록 했고, 장남과 4남은 다른 아들들의 동의를 받아 장남 소유의 김천시에 있는 토지를 장지로 결정하고, 이 땅에 부친의 묘를 조성하고 다른 곳에 있던 할아버지 묘를 이장했다. 그런데 이후 장남이 동의 없이 내 땅에 가족자연장지를 조성했다며 김천시에 민원을 제기, 김천시가 2020년 9월 사전 신고 없이 가족자연장지를 조성했다는 이유로 4남 등 다른 아들 4명에게 불법 자연장지 조성에 따른 원상복구 명령에 이어 장지를 2020. 12. 18.까지 이전하라는 내 [행정] 유승준 '두 번째 비자 발급 소송' 패소 이유는… [행정] 유승준 '두 번째 비자 발급 소송' 패소 이유는…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 · 45)씨가 한국 입국 비자를 발급해달라며 두 번째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제5부(재판장 김순열 부장판사)는 4월 28일 유씨가 "사증발급거부처분을 취소하라"며 주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소송(2020구합80547)에서 유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종전처분을 취소한 확정판결의 기속력에 위반되지 않고, 처분사유가 존재하며, 이 사건 처분으로 얻게 되는 공익이 그로 인하여 침해되는 원고의 불이익보다 결코 작다고 보기 어려워 비례의 원칙을 위반한 재량권 일탈 · 남용의 위법이나 평등원칙 위 [행정] 일몰제 직전 '주택 절반 수용' 북악산 공원 실시계획 인가 무효 [행정] 일몰제 직전 '주택 절반 수용' 북악산 공원 실시계획 인가 무효 성북구가 일몰제에 의해 장기미집행 상태인 북악산 공원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실효되기 직전 주택의 절반을 잘라내는 방식으로 공원으로 수용하는 실시계획을 인가한 것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A씨는 서울 성북구에 대지 99㎡와 주택, 임야 20㎡, 대지 73㎡와 주택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이 토지들은 1967년 12월 건설부가 고시한 지형도면의 북악산 공원 내에 포함되어 있었고, 이후 북악산 공원은 북악산 도시자연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그 면적을 조정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수차례 이루어졌다. 성북구청장은 일몰제에 의해 이 [행정] "시설기준 부합 불구 지역 주민 거주 안녕 이유 요양병원내 장례식장 불허 위법" [행정] "시설기준 부합 불구 지역 주민 거주 안녕 이유 요양병원내 장례식장 불허 위법" 의료법에 따른 시설기준에 부합하는데도 인접 지역 주민들의 거주 안녕과 건전한 생활환경을 저해한다는 등의 이유로 요양병원의 장례식장 설치를 불허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 수성구에서 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A씨가 요양병원이 입주한 지상 10층 건물의 지상 2층 707.40㎡에 이 요양병원의 시설로 장례식장을 설치하기 위해 2021년 8월 수성구보건소장에게 의료기관 개설허가사항 변경신청을 냈으나, 인접 지역 주민들의 거주의 안녕과 건전한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등 공익적 피해가 심대하다는 등의 사유로 불허되자 소송(2021구합 [행정] "직접생산 조건 위반했다고 1년간 입찰 제한 가혹" [행정] "직접생산 조건 위반했다고 1년간 입찰 제한 가혹" 중소기업이 조달청 입찰계약상 직접생산 조건을 위반해 하청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을 납품했더라도 1년간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한 것은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6부(재판장 이주영 부장판사)는 2월 11일 전자기기 제조업체인 A사가 "1년의 입찰참가자격제한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조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62324)에서 재량권 일탈 · 남용 주장을 받아들여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법무법인 화우가 A사를 대리했다.A사는, 서울지방조달청이 수요기관인 한 공사의 요청을 받아 2019년 2월 공고 [행정] '가짜 KF94 마스크 유통' 처벌받은 중국동포 출국명령 적법 [행정] '가짜 KF94 마스크 유통' 처벌받은 중국동포 출국명령 적법 허가 없이 가짜 KF94 마스크 2만장을 판매하려다가 적발되어 처벌받은 중국동포에 대한 출국명령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재량권 일탈 ‧ 남용이 아니라는 취지다.중국동포인 A(48)씨는 2016년 8월 단기방문(C-3) 사증으로 입국해 같은 해 10월 외국국적동포(F-4) 자격으로 체류자격 변경을 허가받은 후 한 차례 체류기간 연장을 허가받아 계속 체류해 오던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제조업 신고와 품목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2020년 2월 말경부터 3월 중순경까지 A씨의 집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한 벌크형 마스크를 '의 [행정] 공단 · 마을 주변에 동물화장장 설치 불허 적법 [행정] 공단 · 마을 주변에 동물화장장 설치 불허 적법 공단과 마을이 인접한 곳에 동물화장장 설치허가신청을 불허가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A는 2020. 9. 22. 경북 칠곡군 지천면 지상에 건축면적 421.12㎡, 연면적 756㎡, 높이 13.45m, 2층 규모의 동물화장시설 1동을 신축하기 위하여 칠곡군수에게 건축허가신청을 했으나 불허되자 건축불허가처분의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대구고법 행정1부(재판장 김태현 부장판사)는 그러나 1월 28일 이 소송의 항소심(2021누3890)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1심판결을 취소하고, A의 청구를 기각했다.동물보호법 제33조 제4항 [행정] "음주운전 전력 등 이유 국적회복 불허 적법" [행정] "음주운전 전력 등 이유 국적회복 불허 적법" 1998년경 캐나다로 유학을 간 A씨는 2008년 12월 캐나다 국적을 취득해 한국 국적을 상실했다. A씨는 2020년 5월 국적회복허가를 신청했으나, 법무부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18년 10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들어 '품행 미단정' 사유가 존재한다는 이유로 불허하자 "국적회복 불허 처분을 취소하라"며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소송(2021구합61116)을 냈다. A씨는 재판에서 "병역의무를 모두 이행하였고, 2018년경 음주운전으로 1회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 외에는 아무런 [증권] "상장폐지 무효됐다고 곧바로 한국거래소에 책임 못 물어" [증권] "상장폐지 무효됐다고 곧바로 한국거래소에 책임 못 물어" 상장폐지 무효 판결을 받은 코스닥 상장사 감마누(현 THQ) 주주들이 당초 감마누 상장폐지를 결정했던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상장폐지결정이 무효로 평가되었다고 곧바로 불법행위를 구성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이유다.서울중앙지법 민사30부(재판장 한성수 부장판사)는 2월 10일 법인 1곳과 개인 308명 등 상장폐지 당시 감마누 주식을 보유했던 투자자들이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0가합589868)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법무법인 율촌과 법무법인 한누리가 한 [행정] "선회반경 내부기준 1회 위반 이유 부기장에 조종사 자격정지 30일 위법" [행정] "선회반경 내부기준 1회 위반 이유 부기장에 조종사 자격정지 30일 위법" 다른 항공사들과 달리 항공기 선회반경 기준을 2.3NM로 좁게 설정하고 있는 항공사 내부규정을 위반하여 다소 넓게 선회하여 1회 운행한 사실을 이유로 부기장에 대하여 사업용조종사 자격증명의 효력을 30일간 정지시킨 국토교통부장관의 처분은 재량권을 일탈, 남용한 것으로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 부기장의 선회반경은 타 항공사 기준으로는 문제가 없는 선회였다.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강우찬 부장판사)는 1월 21일 B항공사의 조종사 A씨가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50123)에서 이같이 판시, "30일의 사업 [행정] "신원조사로 소년보호처분 확인…해사 지원자 불합격 처분 적법" [행정] "신원조사로 소년보호처분 확인…해사 지원자 불합격 처분 적법" 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월 10일 2020학년도 해군사관생도 선발시험에 응시해 1차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나 신원조사를 통해 과거 두 차례에 걸친 10만원 상당의 절도 혐의 기소유예처분과 오토바이 무면허운전(도로교통법 위반) 등을 이유로 한 소년보호처분 전력이 드러나 불합격되자 A씨가 "불합격 처분을 취소하라"며 해군사관학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1두34671)에서 해군사관학교장의 상고를 받아들여 불합격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되돌려보냈 [행정] "보조금 받아 설치한 군산기술교육원 9년 뒤 매각 한국GM, 보조금 반환할 필요 업다" [행정] "보조금 받아 설치한 군산기술교육원 9년 뒤 매각 한국GM, 보조금 반환할 필요 업다" 한국GM이 2007∼2009년 3년간 고용노동부로부터 모두 32억 5,500만원의 보조금을 받아 전북 군산시에 기술교육원을 설치하고 약 9년간 운영한 후, 군산공장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2019년 5월 이 교육원을 제3자에 매각했다. 이에 고용노동부가 이 교육원의 잔존가액을 22억 3,400여만원으로 평가해 한국GM을 상대로 22억 3,400여만원의 보조금 반환명령을 내린 경우 적법할까.서울행정법원 제4부(재판장 한원교 부장판사)는 12월 24일 한국GM이 "보조금 반환명령을 취소하라"며 고용노동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 [행정] "동성 부부,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 불가" [행정] "동성 부부,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 불가" 동성 부부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인 배우자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달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행정법원 제6부(재판장 이주영 부장판사)는 1월 7일 동성인 남성 배우자 B(32)씨를 둔 A(31)씨가 "사실혼 배우자로 건강보험 직잡가입자인 B씨의 피부양자로 인정되어야 함에도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 115,560원을 부과한 것은 위법하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보험료부과처분취소소송(2021구합55456)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원고는 건강 문제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어 2 [행정] "아침시간에 돌아다닌다고 중 1년생에 발길질한 교사 견책 적법" [행정] "아침시간에 돌아다닌다고 중 1년생에 발길질한 교사 견책 적법" 전남 해남에 있는 공립중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 A씨는 2014년 4~7월경 아침시간에 돌아다닌다는 이유로 1학년 학생을 엎드려뻗쳐를 하는 과정에서 피해학생이 상황설명을 하자 변명을 한다면서 발로 머리를 차고, 체육시간에 체육복을 입지 않았다고 엎드려뻗쳐를 시키고 허벅지를 5대 때렸으며, 3학년 학생이 핸드폰을 사용하다가 적발되어 압수하고 돌려주는 조건으로 매로 엉덩이를 5대 때려 견책처분을 받자, "체벌은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악의 없이 이루어진 것으로 징계사유가 될 수 없다"며 징계무효소송(2021구합548)을 냈다.광주지법 [행정] 부산 해운대고, '자사고 취소' 항소심도 승소 [행정] 부산 해운대고, '자사고 취소' 항소심도 승소 2019년 실시된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운영성과 평가에서 기준점수인 70점에 미달하는 점수를 취득해 자사고 지정이 취소된 부산 해운대고가 이에 불복해 낸 행정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이겼다. 자사고 지정 취소에 불복해 소송을 내 1심에서 승소한 뒤 2심이 진행 중인 전국 10개 자사고 중 항소심에서도 승소한 것은 해운대고가 처음이다.부산고법 행정2부(재판장 곽병수 부장판사)는 1월 12일 부산 해운대고가 부산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1누20122)에서 부산시교육감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자사고 [리걸타임즈 특집=2021 Lawyers of the Year] 송무 l 박재우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2021 Lawyers of the Year] 송무 l 박재우 변호사 "2013년 법원을 떠나 로펌에 취업했을 때 선배 변호사로부터 변호사로서 맡은 사건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해야 승패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면서 변호사 업무를 오래할 수 있다는 조언을 들었어요. 그러나 저는 오히려 의뢰인의 절박함, 억울함에 공감해야 변론 준비나 법정변론에서 열정적일 수 있고, 그러한 열정이 집중력과 상상력의 동인이자 승소 판결을 받아내는 원천이라고 생각합니다."법무법인 화우의 박재우 변호사는 열정적인 변론으로 유명하다. 송무변호사로서 파토스, 즉 열정을 중시하고, 의뢰인과 한 몸이 된 집중적인 변론으로 사회적으로 논란이 [노동] "연장근무수당 과다 수령한 아파트 관리소장 해고 정당" [노동] "연장근무수당 과다 수령한 아파트 관리소장 해고 정당" 입주자대표회의의 사전승인 없이 연장근무를 한 뒤 그 수당을 과다하게 지급받은 아파트 관리소장이 해고됐다. 법원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대구고법 민사3부(재판장 진성철 부장판사)는 11월 3일 연장근무수당을 과다 수령했다가 해고된 대구 서구에 있는 아파트 관리소장 A씨가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에 따른 임금 등 청구소송의 항소심(2020나24473)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2018년 4월부터 2019년 2월까지 11개월간 입주자대표회의 임원의 사전승인 없이 자신의 전결로 월 평균 30.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