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행정] "건축업자 등이 보험설계사 아내에게 보험 가입하게 한 지자체 건축과장 해임 정당" 군청 건축과장이 시행사, 현장소장, 건축업자 등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업자들에게 보험설계사인 자신의 부인에게 7건의 보험에 가입하게 했다가 형사처벌과 함께 해임당하게 됐다. 울산지법 행정부(재판장 임해지 부장판사)는 9월 10일 울주군청 건축과장으로 근무하다가 해임된 A씨가 울주군수를 상대로 낸 해임처분취소 등 청구소송(2015구합398)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A는 '울산 울주군 정책사업과 공공시설팀장 및 건축과장으로 근무하던 중, 당시 보험설계사이던 부인 B씨를 통해 공사업자 등 6명으로부터 7건의 보험가입을 하도록 하여 [행정] "66만원 상당 금품 · 향응받은 서울시 공무원 강등 부당" 상품권을 포함 66만원 상당의 향응과 금품을 받은 서울의 한 구청 공무원에게 강등처분을 내린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시가 2014년 8월 업무 연관 여부와 관계없이 공무원이 1000원 이상만 받아도 처벌할 수 있게 한 서울시 공무원 행동강령, 일명 '박원순법'에 제동을 건 판결이어 주목된다. 박 시장도 판결 후 트위터를 통해 "공직자에겐 보다 엄격한 청렴의 잣대가 필요한데 안타깝다"는 반응을 나타냈다.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차행전 부장판사)는 9월 17일 건설업체 등으로부터 상품권 50만원 등 66만원 상당 [부동산] "모친 위로 위해 144.2㎡ 대지 명의신탁…과징금 감액하라" 아들이 144.2㎡의 대지를 매수하면서 어머니 앞으로 소유권이전등기를 해 명의신탁했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홀로 다른 사람의 토지에서 농사를 지으며 평생 아무런 땅도 소유하지 못한 모친을 위로하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져 과징금 절반을 감액받게 되었다.인천지법 행정1부(재판장 강석규 부장판사)는 7월 9일 안 모씨가 과징금 감경사유가 있음에도 이를 고려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며 인천광역시 남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5구합50690)에서 안씨의 주장을 받아들여 "과징금 30,570,400원의 부과처분 중 15 [의료] "블로그에 상품권 준다는 광고 올려 환자 유인한 치과의사 면허정지 1개월 적법" 병원 블로그에 상품권을 선물로 준다는 광고를 올려 환자를 유인한 치과의사에게 1개월의 면허정지 처분을 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이승한 부장판사)는 8월 20일 치과의사 A씨가 "1개월간의 의사면허자격정지 처분을 취소하라"며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2015구합63937)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수원시에서 치과병원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치과병원의 직원은 2013년 5월 3일부터 같은달 16일까지 병원의 네이버 블로그에 '7세 이하 진료시 어린이칫솔세트 증정, 5만원 [노동] "근무시간에 음란물 800개 다운받은 직원 해고 정당" 회사에서 근무시간에 음란 동영상 800여건을 다운받는 등 업무 태도가 불성실한 직원을 해고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6부(재판장 김광태 부장판사)는 7월 22일 인쇄업체인 A사가 "직원 B씨에 대한 해고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단한 중앙노동위원회의 결정은 잘못"이라며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4누62311)에서 "해고는 정당하다"고 판시, 피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승소 판결했다.A사는 2013년 B씨가 근무시간 중 잠을 자거나 술을 마시고, 인화물질이 많은 공장 '메르스 사태' 법적 문제 어떻게 되나 "병원 상대 손배책임 묻기 어려워" '메르스 사태' 법적 문제 어떻게 되나 "병원 상대 손배책임 묻기 어려워" 36명이 사망한 메르스 사태가 거의 진정된 가운데 예방에 이어 관련 법적 분쟁의 해결과 합리적인 규제로 관심이 옮아가고 있다. 법무법인 화우가 설립한 화우공익재단이 7월 21일 세미나를 열어 관련 쟁점을 집중분석했다.이날 세미나에서 화우의 이경환 변호사는 "환자가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감염병의 최초 환자 확진 이전은 주의의무 위반의 점을 찾기 어려워 보이고, 확진 이후에는 병원의 과실책임을 물을 수 있는 여지가 있으나, 이 경우에도 병원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시에 따라 성실하게 협조한 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묻 [행정] "내곡동 아우디 정비공장 신축 허가 취소하라" 독일 자동차회사인 아우디가 서울 내곡동의 보금자리주택지구에 신축 중인 아우디 정비공장과 자동차영업소가 포함된 주차전용건축물에 대한 건축허가가 위법하다는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정비공장을 지으려던 아우디의 계획이 무산됐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7월 9일 내곡동 보금자리주택 거주자인 방 모씨와 입주예정자 등 3명이 아우디 주차장의 건축허가를 취소하라며 서초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5두39590)에서 서초구청장과 피고보조참가한 아우디강남센터의 건축주인 (주)위본의 상고를 기각, "내곡지구 주 [행정] "파생사건도 전관 수임금지 대상" [행정] "파생사건도 전관 수임금지 대상" 부산지방법원 판사에서 퇴직한 지 1년이 안 된 변호사가 퇴직 전 근무했던 부산지법 관할 사건을 맡았다가 과태료 1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판사 출신의 이 변호사는 자신이 수임하고 있던 다른 법원의 관련 사건으로 압류신청 사건을 담당한 것이라며 징계 취소를 구하는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변호사법 31조 3항은 "법관 등으로 재직한 변호사는 퇴직 전 1년부터 퇴직한 때까지 근무한 법원 등이 처리하는 사건을 퇴직한 날부터 1년 동안 수임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서울행정법원 제7부(재판장 조한창 부장판사)는 7월 9일 부산지법 [행정] "학부 졸업사정 탈락 알고도 2년 10개월만에 로스쿨 합격취소 잘못" [행정] "학부 졸업사정 탈락 알고도 2년 10개월만에 로스쿨 합격취소 잘못" 입학생이 워드프로세서 1급 자격을 따고도 절차를 몰라 자격증을 제출하지 않는 바람에 학부(법과대학) 졸업사정에 탈락한 사실을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2년 10개월이 지난 로스쿨 3학년 때 로스쿨 합격을 취소한 것은 잘못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컴퓨터 영역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 뒤늦게 법과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처리된 이 학생은 이 판결에 따라 로스쿨도 계속해서 다닐 수 있게 됐다.광주고법 행정1부(재판장 박병칠 부장판사)는 4월 16일 A씨가 로스쿨 입학허가 취소처분을 취소하라며 전남대총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 [행정] '사법연수원 불륜남', 파면처분 취소소송에선 패소 이른바 '사법연수원생 불륜사건'의 당사자인 남성이 간통죄 혐의에 대해선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사법연수원생 파면처분에 불복해 낸 행정소송에선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서울고법 행정4부(재판장 지대운 부장판사)는 7월 21일 '사법연수원 불륜사건'으로 파면된 전 사법연수원생 A씨가 파면무효 또는 취소를 요구하며 사법연수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5누35569)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는 "대법원장은 법원 소속 공무원에 대한 지휘 · 감 [행정] "차 안에서 여직원 강제추행한 사장…면허취소 정당" 승용차 안에서 회사 여직원을 강제추행한 사장이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더라도 운전면허 취소는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김수연 판사는 7월 3일 자동차 내에서의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되었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오 모씨가 "자동차운전면허 취소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5구단3730)에서 오씨의 청구를 기각했다.오씨는 2014년 10월 25일 오후 9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공장 여종업원인 최 모씨와 급여 문제 등을 얘기하기 위해 만나 식사를 마친 뒤 최씨를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자신 [노동] "비행 앞두고 술마신 조종사 비행정지 2개월 적법" 비행 출두시각(Show Up Time)으로부터 12시간 전엔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하는데 이를 어기고 술을 마신 후 비행기를 조종한 아시아나항공 조종사에 대한 2개월의 항공업무정지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Show Up'이란 '운항승무원이 회사가 정한 장소 및 시간에 출두하였음'을 의미한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이승한 부장판사)는 5월 28일 아시아나항공 기장인 A씨가 2개월의 항공업무정지가 부당하다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2014구합67086)에서 "징계는 적법하다"며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행정] 항공기 문에 경고등…승무원이 핸들 잡은 채 운항하고 기장은 일지 기재 누락 조종사가 항공기 문에 경고등이 들어오자 객실승무원이 도어 핸들을 잡은 상태로 비행하고, 항공기의 이러한 결함사항을 항공일지에 기록하지 않았다가 자격정지 30일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행정법원 제6부(재판장 김정숙 부장판사)는 5월 22일 이스타 항공에서 기장으로 근무하는 A씨가 자격정지 30일 처분이 부당하다며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2014구합14303)에서 "A씨에 대한 처분은 적법하다"며 조씨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2014년 1월 9일 오전 6시 36분쯤 청주공항으로 가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이스타항공 ZE651 [교통] "여자친구 차에 태워 50분간 감금…면허취소 위법" 여자친구를 자신의 차에 강제로 태워 50분간 운행한 혐의로 벌금 500만원이 확정된 운전자에 대한 운전면허 취소가 정당할까. 법원은 우발적 범행으로서 재범의 가능성도 엿보이지 않는다며 운전면허 취소는 너무 가혹하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특히 2011년 6월 8일 법률 제10790호로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며 필요적 면허취소 사유였던 '자동차를 이용한 감금 등 범죄행위'가 임의적 취소 또는 정지사유로 바뀐 점을 들어 재량 위반 여부로 결론을 냈다.울산지법 행정부(재판장 임해지 부장판사)는 5월 14일 애인을 자동차에 감금했다는 이유로 [행정] "교도소에서 스트립쇼 교화공연…교도소장 해임 적법" 교도소에서 교화 공연 명목의 스트립쇼를 용인한 교도소장에 대한 해임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호제훈 부장판사)는 5월 8일 스트립쇼 공연으로 물의를 빚고 법무부에 허위보고했다는 등의 이유로 해임된 전 교도소장 A씨가 해임처분을 취소하라며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2014구합15610)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2013년 9월 A씨가 소장을 맡고 있는 교도소 내 대운동장에서 진행된 교화공연 도중 여성 공연단원 1명이 옷을 하나씩 벗고 가슴을 노출하며 음모를 내보이고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동작을 [노동] "법인카드 13만원 사적으로 썼다고 해고 부당" 호텔 마케팅팀 매니저가 법인카드를 13만원 가량 개인적으로 사용했다. 이를 이유로 해고할 수 있을까. 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차행전 부장판사)는 4월 23일 (주)호텔롯데가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쓴 여성 간부 A씨에 대한 해고가 부당하다고 한 중앙노동위원회의 판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2013구합63087)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A씨에 대한 해고는 너무 가혹해 부당하다는 것이다.롯데호텔은 2013년 5월 제휴마케팅팀 프로모션 매니저로 근무하던 A씨에 대하여 법인카드 부정사용 등을 징계사유로 삼아 징계해고했다. 이에 A씨 [교통] "만취상태에서 여자친구 무릎에 앉히고 코치하며 대부분 여자친구가 운전…면허취소 정당" 음주운전 혐의로 자동차 면허가 취소되자 소송을 내 여자친구를 무릎 위에 앉히고 여자친구를 코치하여 대부분 이 여자친구가 운전했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 면허취소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창원지법 최문수 판사는 4월 14일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로 면허가 취소된 김 모씨가 취소처분을 취고해 달라며 경남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4구단1353)에서 김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김씨는 2014년 8월 3일 오전 2시 25분쯤 혈중알콜농도 0.135%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였다는 이유로 제1종 대형, 제 [행정] "제주도 골프여행 접대받은 지방공무원 감봉 1월 적법" 경력 24년의 청주시 공무원이 제주도 골프여행 접대를 받았다가 보수가 1/3 감액되는 감봉 1개월, 징계부가금 70만여원의 징계를 받게 됐다. 청주지법 행정부(재판장 방승만 부장판사)는 4월 9일 청주시 공무원 A씨가 청주시장을 상대로 낸 감봉처분 취소 등 소송(2014구합11453)에서 "감봉처분은 적법하고, 다만 징계부가금 부과처분 92만 5200원 중 22만원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2013년 9월 제주도 여행시 청주시 도시개발시행사업자로부터 여행 항공료, 숙박비, 골프이용료, 식사접대 등을 제공받았고, 같은해 [행정] "'자격증 없이 발마사지' 기소유예 받은 조선족 여성 귀화 불허 부당" 안마사 자격증 없이 발마사지를 했다는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조선족 여자에 대한 귀화 불허는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5부(재판장 성백현 부장판사)는 4월 8일 중국 국적 조선족으로 한국에 사는 A씨가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4누69305)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귀화불허가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한국 남자와 결혼해 2006년 3월 국민의 배우자(F-2) 체류자격으로 한국에 입국해 현재까지 체류하고 있다. A씨는 그러나 안마사 자격증이 없음에도 20 [노동] "운행 중 다른 기사와 승강이 벌인 버스기사 해고 정당" 운행 중 다른 버스 기사와 몸싸움을 하며 승강이를 벌인 버스 기사에 대한 해고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민사2부(재판장 김대웅 부장판사)는 3월 4일 D운수 시내버스 운전기사 A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소송의 항소심(2014나2025632)에서 "해고가 무효"라고 판시한 1심판결을 취소하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2013년 9월 23일 노선운행 중 H운수 버스 기사인 B씨가 운전하는 버스를 무리하게 추월하면서 이를 항의하는 B씨에게 욕설을 해 시비가 붙어 두 사람 모두 차량을 세워놓고 서로 승강이를 이전이전이전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