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두 마리 토끼 한꺼번에 잡자 리걸타임즈가 전국의 변호사들을 상대로 새 정부에선 꼭 구현됐으면 하는 사법 · 법무 분야의 개선 과제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많은 분들이 수고를 마다않고 답해 주었다. 현장에서 보고 느낀 여러 얘기를 전해왔다. 조사에 응해 준 변호사들에게 먼저 감사드린다.변호사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우리 법조에도 개선해야 할 대목이 적지 않아 보인다. 변호사들은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에서부터 광고를 보다 폭넓게 허용해 달라는 규제완화 건의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수많은 내용을 새 정부의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실용주의를 내세우는 자산 유동화의 함정-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 위기 자산 유동화의 함정-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 위기 비우량담보대출이라고 알려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미국의 신용 경색 및 금융 위기가 새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 위기는 신용 위기, 자산가격 위기 및 유동성 위기로 분류될 수 있다. 이러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 위기의 원인은 (i) 부동산 가격 거품을 배경으로 이뤄진 대출자들의 재융자 및 재융자금 소비와 뒤이은 부동산 거품의 붕괴로 인한 부동산 가치 하락 및 재융자 단절, (ii) 유동화증권인 주택저당유동화증권(Mortgage Backed Securities, MBS), 자산담보부증권(Colla 중국의 새 외국인투자자 M&A 규정 KOTRA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해외 M&A 진출실적은 총 9억2천300만 달러로 전 세계 해외 M&A 진출 금액의 0.1%에 불과하다. 세계는 물론 아시아권에서도 중국(149억400만 달러), 일본(144억7천 900만 달러), 인도(47억4천만 달러)에 비해 매우 저조한 실적이다. 그러나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M&A에 대한 인식은 변화하고 있다. 경영전략으로 M&A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는 추세다. 필자는 특히 중국과 관련된 M&A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싶다. 한국경제연구 이명박 정부에 거는 기대 '경제대통령'을 지향하는 이명박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변호사들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기업 관련 사건을 많이 다루는 대형 법률회사들이 그의 경제를 중시하는 국정운영방침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우선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누차 강조하고 있는 기업의 투자 활성화 분위기 조성이다. 이 당선자는 당선후 처음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업들이 그동안 반(反) 시장적, 반 기업적 분위기 때문에 투자를 꺼려왔다"며, "경제인들을 직접 만나고, 외국인 투자를 위해 구체적인 접촉을 하겠다"고 역설했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만 McDermott의 새로운 인사제도 로펌 변호사들의 연봉이 나날이 치솟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사가 부담하게 되는 법률비용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나, 로펌들로서도 늘어나는 비용을 줄이느라 고심이 적지 않다. 소속변호사의 몸값이 오르면 오를수록 그 비용은 고스란히 고객에게 떠넘겨지는 측면이 강하지만, 로펌의 가격경쟁력은 그만큼 떨어지기 때문이다. 미국 로펌에서는 고객사의 요청과 이같은 상황을 고려하여 계약직의 외부변호사 등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일을 맡기기도 하고, 인도변호사와 같은 영미권 변호사에게 외주를 주는 경우도 있었다. 인도변호사 활용하면 엄청난 비용 절감뉴욕에 이일규 대법원장님 영전에 이일규 대법원장님 영전에 이일규 전 대법원장님!찬바람이 불어오는 오늘, 대법원장님을 그토록 사랑하던 가족과 친지, 대법원장님을 흠모하고 존경하던 동료와 후배들이 모여, 가시는 마지막 모습을 애통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평소의 그 소탈하고 인자하신 모습과 다정한 목소리를 오늘은 왜 볼 수 없고, 왜 한 마디도 들을 수 없는지, 참으로 믿기 어렵고 슬프기 한이 없습니다.이일규 전 대법원장님! 대법원장으로 취임하실 때부터 퇴임하실 때까지 제가 법원행정처 차장으로 있으면서, 대법원장님의 뜻을 받들어 사법부를 올곧게 세우기 위해 열심히 일하였던 그 때가 떠오릅니다. '채권추심공정화법' 반대 '채권추심공정화법' 반대 2007년 8월 29일 불법추심행위로부터 채무자를 보호한다는 취지로 '채권추심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이하 법률안)이 발의되어 국회에서 심의 중에 있다. 이 법률안은 미국의 연방 공정채권추심법을 모방하면서 미국과 우리나라가 법체제나 금융현실이 다르다는 점을 도외시하고 있다. 미국의 법제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 없이 어설프게 베끼기를 시도하고 있어 교각살우(矯角殺牛)의 우(愚)를 범할 우려가 크다. 신용정보회사에 대하여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심업무 수행 시 금지사항을 규정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 로펌의 해외 진출 요즈음 국내 로펌업계의 최대 화두중 하나는 외국 현지사무소 개설을 통한 해외시장의 개척이다. 국내에선 법률시장 개방을 앞두고 영 · 미 로펌의 진출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밖으로는 우리 로펌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중국과 베트남은 이미 국내 로펌들의 안마당이 돼 가고 있다. 북경, 상해, 호치민은 국내 로펌끼리의 경쟁을 의식해야 할 만큼 이미 여러 곳의 로펌이 진출해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 몽고를 지나 멀리 중앙아시아와 동구에도 우리 변호사들이 손길을 뻗치고 있으며, 중동의 파리로 불리는 두바이에도 조만 "채무자가 거부하면, 빚독촉 말아야" "채무자가 거부하면, 빚독촉 말아야" 미국의 공정채권추심법(Fair Debt Collection Practices Act)은 1996년 억압적, 기만적이지 않은 추심 방법으로도 충분히 채권추심을 할 수 있다는 현실인식에서 제정되었다.1997년 이후 급속히 미국화를 겪어 온 우리의 금융관행도 FDCPA 제정 당시의 미국의 현실과 별로 다를 것이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본래 우리의 법적 전통은 변호사 아닌 자의 채권추심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채권추심을 주된 목적으로 한 자산양도도 금지하고 처벌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외환위기 이후 전반적인 금융법제의 개편 과정에서 채권 월간 법률잡지를 발행하며 월간 법률잡지를 발행하며 리걸타임즈가 월간 법률잡지를 발행합니다. 2004년 5월 인터넷신문으로 출범한 지 3년5개월여만에 오프라인 잡지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그동안 성원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겸한 법률 전문 매체로서 독자 여러분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월간 LegalTimes'는 무엇보다도 법률에 의한 분쟁해결이 더욱 중요시되는 글로벌시대에 법률 전문 매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또 변호사 등 법조에 관한 뉴스와 정보를 정확히 알려 법조사회와 기업 및 일반 시민사회를 서로 연결하는 변호사의 고령화와 로펌의 정년제도 변호사의 고령화와 로펌의 정년제도 세계 어느 로펌이든 통상적으로 변호사들의 연령이 많아지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정년 제한을 두기도 하고, 여러 수단으로 고령의 변호사들로 하여금 은퇴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이들 고령의 변호사들이 직접 일을 하지 못해 시간당 빌링을 하지 못한다는 시각에서 나온 결과인 듯 한데, 미국에서는 최근 조금씩 변화가 일고 있다.방대한 네트워크 고객유치 도움Howrey는 캘리포니아에 근거를 두고 있는 로펌이다. 새로운 시장인 뉴욕 법률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수 밖에 없었다. 전략중 하나로 Howr 월간 법률잡지 첫 호를 내면서 오프라인 잡지를 처음 내면서 무엇보다도 법조의 관심사에 대해 생각했다. 이에 대해 스스로 묻고, 그것의 안팎을 깊이있게 다뤄보고자 했다.법학교육위원회가 구성돼 총 입학정원의 결정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로스쿨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대학들도 로스쿨 인가를 따내기 위한 온갖 노력을 다 하고 있지만, 기자들이 전하는 로스쿨 설명회장의 열기는 실로 대단해 보였다. 설명회장에선 대학생, 직장인은 물론 고등학생에 학부모까지 만날 수 있었다고 한다. 학원들은 발빠르게 법학적성시험(LEET) 시장에 뛰어들고, 서점가엔 관련 문제집이 앞다퉈 모습을 외국 법 이론 수입의 한계 외국 법 이론 수입의 한계 한국 법학이 듣는 오명 중 하나가 수입법학이라는 말이다.우리나라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전혀 고민하지 않고,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에서 논의되는 법 이론을 무분별하게 수입하는 현상을 비꼬는 말이 수입법학이다. 수입법학은 법학계와 법조계가 따로 놀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하였다. 법조계에서는 법학자들이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법학계에서는 법조계가 실무에 함몰되어 선진 이론에 무지하다고 비판하던 것이 그리 오래 전 일이 아니다. 요즘은 많이 나아졌다. 법학자들도 외국에서 제기되는 희한한 이론을 '보 로스쿨 졸업생의 일자리 로스쿨 졸업생의 일자리 로스쿨 제도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런 준비는 40여년간의 역사를 지닌 한국형 사법 시험 제도를 대체하는 것이라서 더욱 관심이 높다. 과연 로스쿨 제도가 한국에서 제대로 안착 가능한 것인가. 안착이 되려면 무슨 필요충분 조건이 갖춰져야 하는가.로스쿨 제도가 성공하려면 졸업생의 일자리문제가 잘 풀려야 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보다 조기에 로스쿨 제도를 만들고 배출한 영국과 미국의 로스쿨 제도를 볼 가치가 있다. 영국의 로스쿨의 역사는 깊다. 영미법을 근간으로 판례중심의 교육을 해 온 영국의 경우를 보자. 영국의 로스쿨 출신 중국의 반독점법 제정 중국의 반독점법 제정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지난 2007년 8월30일 반독점법을 제정했다. 이 법은 2008년 8월1일부터 시행된다.중국 정부는 독점행위를 방지 및 금지하고,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보호하며, 경제운행 효력을 제고하고, 소비자 및 사회공공이익의 보장과 사회주의시장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반독점법을 제정하였다. 반독점법의 시행으로 경제시장의 질서에 많은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제정된 반독점법은 모두 8장 57조로 구성되어 있다. 총칙, 독점협의, 시장지배지위의 남용, 경영자집중, 행정권리제거의 남용 로스쿨로 간 변호사들 요즘 법조인들을 만나보면 화제는 단연 '로스쿨로 간 변호사들'이다.한 중견 법조인이 말했다. "잘 아는 변호사가 모 대학 법대 교수로 자리를 옮겼는데, 꽤 좋아하더라구요." 옆에 있던 다른 법조인이 말을 받았다. "당연하죠, 돈 많이 벌었겠다, 얼마나 좋겠어요. 나는 좀 오라는 데 없나." 처음엔 이른바 잘 나가는 로펌변호사들의 로스쿨행을 놓고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들리는 소리는 이들의 선택을 부러워하는 반응들이 대부분이다.이들 잘 나가는 변호사들이 엄청난 수입을 올린다는 로펌을 뒤로하고, 상아탑의 대학병원과 대학로펌 대학병원과 대학로펌 대학이 세운 로펌이 비즈니스를 한다면…더 잘할까. 잘 할 가능성은 있다. 왜? 로스쿨 출신 변호사중에서 더 우수한 인재를 채용 할 수 있기에. 하지만 문제가 없는 것인가. 아니다. 탁월한 변호사를 채용하려면 민간 로펌보다 더 많은 보수를 줘야 하니까.대학이 병원을 세워서 운용하는 것이나, 대학이 로펌을 세워서 법률서비스 시장에 들어가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나 비슷한 맥락이다. 하지만 대학로펌은 법적으로 허용 되지 않고 있다. 한국의 로스쿨이 성공하려면 이런 틀을 지속하는 것이 좋은가? 아니다. 대학로펌은 허용되야 한다.뉴욕의 밀뱅크 프레쉬필즈, 전 파트너로부터 피소 프레쉬필즈, 전 파트너로부터 피소 영국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크고, 신사적인 행동으로 역사가 깊은 '프레쉬필즈 브룩하우스 데링거(Freshfields Bruckhaus Deringer)'가 퇴직한 파트너인 피터 블락암 변호사에 의해 소송을 당했다. 로펌 창립 250년만에 처음 있는 일로, 영국의 연령차별법이 근거가 됐다.프레쉬필즈에서 약 30년 동안 변호사로 활동했던 그는 모든 면에서 역량있는 파트너였다. 그러나 그는 54세에 부당한 강요로 퇴직, 원래 55세에 퇴직해 받기로 된 금액보다 약 20%정도 낮은 연금을 받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연령차별의 "그 말을 채택하겠어요" 한 골퍼가 티샷을 훅 내 옆의 홀 페어웨이로 공이 날아갔다.공을 찾아 나선 골퍼는 얼마가지 않아 잔디에 누워 신음하고 있는 한 남자와 마주쳤다."나는 변호사요, 이 사고로 5000달러를 물어야 할거요." 그 남자가 말했다."미안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하지만, 제가 '위험해요'라고 얘기했는데요." 그 골퍼가 걱정스러워 하며 대답했다. "그 말을 채택하겠어요." 변호사의 답변이다.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스쿨과 국제경쟁력 로스쿨과 국제경쟁력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는 2002년 개교한 한동대 로스쿨의 초대 교학실장으로서 미국식 로스쿨을 한국에 정착시키는 데 힘을 보태 왔다. 물론 한동대 로스쿨은 미국 변호사가 미국법을 가르쳐 미국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는 미국식 로스쿨이지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해 온 지난 5년간의 경험이 한국 로스쿨의 나아갈 방향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이 글을 쓴다.초기에는 과연 토종 한국인을 대상으로 영어로만 공부시켜, 미국 변호사로 양성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한동 로스쿨은 이전이전이전4142434445464748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