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비트코인 열풍과 금융규제 비트코인 열풍과 금융규제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가상화폐 거래소 통계사이트인 코인힐스(www.coinhills.com)에 따르면, 7월 초 기준 하루에 전 세계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규모가 65만 비트코인(BTC)을 상회하고 있다. 최근 시세에 따라 1 비트코인을 한화 300만원으로 환산해 보면, 하루에 한화 2조 100억원이 넘는 규모의 가상화폐가 거래되고 있다는 뜻이다.우리나라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이루어진 비트코인 거래 규모는 7조원에 육박하고, 최근 우리나라 3대 가상화폐 거래소(빗썸, 코인원, 코빗)의 합산 거래량은 전 세계 거래량의 25 [손배] "결혼중개업체가 다른 중개업체에 회원 정보 무단 제공…위자료 지급하라" 결혼중개업체가 여성회원의 개인정보를 다른 결혼중개업체에 무단 제공했다가 손해배상을 물게 됐다. 중개업체에선 약관에 의해 가능하다고 했으나, 법원은 동의를 얻었어야 한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법 임종효 판사는 6월 28일 오 모(여)씨가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배상하라"며 결혼중개업체 P사를 상대로 낸 소송(2015가단5163598)에서 "P사는 위자료 25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오씨는 2013년 9월 가입비 700만원을 내고 P사에 가입해 2015년 2월까지 남성 12명을 소개받았다. 그러나 오씨가 2015년 통신비밀의 보호와 제한 통신비밀의 보호와 제한 통신의 비밀은 사생활의 자유의 핵심적인 사항으로 헌법 제18조는 "모든 국민은 통신의 비밀을 침해받지 아니한다"고 명시함으로써 통신의 비밀 보호를 특별히 강조하고 있다. 전기통신사업법 역시 누구든지 전기통신사업자가 취급 중에 있는 통신의 비밀을 침해하거나 누설하지 못하도록 하는 한편, 전기통신업무에 종사하는 자 또는 종사하였던 자가 그 재직 중에 통신에 관하여 알게 된 타인의 비밀을 누설하지 못하도록 하여 통신비밀의 보호를 위한 규정을 별도로 두고 있다(제83조 제1항, 제2항). 통신비밀의 보호대상은 통신에서 형성되거나 교환된 내 내부고발 대응시 주의사항 내부고발 대응시 주의사항 성희롱, 금품수수 등 기업에서 일어나는 내부고발 사건이 언론에 자주 보도되고 있다. 내부고발이 접수되면 사실관계 파악 및 대응을 위해 인사 또는 감사팀에서 자체 조사에 나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여기에도 주의할 대목이 적지 않다. 회사가 내부고발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경우 언론보도 내지 관계기관의 수사 등으로 이어지며 큰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법무법인 율촌 노동팀의 임윤수, 이태은 변호사가 내부고발 조사담당자가 특히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했다.1. 선입견을 배제하고 철저히 준비하라. 내부고발 조사담당자('조사담당 세종, 'ICT 스타트업 지원센터' 발족 세종, 'ICT 스타트업 지원센터' 발족 법무법인 세종이 7월 14일 'ICT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스타트업 및 중소 벤처기업에 대한 법률자문을 강화하기로 했다.지원센터에선 앞으로 ICT 관련 스타트업 및 중소 벤처기업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자문, 중소 ICT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위한 법률자문, ICT 기술 관련 규제 동향 파악 및 규제 대응에 대한 자문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세종 관계자는 "스타트업 중심의 중소 벤처기업들이 ICT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나, 비용 등의 측면에서 대형로펌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법률자문 시장의 사각지대에 놓 허성욱 교수,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수상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의 허성욱 교수가 6월 8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Marquis Who's Who'로부터 '2017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Marquis Who's Who' 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 가운데 각 분야에서 특히 탁월한 성취를 이룬 인물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법 분야에서 한국인이 이 상을 받기는 허 교수가 처음이다.허 교수는 2006년 서울대 교수로 부임한 이래 행정법, 환경법 등 공법 분야와 화우 법률강좌에 사내변호사 120명 참석 법무법인 화우가 5월 17~18일 양일간 삼성동 아셈타워의 화우연수원에서 기업의 신입변호사를 대상으로 한 제6회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를 개최했다.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는 매년 5월 기업의 신입 사내변호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적인 법률실무강좌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이번 강좌는 기업 소속 변호사들이 실무에서 주로 활용가능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모두 120여명이 참석했다. 법률실무강좌는 총 10개의 강좌로 진행되었다. 첫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M&A(안상현 변호사 [기획특집=변호사 성공비결]"다양한 업무 경험 후 내게 맞는 방법 찾자" [기획특집=변호사 성공비결]"다양한 업무 경험 후 내게 맞는 방법 찾자" 세상의 많은 일이 그렇지만 어떤 일이나 어떤 분야에서 '왕도'라는 것은 없지 않나 싶다. 전문화 같은 경우에도 각자가 처한 환경이 다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전문화' 자체가 선(善)이고, 전문화가 되어 있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져서 경쟁력이 없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소위 '제너럴리스트' 변호사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고 훌륭하게 자기 업무를 수행하는 변호사들을 많이 봐 왔기 때문이다.내 얘기를 하면 군법무관 근무를 마치고 대형 로펌에 들어가서 처음 몇 년 동안은 소위 'corporate team'이라는 곳에 시니어 변호사 14명이 전하는 성공한 변호사가 되는 비결 시니어 변호사 14명이 전하는 성공한 변호사가 되는 비결 변호사라면 누구나 성공을 꿈꿀 것이다. 유수의 클라이언트를 대리하며, 수많은 일감을 몰아올 수 있다면…생각만 해도 신나는 일이다. 리걸타임즈가 주요 분야에서 활약하는 중견 변호사 14명에게 이메일을 보내 성공한 변호사가 되기 위한 비결을 들어보았다. 전문성 개발부터 마케팅 기법, 클라이언트를 개발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등 그들만의 노하우를 생생한 육성으로 직접 전한다. 로펌변호사, 특히 어소시엣이나 이른바 '딱새' 변호사는 "마케팅(수임)은 나와는 상관없다. 부여된 업무의 퀄리티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금융] "신종 보이스피싱에 속아 연이어 OTP 입력…두번째 출금엔 은행 책임 없어" 신종 보이스피싱에 속은 고객이 연이어 일회용 비밀번호(OTP, One Time Password)를 입력했다가 2차례에 걸쳐 3000만원이 이체되는 손해를 입었다. 법원은 1차 출금액 2100만원에 대해서는 은행에 80%의 배상책임이 있다고 했으나, 2차 출금액 900만원에 대해서는 고객 측에 중대한 과실이 있다고 보아 은행의 배상책임을 면제했다. 1차 보이스피싱으로 금융사기로 충분히 의심해 볼만한 사정이 엿보이는데도 이를 간과하여 은행 측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것이다. 법원은 또 고객의 컴퓨터에 침입, 공인인증서를 복제하고 팝업 프랑크푸르트에도 사무소 오픈 리앤파트너스는 세종에서 이승재 변호사와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황백림 변호사와 프랑크푸르트 사무소에 상주하는 하록원 변호사 등 2명의 독일변호사가 함께 자문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리앤파트너스는 4월에 법인을 출범시키며 프랑크푸르트 사무소도 함께 오픈했다. 하록원 변호사가 프랑크푸르트에 상주하고, 황 변호사는 프랑크푸르트와 서울을 오가며 자문하고 있다.대형 로펌을 포함하더라도 한국에서 활동하는 독일변호사가 10명 정도에 불과해 리앤파트너스의 독일법과 유럽법에 대한 자문, 한-독, 한-유럽 사건의 수행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리앤 [노동] "'개인정보 침해 우려' 회사 제공 업무용 앱 설치 거부 가능" KT 직원이 개인정보 침해를 우려해 회사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의 설치를 거부했다가 정직 1월의 징계처분과 전직명령을 받았다. 법원은 근로자는 업무수행 과정이나 방법 등과 관련된 자신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사용자가 존중해 줄것을 요구할 수 있다며 징계처분 등은 무효라고 판결했다.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2부(재판장 김상호 부장판사)는 4월 4일 KT 직원 이 모(여)씨가 "정직 1월의 징계처분과 전직명령은 무효"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2015가합206504)에서 "징계처분과 전직명령은 무효임을 확인하고, KT는 정직으로 이씨가 [공정] 홈플러스,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소송도 패소 홈플러스는 경품행사를 광고하면서 개인정보 수집과 제3자 제공에 동의하여야만 경품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는 내용을 기재하지 않은 것이 표시광고법 위반이라는 이유로 제재를 받은 공정거래위원회 결정에 대해서도 소송을 냈으나 마찬가지로 대법원에서 패소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4월 7일 홈플러스와 홈플러스스토어즈가 "시정명령과 모두 4억 3500만원의 과징금 납부명령을 취소하라"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두61242)에서 "홈플러스 등의 광고행위는 표시광고법상 '기만적인 광고'에 해당한다" [형사] '경품 응모권에 1mm 고지' 홈플러스 유죄 경품행사를 통해 입수한 개인정보 600만건을 119억원을 받고 라이나생명과 신한생명에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홈플러스와 임직원 등에게 1, 2심 법원은 무죄 판결을 선고했으나 대법원이 하급심을 뒤집고 유죄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대법원 제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4월 7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홈플러스와 도성환(61) 전 대표이사 등 홈플러스의 전 · 현직 임직원과 생보사 관계자 등 8명에 대한 상고심(2016도13263)에서 피고인들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모두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피싱사이트 차단과 표현의 자유 피싱사이트 차단과 표현의 자유 피싱사이트로 인한 금융사기는 뉴스가 식상할 정도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단 몇 분 만에도 피해가 발생하는 피싱 범죄의 특성을 고려할 때 관련기관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은 필수적이다. 효과적인 대응 방안은, 의심되는 사이트가 있다면 이용자의 접속을 차단하는 방법이다. 그런데 무턱대고 접속경로를 차단하다 보면 피싱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사이트를 차단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누군가의 표현의 자유가 침해될 수도 있을 것이다.최근 피싱사이트에 대한 긴급조치에 있어서의 주의의무에 대해 판시한 사례가 있어 이를 소개하고 이 [노동] '기내 소동' 포스코에너지 전 상무 해고무효소 패소 확정 주문한 라면을 제공하지 않는다며 항공기 내에서 승무원을 때리는 등 '갑(甲)질'을 한 사실이 알려져 사임한 전 포스코에너지 상무가 해고무효소송을 냈으나 패소로 확정됐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3월 9일 A씨가 "해고는 무효"라며 포스코에너지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다271059)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포스코에너지를 상대로 1억원의 못 받은 임금을, 대한항공을 상대로 300만원의 위자료 지급을 요구했으나 이들 청구 또한 모두 원심과 마찬가지로 기각됐다.업무상 출장을 이유로 동천, 1기 NPO 법률지원단 연수 시작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이 3월 9일 법무법인 태평양 아카데미실에서 비영리단체(NPO) 법률지원 활동을 수행할 변호사 양성을 위한 '제1기 NPO법률지원단 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4월 20일까지 7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3월 9일 진행된 첫 연수에는 약 40여명의 변호사들이 교육장소를 가득 메워 열기가 높았다는 게 동천 관계자의 전언.이번 연수에는 NPO 활동가와 NPO를 지원하고 있는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자신들이 오랜 시간 활동하며 쌓은 NPO 지원을 위한 노하우를 전달한 [민사] "국내 이용자 정보 제공내역 공개하라" [민사] "국내 이용자 정보 제공내역 공개하라" 구글이 제3자에게 제공한 국내 이용자의 개인정보와 서비스 이용내역을 공개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 판결은 본사와 서버가 외국에 있는 글로벌 IT기업에게도 정보공개 의무를 부과한 판결이어 주목된다.서울고법 민사4부(재판장 배기열 부장판사)는 2월 16일 오 모씨 등 6명이 구글 본사와 구글코리아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5나2065729)에서 "구글과 구글코리아는 오씨 등 2명의 개인정보와 서비스 이용내역 제3자 제공 현황을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나머지 4명의 청구는 관할 위반을 이유로 각하했다. 앞서 1심은 미국 IHCF 새 회장 동영철 IBM 전무"사내변호사는 비즈니스 잘 알아야" 올 1월부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내변호사단체인 인하우스카운슬포럼(IHCF)을 이끌고 있는 동영철 회장은 12년간 IHCF에서 활동한 IHCF의 오래된 회원이다. 한국IBM에 합류한 2005년부터 IHCF에서 활동해 왔다. IHCF에서의 12년은 또 그가 사내변호사로 활동한 기간과도 정확히 일치한다. 그는 한국과 미국의 유명 로펌에서 8년간 근무한 후 한국IBM의 사내변호사로 합류했으며, 이후 IHCF에서 학술분과위원장, 부회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 말 열린 정기총회에서 일곱 번째 IHCF 회장으로 선출되었다."2년 후면 IH [손배] "보험대리점 직원이 삼성생명 전산망 접속해 개인정보 조회, 사용…삼성생명도 책임" 직원이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사내 전산망에서 다른 직원의 전화번호와 주소 등 개인정보를 조회하고 사용했다면 회사도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회사의 주의의무 위반을 인정한 판결이어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정우석 판사는 2월 16일 A씨와 A씨의 전 남편 B씨가 삼성생명보험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6가단5038590)에서 "삼성생명은 A씨 등에게 각각 5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삼성생명은 2014년 8월 C씨가 법인매니저로 근무하는 보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