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ICT 스타트업 지원센터' 발족
세종, 'ICT 스타트업 지원센터' 발족
  • 기사출고 2017.07.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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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벤처 법률자문 강화
법무법인 세종이 7월 14일 'ICT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스타트업 및 중소 벤처기업에 대한 법률자문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원센터에선 앞으로 ICT 관련 스타트업 및 중소 벤처기업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자문, 중소 ICT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위한 법률자문, ICT 기술 관련 규제 동향 파악 및 규제 대응에 대한 자문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

세종 관계자는 "스타트업 중심의 중소 벤처기업들이 ICT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나, 비용 등의 측면에서 대형로펌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법률자문 시장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고, "스타트업 및 중소 벤처기업 육성 지원이라는 일종의 공익활동의 일환으로 센터를 발족했다"고 말했다.

지원센터엔 미래창조과학부 방송산업진흥국 방송채널(PP)사업정책팀장을 역임한 강신욱 변호사를 필두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미디어미래연구소 출신의 이종관 전문위원, 정보통신부 ∙ 방송통신위원회에서 6년간 사무관으로 근무한 장준영 변호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법제업무, 방송분쟁조정위원회 운영업무를 담당한 이한빛 변호사 등 방송, 개인정보, 통신, 인터넷 IT 분야의 전문가 10여명이 포진해 있다.

세종의 강신섭 대표변호사는 "ICT 스타트업 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스타트업 및 중소 벤처기업이 설립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그 과정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법률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많은 ICT 벤처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대한민국이 ICT 강국으로 거듭나는데 이바지 할 생각"이라고 의욕적으로 이야기했다.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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