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에도 사무소 오픈
프랑크푸르트에도 사무소 오픈
  • 기사출고 2017.05.0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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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한-유럽 사건 수행 주목
리앤파트너스는 세종에서 이승재 변호사와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황백림 변호사와 프랑크푸르트 사무소에 상주하는 하록원 변호사 등 2명의 독일변호사가 함께 자문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리앤파트너스는 4월에 법인을 출범시키며 프랑크푸르트 사무소도 함께 오픈했다. 하록원 변호사가 프랑크푸르트에 상주하고, 황 변호사는 프랑크푸르트와 서울을 오가며 자문하고 있다.

◇리앤파트너스 프랑크푸르트 사무소와 서울사무소를 오가며 자문하는 황백림 독일변호사
대형 로펌을 포함하더라도 한국에서 활동하는 독일변호사가 10명 정도에 불과해 리앤파트너스의 독일법과 유럽법에 대한 자문, 한-독, 한-유럽 사건의 수행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앤파트너스가 대한상사중재원 중재를 수행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 IT기업과 독일회사와의 분쟁도 독일과 유럽에 대한 전문성이 알려지며 수임한 경우이며, 리앤파트너스는 이 외에도 현대제철에 배관 등 기계를 제공하는 유럽 회사에 자문하고, 한국에 형제가 있는 독일 자산가의 상속사건도 수행하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도 자문

특히 황 변호사는 독일의 지멘스 사내변호사를 역임한 주인공으로, 주한스위스대사관 고문변호사를 겸하고 있다. 이승재 대표는 "황 변호사가 한국의 요기요와 배달통에도 투자한 세계적인 공유경제 회사인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의 자문도 맡고 있다"며 "딜리버리히어로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한국법 자문 등을 리앤파트너스에서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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