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Special Report=경찰 출신 변호사] 정채민 변호사 [Special Report=경찰 출신 변호사] 정채민 변호사 사법시험에 합격해 경찰에서 업무를 시작한 정채민 변호사는 경찰 재직기간이 17년에 이른다. 서울 종로, 송파, 동대문 등 7개 경찰서에서 수사 · 형사과장으로 근무하고,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장, 국가수사본부 안보범죄분석과장 등으로 활동한 그는 지능 · 경제 · 사이버 · 강력범죄 · 산업기술 유출 · 방산비리 수사 등을 두루 담당한 수사전문가로 이름이 높았다.L사, H사 등 대기업의 중대재해사건과 대형 사무장 병원 사건 등이 그가 경찰에서 수사지휘한 대표적인 사건들로 소개되며, 지난해 법무법인 광장에 합류한 후 중대재해처벌법 1호 [의료] "의사는 상인 아니야" [의료] "의사는 상인 아니야" 의사와 의료기관은 상인으로 볼 수 없어 의사가 의료기관에 대하여 갖는 급여, 수당, 퇴직금 등 채권은 상사채권이 아닌 민사채권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지연손해금 산정 때 상사법정이율인 연 6%가 아니라 민사법정이율 연 5%가 적용된다는 취지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5월 26일 산부인과 의사 A씨와 신경외과 의사 B씨가 "연차휴가 미사용 수당과 미지급 퇴직금 등을 지급하라"며 울산에 있는 한 병원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다200249)에서 이같이 판시, 원심 중 지연손해금에 관하여 상사법정이율 [Special Report=경찰 출신 변호사] 이대식 변호사 [Special Report=경찰 출신 변호사] 이대식 변호사 2018년 법무법인 율촌에 합류한 이대식 변호사는 기업범죄, 금융범죄, 중대재해, 의료 · 환경범죄 등 다양한 형사사건의 수사대응, 소송대리 등의 업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산업재해로 인한 업무상 과실치사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건에서 불기소처분을 도출했으며, 사무장 병원 개설 및 요양급여 편취를 이유로 보건복지부장관이 검찰에 수사의뢰를 한 사건에서도 의료재단 이사장 등을 변호해 불기소처분을 받아냈다.상사분쟁에선 이사의 위법행위유지 가처분을 막아낸 사안이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소개된다. IT 업체의 외국환거래법 위반사건을 내사 [Special Report=경찰 출신 변호사] 오주현 변호사 [Special Report=경찰 출신 변호사] 오주현 변호사 파출소장과 교통사고조사팀장에 이어 일선서의 수사과 경제팀장, 경찰청 마약수사과 마약수사담당을 역임한 여성 경찰관 출신의 오주현 변호사는 대학 졸업 후 경찰간부후보생으로 경찰이 되었다가 이후 로스쿨 제도가 도입되자 한양대 로스쿨에 진학해 변시 1기로 변호사가 된 도전과 성취의 주인공이다.2014년 김앤장에 합류한 오 변호사는 기업형사 · 화이트칼라 범죄는 물론 제약 · 의료기기 · 식품 · 화장품, 게임 · 리조트 · 엔터테인먼트, 프라이버시 · 정보보호, 중대재해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김앤장 합류 전 병원의 법무담당 [형사] '아들 자동차 회사 취업' 미끼 1억 2,000만원 편취, 징역 2년 6개월 실형 [형사] '아들 자동차 회사 취업' 미끼 1억 2,000만원 편취, 징역 2년 6개월 실형 울산지법 노서영 판사는 5월 26일 아들을 자동차회사에 취직시켜 주겠다고 속여 1억 2,000만원을 가로챈 A(60)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2022고단689).A씨는 2019년 10월 초순경 울산 중구에 있는 중국집에서 B씨에게 "내가 C자동차 비서실에서 일하였는데, 1인당 6,000만원을 주면 너의 아들 2명을 C자동차에 취업시켜줄 수 있다"고 거짓말하여, 이에 속은 B씨로부터 2019년 10월 11일경부터 11월 20일경까지 3차례에 걸쳐 1억 2,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그러나 사실 A씨는 C자동차 비서실 [형사] 요양병원에서 70대 치매 환자 극단적 선택…원장 등 의료진에 형사책임 못 물어 [형사] 요양병원에서 70대 치매 환자 극단적 선택…원장 등 의료진에 형사책임 못 물어 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5월 12일 치매와 파킨슨병을 앓던 70대 환자가 울산 동구에 있는 요양병원 5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숨진 사고와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이 요양병원의 원장이자 의사로서 이 환자를 치료했던 A씨와 수간호사, 간호사, 간호사무사 등 4명에 대한 상고심(2022도933)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파킨슨병과 치매 증세로 2019년 2월 12일경부터 이 요양병원 5층 집중치료실에 입소한 B(70)씨는 2019년 8월 7일 오후 2시 39분쯤 그곳 창문을 통해 [TMT] 마이데이터의 현 주소와 법적 · 제도적 발전방안은? [TMT] 마이데이터의 현 주소와 법적 · 제도적 발전방안은? '4차 산업혁명은 곧 데이터 혁명'이라고 할 정도로, 오늘날 데이터는 산업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자원으로 꼽힌다. 올 1월부터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 이후, 56개 사업자가 허가를 받았고, 40여개 사업자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자 수가 4월 기준 2,596만명(중복 포함)으로 사업 초기 대비 2배가량 급증하였다.이러한 가운데 올 1월 법조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마이데이터포럼이 출범했다. 마이데이터 기술과 법제도 관련 이론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마이데이 [노동] "오토바이 출근 중 신호위반으로 사망…산재 아니야" [노동] "오토바이 출근 중 신호위반으로 사망…산재 아니야" 오토바이로 출근하던 중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A(사망 당시 65세)씨는 2020년 5월 12일 오전 6시 27분쯤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던 중 경기도 하남시에서 제한속도 시속 80 ㎞인 교차로를 적색 정지신호를 위반해 진행하다가 B씨가 운전하는 승용차와 충돌했다. A씨는 그 후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던 중 같은 달 17일 뇌출혈을 원인으로 한 심폐정지로 사망했다. 이에 A씨의 배우자와 아들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며 근로복지공단에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청구했으나, [의료] 자전거 타다 고관절 골절상 입은 60대 요양병원서 사망 [의료] 자전거 타다 고관절 골절상 입은 60대 요양병원서 사망 A(사망 당시 69세)씨는 2021년 3월 3일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오른쪽 고관절 골절상 등을 입고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4월 2일 보존치료를 위해 B씨가 운영하는 요양병원으로 옮겨 입원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입원한 지 약 한 달 만인 5월 4일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다른 병원으로 옮겼지만 같은 달 28일 숨졌다. A씨의 사망진단서에는 '직접사인 폐렴, 그 원인 급성신부전, 그 원인 비외상성 횡문근융해(횡문근의 손상으로 근육세포 내 구성성분들이 세포 밖과 혈액 내로 배설되는 것), 사망의 종류 병사'로 기 [보험] "1년간 '입원비 등 담보' 8개 보험에 가입…무효" [보험] "1년간 '입원비 등 담보' 8개 보험에 가입…무효" 1년 남짓 사이에 질병 등으로 인한 입원비와 수술비를 담보하는 보장내용과 성격이 유사한 8개의 보험에 가입한 후 약 8년간 3억 3,300여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대법원은 보험금을 부정취득할 목적으로 보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며 보험계약은 무효라고 판결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4월 14일 MG손해보험이 "지급한 보험금 1억 8,500여만원을 반환하라"며 A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9다286441)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5년의 보험금반환청구권 소멸시효가 완성된 8,800 [형사] "종합병원 후문에서 순번 정해 '공동 호객'한 문전약국들…약사법 위반 유죄" [형사] "종합병원 후문에서 순번 정해 '공동 호객'한 문전약국들…약사법 위반 유죄" 공동으로 고용한 도우미들을 종합병원 후문에 배치하고 미리 정한 순번에 따라 자신들의 약국으로 안내한 '문전약국(병원의 바로 곁에 있는 약국)' 약사들에 대해 대법원이 약사법에서 금지한 호객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대법원 제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5월 12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울 송파구에 있는 A종합병원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9명에 대한 상고심(2020도18062)에서 이같이 판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동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송파구약사회 산하 단체에 속해 있는 피고인 [노동] "허위 시력 기재된 신체검사서 제출해 6년간 근무한 국립대병원 청원경찰 임용 취소 유효" [노동] "허위 시력 기재된 신체검사서 제출해 6년간 근무한 국립대병원 청원경찰 임용 취소 유효" 왼쪽 눈의 교정시력이 0.025 이하임에도 마치 1.0인 것처럼 기재된 허위의 신체검사서를 제출해 채용된 국립대병원 청원경찰의 임용을 취소한 것은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고법 민사3부(재판장 진성철 부장판사)는 9월 15일 대구에 있는 B국립대병원에 청원경찰로 채용되어 약 6년간 근무하다가 임용취소된 A씨가 "임용취소는 무효"라며 B병원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1나21372)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전상훈 변호사가 B병원을 대리했다.2012년 6월부터 B병원의 임시직 청원경찰로 근무하던 A씨는, 2 [노동] "8년간 토양 오염 조사하다가 췌장암 발병…산재" [노동] "8년간 토양 오염 조사하다가 췌장암 발병…산재" 8년간 토양 오염도 조사와 정화 등의 업무를 하다가 췌장암에 걸려 숨진 근로자가 소송을 통해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았다. 서울행정법원 조국인 판사는 2월 11일 췌장암에 걸려 숨진 A(발병 당시 34세)씨의 부인과 두 자녀가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단68380)에서 "요양불승인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오지은 변호사가 원고들을 대리했다.2008년 5월부터 한 재단법인에서 근무하며 토양 오염도 조사와 정화 등의 업무를 담당한 A씨는, 2016년 4월 '췌장암, 간전이 [행정] "시설기준 부합 불구 지역 주민 거주 안녕 이유 요양병원내 장례식장 불허 위법" [행정] "시설기준 부합 불구 지역 주민 거주 안녕 이유 요양병원내 장례식장 불허 위법" 의료법에 따른 시설기준에 부합하는데도 인접 지역 주민들의 거주 안녕과 건전한 생활환경을 저해한다는 등의 이유로 요양병원의 장례식장 설치를 불허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 수성구에서 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A씨가 요양병원이 입주한 지상 10층 건물의 지상 2층 707.40㎡에 이 요양병원의 시설로 장례식장을 설치하기 위해 2021년 8월 수성구보건소장에게 의료기관 개설허가사항 변경신청을 냈으나, 인접 지역 주민들의 거주의 안녕과 건전한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등 공익적 피해가 심대하다는 등의 사유로 불허되자 소송(2021구합 [행정] "탄약 하역작업 · 일직 업무 후 뇌출혈로 쓰러진 해군 부사관 국가유공자 비해당결정 취소하라" [행정] "탄약 하역작업 · 일직 업무 후 뇌출혈로 쓰러진 해군 부사관 국가유공자 비해당결정 취소하라" 탄약 하역작업과 야간 일직 업무를 수행한 뒤 뇌출혈로 쓰러진 해군 부사관이 전역 후 소송을 통해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게 됐다. 창원지법 강세빈 판사는 3월 16일 전 해군 부사관 A(발병 당시 22세)씨가 "국가유공자요건 비해당결정 처분을 취소하라"며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단10716)에서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2014년 6월 해군 부사관 후보생으로 입대해 같은 해 9월 부사관으로 임관한 A는 3함대 소속 B함의 기관부 내연부 사관으로 배치되어 엔진 정비작업 등을 수행했다. A는 2015년 '1세대 인권변호사' 한승헌 전 감사원장 별세 '1세대 인권변호사' 한승헌 전 감사원장 별세 '1세대 인권변호사'로 불리며 군사정권 시절 수많은 양심수와 시국 사범을 변호했던 한승헌 변호사가 4월 20일 별세했다. 향년 88세.1934년 태어난 고인은 전주고, 전북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1957년 제8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 검사로 임관했다. 이어 1965년 변호사로 개업한 뒤 동백림 사건, 김지하 시인의 '오적' 필화 사건, 민청학련 사건, 통일혁명당 사건,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사건 등을 변론하며 '시국사건 1호 변호사'로 불렸다.1975년 '유럽 간첩단 사건' [형사] '대장균 오염 우려' 햄버거 패티 대량 판매한 명승식품, 항소심에서 벌금형 상향 [형사] '대장균 오염 우려' 햄버거 패티 대량 판매한 명승식품, 항소심에서 벌금형 상향 서울중앙지법 형사9부(재판장 양경승 부장판사)는 2월 10일 병원성 미생물인 대장균에 오염되었을 우려가 있는 시가 약 154억원 상당의 햄버거 패티 약 2,100,000kg을 판매한 혐의(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명승식품의 실질적 운영자 A씨와 품질관리 등 업무 총괄책임자 B씨에 대한 항소심(2021노336)에서 A, B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또 품질관리 실무책임자 C씨에게는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된 명승식품에는 일부 무죄에도 불구하고 1심 [의료] 병원 직원 · 가족에 본인부담금 할인해주었어도 의료법 위반 무죄 [의료] 병원 직원 · 가족에 본인부담금 할인해주었어도 의료법 위반 무죄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3월 31일 소속 병원 의사나 직원, 그 가족 등의 본인부담금을 할인해주었다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안과병원 원장과 이 병원 행정부장에 대한 상고심(2020도16936)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피고인들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피고인들은 2014년 7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이 병원 의사, 직원, 가족, 친인척, 진료협력계약을 체결한 협력병원 직원, 가족 등에 한해 일정한 감면기준을 적용해 206회에 걸쳐 본인부담금 합계 402만여원을 할인해준 혐의로 기소 [의료] "전신마취로 난소 낭종 제거 수술 후 산소마스크 일찍 떼 사망…병원 책임 80%" [의료] "전신마취로 난소 낭종 제거 수술 후 산소마스크 일찍 떼 사망…병원 책임 80%" 대구지법 성금석 판사는 4월 12일 대구 북구에 있는 병원에서 난소 낭종 제거 수술을 받은 후 회복 과정에서 숨진 A(사망 당시 62세 · 여)씨의 남편과 자녀 2명이 손해를 배상하라며 수술에 참여했던 집도의 B씨와 마취의 C씨, 병원장 등을 상대로 낸 소송(2020가단119445)에서 피고들의 책임을 80% 인정, "피고들은 연대하여 원고들에게 위자료 8,500만원 포함 1억 3,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법무법인 YK가 원고들을 대리했다.위 병원에서 초음파검사로 우측 난소 낭종 진단을 받은 A씨는 "혹의 크기가 크고, 보험사기 가담 20대 연평균 15.7% 증가 보험사기 가담 20대 연평균 15.7% 증가 A씨는 페이스북,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단기 고액 알바' 등 구인광고로 가장해 보험사기 공모자를 모집하고 자동차에 동승시킨 후 고의사고를 일으켜 보험금을 편취했다. 이들은 교차로 회전시 차선위반 차량, 진로변경 차량이나 후진 차량을 주요 범행 대상으로 고의 충돌을 일으켰다.의료인이 아닌 자가 운영하는 B병원, 일명 사무장병원에선 가상병실(999호)을 만들어 입원 처리만 하고, 실제 입원을 하지 않은 환자에게 허위 입 · 퇴원확인서를 발급하여 민영 · 공영 보험금을 편취했다가 적발되었다.실제 홀인원을 하지 않았음에도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