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배] "아파트 단지내 환풍구 바닥으로 추락해 전신마비…관리업체 · 입주자대표회의 50% 연대책임" [손배] "아파트 단지내 환풍구 바닥으로 추락해 전신마비…관리업체 · 입주자대표회의 50% 연대책임" 아파트 입주민이 아파트 단지내 설치된 발전기 환풍구 바닥으로 추락해 전신이 마비됐다. 법원은 아파트 관리업체와 입주자대표회의가 연대하여 손해의 50%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A(사고 당시 47세)씨는 2018년 5월 10일 오후 11시 20분쯤 귀가 중에 자신이 살고 있는 광주광역시의 아파트 단지내에 위치한 발전기 환풍시설 안쪽으로 환풍기 가림막과 함께 8미터 아래로 떨어졌다. 다음날인 5월 11일 오전 9시 53분쯤 환풍구 가림막이 뜯겨져 있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 환풍구 바닥을 내려다본 행인에 의해 발견되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 [社告] Legal Times 2023년 3월호가 나왔습니다! [社告] Legal Times 2023년 3월호가 나왔습니다! 리걸타임즈 3월호(통권 제173호)가 나왔습니다. 정기구독자 여러분께 배송 중입니다.많은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된 2023년에 로펌들은 어떠한 계획과 처방으로 성과를 내려 할까. 올해 주목되는 국내외 로펌 6곳을 추려 'Law Firms to Watch 2023'이란 타이틀로 그들의 전략과 포석을 짚어보았습니다. 표지를 장식한 2022년 매출 신장률 1위의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최단기간에 메이저 로펌의 자리를 꿰찬 법무법인 율촌, 한국 로펌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로펌'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법무법인 피 행정처분 집행정지 '재결일로부터 30일까지'로 기간 연장 행정처분 집행정지 '재결일로부터 30일까지'로 기간 연장 앞으로는 행정심판에서 집행정지 결정 후 본안에서 '기각' 재결을 받았더라도 집행정지 효력이 바로 종료되지 않고 재결일로부터 30일까지 연장된다. 또 피청구인(행정청)이 10일 이내에 행정심판위원회에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피청구인의 사건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통보하도록 시스템이 개선된다.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정승윤)가 2월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행정심판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지금까지 행정심판 본안에서 기각될 경우 이후 행정소송에서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을 받기 전까지 처분 효력이 되살아나 행정소송을 통 [보험] "갑상선암 수술 후 요양병원 입원도 '암 치료' 해당…보험금 지급하라" [보험] "갑상선암 수술 후 요양병원 입원도 '암 치료' 해당…보험금 지급하라" 갑상선암 환자가 수술을 받은 뒤 요양병원에 입원한 경우에도 보험사가 요양병원 입원 기간에 대한 암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요양병원 입원도 '암의 치료를 직접 목적으로 하는 치료'에 해당한다는 판결로, 보험 가입자에 유리한 판결이다.1999년 위암이 발병되어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위 절제술을 받은 A씨는, 그후 갑상선암이 추가로 발견되자 2018년 1월 같은 병원에서 갑상선 전절제술과 림프절 절제술을 받았다. A씨는 위 절제술을 받은 후 수술 전에는 44~47㎏ 정도 나가던 체중이 37~38㎏에 불과하게 [행정] "제주 녹지국제병원 '내국인 진료 제한' 적법" [행정] "제주 녹지국제병원 '내국인 진료 제한' 적법" 국내 첫 영리병원인 제주도의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내국인 진료 제한' 즉, 외국인만 진료대상으로 하는 허가조건은 적법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1심 판결을 뒤집은 것이어 상고심의 판단이 주목된다.로펌 광장 vs 태평양 광주고법 제주제1행정부(재판장 이경훈 부장판사)는 2월 15일 중국 녹지그룹이 설립한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 유한회사가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처분 중 '허가조건: 진료대상자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함(내국인 진료 제한)' 부분을 취소하라"며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낸 [손배] "갈비탕 쏟아 손님에 2도 화상 입혀…음식점 책임 100%" [손배] "갈비탕 쏟아 손님에 2도 화상 입혀…음식점 책임 100%" A씨는 2017년 11월 23일 점심을 먹기 위해 직장 동료들과 함께 울산 남구에 있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에 들러 도가니 갈비탕을 주문했다. 그런데 그날 낮 12:20쯤 이 음식점 종업원 B씨가 갓 조리된 도가니 갈비탕이 담긴 뚝배기를 A씨의 앞 식탁에 놓다가 수저통에 걸려 엎지르는 바람에, 갈비탕 국물이 A씨의 발목으로 쏟아져 A씨가 발목과 발에 심재성 2도 화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나흘간 울산의 한 외과에서 통원치료를 받은 데 이어 대구의 병원에서 합성 피부 대용물(250㎠) 처치를 받고 7일간 입원한 A씨는 이후에도 2017년 [의료] 사단법인 명의로 운영하던 정형외과, 봉직의 명의로 변경하고 요양급여 등 13억 편취…징역 3년 실형 [의료] 사단법인 명의로 운영하던 정형외과, 봉직의 명의로 변경하고 요양급여 등 13억 편취…징역 3년 실형 사단법인 대표이사로서 의료인이 아닌 A(55)씨는 위 사단법인이 개설하여 운영하던 한방병원, 요양병원이 실질적으로 비의료인이 운영한 것으로 확인되어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되자, 마찬가지로 위 법인 명의로 운영하던 양산시에 있는 정형외과의원의 개설자를 이 정형외과의원에 고용되어 봉직의로 근무하던 정형외과 전문의 B(69)씨의 명의로 변경한 후 2016년 12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이 정형외과의원을 운영하면서 모두 212차례에 걸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요양급여 12억 2,500여만원, 의료급여 1억 1,700여만원 등 총 13억 4, [노동] "법무부 소속기관별로 공무직 근로자 수당 차등 지급 위법" [노동] "법무부 소속기관별로 공무직 근로자 수당 차등 지급 위법" 법무부의 각 소속기관에 채용되어 행정사무를 보조하는 사무보조원, 식당에서 조리업무를 담당하는 조리원, 청소업무를 담당하는 미화원,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시설관리원, 운전업무를 담당하는 운전원, 경비업무를 담당하는 경비원, 보안업무를 담당하는 보안요원, 임상심리사, 무도실무관, 감호실무관 등으로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이 기관별로 각종 수당을 차등 지급받았다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내 이겼다.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재판장 정현석 부장판사)는 12월 23일 법무부 소속기관 공무직 근로자 577명이 "다른 법무부 소속기관(본부 포함)의 공 [형사] '반려견 병원비로 생활고' 허위 글 올려 6억 편취…징역 7년 실형 [형사] '반려견 병원비로 생활고' 허위 글 올려 6억 편취…징역 7년 실형 A와 B(여)는 동거하는 연인 사이다. 택배기사인 A가 자신들의 반려견인 '경태'를 데리고 택배 업무를 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 동영상 등이 인터넷 네이트온 판 사이트 등 온라인에서 알려져 인기를 끌게 되자 2021년 1월경 A 명의로 인스타그램에 '경태아부지' 계정을 함께 개설한 후 위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들의 반려견들인 '경태', '태희'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 동영상 등을 게시하여 약 22만명에 달하는 다수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게 되었다.두 사람은 2022년 [의료] 어깨 통증주사 맞고 황색포도상구균 감염됐어도 업무상 과실 입증 안 되면 의사 무죄 [의료] 어깨 통증주사 맞고 황색포도상구균 감염됐어도 업무상 과실 입증 안 되면 의사 무죄 의정부시에 있는 병원의 원장인 A씨는 2019년 7월 29일 오후 5시 30분쯤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한 B(59 · 여)씨를 진료한 후, 견쇄관절의 염좌와 긴장 등 병명으로 판단하여, 승모근, 견봉쇄골관절 등 통증 부위 여러 곳에 리도카인과 스테로이드, 생리식염수 등을 섞어 주사기로 주입하는 일명 통증주사 치료를 하고, 다음 날에도 B씨에게 같은 치료를 했다. 그러나 주사를 맞은 부위가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에 감염되어 B씨가 전치 약 4주의 세균성 감염 등의 상해를 입었고, 검사는 A씨가 B씨에게 주사를 시행하는 20대는 '병역', 30 · 40대는 '교통', 50대 이상은 '부동산' 20대는 '병역', 30 · 40대는 '교통', 50대 이상은 '부동산'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2월 6일 2022년에 수집된 민원빅데이터 1,238만 건의 분석 결과와 앞으로의 민원 분석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국민신문고 및 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 등에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Big-Data)를 종합적으로 수집 · 분석하기 위한 국민권익위의 범정부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한 분석이다.지역별로 서울특별시는 소각장 신설 반대, 인천광역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관련, 부산광역시는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및 후속 대책 추진 요청, 대구광역시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립계획 철회 요구, [의료] 강남 성형외과 다이어트 프로그램 참가 후 정신질환 부작용…위자료 500만원 지급 판결 [의료] 강남 성형외과 다이어트 프로그램 참가 후 정신질환 부작용…위자료 500만원 지급 판결 서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병원이 진행한 다이어트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뒤 약물 부작용으로 정신질환을 앓게 된 여대생이 5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받게 됐다.대구에 사는 A(당시 20세)씨는 2018년 12월 네이버 블로그에서 '다이어트 지방분해시술 및 약 처방 체험단' 모집 광고를 보고 다이어트체험 프로그램에 지원, 강남구에 있는 성형외과 다이어트 클리닉으로부터 카카오톡 메시지로 내원 안내를 받아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다. 병원에서 시술과 약 처방을 무료로 하는 대신 A씨가 해당 치료 후기를 개인 블로그에 업 [의료] 사각턱 축소수술 후 과다출혈로 20대 환자 숨져…성형외과 원장 징역 3년 [의료] 사각턱 축소수술 후 과다출혈로 20대 환자 숨져…성형외과 원장 징역 3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사각턱 축소수술을 받은 20대 남성이 과다출혈로 숨졌다.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월 12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인정,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수술을 집도한 성형외과 원장 A씨에게 징역 3년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2022도6596).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 병원 마취과 전문의 B씨는 항소심에서 금고 2년에 집행유예 3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으나 상고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되었으며, 지혈과 봉합 등을 담당했던 또 다른 의사 C씨도 금고 10개월에 집 [리걸타임즈 선정/2022 올해의 변호사] ICT | 안정호 변호사 [리걸타임즈 선정/2022 올해의 변호사] ICT | 안정호 변호사 리걸타임즈가 Corporate and M&A, 금융, 인사노무, 송무, 국제중재, 조세, 공정거래, 건설 · 부동산, IP, TMT 등 기업법무의 주요 분야에서 2022년을 빛낸 '2022 올해의 변호사(Lawyers of the Year)' 19명을 선정, 그들의 활약상과 성공 노하우를 조명한다.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딜을 성사시키고 분쟁을 해결해 기업의 법적 리스크를 해소한 성공의 주역들이다. 편집자"빅테크 기업의 성장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산업이 계속 커지면서 자문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험] 35일간 입원한 '허리 디스크' 환자 실손보험금 제한 판결 [보험] 35일간 입원한 '허리 디스크' 환자 실손보험금 제한 판결 2022년 6월 실손보험에 든 백내장 수술 환자에게 입원치료가 아닌 통원치료 보험금만 지급하라고 한 대법원의 실손보험 보상 제한 판결 이후 같은 취지의 하급심 판결이 또 나왔다. 이번엔 허리 디스크 환자에 대한 과잉진료를 인정, 실손보험 입원의료비를 제한한 판결이다.2013년 12월 한화생명보험의 질병 · 상해 실손보험에 든 A(여 · 보험계약 체결 당시 만 55세)씨는 허리와 목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양쪽 무릎 골관절염 등의 진단을 받고 2018년 12월 26일부터 2019년 2월 27일까지 35일간 김포시에 있는 병원에 입원 [리걸타임즈 IP Law] 직무발명보상금 제도의 발전방향 [리걸타임즈 IP Law] 직무발명보상금 제도의 발전방향 최근 직무발명 보상금 관련 소송이 증가하면서 이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발명진흥법은 "발명을 장려하고 발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권리화와 사업화를 촉진함으로써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발명진흥법은 종업원이 직무발명을 사용자로 하여금 승계하게 하거나 전용실시권을 설정한 경우에는 정당한 보상을 받을 권리를 규정하고 있다.구체적 산정방법 규정 없어발명진흥법에서는 직무발명에 따른 정당한 보상액을 결정할 때에는 발명에 의하여 사용자가 얻을 이익과 발명의 완성에 사용자 및 [의료] 간호조무사에게 600회 넘게 대리수술 시킨 산부인과 병원장 실형 [의료] 간호조무사에게 600회 넘게 대리수술 시킨 산부인과 병원장 실형 울산 중구에 있는 산부인과병원의 대표원장인 A(48)씨는 2014년 12월 22일경 환자 B씨에 대한 제왕절개수술을 하면서 B가 마취상태에 이르자 환자의 복부와 자궁 등을 절개하여 아기를 꺼낸 다음 절개 부분을 전기소작기 등으로 지혈하면서 봉합용 실과 바늘로 자궁과 복벽, 근막까지만 봉합한 후 수술실에서 퇴실하고, 간호조무사인 C(46)씨에게 나머지 봉합을 하도록 지시, C가 스크럽 간호사(수술도구를 집도의에게 건네주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 단독으로 피하지방과 피부층을 봉합했다. A 등 이 병원의 대표원장 3명과 봉직의 3명, C는 [노동] "부당해고 근로자가 쓴 '노동위 구제절차' 변호사보수도 사용자가 부담해야" [노동] "부당해고 근로자가 쓴 '노동위 구제절차' 변호사보수도 사용자가 부담해야" 노동자가 부당해고를 당한 경우 행정소송의 전 단계인 노동위원회 구제절차에서 지출한 변호사보수도 사용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A씨는 인천에서 대학병원을 운영하는 B법인과 2003년부터 1년 단위로 임용계약을 맺으며 대학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내시경 검사를 담당하는 진료교수로 근무해왔으나, 2018년 1월 B법인으로부터 임용계약 종료를 통보받자 부당해고라고 주장하며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냈다. 인천지노위가 구제신청을 받아들여 B법인이 A씨와 다시 임용계약을 맺었으나, B법인은 이듬해인 2019년 1월 다시 A씨에게 [형사] 휠체어 놓쳐 90대 환자 낙상사고…요양보호사, 업무상 과실치사 유죄 [형사] 휠체어 놓쳐 90대 환자 낙상사고…요양보호사, 업무상 과실치사 유죄 대구 수성구에 있는 장기요양기관인 재가복지센터 소속 요양보호사 A(67 · 여)씨는 2021년 7월 23일 오전 9시 42분쯤 수급인인 B(92 · 여)씨를 휠체어에 태우고 병원에 데려다 주다가 B씨의 거주지인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 출입구에서 B씨를 계단 아래로 굴러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기소됐다. A씨는 당시 종이 상자를 쓰레기장에 버리기 위해 B씨의 휠체어를 잡은 손을 놓고 잠금장치 또한 제대로 고정하지 않아 B씨를 태운 휠체어가 경사로를 따라 진행하면서 계단으로 떨어져 B씨가 계단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B씨는 김덕주 전 대법원장 별세 김덕주 전 대법원장 별세 김덕주 전 대법원장이 1월 5일 별세했다. 향년 90세.1933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김 전 대법원장은 청주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56년 제7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했다. 춘천지법원장, 서울민사지법원장, 법원행정처 차장, 대법원 판사를 거쳐 1990년부터 1993년까지 제11대 대법원장을 지냈다.장례는 법원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되었다. 발인은 7일,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성백현 서울중앙지법 원로법관(전 서울가정법원장)이 사위다.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