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대현 전 헌재 재판관 별세 한대현 전 헌재 재판관 별세 한대현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4월 23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한 전 재판관은 한성수 전 대법관의 아들로, 이회창 전 국무총리의 처남이기도 하다. 한 전 재판관은 1962년 제15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형사지방법원장, 대전고등법원장, 서울고등법원장 등을 거쳤다. 1997년부터 2003년까지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역임한 뒤 변호사로 활동했다.유족으로는 부인 서명희씨와 아들 정수, 지수씨 등이 있다.빈소는 제주시 공항서로의 혼길 장례식장 301호. 발인은 25일 오전 8시다. 064- [형사] '중국인 투자 유치' 미끼 커미션 8,200만원 편취…징역 1년 6개월 실형 [형사] '중국인 투자 유치' 미끼 커미션 8,200만원 편취…징역 1년 6개월 실형 A는 2015년 5월경 B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시행하는 포항시 남구 일대 건물 분양산업 등과 관련한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투자자를 유치해 줄 것을 요청받자, 세 달 뒤인 8월 12일경 중국 베이징시에 있는 식당에서 B, 자신의 처남, 중국 국적의 C와 함께 만난 뒤 B에게 "C가 연결해 줄 중국 투자자가 60억원을 투자하는 것에 대하여 긍정적이다. 투자는 90% 정도 확정적이고, 빠르면 한 달 늦어도 두 달 이내에는 투자할 수 있다"는 취지로 거짓말하고, 다시 일주일 뒤인 8월 19일경 베이징시에서 전화로 B에게 "C 측에 중국인 [의료] "의사 명의 빌려 요양병원 운영…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지급받은 요양급여 배상해야" [의료] "의사 명의 빌려 요양병원 운영…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지급받은 요양급여 배상해야"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재판장 김종민 부장판사)는 6월 23일 근로복지공단이 서울 영등포구에서 의사 명의를 빌려 요양병원을 운영한 A씨와 누나, 형, 형의 처남 등 4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0가합569222)에서 피고들의 불법행위를 인정, "A씨 등은 근로복지공단에 2억 6,1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의사 명의를 빌려 2009년 10월 15일경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건물 지하 2층~지상 7층에서 요양병원을 개설해 2013년 9월경까지 운영하며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진료비 2억 6,100여만원을 [형사] 현대차 취업 미끼로 1억원 편취, 징역 1년 2개월 실형 [형사] 현대차 취업 미끼로 1억원 편취, 징역 1년 2개월 실형 A(61)씨는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에서 함께 근무하면서 알게 된 직장동료 B씨에게 2018년 10월 초순경 전화하여 "현대자동차 1차 밴드회사인 C에서 지금 추가로 신입직원 3명을 뽑는데, 우리 형님의 처남의 아들도 이번에 그 회사에 입사시킬 생각이다. 내가 그 업체 사장이랑 친한데 그 사람이 3,000만원을 요구한다. 그 돈만 주면 당신 아들을 그 업체에 입사시켜 주겠다"고 거짓말하여, 이에 속은 B씨로부터 3,000만원을 송금받았다. 그러나 A씨는 C업체 대표가 누군지도 몰랐고, C는 그 당시 신규사원을 모집할 계획도 없었으므로, [노동] "이름만 빌려준 바지사장은 근로자" [노동] "이름만 빌려준 바지사장은 근로자" 회사의 대표이사로 등기되어 있더라도 실제 경영자가 따로 있고, 실제 경영자의 지휘 · 감독을 받아 일을 하고 보수를 받는 이른바 '바지사장'은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전주지법 이종문 판사는 9월 9일 전북 임실군에 있는 공사현장에서 굴삭기를 운전하다가 사고로 사망한 A씨의 배우자가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9구단842)에서 이같이 판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결정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조근원 변호사가 원고를 대리했다.A씨는 2018년 6월 2 [형사] 인터넷 통해 억대 비아그라 불법판매한 매형 · 처남…징역형 실형 [형사] 인터넷 통해 억대 비아그라 불법판매한 매형 · 처남…징역형 실형 불법의약품 판매사이트에서 성인 의약품인 비아그라 등을 팔아 억대의 돈을 챙긴 피고인들에게 징역형의 실형이 선고됐다. 매형, 처남지간인 박 모(47)씨와 김 모(40)씨는 2019년 7월 초순경 전 모씨로부터 소개받은 성인 의약품 공급업자를 통해 비아그라 100mg 알약 12통 등 33종 시가 합계 148,955,000원의 의약품을 구매하여 보관해 오다가, 2019년 9월 19일경 인천 서구에 있는 택배 영업소에서 비아그라 등 의약품을 배송하여 판매하는 등 2020년 4월까지 3,141회에 걸쳐 의약품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약사 양창수 위원장, '이재용 수사심의위' 회피 양창수 위원장, '이재용 수사심의위' 회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소 여부를 판단할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양창수 전 대법관이 이번 사건 심의에서 빠지겠다고 6월 16일 밝혔다. 양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는 26일 개최되는 (수사심의)위원회 현안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서의 직무 수행을 회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6일 열릴 수사심의위는 15명의 현안위원들 가운데 호선으로 선임되는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게 된다. 양 위원장은 수사심의위에 참석할 15명의 현안위원을 선정하는 작업까지는 참여한다. 대검은 이번주 중 법조계와 학계, 언론계, 시민 [형사] "다른 사람 험담했어도 전파가능성 없으면 명예훼손 무죄" 대법원 제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월 30일 처남의 부인과 아들에 대해 험담을 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2016도21547)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춘천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전파가능성이 없어 명예훼손죄의 구성요건인 공연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법무법인 새빌이 A씨를 변호했다.A씨는 처남이 사망한 후 처남이 관리해주던 처남의 지인 B(여)씨가 가지고 있던 대여금채권의 채무자 2명에게, "처남이 병실에 누워있는 자리에서 부인과 아들이 재산문제로 크게 다투었다 [형사] 진경준이 받은 '넥슨 뇌물' 유죄 [형사] 진경준이 받은 '넥슨 뇌물' 유죄 김정주(49) 넥슨 대표로부터 주식을 공짜로 받아 126억원의 대박을 터뜨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진경준(50) 전 검사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1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았던 넥슨의 김정주 대표가 제공한 주식매입 대금 등의 뇌물성이 인정되어 형량이 늘어난 것으로,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달리 김 대표로부터 받은 주식매입 대금 4억 2500만원과 제네시스 승용차, 4700여만원의 해외 여행경비를 모두 뇌물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김 대표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진 전 검사장에 자서전 낸 신영무 변호사 자서전 낸 신영무 변호사 1983년 4명의 변호사로 법무법인 세종을 시작한 신영무 변호사는 우수한 인재의 영입이 사무실의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개업초기 많은 후배들을 만나고, 장래성 있는 사람에게 영입을 제안했다. 그러나 후배들은 변호사 업무를 막 시작한 신 변호사에게 자신의 장래를 맡기는 것을 꺼렸다고 한다. 그들은 김앤장을 선호했다. 그때 다른 사람과 달리 위험을 감수하면서 신 변호사를 선택한 사람이 나중에 세종의 매니징 파트너가 된 김두식 변호사다. 신 변호사가 최근 내놓은 자서전 《올바름이 힘이다》에 나오는 내용이다. 위험을 감수하면서 [형사] 진경준 전 검사장 '넥슨 뇌물' 무죄 진경준(49) 전 검사장이 김정주(48) 넥슨 대표로부터 주식을 공짜로 받아 126억원의 대박을 터뜨린 넥슨 주식 수수 혐의에 대해 법원이 뇌물로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또 진 전 검사장이 2008년 2월 김 대표로부터 제네시스 승용차를 인도받아 무상으로 이용하고,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총 11회에 걸쳐 항공요금 등 여행경비 5000여만원 상당을 김 대표로 하여금 대납하도록 하거나 교부받은 혐의에 대해서도 직무관련성이나 대가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그러나 뇌물의 범위를 지나치게 좁게 해석 [교통] "포르셰 사고 나자 한 달간 람보르기니 빌려…가해자, 대차료 줄 필요 없다" 캐피탈업체로부터 리스한 포르셰 차량을 운전하다가 대리운전기사가 운전하던 토스카 차량에 들이받히는 사고가 났다. 차량 수리 기간인 한 달간 포르셰 차량 차주에게 람보르기니 차량을 빌려준 렌터카 업체가 4000만원의 대차료를 지급하라며 가해차량의 보험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외제차량의 사고와 관련 대차료 배상범위를 엄격히 제한한 판결이어 주목된다.서울서부지법 황보승혁 판사는 3월 31일 렌터카 업체인 A사가 "대차료 3993만 6000원을 지급하라"며 가해차량의 보험사인 KB손해보험과 대리운전기사 김 모씨를 [노동] '실적 압박' 스트레스로 자살한 LG유플러스 최연소 임원 산재 인정 LG텔레콤이 LG파워콤, LG데이콤의 2개 회사를 흡수합병하여 설립된 LG유플러스의 임원이 실적 압박 등 극심한 업무 스트레스로 자살했다. 법원은 업무상 재해라고 판정했다.서울행정법원 제3부(재판장 김병수 부장판사)는 8월 21일 업무 스트레스로 자살한 LG유플러스 상무 이 모(사망 당시 46세)씨의 부인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4구합60245)에서 "업무상 재해"라고 판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LG파워콤에서 근무하다가 LG텔레콤이 2010년 1월 LG파워콤, L "극단적 행위 예방하는 사전 예방활동 중요" "극단적 행위 예방하는 사전 예방활동 중요" '스마트 컨슈머 시대'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소비자의 권익 향상과 소비자 주권이 강조되는 한편 지능화된 블랙컨슈머의 등장 등 소비자의 문제가 있는 행동에 대한 대응의 필요성도 일선 기업의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인 법무법인 율촌의 변웅재 변호사가 6월 18일 열린 "2015 제6회 소비자 정책포럼"에 참석, '소비자 문제행동에 대한 기업의 법적 대응과 효과'라는 주제로 소비자 문제행동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그는 우선 소비자 문제행동 유형을 ▲초 [민사] "명의수탁자에 대한 제3자 명의 가등기도 무효" 류 모씨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의 전 312㎡와 전 392㎡(이 사건 1, 2 토지)를 토지소유자로부터 매수하면서 2002년 3월 외사촌매제인 김 모씨 등 2명과 명의신탁약정을 체결하고 2002년 3월 이 사건 1, 2 토지에 관하여 김씨 등의 명의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피고들은 토지에 빌라를 건축하여 분양하는 일을 같이 하던 사이이다.위 명의신탁 약정 당시 김씨 등은 류씨가 요구하는 경우 류씨가 지정한 류씨의 처남댁인 A씨에게 1, 2 토지에 관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쳐 주기로 아울러 약정했다. 류씨는 명의수탁자인 김씨 등이 "문희상 위원장, 조양호 회장에 처남 취업 부탁"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004년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에게 처남의 취업을 부탁했던 정황이 법원 판결문에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5부(재판장 이성구 부장판사)는 12월 12일 문 위원장과 문 위원장의 부인 A씨를 상대로 처남 김 모씨가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2013가합526197)에서 "부인 김씨는 2억 8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A씨는 1994년 동생 김씨 명의로 된 건물을 양도담보로 제공하고 방 모씨에게 돈을 빌렸다. 방씨는 A씨가 돈을 갚지 않자 2001년 김씨 명의 건물 [산재] "불참 어려운 회식에서 과음 후 귀가 중 옹벽 아래로 떨어져 사망…업무상 재해" 불참하기 어려운 회사 회식에서 평소 주량보다 많은 술을 마시고 귀가 중 5m 높이의 아파트 옹벽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법원은 업무상 재해라고 판단했다.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차행전 부장판사)는 3월 25일 회사 회식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다 사고로 숨진 박 모씨의 부인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3구합58641)에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을 취소한다"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박씨는 매형인 김 모씨가 운영하는 건축물 안전진단 조사용역 업체에 근무했다. 김씨는 2013년 1월 [가사] "실직은 이혼사유 안 돼" 혼인생활 중 일부 기간 동안 남편이 실직해 부양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만으로는 이혼 사유가 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가법 왕해진 판사는 6월 11일 A씨가 남편 B씨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재산분할 등 청구소송(2012드단2929)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2000년 7월 A와 혼인해 자녀 둘을 두고 있는 B는 결혼 후 대학에서 시간강사 또는 겸임교수로 근무하다가 2005년 경북 고령에 있는 대학의 계약직 교수로 임용되어 A, 자녀들과 함께 경북 고령군으로 이사했으나 1년 후인 2006년 재계약 거부 통보를 받고 실직했다. 이 변호사 매형에 사건 알선한 검사 불구속 기소 대검찰청 감찰본부(이준호 본부장)는 1월 16일 자신이 수사 중인 사건의 피의자를 매형인 김 모(48) 변호사에게 소개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박 모(38)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변호사법 37조에 따르면, 돈을 받지 않았더라도 수사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이 직무상 관련 있는 법률사건의 수임에 관하여 당사자 또는 사건관계인을 특정한 변호사에게 소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또 이 과정에서 거액을 받은 김 변호사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 변호사는 경찰송치사건과 관련, 자신의 처남인 박 검사에 [형사] 로비로 고교 축구선수를 대학 축구팀에 입학시키려다 대학 감독 거절로 미수 울산지법 성금석 판사는 1월 5일 고교 축구선수들을 로비를 통하여 대학 축구부에 입학시키려다가 대학 감독들의 거부로 미수에 그친 입학브로커 송 모(55)씨와 프로축구팀 2군 감독 정 모(51)씨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011고단3930)스포츠마케팅 사업을 하며 대학체육특기생 입시브로커로 활동 중인 송씨와 정씨는 처남매부 사이로, 고교 축구감독과 고교 축구 선수들의 부모를 만나 로비를 통해서라도 이들을 대학 축구부에 입학시키기로 마음먹었다. 공모 결과 송씨는 대학 축구부 감독들과의 친분을 내세워 입학로비를 12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