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배] 익산시 장점마을 주민들 익산시 · 전북도 상대 손배소 승소 [손배] 익산시 장점마을 주민들 익산시 · 전북도 상대 손배소 승소 전주지법 민사11부(재판장 김행순 부장판사)는 11월 23일 전북 익산시의 장점마을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했던 주민 혹은 그 상속인 27명이 "관할 공무원들의 감시 · 감독 소홀로 마을 인근에 있던 비료공장의 가동 과정에서 발생한 발암물질, 악취, 매연, 폐수 등으로 인해 생활환경을 침해받고 신체 · 건강상의 장해를 겪게 되었다"며 익산시와 전라북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1가합960)에서 피고들 소속 공무원들의 감독의무 해태를 인정, "피고들은 연대하여 원고들에게 거주기간 1개월당 1인당 위자료 30만원, 암 투병중 사망 [행정] 29년간 화재진압하다가 파킨슨병 걸린 소방관…국가유공자 판결 [행정] 29년간 화재진압하다가 파킨슨병 걸린 소방관…국가유공자 판결 약 29년간 화재진압 업무를 수행하다가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소방관이 소송을 통해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울산지법 행정1부(재판장 이수영 부장판사)는 2월 2일 파킨슨병을 진단받고 2022년 1월 퇴직한 전 소방관 A씨가 "국가유공자로 인정해달라"며 울산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2구합6189)에서 "국가유공자 요건 비해당결정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1990년도부터 소방관으로 근무하던 중 2017년부터 신체의 균형이 잘 잡히지 않는 증상이 발생했고, 2018년 7월 '파킨슨증후군, 다발계통위축 [행정] '과로 · 스트레스로 심근경색 사망' 부장판사, 국가유공자 아니야 [행정] '과로 · 스트레스로 심근경색 사망' 부장판사, 국가유공자 아니야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심근경색으로 숨진 부장판사의 배우자가 보훈보상대상자로만 인정하고 국가유공자로 인정하지 않은 보훈지청의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판사가 수행한 업무가 국민의 생명 · 재산 보호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직무라고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다.서울행정법원 제7부(재판장 정상규 부장판사)는 8월 25일 심근경색으로 숨진 A부장판사(사망 당시 54세)의 배우자가 "국가유공자 비해당결정을 취소하라"며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2구합52249)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서울서 [행정] '두 달간 349건 처리' 과로사한 검사, 국가유공자 아니야 [행정] '두 달간 349건 처리' 과로사한 검사, 국가유공자 아니야 과로와 스트레스로 급성심근경색이 발생해 숨진 검사의 배우자가 보훈보상대상자로만 인정하고 국가유공자로 인정하지 않은 보훈지청의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검사가 수행한 업무가 국가의 수호, 안전보장 또는 국민의 생명 · 재산 보호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직무라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다.서울행정법원 제8부(재판장 이정희 부장판사)는 4월 26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숨진 A검사(사망 당시 35세)의 배우자가 "국가유공자비해당결정을 취소하라"며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합69571)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의 청구 [노동] "8년간 토양 오염 조사하다가 췌장암 발병…산재" [노동] "8년간 토양 오염 조사하다가 췌장암 발병…산재" 8년간 토양 오염도 조사와 정화 등의 업무를 하다가 췌장암에 걸려 숨진 근로자가 소송을 통해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았다. 서울행정법원 조국인 판사는 2월 11일 췌장암에 걸려 숨진 A(발병 당시 34세)씨의 부인과 두 자녀가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단68380)에서 "요양불승인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오지은 변호사가 원고들을 대리했다.2008년 5월부터 한 재단법인에서 근무하며 토양 오염도 조사와 정화 등의 업무를 담당한 A씨는, 2016년 4월 '췌장암, 간전이 [환경] 대기측정기록부 390부 조작한 대행업체에 벌금 800만원 [환경] 대기측정기록부 390부 조작한 대행업체에 벌금 800만원 울산 남구에서 대기 자가측정 대행업체인 B사를 운영하는 A(여 · 53)씨는 2016년 1월 27일 직원으로 하여금 하루 전에 C사의 대기배출시설인 소성시설(여과집진시설) 배출구에서 측정한 먼지 항목의 배출농도가 배출허용기준인 30㎎/S㎥를 초과한 186.42㎎/S㎥로 검출되었음에도 대기측정기록부에 8.25㎎/S㎥으로 기재하여 발급하게 했다.A씨는 이를 비롯하여 2019년 11월 14일까지 실측한 결과와 다르게 허위 수치를 기록하거나 시료채취 · 시험분석 등 측정을 하지 아니하고 임의로 허위 수치를 기재하거나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을 [행정] "37년간 화재진압하다가 '소뇌위축증' 걸린 소방관…국가유공자 해당" [행정] "37년간 화재진압하다가 '소뇌위축증' 걸린 소방관…국가유공자 해당" 37년간 화재진압 업무를 수행하다가 희귀 뇌질환인 '소뇌위축증'에 걸린 소방관이 공무상 재해를 인정받은 데 이어 국가유공자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국가의 수호, 안전보장 또는 국민의 생명, 재산 보호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직무수행이 소뇌위축증의 주된 원인이 되었고, 유해물질 또는 유해환경에의 직접적이고 반복적 노출로 인하여 상병이 발생하였음이 의학적으로 인정되어 국가유공자 대상자 요건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다.대구고법 행정1부(재판장 김태현 부장판사)는 6월 25일 소뇌위축증 진단을 받고 2014년 9월 퇴직한 [행정] "19년간 화재 진압하다가 비인두강암으로 숨진 소방관…보훈보상대상" 19년간 화재를 진압하다가 비인두강암으로 사망한 소방관의 배우자가 소송을 내 보훈보상대상자 유족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대구지법 김수연 판사는 1월 31일 비인두강암으로 사망한 소방관 A씨의 배우자가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8구단10137)에서 "보훈보상대상자요건 비해당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법무법인 포항종합법률사무소가 원고를 대리했다.1996년 10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서울동대문소방서, 경주소방서, 포항남부소방서에서 화재진압, 구조 ·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약 19년이 지난 2015년 2월 [노동] "폴리에틸렌 피복강관 제조업체에서 도장 작업 하다가 백혈병 진단…산재" 서울행정법원 김주현 판사는 3월 14일 폴리에틸렌 피복강관 제조업체에서 내면도장 작업 등을 하다가 백혈병 진단을 받은 김 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7구단67646)에서 "업무상 재해"라며 "요양불승인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김씨는 2009년 5월 폴리에틸렌 피복강관 제조업체인 A사에 입사하여 2011년 12월경까지 2년 7개월간 가공반에 근무하면서 내면도장과 링조인트 작업 등을 수행하였고, 2012년 1월경부터 2014년 3월경까지 2년 2개월간 중구경반에 근무하면서 외면쇼트 전처리 작업 등을 수행하 [노동] 삼성전자 이어 삼성전기 근로자 백혈병도 산재 인정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TV · 모니터 부품을 만들다가 백혈병에 걸린 근로자가 소송을 내 산재 인정을 받았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 근로자의 백혈병을 산재로 인정한 사례가 있었지만 삼성전기 사업장에서 일하던 근로자의 백혈병이 산재로 인정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서울행정법원 심홍걸 판사는 8월 16일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일하다가 백혈병에 걸린 근로자 김 모(여 · 43)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7구단62399)에서 "업무상 재해"라며 "요양불승인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김씨는 1993년 1월경부터 [행정] "급양병 복무 중 음식물 분쇄기에 손가락 절단된 예비역 공군 사병…국가유공자 아니야" 공군에서 급양병으로 복무하다가 음식물 분쇄기에 손가락이 절단되어 의병전역한 전역 군인이 국가유공자로 인정하라며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대구지법 김수연 판사는 5월 18일 의병전역한 A씨가 "국가유공자비해당결정처분을 취소하라"며 대구지방보훈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7구단11423)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2016년 4월 공군에 입대하여 전투비행단 복지대대 급양중대에서 급양병으로 복무하던 A씨는 8개월이 지난 2016년 12월 14일 오전 6시 50분쯤 음식물 잔반을 처리하던 중 음식물 분쇄기에 젓가락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행정] "24년간 부검 업무 수행하고 상악동암으로 사망한 국과수 법의학실장…공무상 재해" 24년간 부검 업무를 수행하다가 코 안쪽 부비동에 생기는 암의 일종인 상악동암에 걸려 사망한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학실장에게 공무상 재해가 인정됐다.서울고법 행정4부(재판장 조경란 부장판사)는 11월 14일 국과수 법의학실장으로 근무하다가 암에 걸려 사망한 조 모씨의 부인이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6누65628)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공무상 재해라고 판시, "유족보상금 부지급 결정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1989년 4월 국과수 보건연구사로 임용된 후 2002년 12월부터 국과수 중부분원 법의학과 법의 [노동] "퇴사 7년 후 뇌종양 진단 받고 사망한 삼성 반도체 직원…업무상 재해"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에서 일하다가 퇴사한 지 약 7년 후에 뇌종양 진단을 받고 사망한 직원의 가족이 소송 끝에 대법원에서 업무상 재해 판정을 받았다. 백혈병과 다발성 경화증에 이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근로자의 뇌종양에 대해서도 산재 판정을 내린 의미 있는 판결이다. 대법원 제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14일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직원이었던 고(故) 이윤정(여 · 사망 당시 32세)씨의 배우자인 정 모씨가 "요양불승인 처분을 취소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두1066)에서 정씨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 [노동] "삼성 반도체 하청업체 근무 중 유방암 발병…산재"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근무하다가 백혈병에 걸려 사망한 근로자가 산재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삼성전자 반도체 하청업체 근로자의 유방암 발병을 산재로 인정한 첫 판결이 나왔다.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근무와 유방암 발병의 인과관계를 인정한 것이다.서울행정법원 심홍걸 판사는 8월 10일 유방암에 걸린 삼성전자 반도체 하청업체 근로자 김 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5구단56048)에서 업무상 재해라고 판시, "요양불승인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2006년 9월 삼성전자 반도체 하청업체에 입사하여 생산팀 직원으로 근무하 [행정] "근무 중 고환 파열 군무원…공상공무원 아닌 공상군경 처분해야" 군무원이 근무 중 고환이 파열됐다면 공상공무원이 아니라 공상군경 처분을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 행정1부(재판장 김태규 부장판사)는 6월 1일 근무 중 고환이 파열된 전 군무원 A씨가 울산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7구합5014)에서 이같이 판시, "공상공무원 결정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2014년 근무 중 오른쪽 고환 파열 등의 상이를 입었다며 피고에 국가유공자 등록신청을 했으나, 피고가 '국가의 수호 · 안전보장 또는 국민의 생명 · 재산 보호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산재] "17년 화재 현장 누빈 소방관 혈액암…공무상 재해" 17년간 화재 현장을 누비다 혈액암을 앓게 된 소방관에게 공무상 재해가 인정됐다.서울행정법원 김수연 판사는 11월 18일 17년간 소방관으로 재직해 오다가 혈액암에 걸린 전 부산소방본부 소방관 이 모씨가 "공무상 재해로 인정해달라"며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5구단56604)에서 "공무상요양불승인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1995년 소방관이 된 이씨는 2012년 4월 혈액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이씨가 "가족력이 없고 평소 건강한 편이었는데, 화재현장에서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되어 발병했다"며 공무원 [노동] '난소암 사망' 삼성전자 근로자에 산재 인정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에서 근무하다가 난소암에 걸려 숨진 근로자가 업무상 재해 판정을 받았다.서울행정법원 제2부(재판장 박연욱 부장판사)는 1월 28일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에서 근무하다가 난소암에 걸려 숨진 이 모(사망 당시 35세)씨의 아버지가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달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3구합53677)에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이씨는 1993년 4월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반도체사업부 온양사업장에서 만 6년 2개월 동안 근무하다가 1999년 6월 구토와 복부팽만 [노동] "퇴사 후 뇌종양 발병한 삼성전자 전 직원 산재 아니야" 삼성전자 기흥공장 LCD사업부에서 근무한 뒤 뇌종양이 발병한 직원이 업무상 재해를 주장하며 소송을 냈으나 결국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 끝에 패소했다. 그러나 서울고법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한 후 백혈병으로 숨진 직원에 대해 산재로 인정한 판결이 있고, 뇌종양으로 숨진 직원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이 산재로 인정, 현재 서울고법에 계류 중이어 판결 결과가 주목된다.대법원 제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월 15일 삼성전자 퇴사 후 약 4년 만에 뇌종양이 발병한 한 모씨가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 [손배] 폐암 사망 흡연자 '담배소송' 패소 확정 담배를 피워 폐암 등에 걸렸다며 흡연자와 그 유족들이 KT&G를 상대로 낸 이른바 '담배소송'이 흡연들자의 패소로 확정됐다. 대법원 제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4월 10일 폐암에 걸려 사망한 김 모씨 등 흡연피해자 6명의 유족들이 KT&G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상고심(2011다22092, 2011다23422)에서 원고들의 상고를 모두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 판결의 요지는 담배에 설계상, 표시상의 결함이나 그밖에 통상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안전성이 결여된 결함이 있다고 볼 증거가 없고 [노동] 삼성전자 LCD사업부에서 6년 근무 후 뇌종양…산재 소송 패소 삼성전자 LCD사업부에서 오퍼레이터로 6년간 일하다 퇴직한 후 뇌종양 진단을 받은 근로자가 산재로 인정해 달라며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서울행정법원 정재우 판사는 12월 27일 한 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청구소송(2011구단8737)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한씨는 1995년 10월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기흥공장 LCD 사업부에서 LCD 생산직 오퍼레이터로 근무하다가 2001년 7월 퇴사했다. 한씨는 그러나 2005년 10월 소뇌부 뇌종양(상의세포종) 진단을 받아 뇌종양 제거술을 받고 2009년 3월 근로 12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