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부동산] '깡통전세' 중개한 공인중개사에 60% 배상책임 인정 [부동산] '깡통전세' 중개한 공인중개사에 60% 배상책임 인정 임대차 보증금과 대출금이 집값을 웃도는 이른바 '깡통전세'를 중개한 부동산 중개업자의 책임범위를 60%로 인정한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19년 7월 전북 전주에서 부동산을 찾던 중 공인중개사인 B씨가 운영하는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다가구주택(원룸)을 소개받았다. B씨는 해당 다가구주택의 토지와 건물이 약 10억원이며, 보증금 합계가 토지가액의 40%에도 미치지 않는다고 안전성을 강조했다. 또 건물등기부등본을 보여주며 근저당권은 2억 4,000만원, 전세금은 7,000만원이며 모든 원룸들의 임대차 보증금 합계가 1억 [로펌 In] 태평양,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세미나 개최 [로펌 In] 태평양,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태평양이 6월 1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김형배)과 함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세미나를 개최했다.CP 제도란 기업에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 및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 내부준법시스템이나, 그동안 CP 제도가 예규에 근거해 운영되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5월 2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조치 또는 과징금 감경,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로펌 In] 김앤장,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 웨비나 개최 [로펌 In] 김앤장,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 웨비나 개최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6월 한달 간 3회에 걸쳐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의 주요 쟁점을 살펴보는 웨비나를 개최하기로 하고 7일 첫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어 14, 21일에 2회, 3회 웨비나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웨비나 시리즈는 올 9월 시행되는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에서 개정되거나 신설된 조항들의 구체적인 규율 내용과 함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5월 19일 입법예고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동의제도/온 · 오프라인 규제 일원화 ▲과징금 등 '2022년도 언론조정중재 사례집' 발간 '2022년도 언론조정중재 사례집' 발간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석형)가 6월 2일 『2022년도 언론조정중재 사례집』을 발간했다.사례집 제1부에서는 접수방법, 중재부, 청구권, 신청인 및 피신청인(언론사) 유형별 처리현황과 사건 평균처리기간, 기각 · 각하 사유, 손해배상 조정액 등 위원회가 지난해 접수 ‧ 처리한 언론조정사건(3,175건)을 통계 분석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례집에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콘텐츠(유튜브) 관련 조정사건 처리현황과 인터넷 기반 매체의 피해구제보도문 게재방식 그리고 피해구제보도문 길이에 대한 분석을 새롭게 더해 피해구제 방식 6월 3일부터 제8회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 참가신청 접수 6월 3일부터 제8회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 참가신청 접수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제8회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 참가신청을 6월 3일부터 20일까지 받는다.참가 자격은 참가신청 접수 마감일 기준 법학전문대학원 및 일반대학원 법학전공 재학생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4명~6명으로 팀을 구성한 후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참가신청은 국민권익위 홈페이지(www.acrc.go.kr), 온라인 행정심판 홈페이지(www.simpan.go.kr) 및 모의행정심판 전용 홈페이지(http://edu.simpan.go.kr/MOCKWeb/mock2.do)를 통해 할 수 있다.예선은 서 [특별연재] 외국변호사의 기술⑨ 외국변호사의 필살기: 영어 리걸라이팅 [특별연재] 외국변호사의 기술⑨ 외국변호사의 필살기: 영어 리걸라이팅 2009년 한국에 로스쿨 제도가 도입된 후 10여 년 동안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다수 배출되면서 한국 로펌 업계의 지형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국제법무를 다루는 한국 로펌의 중요한 한 축을 구성하는 외국변호사들도 이로 인해 미묘한 영향을 받고 있다.로스쿨 도입 전후로 나뉘어필자는 1998년 IMF 외환 위기 시절부터 외국변호사로 한국 로펌에서 일하고 있다. 초기 10여 년간은 사법시험 출신 한국변호사들과 같이 일했다. 로스쿨이 도입된 후 2010년대 초부터는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로스쿨 출신 한국변호사들과도 같이 일하고 있다. 25 [민사] "현금청산대상자 된 후 재건축조합과 분양계약 임의 체결했어도 조합원 지위 부활 안 돼" [민사] "현금청산대상자 된 후 재건축조합과 분양계약 임의 체결했어도 조합원 지위 부활 안 돼" 분양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주택재건축조합의 정관상 현금청산대상자가 되어 이미 조합원 지위를 상실한 사람과 조합이 임의로 분양계약을 체결했더라도 조합원 지위가 곧바로 부활하는 것은 아니라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서울 강남의 신반포3차경남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2017년 9월 12일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조합원 분양신청을 받았다. 이후 이 조합은 2020년 7월 관리처분계획 변경인가를 받고, 조합원들에게 분양계약 체결기간을 '2021년 3월 10일부터 29일까지'로 정해 통지했으나, 20 [형사] 공사업체로부터 1,800만원 받은 한수원 직원, 뇌물수수 유죄 [형사] 공사업체로부터 1,800만원 받은 한수원 직원, 뇌물수수 유죄 한국수력원자력의 한 발전소에서 총무팀 과장으로 근무하던 A(56)씨는 2015년 7월 1일경 한전기공 가옥 옥상 방수보수공사를 하고 있던 공사업체 대표 B씨에게 "한수원 공사를 더 하셔야 할 텐데, 급한 일이 있으니 돈을 좀 달라"는 취지로 요구, 같은 날 B씨로부터 자신 명의의 하나은행 계좌를 통해 400만원을 송금받은 것을 비롯하여 2017년 8월까지 공사 수주와 공사 진행시 편의 제공을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공사업체 대표 4명으로부터 모두 12회에 걸쳐 1,800만원을 받았다가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됐다. 한수원 직원은 공공기관의 [형사] '타다' 서비스 무죄 확정 [형사] '타다' 서비스 무죄 확정 승객이 '타다' 앱을 실행하면, 11인승 카니발 승합차에 대기하고 있던 운전자에게 승객의 위치정보를 발송하여 승객과 운전자를 연결시켜 주고, 운전자가 승객의 위치로 찾아가 승객을 목적지까지 운송해주고 승객이 '타다' 앱에 미리 저장해 둔 신용카드를 통해 요금이 결제되도록 하는 일명 '타다' 서비스에 대한 무죄 판결이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됐다.대법원 제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6월 1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타다' 운영사인 VCNC의 모회사 쏘카(SO [산업안전] 안전대 없이 샌드위치 패널 지붕 해체 작업 중 추락사…공사업체 대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산업안전] 안전대 없이 샌드위치 패널 지붕 해체 작업 중 추락사…공사업체 대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울산지법 노서영 판사는 4월 27일 안전대 부착 설비도 갖추지 않고 공장 창고의 샌드위치 패널 지붕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울산 중구에 있는 건축공사업체 B사의 대표 A(53)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산업안전사고예방 강의 수강 80시간을 선고했다(2022고단4206). 양벌규정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B사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A씨가 도급받아 진행하던 울산 북구에 있는 공장 건물 철거 공사현장에서 [조세] "잃은 돈 더 많아도 해외 도박사이트 당첨금에 소득세 부과 적법" [조세] "잃은 돈 더 많아도 해외 도박사이트 당첨금에 소득세 부과 적법" 해외 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하고 잃은 돈이 더 많더라도 도박 당첨금은 종합소득세 부과 대상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소득에서 공제할 필요경비는 잃은 돈 전체가 아니라 결과를 적중하여 수익을 얻은 게임에 투입된 베팅금으로 한정되어야 한다고 판단했다.A씨는 2013년경부터 2014년경까지 해외 도박사이트에 접속하여 주로 환율의 등락폭 또는 스포츠 경기의 승 · 패를 예상하는 방식의 도박을 했다. 이 도박사이트는 전 세계 이용자들을 상대로 스포츠 경기의 승 · 패 등 특정결과를 예상하여 베팅하게 한 후 그 결과가 적중할 경우 미리 정 [Focus]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수사 · 재판 동향 [Focus]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수사 · 재판 동향 작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기업 대표나 오너 등이 경영책임자로서 형사처벌될 수 있어 우리 사회에 핫이슈로 자리 잡았다. 지난 3월 31일 의정부지검이 대표이사가 아닌 삼표산업 회장을 중대재해처벌법상 경영책임자로 기소하였고, 한 달쯤 지난 4월 26일 창원지법 마산지원에서 경영책임자인 한국제강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으로 실형선고하면서 관심이 한층 집중되고 있다.2022년 229건 발생2022년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 사고는 229건이었다. 고용노동부는 52건(22.7%)을 처리하면서 24건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검 [에디터노트] Z세대 변호사와 워라밸 [에디터노트] Z세대 변호사와 워라밸 3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은 변호사와 로펌 문화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변호사 리쿠르트로 유명한 리걸 서치펌인 'Major, Lindsey & Africa(MLA)'가 올 초 전 세계의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변호사와 로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대다수가 워라밸(worklife balance)과 재택근무를 포함한 유연한 근무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1%가 미국에 거주하는 변호사와 로스쿨 학생들이지만, 크로아티아, 칠 [세미나 중계] 광장, '디지털 헬스의 현재와 미래' 웨비나 개최 [세미나 중계] 광장, '디지털 헬스의 현재와 미래' 웨비나 개최 디지털 헬스 산업에 대한 정부의 부양 정책, 규제 개선안 및 이에 따른 후속조치의 영향으로 디지털 헬스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법무법인 광장이 지난 5월 17일 '디지털 헬스의 현재와 미래' 주제의 웨비나를 개최했다. 디지털 헬스 산업 전반의 새로운 변화를 조망하고, 실무상 중요 사항을 짚어보면서 기업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웨비나는 3개의 세션으로 나눠, 디지털 헬스팀의 정진환, 채성희, 방승일 변호사와 이욱 수석전문위원이 순차적으로 '디지털 헬스의 이해', '의료마 [민사] '원생 폭행사고' 합의 후 무혐의…어린이집 운영자의 합의금 반환 청구 기각 [민사] '원생 폭행사고' 합의 후 무혐의…어린이집 운영자의 합의금 반환 청구 기각 어린이집에서 원생이 다른 원생들로부터 폭행당하는 사고가 발생, 어린이집 운영자가 피해 아동의 부모와 합의서를 작성하고 합의금을 지급했으나 이후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합의금의 반환을 청구할 수 있을까.대구지법 민사3-1부(재판장 최서은 부장판사)는 5월 19일 대구 동구에 있는 어린이집의 운영자인 A씨가 합의 취소를 주장하며 피해 아동의 부모를 상대로 "합의금 중 3,000만원을 돌려달라"고 낸 소송의 항소심(2022나321526)에서 "원고에 대한 공소제기나 형사상 유죄판결 선고가 합의의 전제 또는 기초가 된 사항으로서 [손배] '이전기업도 취득세 감면' 오인 가능성…원주기업도시, 입주기업에 손해배상하라 [손배] '이전기업도 취득세 감면' 오인 가능성…원주기업도시, 입주기업에 손해배상하라 강원 원주시와 함께 기업도시를 개발한 (주)원주기업도시가 세금 감면 혜택을 잘못 안내했다가 입주기업에 손해배상을 물게 됐다. 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4월 27일 남북관계 경색으로 개성공단에서 철수해 원주기업도시로 이전한 의류제조업체 A사가 "납부한 취득세 등 상당액 2억 2,9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주)원주기업도시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1다262905)에서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 춘천재판부로 되돌려보냈다. 김주성 변호사가 A사를 대리했다.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따라 사업시행자로 기업도시를 공동 차기 대법관 후보 8명으로 압축 차기 대법관 후보 8명으로 압축 7월 18일 임기 만료로 퇴임 예정인 조재연, 박정화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후보자가 윤준(62 · 사법연수원 16기) 서울고법원장, 서경환(57 · 21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손봉기(58 · 22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엄상필(55 · 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권영준 (53 · 25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순영(57 · 25기) 서울고법 판사(중앙선거관리위원), 신숙희(54 · 25기) 양형위원회 상임위원(고법판사), 정계선(54 · 27기)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등 8명으로 좁혀졌다.권영준 교수를 제외한 7명의 후 [손배] "도로 가로수 나뭇가지에 푸드트럭 파손…지자체, 배상책임 없어" [손배] "도로 가로수 나뭇가지에 푸드트럭 파손…지자체, 배상책임 없어" A씨는 커피, 쥬스 등의 음료를 제조하는 설비를 갖추도록 자신 소유의 포터II 슈퍼캡 1톤 탑차의 화물칸을 개조해 차량으로 이동해 가며 휴게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4월 18일 오후 3시 5분쯤 A씨는 이 차량을 운전하여 경기 연천군 미산면에 있는 도로를 진행하다가, 도로 가장자리에 식재된 가로수 나뭇가지에 차량의 개조된 화물칸 부분이 부딪혀 차량 일부와 음료제작 영업설비 · 비품 등이 파손되자, 이 도로를 관리하는 연천군을 상대로 차량 등 파손으로 인한 손해와 휴업손해 등 2,7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소송(2022가단1 [형사] "재개발 철거 강제집행 방해했어도 재개발조합 업무방해 아니야" [형사] "재개발 철거 강제집행 방해했어도 재개발조합 업무방해 아니야" 주택재개발 지역의 철거업무를 위임받은 집행관의 강제집행을 방해했다고 해서 재개발조합에 대한 업무방해죄가 성립하는 것은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강제집행은 재개발조합의 업무가 아닌 집행관 고유의 직무라는 것이다.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4월 27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서울 성북구에 있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구역에 있는 건물을 각 2분의 1의 지분으로 공유했던 종전 건물주 A, B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34)에서 이같이 판시,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A, B씨는 2018년 5월 2 [노동] "순차적으로 임금 줄어드는 임금피크제, 근로자 과반수 동의 안 받았으면 무효" [노동] "순차적으로 임금 줄어드는 임금피크제, 근로자 과반수 동의 안 받았으면 무효" 정년이 2년 늘어나지만 임금이 순차적으로 감소하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며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지 않았다면 임금피크제 도입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정년 연장은 고령자고용법에 따른 것으로 임금 규정과 대가관계나 연계성이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임금피크제 도입이 전체적으로 근로자에게 불리하다고 보았다.대구지법 민사14부(재판장 김정일 부장판사)는 4월 27일 대구에 있는 한 농업협동조합의 정년퇴직자 5명이 "임금피크제는 무효이니 임금피크제가 적용되지 않았더라면 지급받았을 임금과 실제 수령한 임금의 차액을 지급하라"며 조합 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