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행정] "시내버스업체가 2020년도 보조금을 2019년도 경비로 사용…보조금반환처분 적법" [행정] "시내버스업체가 2020년도 보조금을 2019년도 경비로 사용…보조금반환처분 적법" 경주시에 있는 유일한 시내버스 업체인 주식회사 새천년미소가 경주시로부터 받은 2020년도 보조금 중 일부를 2019년도 경비로 사용했다가 6억 5,100여만원의 보조금반환처분을 받게 되자 보조금반환처분을 취소하라며 경주시장을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6월 30일 주식회사 새천년미소가 경주시장을 상대로 낸 보조금반환처분취소소송의 상고심(2022두40307)에서 새천년미소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창학 변호사가 경주시장을 대리했다.새천년미소는 20 [부동산] "오피스텔 전대차하며 애초 보증금보다 많이 주었다가 보증금 떼여…공인중개사 책임 70%" [부동산] "오피스텔 전대차하며 애초 보증금보다 많이 주었다가 보증금 떼여…공인중개사 책임 70%" 임차한 오피스텔을 다시 임대차하는 전대차계약에서 전대인이 애초의 임대차계약보다 많은 보증금으로 계약해 전차인이 보증금을 떼였다면 이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공인중개사가 손해의 70%를 물어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20대인 A씨는 2019년 서울 영등포구에 직장을 구하게 되자 근처에 집을 얻기 위해 인근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들러 오피스텔을 소개받았다. A씨가 계약체결 의사를 밝히자, 공인중개사 B씨를 대리한 중개보조원은 해당 오피스텔이 건물 관리업체인 C사와 임대차계약이 체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즉, C사가 건물을 관리하면서 해당 [노동] "현대차 대리점의 카마스터,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아니야" [노동] "현대차 대리점의 카마스터,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아니야" 현대자동차 대리점과 판매용역계약을 맺고 자동차 판매와 수금, 채권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카마스터'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욌다. 대법원은 카마스터에게 노동조합법상 근로자성이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성이 당연히 인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보았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7월 14일 현대차 경산남부판매대리점과 자동차 판매용역계약을 맺고 2010년 10월부터 카마스터로 일하다가 2019년 1월 계약기간 만료를 통보받은 A씨가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각하한 중앙노동 [행정] "일몰제 만료 앞두고 '개인 갤러리 공원 편입' 실시계획 인가 위법" [행정] "일몰제 만료 앞두고 '개인 갤러리 공원 편입' 실시계획 인가 위법" 서울 종로구청이 도시공원 일몰제 만료를 앞두고 삼청공원 인근 갤러리 · 카페로 이용되던 건물과 토지를 공원에 편입하는 실시계획을 인가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종로구 삼청공원 인근에 토지와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A씨는 건물을 제3자에게 임대, 현재 갤러리나 카페로 사용되고 있다. 이 토지는 1940년 3월 조선총독부 고시에 의한 도시계획시설(공원)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1986년 12월 건설교통부 고시로 주택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어 일부가 공원에서 해제되었다가 2013년 4월 서울시 고시로 재개발구역에서 해제되면서 그 이전 상 [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내협력업체 근로자 55명은 '포스코 직원' [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내협력업체 근로자 55명은 '포스코 직원' 포스코와 협력작업계약을 체결하고 광양제철소 압연공장에서 근무한 포스코 사내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들이 포스코를 상대로 소송을 내 포스코 직원이라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받았다.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이흥구 대법관)는 7월 28일 포스코와 협력작업계약을 체결한 사내협력업체 근로자 59명이 포스코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 등 청구소송의 상고심(2016다40439, 2021다221638)에서 "원고들과 피고는 근로자파견관계에 있었다"며 포스코의 상고를 기각, "파견기간이 2년이 넘은 52명은 피고의 근로자 지위에 있음을 확인하고, 근 한동훈 장관 취임 후 첫 변협 방문 한동훈 장관 취임 후 첫 변협 방문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7월 29일 오후 취임 후 처음으로 서울 역삼동에 소재한 대한변호사협회를 방문하여, 이종엽 대한변협 회장 등 변협 임원진과 1시간 가량 면담을 가졌다.한 장관은 "대한변협 창립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건네고, 사법제도 전반에 있어 국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권리를 제대로 구제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법무부-대한변협 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면담엔 법무부에서 한 장관과 권순정 기획조정실장, 신동원 대변인, 최재아 법무과장이 참석했다. 변협에선 이종엽 회장과 김관기 · [민사] "착오로 남의 마이너스 통장에 송금…은행, 돌려줄 의무 없어" [민사] "착오로 남의 마이너스 통장에 송금…은행, 돌려줄 의무 없어" 실수로 다른 사람의 마이너스 통장에 송금했다면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할 상대는 은행이 아닌 계좌 주인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6월 30일 장비 제조업체인 A사가 "잘못 송금한 3,100여만원을 돌려달라"며 돈이 송금된 중소기업은행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다237974)에서 이같이 판시, A사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법무법인 푸른이 중소기업은행을 대리했다.A사는 2014년 9월 3일 송금 대상이 아닌 B씨의 중소기업은행 계좌로 3,100여만원을 잘못 보냈 美 'A-List 20대 로펌'에 한국 진출 로펌 8곳 포함 美 'A-List 20대 로펌'에 한국 진출 로펌 8곳 포함 어느 조직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로펌이 매출과 내부 구성원의 만족이나 남여 변호사의 성비, 공익활동 등 문화와의 사이에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매년 변호사 1인당 매출(RPL), 어소시에이트 변호사의 만족(associate satisfaction), 로펌 구성의 인종에서의 다양성(racial diversity), 공익활동(pro bono), 여성 파트너 비율(female equity partners)의 5대 기준에 따른 점수를 평균해 미국의 '톱 20' 로펌을 발표하는 아메리칸로이어(The American [인사] 법제처 *2022. 7. 29.자▲대통령비서실 권준율▲대통령비서실 안은경▲대통령비서실 최지훈*2022. 8. 1.자▲법제정책국 법령정비과장 배개나리▲행정법제국 법제관 정용복▲법령해석국 법령의견제시과장 서홍석▲법제지원국 자치법규입안지원과장 박송이 [행정] "회계사자격 가진 법무법인 대표변호사에 회계법인 회계사 겸직 불허 위법" [행정] "회계사자격 가진 법무법인 대표변호사에 회계법인 회계사 겸직 불허 위법"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인회계사자격을 가진, 법무법인의 대표변호사에게 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 겸직을 불허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강우찬 부장판사)는 7월 8일 한 법무법인의 대표변호사인 A씨가 "겸직불허처분을 취소하라"며 한국공인회계사회를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76972)에서 이같이 판시,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2021년 8월 현재 법무법인의 대표변호사로 근무 중인 A씨는 향후 회계법인의 공인회계사로 입사할 예정이라며 한국공인회계사회에 겸직허가를 신청했으나, 한국공인회계 [인사] 헌법재판소 *2022. 8. 1.자▲박혜영▲전찬기 [의료] "의료법 위반 집행유예기간 지난 의사면허 취소도 적법" [의료] "의료법 위반 집행유예기간 지난 의사면허 취소도 적법" 의료법 8조 4호는 "의료법을 위반하여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의 집행이 종료되지 아니하였거나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되지 아니한 자는 의료인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65조 1항 단서 1호는 "8조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게 된 경우에는 면허를 취소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의료법 위반으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은 의사에게 유예기간이 지난 후 내려진 면허취소처분이 적법할까. 집행유예기간이 지나면 형 선고가 효력을 잃기 때문에 면허취소사유에도 해당하지 않는 것인지 여부가 문제 된다.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엔터테인먼트법 전문' 임상혁 변호사, 서울예대 이사장 취임 '엔터테인먼트법 전문' 임상혁 변호사, 서울예대 이사장 취임 엔터테인먼트법 전문가인 법무법인 세종의 임상혁 변호사가 7월 19일 서울예대 제8대 법인 이사장으로 선임되어 취임했다. 서울예대는 1961년 동랑 유치진 선생이 설립했으며, 개교 60년을 맞았다.임 변호사는 "서울예대가 수많은 예술가와 연예인을 배출하면서 K-culture속에 더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미력하나마 서울예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울대 법학박사인 임 변호사는 엔터테인먼트법 분야의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 회장을 맡고 윤석열 정부 첫 대법관에 오석준 제주법원장 제청 윤석열 정부 첫 대법관에 오석준 제주법원장 제청 김명수 대법원장이 7월 28일, 오는 9월 5일 퇴임하는 김재형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에 오석준(59 · 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방법원장을 임명제청했다. 윤석열 정부 첫 대법관 제청이다.오 대법관 후보자는 항상 겸손한 자세가 돋보이고 재판에서 열린 마음으로 당사자의 주장을 충분히 들어 합리적이고도 정확한 결론을 내린다는 평을 듣는 정통 법관이다. 법원내 요직인 대법원 공보관을 두 차례 역임하며 탁월하게 업무를 수행, 소통 능력이 뛰어나며 사법연수원 교수를 맡아 후배 법조인들을 가르친 경험도 있다.대법원도 "대법원장이 후보자 중 사법 김현석 클리포드 챈스 초대 서울사무소 대표, 피터앤김 합류 김현석 클리포드 챈스 초대 서울사무소 대표, 피터앤김 합류 '국제분쟁 해결 전문' 법무법인 피터앤김이 8월 1일자로 클리포드 챈스(Clifford Chance) 초대 서울사무소장을 역임한 김현석 뉴욕주 변호사와 마이클 밴 멀켄(Michael van Muelken) 미네소타주 변호사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외국법자문사(FLC) 자격도 갖추고 있는 김현석 변호사는 변호사 24년 경력의 자본시장 등 기업금융과 M&A 전문가로, 클리포드 챈스 서울사무소를 8년간 이끌었음은 물론 스캐든(Skadden) 뉴욕사무소와 Davis Polk & Wardwell 도쿄와 홍콩사무소에서 근무한 경험 [행정] 전동킥보드 음주운전에 자동차 운전면허 취소 정당 [행정] 전동킥보드 음주운전에 자동차 운전면허 취소 정당 전동킥보드 음주운전자에 대한 자동차 운전면허 취소는 정당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이어지고 있다.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7월 28일 전동킥보드 음주운전으로도 자동차 음주운전처럼 운전면허가 취소되는지 몰랐다며 운전면허 취소처분의 감경을 주장하는 청구인의 구제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회사원 A씨는 직장 동료와 함께 술을 마신 후 숙소로 귀가하다가 공유 전동킥보드를 발견하고 약 10m를 음주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음주측정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취소기준치(0.080%)를 초과해 운전면허가 취소됐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민사] "신축 아파트 분양권 매수인이 계약 6일 만에 잔금 일부 송금했어도 매도인, 계약 해제 가능" [민사] "신축 아파트 분양권 매수인이 계약 6일 만에 잔금 일부 송금했어도 매도인, 계약 해제 가능" 신축 아파트 분양권을 매수한 사람이 계약 6일 만에 매도인에게 일방적으로 잔금 일부를 송금했다. 분양권 매도인이 계약금의 배액을 상환하고 계약을 해제할 수 있을까. A씨는 2020년 11월 3일 B씨로부터 신축 아파트 분양권을 권리금(분양권 전매를 통한 이익, 이른바 프리미엄) 7,900만원 포함 4억 140만원에 매수하고, 당일 계약금 2,000만원을 지급했다. 분양권 매매계약에 따르면, A가 중도금 없이 2021년 1월 4일 잔금 9,100여만원을 지급하고, 시공사(C사)에 미지급 분양대금 1억 200여만원을 납부하고, 금융기관 [형사] 국민신문고에 '종업원이 약 판다' 허위 신고…무고죄 [형사] 국민신문고에 '종업원이 약 판다' 허위 신고…무고죄 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6월 30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 '무자격자인 약국 종업원이 약을 판다'고 허위 신고를 했다가 무고 혐의로 기소된 학생 A씨에 대한 상고심(2022도3413)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2020년 3월 12일 오후 4시쯤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피진정인 B씨는 모 약국의 약사로, 무자격자인 종업원 C씨에게 명찰을 달지 않고 불특정 다수의 환자들에게 의약품을 [민사] "압류 계좌에 잘못 이체된 돈 대출금과 상계한 신한은행, 압류액 초과금은 돌려줘야" [민사] "압류 계좌에 잘못 이체된 돈 대출금과 상계한 신한은행, 압류액 초과금은 돌려줘야" 실수로 다른 사람의 계좌로 1억여원을 이체했는데 하필 세금 체납으로 압류된 은행 계좌였다. 계좌의 주인은 또 해당 은행의 대출금을 갚지 못한 상태였다. 대법원은 이 경우 잘못 이체된 돈 중 압류액의 범위 내에서만 은행이 대출금과 상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7월 14일 A사가 "착오이체한 1억여원을 돌려달라"며 신한은행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다212958)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압류액 초과금은 잘못 이체한 원고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 [신간소개] "미국엔 명예훼손 형사처벌 조항 없어" [신간소개] "미국엔 명예훼손 형사처벌 조항 없어" 한국변호사이자 미국변호사(버지니아 · 메릴랜드주 · 워싱턴 DC)로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원근 변호사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고 있고, 명예훼손에 대해 일부 주법에 형사처벌 규정이 있기는 하지만 형법규정이 사문화 되어 있다고 한다. 명예훼손과 관련해 헌법상 고의 즉, actual malice(실질적 고의)를 구성요건으로 해석하고 있는 미 연방대법원 판례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헌법상 고의를 하위법인 형법에서 입증할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김 변호사는 그런 점에서 "한국의 헌법재판소가 2020년에 사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