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변호사의 성공조건 변호사의 성공조건 리걸타임즈는 이번호에 변호사의 성공 노하우를 커버스토리로 꾸몄다. 변호사가 급증하고 업계가 아무리 어렵다고 하더라도 주변을 돌아보면 성공한 변호사도 적지 않다. 이른바 대박을 터뜨리는 변호사도 있고, 한국의 메이저 로펌들만 하더라도 매년 매출을 늘려가는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대형 로펌만이 아니다. 대형 로펌 못지않은 전문성에 신속한 서비스, 합리적인 수임료를 내세우는 부티크, 스타트업 법률사무소들도 대형 로펌으로부터 도피하는 중소기업, 자산가 등을 상대로 톡톡한 재미를 보고 있다.재판부에 부탁해 보석이나 집행유예로 풀려나게 부실 골프장 정상화 부실 골프장 정상화 최근 들어 다수의 골프장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그 해결책으로 회생절차 신청, 경매나 부동산신탁계약에 따른 매각(공매), 회원제 골프장의 경우 대중제로의 전환 등 다양한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그런데 골프장 정상화 과정에서는 체육시설의 설치 ·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체시법') 등 관련 규정의 해석, 그리고 단순 금전채권자로만 취급할 수 없는 다수의 고액 회원채권자의 존재 등으로 인하여 일반적인 부실 PF사업장 정상화 과정에서는 볼 수 없는 여러 가지 이슈가 발생하게 된다.골프장 정상화의 유형을 살펴보면 회원제인 외국법자문사 외국법자문사 법률시장 개방의 진전된 모습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외국법자문사(FLC)의 숫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외국법자문사란 한국에서 외국법 등에 대해 자문할 수 있는 자격을 승인받은 외국변호사로, 3월 현재 미국, 영국, 호주 등의 130명이 넘는 외국변호사가 승인을 받아 진출해 있다.대부분이 한국계인 이들 FLC들은 숫자만 늘어나고 있는 게 아니다. 영미 로펌 변호사들의 전통적인 활동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M&A 등 회사법 분야와 채권발행 등 자본시장 업무는 물론 IP 전문가, 소송과 국제중재, 프로젝트 파이낸스, 해상법 전문가 등 갈 첫 증권집단소송 판결의 시사점 첫 증권집단소송 판결의 시사점 증권관련 집단소송법은 2005년1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2017년 1월 증권관련 집단소송법에 따른 증권집단소송의 첫 본안판결이 선고되었다. 삼성전자와 KB금융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한국투자증권 ELS상품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헤지운용사인 도이치은행이 장 마감 직전에 주식을 매도해 손해를 입었다고 하면서 2012년 3월 증권관련 집단소송법에 따른 증권집단소송을 제기했고, 재판부는 도이치은행에 '종가를 낮춰 수익 만기상환조건 성취를 무산시킴으로써 한국투자증권에 지급할 금액을 줄이고자 할 동기'가 인정되고 딜이 탄생하기까지 딜이 탄생하기까지 우리 법조에서도 전문화가 본격화된 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 그만큼 같은 법조 직역에 종사하더라도 세분화된 다른 업무영역은 이해가 쉽지 않다. M&A 분야 역시 업무가 전문화된 영역 중 하나다. M&A에는 여러 형태가 존재하지만 M&A의 꽃은 아무래도 주식양수도일 듯하다. 재적 과반수의 이사를 선임할 수 있는 주식을 취득함으로써 회사의 경영권을 가지게 된다는 점은 다른 대부분의 M&A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또 현실적으로 이루어지는 거래 빈도나 시장에 미치는 중요성 측면에서나 이른바 M&A 변호사가 수행하는 업무에서의 비중 면에서 영미 로펌 서울사무소 대표 영미 로펌 서울사무소 대표 외국법자문사법에 따르면, 영미 로펌의 서울사무소 즉,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는 대표자가 될 외국법자문사가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해야 한다. 문제는 서울사무소 대표가 될 외국법자문사에게 요구되는 자격요건이다. 외국변호사의 자격을 취득한 후 원자격국에서 3년 이상의 기간을 포함하여 총 5년 이상 법률사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어야 하는데, 영국 로펌들은 이 요건을 충족하는 한국계 영국변호사를 찾는 게 쉽지 않아 개설 초기부터 애를 먹었다는 얘기가 많았다. 대부분의 영국 로펌에서 한국 업무를 실질적으로 관장하는 한국계 미국변호사 출신의 한국팀장 IPO와 테슬라 IPO와 테슬라 올해 1월 1일 자로 코스닥 시장에 이른바 '테슬라(Tesla) 요건'이 도입되었다. 테슬라 요건은 현재는 적자 상태의 신생기업이라 하더라도 성장성이 있는 경우 코스닥 시장 상장을 허용해 주는 제도이다. 미국의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가 신생기업으로 적자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나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났다는 데 착안한 것이다.이러한 제도 개선은 지난해 10월 6일 금융위원회 등이 발표한 「역동적인 자본시장 구축을 위한 상장 · 공모제도의 개편 방안에 따라 이루어졌다.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뛰어난 신생기업들도 자본시 로펌의 매니징 파트너 로펌의 매니징 파트너 로펌의 규모가 커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로펌 경영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특히 경영을 총괄하는 매니징 파트너의 역할이 중요하다. 매니징 파트너란 회사로 치면 대표이사에 해당하는 변호사로, 대개 로펌의 주주라고 할 수 있는 파트너 변호사들의 투표 또는 추대로 선출된다. 주요 로펌에선 또 이사회와 유사한 조직을 가동하며 주요 의사결정을 도출하고 있다.유능한 매니징 파트너가 나와 로펌을 발전시킨 예는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한국의 이른바 잘 나가는 로펌들도 일응 경영에 성공한 앞선 주자들이라고 부를 수 있다.우리보다 역사가 신탁과 수탁자의 이익향수금지 신탁과 수탁자의 이익향수금지 신탁의 종류에는 금전신탁, 재산신탁 등이 있고, 신탁은 현재 다양한 금융거래에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상속신탁에 관한 관심도 많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7월 말 기준 수탁총액 708조신탁업을 영위하는 금융회사로는 겸영신탁회사인 은행, 증권사, 보험사와 전업신탁회사인 부동산신탁회사 등이 있는데, 최근 7년간의 신탁업 현황에 따르면, 2016년 7월 말 기준 수탁총액이 약 708조원에 이른다. 2010년 말 기준 수탁총액인 약 370조원보다 무려 338조원이나 증가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같이 신탁을 이 2017년의 변화와 기회 2017년의 변화와 기회 격변의 2016년을 뒤로 하고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탄핵심판과 대통령 선거, 금리인상과 환율인상, 이어지는 기업구조조정 등 굵직한 이슈들이 산적해 있다. 법조계 내부적으로도 임기만료에 따른 헌법재판소장과 이정미 헌법재판관, 대법관 두 명의 교체가 예정되어 있으며, 대한변협 회장과 서울지방변호사회장도 조만간 선거를 통해 새 회장이 취임하게 된다. 한마디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2017년은 특히 미국 로펌들에 대해서도 3단계 법률시장개방이 적용되는 원년이어 한국 로펌들의 자리매김이 한층 중요하다. 기자는 정유년 새해를 맞으며 주요 시장개방 5년 시장개방 5년 법률시장이 개방된 지 5년이 지났다. 서울에 진출한 영미 로펌의 성적표는 어떨까.우선 27개의 영미 로펌이 진출한 가운데 여전히 한국 진출에 관심을 가진 미국 로펌이 더 있다는 얘기가 들리는 것을 보면 한국시장의 인기가 상당한 것 같다. 직접 들여다보지는 않았지만, 서울에 진출한 영미 로펌들의 대차대조표도 매우 고무적일 것으로 짐작된다. 운영이 여의치 않아 서울사무소를 접고 철수했다는 영미 로펌은 아직 없다. 오히려 영미 로펌들은 클라이언트 파티를 열며 서울사무소의 성공을 축하하고 있다.한국 로펌과의 합작법인 설립이 가능한 3단계 강소 로펌 vs 대형 로펌 강소 로펌 vs 대형 로펌 리걸타임즈가 창간한 해인 2007년 여름 법무부가 국내 변호사업계의 매출을 분석한 자료를 내놓은 적이 있다. 당시 법무부가 분석한 2006년 한 해 동안의 국내 변호사업계 전체 매출은 1조 5000억~1조 7000억원. 세계 여러 곳에 사무소를 운영하며 국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세계적인 로펌들의 한 해 매출에도 못 미치는 매출 규모도 그렇지만, 주목을 끈 대목 중 하나는 매출의 70% 이상을 법무법인 등 로펌에서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었다. 또 김앤장, 태평양, 광장, 세종, 율촌, 화우 등 이른바 6대 로펌의 매출 합계가 변호사시 기업의 자금조달과 공시규제 기업의 자금조달과 공시규제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모바일 메신저 기업 '라인'이 지난 7월 15일 뉴욕증권거래소와 도쿄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했다. 도쿄증권거래소에는 원주를, 뉴욕증권거래소에는 주식예탁증권(ADR)을 상장하는 방식을 택했다. 국내 IT 기업의 일본 자회사가 미국의 증권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한 것이다. 한국거래소에서는 LS전선아시아와 화승엔터프라이즈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을 하였다. 국내 기업의 베트남 현지법인이 유가증권 상장규정의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 제도를 활용하여 자금을 조달한 사례다. 이처럼 국내 기업들이 자본시장의 국제화와 각국의 PEP 세계 46위 김앤장 PEP 세계 46위 김앤장 아메리칸 로이어와 영국의 법률매체인 Legal Week가 2015년 매출을 분석해 '2016 세계 100대 로펌(The Global 100)'을 발표했다. 해마다 이맘때 발표되는 Global 100은 세계 주요 로펌의 위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성적표로, 총매출, 전체 변호사, 지분파트너 1명당 수익(PEP) 등 세계 로펌 업계의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다양한 지표가 들어 있다.매번 그렇지만, 올 평가결과에서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26억 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총매출 1위를 차지한 Latham & Watkins를 전관예우 vs 전문성 전관예우 vs 전문성 '정운호 게이트'의 초점이 전관 출신변호사의 현관로비 성사 여부로 옮겨가고 있다. 검찰은 일단 정씨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검사장 출신의 홍만표 변호사가 검찰 간부를 직접 만나고 20여 차례 전화해 '선처'를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며 '실패한 로비'에 무게를 두고 있다.그러면 그렇지 한국 검찰이 그렇게 호락호락할 리 없을 것이다. 그러나 검찰의 설명과 달리 전관예우의 약발이 먹힌 것 아니냐는 강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대법원, 대한변협, 서울지방변호사회, 시민단체가 전관예우를 차단할 수 있는 백가쟁명(百家爭鳴)식 M&A와 배임 M&A와 배임 M&A 관련 자문을 하면서 드물지 않게 질문을 받는 내용 중 하나가 "이번 거래를 결정하는 이사들에게 이사로서의 선관주의의무 위반 문제, 나아가 형사상 배임죄가 문제될 수 있는가"하는 것이다. 적지 않은 수의 그룹 총수나 대기업 CEO, 이사들이 M&A 관련 배임죄로 기소되고 실제로 유죄를 선고받는 경우가 있어 왔고, 주주대표소송 등을 통하여 관련 이사들이 민사상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으므로 M&A에 관여하는 담당자들이 혹시라도 이러한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준비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또한 바람직한 일이라 이재현 회장 사면 유감 이재현 회장 사면 유감 금년 광복절 사면에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사면, 복권되었다. 그 사면, 복권에 두 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째, '판결문의 잉크가 마르기 전에 하는 사면'을 방지하기 위하여 판결확정일로부터 3개월 내지 6개월을 경과하지 않은 사람에 대하여는 사면을 하지 않기로 한 원칙에 어긋났다. 필자가 2013년 9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사면심사위원을 하는 초기에 황교안 당시 법무부장관에게 판결확정일로부터 3개월을 경과하지 않은 사람에 대하여는 사면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그 의견이 받아들여져 위와 청년변호사와 리딩로이어 청년변호사와 리딩로이어 유난히 길었던 무더위 속에 9월호를 만들었다. 올 9월호도 마감 직전 마지막으로 취재한 기사는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매년 이맘때 서울 강남의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던 대회는 올해 남산 기슭의 신라호텔로 옮겨 진행됐다. 대회 날 아침, 기자는 줄지어 대회장으로 들어서는 수많은 변호사들을 보고 먼저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이들이 고소인을 위해 고소장을 쓰고, 의뢰인을 대리해 각종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는 변호사들 아닌가. 그러나 이런 두려움이 연민으로 바뀌는 데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청년변호사 대부분이 각자의 브렉시트가 IP 보호에 미치는 영향 브렉시트가 IP 보호에 미치는 영향 지난 6월 23일 영국은 국민투표로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하였다. 최종적으로 EU 탈퇴 효력이 발생하는 것은 영국과 EU 회원국들의 탈퇴 협상을 거쳐 탈퇴 협약이 체결되는 시점이므로, 향후 2년 이상의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고, 그 기간 동안에는 현재와 동일한 법적 상태가 유지되므로, 당장 급격한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브렉시트 이후 영국과 EU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EU 경제의 20% 이상을 차지해 온 영국의 EU 이재현 회장의 재상고 취하 이재현 회장의 재상고 취하 "죽음에 대한 공포, 재판에 대한 스트레스 등으로 극도의 불안감과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기업총수이기에 앞서 한 인간으로서 생명권, 치료권을 보장받을 수 있길 간절히 희망합니다."지난 7월 19일 CJ그룹이 이재현 회장의 재상고 취하와 관련해 배포한 보도자료는 비장한 표현으로 시작된다. 이 회장의 절박한 상황을 호소하며 재항고 취하가 '사람부터 살리고 보자'는 심정으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임을 거듭 강조했다. 죽음의 공포와 생명권을 거론하는 CJ 측의 설명을 접하면 특별사면의 요건 등 다른 얘기를 꺼내기가 쉽지 않다.그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