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리걸타임즈 지재산책] '권리자 보호에 역점' 중국 전리법 4차 개정안의 주요 내용 [리걸타임즈 지재산책] '권리자 보호에 역점' 중국 전리법 4차 개정안의 주요 내용 1984년에 제정되어 지금까지 3차례 개정된 중국 전리법(특허, 실용신안 및 디자인을 모두 규율하는 법률)에 대한 4차 개정안이 2018년 12월 5일 드디어 국무원 상무회의를 통과하여, 마지막 단계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 심사 중에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되어 무려 8년에 걸쳐 진행된 4차 개정 작업의 결과물인 개정안에는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발전 단계에 이른 중국 지식재산권에 대하여 국제적 수준의 보호와 운영체계를 갖춤으로써 보다 나은 사업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는바, 이하 그 주요 내용과 향후 전망에 [리걸타임즈 칼럼] 해외소송 [리걸타임즈 칼럼] 해외소송 지난해 말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외국 로펌 중 최고 하이라이트는 소송과 정부조사 대응 전문 미국 로펌인 코브레 앤 김(Kobre & Kim)이었다. 서울에 나와 있는 외국변호사들 사이에서도 코브레 서울사무소가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톱 뉴스로 얘기되고 있다.코브레의 선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요즈음 한국시장에서 잘 나가는 외국 로펌들은 일부 예외가 있지만, 미국 소송이나 국제중재, 미 정부의 조사나 규제에 대한 자문을 주로 하는 분쟁해결 전문, 송무 로펌들이다. 코브레 외에도 한국에 진출한 여러 로펌들이 해외 [리걸타임즈 칼럼] 2019년 개정 세법의 주요 내용 [리걸타임즈 칼럼] 2019년 개정 세법의 주요 내용 2019년이 밝았다. 올해 우리나라의 예산은 470억원 정도이다. 국회는 지난달 8일 이같은 내용의 2019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대한민국 헌법 제54조 제2항은 국회에 회계연도 개시 30일 전(즉, 전년도 12월 2일)까지 예산안을 의결할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2018년에도 국회는 이 규정을 어기고 예산안을 늦게 처리하였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예산안을 확정하고 의결하는 절차는 그리 간단하지는 않다. 나라의 살림살이를 위해서 필요한 돈은 대부분은 세금으로 거두어야 한다. 그러려면 그에 맞게 세법을 개정하는 일이 함께 진행되어야 [리걸타임즈 칼럼]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리걸타임즈 칼럼]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상장사들과 달리 정확한 매출이 공개되지 않는 법률회사의 매출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매년 말 인사혁신처가 관보에 고시하는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대상 명단이다. 올해도 12월 마지막 날 2017년 연매출을 기준으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국내외 로펌 32곳이 발표되었다. 많게는 매출이 수천억원에 이르는 대형 로펌들에겐 발표내용이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으나, 연매출 100억원 안팎의 중소 로펌이나 외국법자문법률소 즉, 서울에 나와 있는 외국 로펌 사무소들에겐 취업제한 대상 명단이 일종의 매출 성적표가 될 수 있다.개업변 딜의 해 딜의 해 11월 9일 저녁 법률매체 ALB의 '2018 Korea Law Awards' 시상식이 열린 서울 남산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 올해로 여섯 번째인 이날 시상식에서 관심을 끈 대목 중 하나는 모두 35개에 이르는 상(賞)의 개수였다. 개인 부문, 인하우스 부문, 로펌 부문, 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할 상의 숫자가 워낙 많다 보니 몇 차례 중간 휴식시간을 두고 행사를 진행해야 했다.상의 숫자에 대해 다른 의견이 있는 게 아니라 한국시장에 그만큼 딜(Deals)이 많고 그래서 상을 받을 로펌과 변호사도 많다는 점에 주목하고자 [리걸타임즈 칼럼] 사모펀드시장의 새로운 도약 [리걸타임즈 칼럼] 사모펀드시장의 새로운 도약 국내에 처음 사모펀드제도가 도입된 것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8년 공모펀드에 비해서 일부 자산운용 및 공시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형태로 사모펀드에 관한 특례규정을 둔 것이 국내 사모펀드 제도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2004년 해외 PEF의 국내 기업 인수에 대응하기 위하여 '사모투자전문회사'라는 명칭(현재 경영참여형 사모펀드)으로 처음 PEF가 도입되고, 2009년 해외 헤지펀드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헤지펀드를 육성하기 위하여 적격투자자 사모펀드(현재 전문투자형 사모펀드)가 도입되면서, 국 A로펌을 선호하는 이유 A로펌을 선호하는 이유 기업체 등 법률서비스의 수요자들이 법률회사, 변호사를 선택하는 기준이 무엇일까. 리걸타임즈가 매년 실시하는 사내변호사 상대 설문조사를 분석해보면 10년간 조사했는데도 변하지 않는 정답이 있다.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형 로펌이든, 중소 부티크든 예외 없이 사내변호사가 어떤 로펌을 선호하는 이유는 첫째가 전문성이다.'업무의 퀄리티', '자문의 질' 등 표현은 달라도 사내변호사들이 드는, 로펌을 선호하는 이유는 그 로펌에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전문성이 있다는 것이다. 왜 그런지는 물을 필요가 없다. [리걸타임즈 칼럼]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리걸타임즈 칼럼]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집값 문제로 나라가 시끄럽다. 다급해진 정부는 연이어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단연 세금 대책이 중심이다. 사람들의 행동을 이끄는 데 세금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세금 대책의 큰 틀은 이렇게 요약된다.세금 대책이 중심부동산 양도소득세와 보유세 부담을 높여서, 다주택자들은 주택을 내어놓게 하고, 주택에 대한 투기수요는 잡겠다는 것이다. 공급이 늘고 수요가 줄면, 가격은 하락하는 것이 상식이다. 이제 정부의 의도대로 시장이 움직일지가 관건이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다주택자들이 과중한 양도소득세 때문에 매물을 중국 로펌의 성장 중국 로펌의 성장 아메리칸 로이어가 최근 보도한 '2018 세계 100대 로펌' 특집에서 눈여겨봐야 할 대목 중 하나는 중국 로펌들의 부상이다. 스스로 'polycentric 로펌'이라고 부르는 Dentons와 King & Wood Mallesons 외에 중국 토종 로펌인 Yingke와 Zhong Lun이 이름을 올려 미국, 영국 다음으로 많은 4개의 중국 로펌이 매출 기준 'Global 100' 의 반열에 들었다. 아메리칸 로이어는 변호사가 가장 많이 활동하는 나라를 그 로펌의 국적으로 분류한다.' [리걸타임즈 칼럼] 4차 산업혁명과 지식재산권 보호 [리걸타임즈 칼럼] 4차 산업혁명과 지식재산권 보호 최근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의 제반 지표들이 좋지 않고 국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체감 경제가 안 좋게 느껴지면서 불안감이 적지 않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불안한 것은 미래에 대한 전망이 어둡다고 하면서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분야들이 다른 경쟁국가에 비해 약하다는 잇따른 지적이다.4차 산업혁명이란 용어는 세계경제포럼 회장이던 경제학자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창설한 용어로, '디지털과 바이오산업, 물리학 등이 융합된 기술들이 사회에 초래하는 기술혁명'으로 정의된다.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리걸타임즈 칼럼] 부동산 보유세 [리걸타임즈 칼럼] 부동산 보유세 모든 국민은 납세의무를 부담한다. 그리고 국가는 납세의무자로부터 걷은 세금으로 나라살림을 꾸린다. 그러면 국가는 누구로부터 얼마만큼의 세금을 거두어야 할까? '조세법률주의'를 떠올린다면 당연히 법률에 그 내용이 적혀 있겠지만, 질문의 초점은 '그 법률의 내용을 어떻게 정하느냐'는 것이다. 세금은 '국가가 나에게 혜택을 주었기 때문에 그에 상응해서 지급하는 대가'라는 관계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국가는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에게는 세금을 면제해주거나 장려금을 지급하기도 한다. 적어도 세금 한국 법률시장의 구조조정 한국 법률시장의 구조조정 요즈음 대형 로펌에 가서 변호사를 만나려면 먼저 그 로펌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변호사가 여전히 그 로펌에서 근무하고 있는지 먼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그만큼 변호사들의 이동이 잦기 때문이다. 특정 로펌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급 변호사들도 예외가 아니다. 대형 로펌의 중견변호사들이 오랫동안 몸담았던 친정과 같은 로펌을 떠나 중소 로펌을 열어 새 출발하는 분화와 독립이 상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과거에도 한국 로펌업계는 끊임없는 분화와 독립이 이어지며 외연을 넓혀온 게 사실이다. 수요가 늘어나며 자연발생적으로 공급시장이 북한의 외국인투자법제 북한의 외국인투자법제 북한은 1984년에 합영법을 제정한 이후 계속적으로 외국인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 왔지만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면서 국내외적으로 북한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외국인투자법에 따른 투자 가능성한국기업의 경우 남한의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북한의 북남경제협력법 등을 통해 북한에 투자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지만, 다른 외국기업과 공동으로 투자하는 경우에는 북한의 외국인투자법을 통하여 투자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북한에 대한 외국인투자가 활성화되면, 한국기업도 로펌의 위치 로펌의 위치 강북과 강남의 구별은 로펌들도 예외가 아니다. 한국의 로펌 역사는 원래 강북에서 시작되었다. 한국 최초의 로펌인 김장리를 시작으로 대법원과 서울고법, 서울중앙지법이 위치하고 있던 중구의 덕수궁 인근에 기업법무에 특화한 로펌들이 하나둘 둥지를 틀어 로펌타운을 형성했다. 초창기 로펌 대표들의 친목모임에 '덕수클럽'이란 이름을 붙인 것도 이러한 지리적인 위치와 무관하지 않다.지금도 김앤장을 비롯해 법무법인 광장, 세종, 지평, KCL, 한결, 김장리의 후신인 양헌, 충정, 특허가 강한 리인터내셔널 등 쟁쟁한 로펌들이 여전히 민사소송으로 세금 돌려받는 과세처분 당연무효의 요건 민사소송으로 세금 돌려받는 과세처분 당연무효의 요건 세금은 법이 정한 만큼만 거두어야 한다. 이것은 조세법률주의의 기본적인 요구이다. 그런데 납세자들이 세금을 납부하는 과정에서 법이 정한 금액 이상을 내는 경우가 있다. 세법이 어렵고 복잡하기 때문에 본인이 과다한 세금을 납부하였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많다. 국가가 세금을 거두어 가는 방식은 크게 두 유형이므로 나누어 살펴본다. 우선 우리에게 익숙한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은 신고납세방식의 세금으로, 일단 납세자가 신고한 대로 납세의무가 확정된다. 한편 상속세와 증여세는 부과고지방식의 세금으로, 납세자의 신고와는 AI 알고리즘, 경쟁의 적일까 아군일까 AI 알고리즘, 경쟁의 적일까 아군일까 클릭 몇 번으로 내가 원하는 상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찾아내어 구매하고, 언제 어디서든 가장 가까운 위치의 택시를 찾아 호출하며, 내 관심사에 정확히 들어맞는 맞춤형 광고를 제공받는 것. 오늘날 우리는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수많은 정보와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는 모두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술 덕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알고리즘 기술에 기반한 시장에서는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각종 정보가 효율적으로 구분되어 투명하게 공개됨으로써, 소비자 편의가 높아지고 시장 전반의 투명성과 효율성 또한 북한 금융시스템의 변화 조짐 북한 금융시스템의 변화 조짐 1. 들어가며필자는 처음 러시아 유학을 갔을 때 아무런 주저 없이 전공으로 금융법 과정을 선택하였다. 한국에서 주로 증권과 투자 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기 때문에 금융법 과정을 선택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과정이 시작되어 참여하였던 첫 번째 수업은 미국 세법이었고, 두 번째 과목은 유럽 재정법이었다. 증권법이나 은행법을 공부할 것을 기대하였던 필자로서는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고, 담당 지도교수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었다. 러시아에서 말하는 금융법(Finance 리팡과 링크레이터스 리팡과 링크레이터스 한동안 주춤하던 외국 로펌의 서울행에 다시 시동이 걸렸다. 이번엔 중국 로펌이다. 한중 FTA가 발효된 것은 2015년 12월로 약 2년 반 만에 중국 로펌 리팡이 한국에 상륙했다. 리팡은 특히 한국기업들이 중국시장에서 애를 먹고 있는 짝퉁 방지와 피해구제에 앞장서겠다며 IP 전문을 내세우고 있어 중국 진출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마포에 위치한 리팡 서울사무소에 의뢰하면 리팡의 중국내 변호사들과 연계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한다는 원스톱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리팡은 조선족 출신의 중국변호사가 서울사무소 대표를 맡아 한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신뢰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신뢰 '판매자가 올린 물건이 마음에 든다. 제품 설명을 읽어 보니 정말 갖고 싶다. 가격도 저렴한 것 같다. 구매후기를 읽어보니 다들 칭찬 일색이다. 그래 결심했어, 결제하자.'인터넷 쇼핑몰에서 매일같이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그런데, 갑자기 의문이 든다. 판매자들의 설명을 믿어도 될까? 구매후기도 과연 믿을 수 있는 것일까?2018년, 2조 3600만$로 성장'직접 보지도, 만져 보지도 못하고 사야 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은 매년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기업과 소비자간 B2C 거래 기준) 법률 유관산업의 발전 법률 유관산업의 발전 #잡지를 만들다보면 마감을 앞두고 큰 사건이 터지는 경우가 많다. 이번 달도 예외가 아니었다. 트럼프의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뒤이은 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북미정상회담 추진 재개 소식도 그렇지만 기자의 관심은 그것만이 아니었다.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특별조사단의 조사결과 공개가 5월 마지막 주말을 뒤흔들었다. 대통령과 청와대의 원활한 국정운영에 협조하기 위해 국가 · 사회적으로 파급력이 큰 사건이나 민감한 정치적 사건에서 예측불허의 돌출 판결이 선고되지 않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했다는 직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 문건의 표현은 너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