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에디터노트] 한국 회사들이 세계 시장에서 성공하는 이유 [에디터노트] 한국 회사들이 세계 시장에서 성공하는 이유 # 국제중재와 소송만 수행하며 세계 최정상의 로펌 중 한 곳으로 성공한 퀸 엠마누엘의 존 퀸 회장 인터뷰는 링크드인(LinkedIn)이 숨은 효자라고 할 수 있다. 기자와 '1촌 관계'인 런던에 있는 PR 에이전시의 매니저가 퀸 회장이 7월에 한경협 강연 등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며 인터뷰 의향을 묻는 메시지를 보내왔고, 기자는 긍정적인 회신을 보내는 한편 퀸 엠마누엘 홍콩사무소에 곧바로 연락해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출국하는 날 오후 퀸 회장을 만나 잡지 7쪽 분량의 특집기사를 뽑아낼 수 있었다.세계 최고의 소송변 직무발명의 권리 귀속과 개정 발명진흥법 직무발명의 권리 귀속과 개정 발명진흥법 직무발명이란 종업원이 직무에 관하여 발명한 것을 말한다. 대체로 기업의 R&D 성과가 직무발명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기업이 산업활동의 중심이 되기 전에는 개인발명가에 의한 발명이 대부분이었지만 오늘날에는 자본과 인력이 뒷받침된 기업에서 이루어진 직무발명이 발명의 주를 이룬다. 특허청 통계에 따르면 국내 특허출원의 80% 정도가 법인에 의한 출원이라고 한다.특허출원의 80%가 법인 출원기업에 법인격이 부여되더라도 그 기업에서의 직무발명 창작은 어디까지나 자연인인 종업원 개인에 의해 이루어진다. 특허법도 제33조 제1항에서 발명을 한 [에디터노트] 사내변호사 채용 인터뷰에서의 실수 'Top 10' [에디터노트] 사내변호사 채용 인터뷰에서의 실수 'Top 10' 법률 컨설팅 회사 Barker Gilmore에 따르면, 미 사내변호사의 보수가 2022~2023년 3% 하락한 데서 돌아서 2023~2024년 조사에서 4.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Financial) 분야가 가장 많은 26% 상승했으며, 기술(Technology), 헬스케어와 생명과학(Healthcare & Life Sciences) 분야 기업의 사내변호사들도 1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어 이들 기업에서 사내변호사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업무분야(Practice Area)로 나눈 Managing and Senior C [에디터노트] Lateral Partners [에디터노트] Lateral Partners 최근 아메리칸로이어가 발표한 미 100대 로펌의 2023년도 경영 성과 집계에서, 경력변호사 영입이 주요 로펌들이 매출을 늘린 긍정적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되고 있다. 전년 대비 3단계 이상 순위가 상승한 Nelson Mullins, Gibson Dunn & Crutcher, Milbank, Jenner & Block의 경우 지난해 10명이 넘는 경력변호사를 영입해 추가했고, Paul Weiss와 Paul Hastings도 그룹 단위로 경력변호사를 받아들여 꾸준히 매출을 늘리고 있는 로펌으로 잘 알려져 있다.한국 로펌들 사이에서도 업 [에디터노트] KCAB 인터내셔널 [에디터노트] KCAB 인터내셔널 기자는 지난해 가을 홍콩중재기간 행사에 다녀온 데 이어 얼마전 싱가포르에서 열린 IBA 아비트레이션 데이 행사를 취재했다. 홍콩중재기간 행사나 싱가포르 아비트레이션 데이 모두 시사성이 높은 국제중재 분야의 다양한 이슈를 접하고 전 세계 국제중재 변호사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국에서도 다수의 국제중재 변호사와 중재인들이 참석해 세계 국제중재계에서 차지하는 한국의 높은 위상을 실감했다. 업무가 국제적이어서 그런지 한국의 국제중재 변호사들은 밖에서 더 빛나 보였다.서울에도 아시아의 주요 국제중재기관 중 하나인 대한상사중재원(K [에디터노트] 법률산업의 수익성 회복 [에디터노트] 법률산업의 수익성 회복 리걸타임즈가 처음으로 시도한 한국 10대 로펌의 '변호사 1인당 매출(RPL)' 기사에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의 주요 로펌들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수준의 매출과 RPL을 기록하며 2024년을 기대하고 있다.미국 로펌들도 2023년 매출이 속속 집계되고 있다. 아메리칸로이어는 이를 묶어 매년 4월 매출 기준 미 100대 로펌(Am Law 100)과 200대 로펌(Am Law 200)을 발표한다. 영국, 중국, 한국 로펌 등을 포함한 매출 기준 전 세계 100대 로펌(Globa [에디터노트] 2024년 법률시장 전망 [에디터노트] 2024년 법률시장 전망 여전히 끝날 조짐이 보이지 않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가자지구 사태 등 요동치는 지정학적 환경에서 2024년을 맞는다. 미국의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등 1년 전에 비해 사정은 좀 나아 보인다. 매년 로펌 산업에 대한 전망을 내놓는 Citi-Hildebrandt의 '2024 Client Advisory'에 따르면, 시장이 안정되면 딜 자문이 회복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Citi-Hildebrandt는 지난 2년간 가장 활발한 분야 중 하나였던 소송과 파산, 재무조정, 규제, 조사, 컴플라이언스 업무에 여전히 [에디터노트] 법률시장에 변화 많았던 엔데믹 첫해 [에디터노트] 법률시장에 변화 많았던 엔데믹 첫해 2023년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첫 해여서인지 법률시장에서도 수많은 변화가 반복되었다. 코로나 이전에 비해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고무적인 움직임으로 읽힌다.영국 로펌 애셔스트와 법무법인 화현의 합작, 미국 로펌 베이커맥켄지와 법무법인 KL 파트너스의 합작법무법인 출범을 무엇보다도 먼저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의 섭외 법률시장에선 한국 로펌과 외국 로펌이 힘을 합치는 합작법무법인이 가장 뜨거운 관심사 중 하나다.영국 로펌 왓슨 팔리 윌리엄스가 올 2월 서울에 사무소를 오픈하고, 중국 산동성에 [ESG] "기업활동에 걸맞은 공급망 실사 체계 구축해야" [ESG] "기업활동에 걸맞은 공급망 실사 체계 구축해야" 최근 EU를 비롯한 국제사회에서는 기업의 공급망 내 존재하는 인권환경 위험을 파악하고, 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인권환경 실사를 의무화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와 같은 글로벌 ESG 경영 트렌드에 맞추어 우리나라에서도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공급망 실사 준비를 시작하였고, 2023. 9. 1. 정태호 의원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인권환경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면서 국내에서도 관련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23. 9. 18. 법무법인 광장이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 [에디터노트] Kirkland vs Paul Weiss [에디터노트] Kirkland vs Paul Weiss 미국 로펌 Kirkland & Ellis는 지난해 약 65억 달러, 한국돈으로 환산해 8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매출기준 전 세계 1위 로펌이다. 지분파트너 1인당 순이익(PEP)도 세계 1위인 760만 달러로 명실공히 세계에서 돈을 가장 잘, 많이 버는 로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세계 1위 로펌의 파트너들이, Kirkland 못지않은 일류 로펌이지만 매출에선 크게 차이 나는, 같은 미국 로펌인 Paul, Weiss, Rifkind, Wharton & Garrison으로 무더기로 옮겨 전 세계 로펌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에디터노트] 소송금융 [에디터노트] 소송금융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을 제기하면 거의 100% 이겨 승소할 수 있는데, 당장 변호사 비용을 조달하는 게 쉽지 않아 망설여지는 경우 방법이 없을까. 미국과 영국, 호주 등에서 도입되어 활용되고 있는 소송펀드(litigation fund) 제도가 국내에서도 출시되어 이용 사례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리걸테크 회사인 (주)로앤굿은 올 2월 변호사 비용을 100% 지원하는 '변호사비 지원 서비스'를 내놓았다.변호사가 선임되어 있어야 하며, 소송을 통해 상대에게 받을 수 있는 돈이 2,000만원 이상인 경우가 지원대상인데, [에디터노트] Z세대 변호사와 워라밸 [에디터노트] Z세대 변호사와 워라밸 3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은 변호사와 로펌 문화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변호사 리쿠르트로 유명한 리걸 서치펌인 'Major, Lindsey & Africa(MLA)'가 올 초 전 세계의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변호사와 로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대다수가 워라밸(worklife balance)과 재택근무를 포함한 유연한 근무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1%가 미국에 거주하는 변호사와 로스쿨 학생들이지만, 크로아티아, 칠 [에디터노트] Associate Moves vs Partner Moves [에디터노트] Associate Moves vs Partner Moves 미100대 로펌(Am Law 100)이 지난해 총매출이 전년 대비 2.7% 소폭 증가하면서도 변호사 1인당 매출(RPL)은 전년 대비 2.6% 감소하는 등 수익을 깎아먹은 데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높이 올라간 어소 변호사들의 급여 부담이 한 요인이 되었다. 미국 로펌들 얘기지만, 어소 변호사의 높은 급여는 로펌이 비즈니스 모델을 선택하는데 영향을 끼치고, 수요 약세와 함께 과도한 인적 자원이 로펌 파트너들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팬데믹 기간 중 'talent war'로 불리며 미 로펌업계를 강타한 [에디터노트] 로펌 스타트업 [에디터노트] 로펌 스타트업 십수 년 전만 해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일류 로펌에 입사한 어소시에이트 변호사들은 열심히 실력을 쌓고 클라이언트를 개발하여 파트너가 되는 게 꿈이었다. 로펌의 주인에 해당하는 파트너는 로펌의 꽃이자 어소 변호사들이 선망하는 자리이고, 로펌의 선배들은 새로 입사한 어소 변호사들에게 "여러분은 미래의 파트너"라고 수시로 의욕을 불어넣어 주곤 했다. 지금도 대부분의 로펌 변호사들은 이러한 공식에 따라 분야별로 업무를 익히며 부지런히 파트너로 향하는 커리어를 발전시키고 있다.그러나 다른 한편에선 대형 로펌의 젊은 변호사들 사이에 예전에는 [에디터노트] 로펌 합병의 진화 [에디터노트] 로펌 합병의 진화 2023년이 시작되기 무섭게 한국 로펌업계에 합병 추진 얘기가 연일 뉴스를 타고 있다. 법무법인 클라스와 법무법인 한결이 올 상반기 통합을 목표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에 뒤질세라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LKB & Partners)와 법무법인 린이 연내 통합을 목표로 합병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클라스-한결', 'LKB-린'의 조합 모두 송무 로펌과 기업자문이 발달한 자문 로펌의 합병 추진으로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 또 각 로펌의 변호사들이 이탈 없이 그대로 통합 로펌을 구성할 경우 [에디터노트] 임인년에서 계묘년으로 [에디터노트] 임인년에서 계묘년으로 M&A 거래와 IPO 등 자본시장, 특히 부동산 PF 경기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는다. 2022년은 딜 풍년을 맞았던 2021년과는 사뭇 다른 한 해였다. 반면 소송 등 분쟁 쪽에선 의미 있는 판결, 판정이 쏟아진 주목할 만한 1년이었다. 변호사들은 새로 제기되는 소송 중에도 규모가 크고 복잡한 사건들이 많다고 분쟁의 진화를 점치고 있다.매수인인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전부 승소한 남양유업 M&A 분쟁,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완승으로 끝난 스카이72 골프장 반환 판결, M&A 계약 무산의 책임을 물어 2,500억 [에디터노트] 미국식 로스쿨의 성공 [에디터노트] 미국식 로스쿨의 성공 한국의 법률시장이 개방된 지 10년이 지났다. 합작법무법인 설립인가를 포함해 한국에 진출한 외국 로펌은 모두 30곳이다. 흥미 있는 점은 법률시장 개방과 로스쿨 제도의 도입이 비슷한 시기에 물꼬가 트였다는 점이다. 2007년 4월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한 · 미 FTA 협상이 타결되면서 외국 로펌의 한국 진출에 시동이 걸렸고, 그 해 여름 심야 국회에서 로스쿨법이 통과되면서 2009년 전국에 25개의 로스쿨이 문을 열게 된 것이다.2012년부터 시작된 법조인의 등용문, 변호사시험은 올 초 11회 시험까지 시행되어 모두 1만 7천명이 [에디터노트] '글로벌 100' vs '아시아 50' [에디터노트] '글로벌 100' vs '아시아 50' 9월호를 단행본 형태의 기업변호사 디렉토리로 만드는 바람에 일반기사들이 하나도 실리지 못했다. 10월호는 법률시장에서 주목을 받은 다양한 기사로 지면을 구성했다.아메리칸로이어가 발표한 2021년 매출 기준 전 세계 200대 로펌, 즉 'Global 200' 특집을 분석해 'Global 100' 명단과 함께 실었다. 김앤장은 55위, 태평양과 광장은 16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좋았던 2021년 매출 기준이지만, 'Global 100'에 들려면 5억 8,480만 2,000 [에디터노트] 'K-Law'의 개척자들 [에디터노트] 'K-Law'의 개척자들 한국의 법률사무소는 개인변호사 사무실에서 합동법률사무소로, 다시 법무법인 등 로펌으로 발전하며 집단화, 조직화, 전문화의 길을 걸어왔다. 약 6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한국 로펌의 초창기, 미국식 로펌 시스템을 들여다 국제법무를 개척하고, 곧이어 한국 경제가 급팽창하며 기업법무의 토대를 닦은 1세대 로펌 주자들이 한국 로펌업계의 초석을 놓은 선구자들이다. 1세대 창업자들에 이어 기존 로펌에서 경험을 쌓은 경력 변호사들의 차세대 로펌 설립이 이어졌고, 얼마 전부터는 특정 업무분야에 특화한 부티크들이 경쟁적으로 문을 열어 백가쟁명( [리걸타임즈 칼럼] 리걸테크 [리걸타임즈 칼럼] 리걸테크 런던의 한 로펌에서 근무하는 변호사는 'Litigate'라는 이스라엘 회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사용 중인데, 사건 요약과 변론을 업로드하면 컴퓨터가 핵심 참여자를 찾아내고 이어 인공지능이 그들을 연결하여 주요 사건의 연대기를 만들고 어떠한 날짜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에 대한 설명을 이끌어낸다고 한다. 스탠포드대 로스쿨의 리걸테크 관련 프로젝트인 코드엑스(CodeX)가 배출한 리걸테크 기업, 주디카타(Judicata)는 또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조건을 입력하면 방대한 법령 DB 등 법조 기록 자료를 추출해 문서 형태로 12345678910다음다음다음